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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와이어스(사장 이동수)는 10월 1일부로 면역억제제 ‘라파뮨’(성분명: 시롤리무스)의 건강보험급여가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고시를 통해 ‘라파뮨’은 13세 이상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에서의 장기 거부반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신장이식은 당뇨병성 신증이나 신우신염 등으로 신장이 제기능을 못하는 경우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신부전 환자의 마지막 치료 방법이다. 수술 후 이식 받은 신장에 대해 거부반응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이식된 신장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하게 된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CNI)가 장기이식후 기본적인 면역억제제로 사용됐으며 이 약제는 이식된 장기의 단기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같은 단기 생존율 향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이식신장은 만성 이식신병증 (Chronic allograft nephropathy, CAN)으로 인해 대부분 장기적으로 기능을 소실하게 되며 이는 신장이식을 위한 장기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칼시뉴린 억제제로 인한 신독성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환자에
선택진료비 연 1조5천억원이 환자들의 선택권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병원들의 부당이득이라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3차 의료기관 환자 집중 억제, 진료 의사간 의료의 질 차이 반영 등 환자에게 의사선택권을 보장해 실질적인 진료와 치료에 따른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한다며, 과거 특진 제도로 운영되던 것을 2000년부터 선택진료 제도로 변경하고, 선택진료를 하게 되면 최대 2배까지의 추가 비용을 받도록 하고 있다. 추가비용 내역을 보면 본인부담금 중 진찰료의 55%, 검사비의 50%, 마취는 100%, 수술도 100% 등을 추가로 환자에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선택진료로 인해 국민들이 부담하는 추가비용의 규모를 보면, 2009년 500병상 이상 병원 86개소의 총 매출액(진료비)이 13조5,839억원인데, 이 중 추가로 받은 선택진료비가 7.3%인 9,961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선택진료를 하는 병원수는 총 290개, 총매출액 16조9,300억원 중 6.8%인 1조 1,513억원이 선택진료비임) 환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선택진료비가 86개 병원에서만 1조원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승용 의원은 “스스
올 8월 현재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2965억원에 달하고 적자운영을 피하기 어려운 가운데 건강보험 납부 상한선을 폐지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납부 최고 보수 구간별 가입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현재 월 보수가 6579만원이상으로 건강보험료 최고 금액인 175만3300원을 납부하는 사람이 217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고 보수를 납부하는 사람은 2007년 1408명에서 766명이 더 늘었다. 무려 54.4%가 증가한 셈이다.우리나라 건강보험 상한선이 도입된 것은 500인 이상 사업장에 상한선을 설정하기로 한 1977년도이며, 2002년도에 현재와 같은 방식인 평균 보험료의 30배로 설정됐다.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이 우려되고 있고 상한납부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올 5월에 월 77억원을 버는 대기업 임원의 경우 건강보험료는 175만원으로 소득의 0.000002%인 반면, 월 120만원을 버는 정부 인턴직의 경우 3만4000원으로 소득의 2.7%를 내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가 무려 135만배에 이른다.신상진 의원은 상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 개원 39주년 기념식이 오는 5일 오전 8시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의학상, 미원의학상 시상 및 장기근속자, 우수부서, 우수교직원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4일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란, 길거리 심장마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말하며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우리나라의 심장마비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수의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돼 있다.하지만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설치 대상지역은 전국에 총 1만3623곳이지만, 실제로 설치된 곳은 2611곳으로 설치율이 19.2%밖에 되지 않는다.구급차가 출동할 수 없는 철도차량이나 선박은 구비의무 대상수가 각각 2331개, 5891개나 되지만 실제로는 6개, 1개뿐이 설치돼 있지 않아 자동제세동기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심장마비 환자는 응급조치 없이 방치했을 경우, 환자의 생존율은 4분 이내일 경우 28%, 4분 이상일 경우 7%정도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이에 구급차 현장도착 시간이 보통 4분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구급차 도착 전에 발견자에 의해서 자동제세동기가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미심장학회에서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인
가임기 여성이 수혈을 받을 경우 태아기형 유발 등의 이유로 헌혈금지약물로 규정된 약을 복용한 사람의 헌혈이 811건 발생했지만 수혈 받은 수혈자에 대한 추적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보건당국의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 헌혈현황 및 수혈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가 헌혈한 건수는 2009년 556건, 2010년은 255건 등 총 811건이 발생했다. 헌혈금지약물 종류별로는 여드름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이 2009년 411건, 2010년 183건 등 총 59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2009년 103건, 2010년 63건 등 총 166건 발생했다. 이밖에 탈모치료제인 두타스테라이드가 2009년 19건, 2010년 3건 등 22건, 아시트레틴(여드름치료제) 2009년 19건, 2010년 5건 등 총 24건이었고, 에트레티네이트(여드름치료제) 2건,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 2건 등이었다.문제는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 혈액이 가임기 여성(15세~45세)에게 수혈될 경우 태아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음에도 수혈자 현황을 파악조차 하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년 전 국정감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8년 국정감사에서는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배제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국정감사에서는 복지부를 향해 배제된 이유를 추궁하는 질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당시 복지부는 건강세상네트워크를 제5기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제외하고 한반도선진화재단을 포함시켰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의 김양균 교수를 재정운영 위원으로 포함시킨 것이다. 