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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적정성 평가체계의 향후 발전방향이 새롭게 제시됐다. 특히 의료계-병원계-시민사회계가 강조한 것은 의료기관 및 의료제공자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강화와 국민 중심의 평가정보 제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 ‘2040 적정성 평가 미래 발전 방향’ 주제 포럼에서 적정성 평가 도입 20년을 맞아 각계의 토론자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평가체계 혁신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첫 발표자로 나선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현재의 평가체계 문제에 대해 각각의 톱니바퀴가 따로 돌아가는 것처럼 정부가 추진하는 개별적인 정책목표가 서로 맞물리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의사들은 적정성 평가가 간호사나 행정직의 업무라고 생각해 단기적으로 대응하며, 병원들은 단순히 평가 점수나 등급을 잘 받기 위해 여러 꼼수를 쓰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적정성 평가에 따라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많은 평가들의 결과가 질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고,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에게 의미가 있고, 메시지가 있는 형태로 평가결과를 정리해서 대중적인 파급력을 갖게끔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건복지부가 의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6명 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 취득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 자리에서 후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박탈하고 최종 대법원 판결전까지 면허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호1번 임현택 후보는 “조민씨의 의사면허에 대해 제가 일관되게 취한 입장은 기회는 평등하지 못했고, 과정은 공정하지 못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못햇다는 것”이라며 “의사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 부당하기 그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국민들이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실력없는 의사에게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며 의사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호2번 유태욱 후보는 “저는 조민의 면허취득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의협 윤리위에 징계권을 요청한 적이 있다”며 “지난해 많은 의대생들이 거리에 나온 명분은 4000명의 조민프로젝트인 공공의대 설립의 공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조씨에게 인턴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들은 면허가 취소될 시 황망함과 당황스러움을 느낄
의약업계가 소중한 친지와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신경병통증 통증 관리를 위해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를 물었고,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올림푸스한국은 암환자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웹툰으로 선보이며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을색다르게 선보였으며, 필립스코리아는 소중한 이들의 수면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소중한 사람들의 ‘신경병증성 통증’에 귀 기울여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의 출시 15주년을 맞아 ‘리슨 투 페인(Listen to Pain) – 통증에 귀를 기울이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신경기능으로 인해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조기에 관리되지 않으면 만성화돼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리슨 투 페인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문자, 편지,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안부를 묻고 만성통증 자가진단 가이드 등을 공유하며 원인 모를 통증이 있는지 귀를 기울여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만나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한 공조체제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준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34대 집행부는 12일 오전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을 방문한 오세훈 후보와 정책 미팅을 개최했다. 양측은 이날 크게 3가지 사안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가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서울시민들의 안전한 백신 접종을 목표로 서울시의사회가 소속 의료인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서울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향후 보건소 기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소의 일반진료 기능을 과감히 축소하고, 감염병 예방과 향후 대규모 감염병 확산 사태 발생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조직의 목표와 기능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세 번째로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청 간의 정책적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016년부터 의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한준호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지난 2월 4일 오전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등 평소 해당 사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에서 이 협회장은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관이 5개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지만 치과에는 전무한 상황으로 명백한 차별”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봐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웬만한 국가에는 치의학연구원이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으로 압도적 1위고,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도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이라며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았는데도 우리 치과 산업이 이렇게 국부를 창출하고 있다. 국가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더 날개를 달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 및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700명의 청년인턴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700명 중 70명은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3월 19일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5월 17일부터 공단 본부 및 지역본부, 지사(출장소 포함)에 배치돼 3개월간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시 근무기간별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기채용을 추진해 위축된 취업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보존 제약(대표이사 이두현, 박홍진)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된 9개 의약품에 대해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비보존 제약에서 제조하는 의약품 4개 품목 및 수탁 제조하는 5개 품목으로 ▲디스트린캡슐(디아세레인) ▲레디씬캡슐 ▲뮤코리드캅셀200mg(아세틸시스테인) ▲제이옥틴정(티옥트산) ▲디아젠캡슐(디아세레인) ▲아트로세린캡슐(디아세레인) ▲뮤코반캡슐200mg(아세틸시스테인) ▲뮤코티아캡슐200밀리그램(아세틸시스테인) ▲티옥신정(티옥트산)이다.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지난해 9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으로 편입된 회사다. 