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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9~14세 여아 대상 2회 접종 요법을 추가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은 15~25세 여성의 3회 접종 요법(0,1,6개월)과 비교한 9~14세 여아의 2회 접종 요법(0,6개월)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2건의 임상연구(연구명 HPV-048, HPV-070)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GSK 측은 9~14세 여아에서 HPV 16형, 18형에 대한 면역 반응과 ELISA 항체반응이 3회 접종 15~25세 여성과 유사하게 나타나 서바릭스의 높은 면역 반응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총 960명의 여성과 여아 그룹을 대상으로 한 HPV-048 연구(1상/2상) 결과 9~14세 여아에서 HPV 16형, 18형에 대한 면역 반응이 3회 접종 15~25세 여성과 유사했으며 60개월까지 지속됐다.총 14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HPV-070 연구(3상)에서도, 2회를 접종(0,6개월)한 9~14세 여아의 HPV 16형, 18형에 대한 ELISA 및 PBNA 항체 반응은 3회를 접종(0,1,6개월)한 15~25세 여성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회 접종 그룹의 HPV 16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 헬스벨(www.healthbell.net)은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맞이 이벤트는 경품추첨, 구매 금액 리워드, 퀴즈 이벤트 총 3가지다. 헬스벨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 중 1명에게 순금 10돈짜리 황금종, 5명에게 순금 3돈짜리 황금종, 10명에게 헬스벨 상품권 10만원권을 추첨해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헬스벨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구매 금액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은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천원, 참여자 전원에게 헬스벨 쇼핑몰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추석선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2일(금) 오전 9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국제회의장에서 ‘흡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주제로 한 「담배규제와 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담배의 해악과 담배회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담배규제정책으로서 담배소송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 등을 논의하게 된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단 담배소송의 의의와 심포지엄의 기대효과 등을 밝히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WPRO) 신영수처장의 개회사,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과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총회 문창진 의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공단은 지난 4월 14일 소송 제기에 앞서, “이번 담배소송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국민적 소송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그 일환으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WPRO, 처장 신영수),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 대한금연학회(회장 조홍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1980년대부터 한국의 금연운동을 이끌어 왔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초대 회장인 김일순
건일제약(김영중, 최재희 대표)이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 유일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 치료제 서카딘(성분명 멜라토닌)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해 수면호르몬 멜라토닌 및 불면증 치료에 관한 국내외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발표는 서카딘 국내임상에 참여한 교수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방형 멜라토닌의 개요(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이정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카딘에 대한 주요 연구(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홍승철 교수) ▲불면증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건국대학교병원 박두흠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30분간의 패널 토론에서는 서카딘의 고유한 기전과 13주라는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됐다.서카딘 국내임상에 참여한 가톨릭의대 성빈센트 병원 홍승철 교수는 발표를 통해 “서카딘은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의 질, 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전체수면시간, 수면효율 및 낮 시간대 활동
대한심장학회는 학회지 ‘Korean Circulation Journal(KCJ)’를 지난 15일 SCIE에 공식 등재했다고 밝혔다. 등재는 KCJ 2011년 1호부터 적용됐다. KCJ는 1971년 ‘순환기’라는 명칭으로 창간된 국내 심장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 학술지로, 한글로 발행되다가 2004년 1월부터 증례를 영문으로, 2009년 3월부터는 잡지의 모든 논문을 영문으로 발행, 국제학술지로서 발돋움하게 됐다. 또한 2005년부터는 학술지의 모든 구성과 편집을 국제적 통일기준에 맞추었고, 학술지의 명칭도 ‘순환기’에서 'Korean Circulation Journal'로 변경했다. 특히 연구 분야의 다각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재 4 개 학회(대한심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통합하여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KCJ는 2006 년부터 Scopus, EMBASE, PubMed, PubMed Central, Chemical Abstracts Service (CAS) 등의 국제적인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다. 인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그 우수함을 인정받아 금번에 SCIE에 등재되게 되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용인공원묘원.*(02)3410-3151~3
정부가 원격의료 수가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의협은 관련 자문단에 불참한다는 입장이다.19일 관련당국 및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사-의료인 간 원격의료 수가 개발’을 위한 자문단 구성을 추진 중이다.심평원은 최근 의료인 간 원격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방안 분석 및 정책개발에 필요한 관계자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한 협의체, 일명 ‘의료인 간 원격의료 자문단’을 구성키로 하고 위원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자문단을 통해 정부는 의료인간 원격의료 급여모형 및 수가 등 정책개발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의협 측은 위원 파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 관계자는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이미 심평원이 하려는 자문을 하고 있다. 따로 자문단을 구성하려는 것을 보면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사실 그동안 의료계는 의료법상 허용된 의사-의료인 간 원격의료에 대한 수가가 개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수가 지급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번 당국의 자문단 구성이 ‘의사-의료인 간 수가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의사-환자 간 모니터링 수가 개발’에 까지 자문단 업무 범위가 확대되지 않을 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14개 코스닥 제약사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코스피 제약사들이 정체상태를 이어가는 반면 코스닥 제약사들은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약진이 두드러진다.19일 기준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14개 제약사들의 매출은 총 5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33% 상승했다. 순이익도 468억원으로 45% 올랐다. 14개 제약사 중 8개 제약사가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매출 786억원을 기록한 안국약품을 비롯해 휴온스(734억원), 삼천당제약(569억원), 대한뉴팜(331억원), 바이넥스(302억원), 고려제약(215억원), 진양제약(201억원), 경남제약(178억원)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영업이익에서는 11개 제약사가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기업은 안국약품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63억원으로 나타났다. 대한뉴팜이 36억원으로 40% 상승했고, 삼천당제약도 36% 오른 98억원을 기록했다. 바이넥스와 경남제약도 각각 흑자로 전환됐다.순이익도 11개 제약사가 지난해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휴온스 87억원, 삼천당제약이 91억원으로 각각 42%, 58%