김양균 교수는 공급자단체의 환산지수를 연구했던 장본인이기도 해 위원 교체에 의구심이 제기됐던 것. 그런데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복지부가 또 다시 이 같은 과정을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년마다 교체되는 재정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경우 위원 추천 공문까지 발송했던 단체를 급작스럽게 배제시켜 그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제6기 재정운영위원회에서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그리고 한국소비자연맹을 제외시켰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가 없던 규정을 만들어 단체를 교체했다고 지적하는 것과 달리 복지부는 “다양한 단체를 참여시키는 것과 타단체와의 형평성 때문
김용균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임상강사 부친상. 박재현 연세정형외과 원장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8시, 02-3010-2231
서덕원 민재성형외과 원장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8시, 02-3410-6912
치매환자가 4년세 2.7배 증가했고 진료비 또한 6.7배나 늘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치매진료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16만768명으로 2005년 5만8886명에 비해 2.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65세 이상 치매환자가 15만840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2005년 5만4678명에 비해 2.9배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 60세~64세가 7335명, 50세~59세가 53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젊은층에 속하는 20대~40대 치매 환자가 지난 4년 사이 20대는 1.5배, 30대는 2배, 40대는 1.7배 증가해 젊은층의 치매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2010년 6개월간 발생한 치매환자는 12만9909명인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치매 환자 수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양승조 의원은 “젊은층의 치매(초로기 치매)의 원인에 대한 연구 및 조사가 이뤄진 바가 없어 그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활동범위가 제한적이게 되고 사회·경제적으로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생활은 물론 인격의 황폐화를 가져올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6만여 명으로 대부분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최근 3년간 해외환자 실적 현황’에 따르면 2009년 유치실적은 6만201명이었다. 이중 5만6286명(93.5%)이 외래를 이용했으며, 나머지 3915명(6.5%)가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환자 실적에 따른 의료기관종별 이용 형태를 보면 상급종합병원 45.9%, 종합병원 19.2%, 병원 14.0%, 의원 15.4%, 치과병원 0.8%, 치과의원 1.2%, 한방병원 2.0%, 한의원 1.5%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의료기관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지역이 각각 61.3%, 19.2%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와 검진센터, 피부ㆍ성형 순이었다. 진료과별 비중을 살펴보면 6만여 명의 해외환자 중 내과 19.6%, 검진센터 13.7%, 피부ㆍ성형 13.4%, 가정의학과 7.8%, 산부인과 6%, 정형외과 4.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서비스를 받은 해외환자들의 주요국가현황을 보면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중동 등으로 이중 미국인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미국인들은 지난해 총 1만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DPP-IV 제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반디아'는 극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일 신한증권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6.0% 성장했는데 DPP-IV 제제인 '자누비아'와 '가브스'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정성 이슈와 처방 중단 발표로 고초를 겪고 있는 '아반디아'는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역신장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한독약품 '아마릴'의 8월 기준 원외처방조제액은 전월대비해서는 1.3%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3.6% 상승한 59억원을 기록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대웅제약 '다이아벡스'는 지난해와 비슷한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데 8월에도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0.3% 떨어진 27억원을 기록했다.CJ '베이슨'은 7월에 비해서는 0.5%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는 5.8% 하락한 20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글리멜'도 전월대비 -2.4%, 전년대비 1.3% 증가한 14억원으로 정체기를 겪고 있다. 유한양행 '보글리코스'와 한미약품 '그리메피드'는 대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보여
진료일자를 끼워넣는 수법으로 내원일수를 허위 기재하고, 증일청구 해 5억여원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의사에게 업무정지 2년 및 면허정지 10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 13행정부는 최근 부당청구 혐의로 면허정지처분 10개월 15일과 총 2년간의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의사 A씨가 제기한 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이 처분이 적합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경북의 모처에서 요양기관 및 의료급여기관인 **의원을 개설 운영해 온 원고 A는 현지조사에서 전자진료기록 프로그램에서 사후에 수진자 명단을 끼워넣어 내원일수를 허위로 기재하고 증일청구해 총 5억여 원의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사실이 발각됐다. 원고 A는 또 의료급여 비용도 환자가 직접 내원하지 않고 환자가족이 내원해 의사와 상담 후 약제 또는 원외처방전만을 수령하고 발급한 경우에도 재진진찰료 50% 산정이 아닌 100%로 청구하고, 미투여한 주사료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부당 청구했다.이에 복지부는 원고의 요양기관에 대해 면허정지처분 10개월 15일 부당청구행위에 대해 산출된 169일의 업무정지기간에 보험급여 관계서류 제출 명령위반에 따른 업무정지 등을 포함해 1년간 업무정지처분을 내렸다.