인수 이후 내부 업무 확인 과정에서 ‘제이옥틴정(티옥트산)’ 제조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식약처에 자진 신고를 진행했다. 비보존 제약의 제이옥틴정은 원 허가사항과 주 성분의 양이 동일하고 흡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형제가 없음을 감안할 때, 안전성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식약처의 정기 점검이 특별 점검으로 전환됐으며, 그 결과 디스트린캡슐, 레디씬캡슐, 뮤코리드캅셀200mg도 일부 허가 사항과 다른 부분이 있는 점을 확인했다. 동일한 내용으로 수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의 최대 주주인 ㈜이앤인베스트먼트(E&Investment)와 뉴로보의 의결권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의결권 위임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뉴로보 지분 약 13%의 의결권과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위임받은 지분 약 33%의 의결권으로 파트너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권 확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이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뉴로보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한 장점을 토대로 글로벌 R&D 전진기지로 뉴로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뉴로보에 천연물의약품 당뇨병성신경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아웃과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의 양도 계약의 대가로 지분 29%를 확보했다. 뉴로보가 2019년 12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약 57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확대 및 강화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이하 KABIC, 회장 김종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ABIC은 미국 뉴잉글랜드(동북부) 지역 생명과학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다. 160여명의 현지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의료·법률·금융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의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하고,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한편,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등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2019년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단이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현지 방문 당시 KABIC과 교류를 갖고, 협회 글로벌 진출 사업 현지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유대를 쌓아온 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대표단의 보스턴 방문 당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이하 KASBP, 회장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 총괄원장에 이병석 전 세브란스병원장이 임명됐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병석 총괄원장은 198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연세의대 학장 및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했다. 이병석 총괄원장은 “질병 예방 및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전문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이용해 100세 건강사회를 위한 건강 진단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병석 총괄원장 주요 약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및 박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대통령주치의-대한산부인과 내시경학회 회장-아시아 태평양 폐경학회 Member of Advisory Committee-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대한폐경학회 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장-대한자궁내막증학회 회장-대한산부인과 내분비학회 회장-하나로 의료재단 총괄원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2일 이같이 밝혔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기부 취지에 대해 “질병과 가난이 악순환 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아산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을 설립했던 아버님의 뜻을 이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또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재 양성과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013년 서울아산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소외 계층의 진료와 저개발국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대동맥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수술 후 지난 2월까지 누적 건수 3129례다. 개흉, 개복수술이 1917례(61%), 수술과 스텐트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1212례(39%)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 수술은 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2례로 최근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송석원 대동맥혈관센터 소장은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수술 건수가 크게 늘었고 최근에는 전통적인 개흉, 개복수술도 늘어나면서 전체 수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2019년과 2020년에 연 400례 이상을 시행했는데 이는 국내 대동맥 수술의 약 20% 정도”라고 설명했다. 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이 많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는 ‘래피드(RAPID, Renovation for Aortic surgery with Prearrival In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FDA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을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정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펙트럼은 올해 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조기에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절차 중 하나로, FDA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약물의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시판허가신청 리뷰 기간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은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시판허가신청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연구회(ESMO TAT)에서 발표한 포지오티닙의 1일 2회 용법(BID)은 1일 1회 투여 대비 항종양효과 활성도 개선과 부작용 감소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현재 HER2 Exon20 돌연변이 환자를 위한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상항에서 포지오티닙이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기쁘다”며 “포지오티닙의 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7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4686명(해외유입 72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6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386건(확진자 7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06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8명으로 총 8만 5743명(90.56%)이 격리해제돼, 현재 7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2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7명, 서울 138명, 경남 56명, 인천 29명, 충남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경북 9명, 대구·울산·전북·전남 각각 4명, 충남 3명, 광주·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2명이다. 