의료계도 메디텔 자법인 설립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모법인의 해외환자 유치실적을 자법인의 실적으로 인정하는 등의 정부의 제6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반대 입장이다. 1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국민 뿐 아니라 전문가와도 소통하지 않는 대표적인 불통정책이라고 지적했다.정부는 제6차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등 7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135개 정책과제를 확정ㆍ발표했다. 보건‧의료 관련 분야에서는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허용, 메디텔 등록 기준 완화, 외국 영리병원 유치, 보험회사의 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 등이 포함됐다.의협은 “정부가 발표한 제6차 투자활성화대책 중 보건ㆍ의료 정책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았다. 관련 법령이 아직 개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정부가 너무 앞서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특히 가장 논란이 많았던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영리화, 의료상업화 논란과 맞물려 그간 사회적 논의가 상당했음에도 이러한 과정에 대한 설명이 배
정부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와 자법인 설립 허용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의료법인이 수행 가능한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도 외국인환자 유치와 숙박업(메디텔), 여행업 등의 사업이 가능하다.지난 12일 정부는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 허용 등에 관한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보건의료 분야는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을 지원하는 방식이나, 대학병원들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허용에 관한 사항이 구체화됐다.정부는 의료법인 병원이 운영자금 조달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병원의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지만, 범국본은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은 의료공공성 훼손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범국본은 19일 청와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적극 비판하고 나섰다. 범국본은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은 보건의료분야를 이윤추구의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의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 140mg (성분명 이브루티닙)이 한 가지 이상 치료 받은 환자의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임브루비카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가 하루 1 번 1정씩 먹는 브루톤스 티로신 키나제 단백질 억제제다.이번 허가는 임브루비카 캡슐을 복용한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다국가 임상 시험 결과가 기반이 됐다. 얀센은 임상결과 111명의 환자 중 66%의 환자들이 치료 후 종양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약물에 반응하기까지의 정중 기간(Median Time)은 1.9개월이었고, 완전 반응까지 기간은 5.5개월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약 13.9 개월, 반응 기간은 약 17.5개월로 추정된다. 미국식품의약국도 지난해 2월 임브루비카를 외투세포림프종(MCL, Mantle Cell Lymphoma) 치료제로 허가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했다. 최근 유럽식품의약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도 유럽 판매 승인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는 오는 30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2014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2014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제는 대장암 수술과 치료로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법의 최신 정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Chung KiY) 박사는 최근 나온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임상결과와 유전자 적용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동경 국립 암센터의 대장암 센터장인 카네미츠(Kanemitsu) 박사는 일본의 직장암 치료 현황과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로는 올해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서 ADORE 연구의 주 발표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참여해 직장암의 수술 전 보조항암제 치료성적 비교에 대해 강의한다.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대장내시경으로 떼어낸 용종에서 암이 발견되었을 때 추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관절센터 김태균 교수팀이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력을 조사하고, 환자들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수술 후 무릎의 기능상태가 수술 후 신체활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신체활동력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Angeles) 척도로 수술 전후 환자가 즐기는 스포츠 활동의 종류와 강도를 비교해 수치로 나타내는 도구다. 그 결과 환자들의 수술 전후 전반적인 신체활동력은 학력, 수입 등 환자 개인의 사회적 상황은 물론이고, 수술 후 무릎 통증까지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력에 따라 낮은 활동 그룹(3점 이하), 중간그룹(4~6점), 높은 활동 그룹(7 이상)으로 나누어 본 결과 높은 활동 그룹의 환자들은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7.9점으로 낮은 활동 그룹의 환자 7.2점에 비해 더 높았다. 수술 후 자신의 신체활동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활동그룹이 7.5점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3시 2층 대회의실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 - 엄마와 딸이 함께 준비하는 뼈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골다공증이란?’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딸이 함께 알아야 하는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김지영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운동 처방사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시간 동안 무료로 골다공증 검사와 체지방 검사도 진행된다. 