일 시 : 2010년 10월 16일장 소 :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평 점 : 6점
자궁근종 환자가 최근 5년간 21% 증가하는 등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5년(2005~2009년) 건강보험 자궁근종(D25)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 실진료인원수는 2005년 19만 5천명에서 2009년 23만7천명으로 21.1%증가했으며, 10만명당 실진료인원도 2005년 833명에서 2009년 982명으로 17.9%증가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연령대별로는 2009년도에 40대가 120,591명(51.0%)으로 절반이 넘었으며, 50대 54,661명(23.1%), 30대 45,046명(19.0%)順으로 30~50대가 전체의 93.1%점유하고 있었다.2009년 10만명당 자궁근종 실진료인원수는 40대가 2,87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720명, 30대 1,102명이었다. 시ㆍ도별 자궁근종 실진료인원은 10만명당 기준으로 보면 제주도가 1,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서울 1,082명, 충남 1,054명이었고, 인천은 883명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5년간 자궁근종 진료비는 2005년 728억원에서 2009년 9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의사환자가 2010년도 제39주(’10. 9.19 ~ 9.25)에 외래환자 1,000명당 4.48명으로 유행기준인 2.9명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제35주(‘10. 8. 22 ~ 8. 28)에 첫 분리된 이후 꾸준히 분리되고 있어 특히 고위험군에게 백신접종을 권고하며 일반 국민들에게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 준수를 당부했다.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의사환자가 9월 초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광주, 울산, 경기지역 등에서 비교적 높게 보고되고 있다.2010년 9월 8일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A/H1N1 2009 바이러스와 A/H3N2형 계절바이러스가 확인된 이래,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3N2형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일으켰던 A/H1N1 2009는 계절바이러스인 A/H3N2에 비해 매우 낮게 검출되고 있다.지난 4주간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통합감시사업 분석결과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의 검출율(25.2%, 3.1%)이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률(2.9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이 오는 10월 9일‘생명존중기금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를 출발해 서리풀공원을 지나 청권사 쉼터를 반환해 돌아오는 6.5KM 코스다. 누에다리, 몽마르뜨공원 등 서초구에서 조성한 숲과 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당뇨, 금연, 비만 등 건강클리닉도 운영된다.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이번 대회는 최근 출범된 ‘CMC생명존중기금’을 기념해 열리는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이다. ‘CMC 생명존중기금’은 환우돕기, 생명의 봉사자인 의료인 양성, 난치병 연구, 질병 치료 등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펼치는 모든 자선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이동익 의료원장은 “질병의 고통에서 존귀한 생명을 지켜내는 소명을 실천하고 생명존중의 숭고한 정신을 많은 이들과 함께 발전시키고자 모금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기금 출범과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의료원은 오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1주일을 ‘생명존중기금 주간’으로 선포하고 나눔 바자회, 사진전, 모금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치료재료 및 비용증가 현황을 파악해 관리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일, 연구용역을 공고하며 연구자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이번 연구용역 공고는 급증하는 치료재료비의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치료재료 및 비용증가 현황을 분석하고, 치료재료이용 증가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해 관리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치료재료 및 비용 현황과 증가 추이를 분석, 최근 5년간 변화 추이를 심도있게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의료기술 증가, 행위에 포함됐던 치료재료대 분리 작업, 사용량 증가 및 자연증가 등이 치료재료 비용 증가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한다. 아울러, 연구자는 이번 연구에서 치료재료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기준(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의 타당성 검토 및 기타 치료재료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해야만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신의료기술의 도입, 행위료에 포함됐던 치료재료대, 사용량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인헤비주사’ 등 의약품 바코드 표시를 위반한 5개 제품들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마케인헤비주사20mg’(염산부피바카인)을 수입 판매함에 있어 의약품 바코드를 외부포장에 포장단위별 표준코드가 아닌 대표코드로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마케인헤비주사20mg’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과 표시 위반사항 시정·교체 명령을 내렸다. 이와함께 의약품 수입업체인 삼신무역상사의 ‘니트로링구알주사’(희석된니트로글리세린)의 경우 외부 포장이 있는 직접 용기에 바코드를 미부착해 10월 11일부터 15일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와 표기 위반사항 시정 교체 명령이 떨어졌다. 제이텍바이오젠은 ‘제이텍상사클로르탈리돈정50밀리그람’(클로르탈리돈)에 대해 외부 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의약품 바코드가 아닌 구바코드를 표시해 10월 11일부터 판매업무정지 15일과 표시 위반사항 시정 교체 명령을 받았다. (주)신광신약도 ‘에테오필200밀리그람캅셀’(테오필린)을 수입 판매함에 있어 외부포장에 의약품바코드가 아닌 구바코드를 표시한 것이 적발돼 제이텍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4일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화장품 관련 민간 검사기관에 소속된 검사원을 대상으로 검사업무 전문성 및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시험분석 사례 △검사업무 관련 시험법 △시험실 품질보증 등 이론/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분야별로 교육생을 20인 이내로 제한한다.민간 검사기관의 검사원 교육은 자체 또는 외부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전문교육이 부족해 검사기관에서는 식약청에 전문교육 개설을 요청해 마련된 것이다.올해는 전문분야별로 세분화해 화장품분야(10.4~10.5, 2일)/의약품 분야(10.11~10.12, 2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