누적 검사자 701만 2664명 중 684만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가 지난 11일 자사의 천식 COPD 치료제 렐바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빌란테롤)의 매출 성과를 축하하는 ‘No.1 Day with 렐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렐바 엘립타는 국내 최초로 1일 1회 흡입으로 24시간 약효를 지속하는 흡입형 천식 COPD 치료제로, 환자 편의성과 유효성에 힘입어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던 중 올해 1월 ICS+LABA 치료제 시장에서 40.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렐바 엘립타는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유비스트 2021 data)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사내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렐바 엘립타 브랜드 팀은 이번 성과를 발표하며 GSK의 호흡기 분야 리더십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임직원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렐바 엘립타의 성장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위해 간단한 퀴즈 이벤트와 함께 ‘렐바 기프트 박스’를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석한 직원들은 사무실에 마련된 기념 포토월에서 국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60명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021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치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다.입교 시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육장을 3개로 나누고, 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 않은 이론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하는 등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이번 교육을 마친 후 16일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배치돼 지역 의료기관 환자치료와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022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제41대 의협 회장선거 후보자들이 전체 의사의 약 26.5%를 차지하는 여성 의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의사 권리증진과 다양한 활동 보장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7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의료계의 최대 현안에 대한 내용을 비롯, 개원의만이 아닌 의료계 전체를 대표하는 의협의 위상강화 방안 등의 질문이 나왔다. 특히 의협 중앙 대의원에 여의사 대의원 비율 확대 등 여성 의사의 참여율과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본지는 후보자별 발언내용을 기호 순으로 정리해 봤다. 임현택=거시적인 관점에서 의료계 최대 현안은 의사들이 전문가로서의 바람직한 사회적인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한 현지확인으로 의사들을 도둑취급하고 회원들은 면허관리, 생활고 등 점점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 정치권은 의사면허를 마치 인민재판하듯 다루고 자기들의 표를 얻고 있다. 의료행위로 인한 법적처벌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절대 폐지를 할 것이고, 의협내 로펌수준의 대응기구를 임기내 만드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 의료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의료 발전방향과 지역사회 의료역량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병원약사회지 제38권 1호에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환경의학연구소 홍윤철 소장과 이지은 연구원(이하 연구진)의 ‘Post COVID-19, 미래 의료와 지역사회 의료역량 강화’ 특집이 실렸다. 연구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에 필요한 것으로 질병대응체계 변화, 미래지향적 의료 발전, 지역사회 속 의료역량 강화를 꼽았다. 연구진은 “15세 이상 64세 이하의 경제활동인구 비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2030년이 되면 인구의 25%가 노인 즉, 한국인의 4명 중 1명은 노인이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령 인구의 치매와 더불어 만성질환의 증가, 그리고 최근에 더욱 늘어나고 있는 정신질환은 사회적 부담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의 질병 대응 전략으로는 질병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의료체계가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해 대응해야 할 때”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의료체계를 갖추지 않는다면 의료와 경제, 사회 전 영역에 걸친 충격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사람과 커뮤니
과거 코로나19 감염 경력이 있던 사람들이 mRNA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비감염자보다 항체 반응이 높게 나온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미국 의학협회지에 발표된 미국 의료진들의 접종 결과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김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미국의학협회지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한번이라도 감염됐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항체 생성이 얼마나 잘 되는지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여기서는 짧은 연구 결과이지만 한번 감염된 사람도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美 메릴랜드 대학병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차질 빚으면서 수급이 굉장히 부족해지고 있다. 적어도 코로나19 감염 이후 항체가가 6개월 정도는 방어 면역과 기억 반응을 유지한다. 훌륭한 연구 코호트로서 꼽히는 메릴랜드 대학 병원의 직원들은 3개군으로 나누고 이들을 대상으로 mRNA 백신 1회 접종 후 항체 반응을 나눴다. 3개군은 항체 음성군과 무증상 코로나19 감염군, 유증상 코로나19 감염군으로 나뉜다. 항체 음성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IgG 항체 검사 시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코로나19에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이 강화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9일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실시하려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하 재생의료기관) 지정 및 임상연구 계획서 심의를 받아야 하며, 연구진행사항은 첨단재생의료안전관리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규칙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재생의료기관과 국립보건연구원 간에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도록 안전관리업무의 세부사항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재생의료기관은 임상연구 계획서 적합 통보 또는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과제 기본정보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임상연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임상연구 진행에 따라 추가적 기록이 발생하면 7일 이내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재생의료기관은 연구대상자에게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 그 중증도에 따라 지체 없이 또는 30일 이내에 국립보건연구원으로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진행 중인 임상연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며, 이상반응 발생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