함께 참석한 모녀(20대~30대 딸과 어머니) 중에서 뼈 건강 검사 결과가 가장 좋은 모녀 커플을 선발하는 ‘통뼈 모녀 선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골다공증에 대해 관심 있는 20~30대, 갱년기 여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선착순 50명에게 비타민 D 영양제를 제공하고, ‘통뼈 모녀’에 선발된 커플에게는 CGV 골드클래스 관람권이 제공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100% 국내산 현미 동충하초를 원료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곤충,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이다. 겨울철에는 땅속의 곤충에 기생하다 여름철에 피어나는 버섯 류로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미 동충하초는 곤충을 대신해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재배한 것으로, 동충하초의 성장 도중에 생성되는 천연항생물질과 면역증강물질인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이는데 뛰어나다. 또한 올해 동충하초로는 국내 최초 ‘면역기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더불어 중국의 3대 보약 중의 하나로 불로장생 및 강장의 비약으로 여겨져 왔다”며 “동충일기는 식약처로부터 동충하초로는 국내 최초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로 인증 받은 현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로 만든 제품인 만큼 국민들의 면역건강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이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경증 환자를 줄이고, 중증 및 희귀질환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최근 취임한 정남식 신임 연세대 의료원장(심장내과 교수)은 18일 오후 2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의료원장은 “현재 많은 대학병원들이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지만, 세브란스는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진료의 비중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는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과 중증 난치성 희귀 질환 치료와 연구에 치중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의료분야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의 도움도 있어야 한다”며 “굳이 대학병원에서 진료할 필요가 없는 경증 환자들을 설득, 협력 병원으로 보내게 될 때 환자와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택진료비 축소 등 의료 제도 개편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며 “연세의료원은 현재의 의료전달 체계를 개선하는데도 앞장 서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병원이 질병 치료에만 맡던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 치유와 함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까지 적극 도와야 한다고 봅니다.”이날 연세의료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8일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탁틴 버스’를 이용,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의료원 내 비상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성교육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사)탁틴내일이 주관했다. 지역 아동센터 3곳, 약 100여 명의 아동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각종 성교육 기자재가 탑재된 전용버스인 ‘탁틴 버스’를 활용해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과 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체험식 교육으로 준비됐다. 조승연 원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다.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신체적․정신적 발달 변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탁틴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식 성교육 전시 체험 버스로 직접 청소년들을 찾아가 다양한 컨텐츠와 체험 교육 자료를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버스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 제3권 2호에서 통계와 지표를 활용, 병원위기의 실상을 알려야한다고 제안했다. ‘병원경영·정책연구’ 3권 2호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책 현안으로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R&D 전략’,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다루었다. 해외연구로는 ‘미국의 병원 트렌드’, ‘2013년 일본 건강·의료전략’을 특집으로 담았다. KIHM 연구동향에서는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고용 창출 제고 방안’, ‘중소병원 육성·지원 방안을 위한 로드맵 개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신임평가 문항개발’을 담았다. 시론에서는 한국 의료공급체계의 새로운 모델 구성과 의료법인의 자법인 도입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한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했다.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사 30곳 중 다수가 더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위그룹에서는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해 제일약품,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이 매출 증가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등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0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액은 4조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778억원으로 5.1% 올랐고, 순이익은 2257억으로 87% 늘어났다.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48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가 37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매출액이 3514억원으로 9.4%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이어서 동아ST가 2919억원, 한미약품이 2808억원 순이었다. 종근당 매출액은 2756억원 지난해보다 9.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제일약품과 일동제약도 각각 2512억원, 18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과 휴온스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744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 역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강좌를 실시한다.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신대복음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직무연수 강좌는 제2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겸해서 열리게 된다. 직무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김희규 교수), 교내에서 접하는 아동 청소년기의 아토피 피부염(최길순 교수), 천식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법(김현정 팀장), 알레르기 질환과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연세대 유일영 명예교수),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영양 상태(이정숙, 부산광역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부산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이후 환자상담, 보건교사 교육, 119교육대원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유치원 교육등 전화 및 오프라인, 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 SNS 활용 등을 통해 올바른 알레르기 천식질환 정보 제공, 책자 개발, 중점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고 있으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간호사 3명,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