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a최신증권디비인바운드{(텔레DBnara!-'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25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3일 오후 명지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동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그동안 9병상의 음압격리병상에서 110여명의 중환자를 치료해 왔으며, 최근 추가로 10개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자발적으로 증설, 운영에 들어갔다. 권 장관은 이날 이창준 중환자병상 확충 반장과 이중규 중환자병상 확충 팀장 등 복지부 관계자들과 명지병원에 도착했다. 이어 이왕준 이사장의 안내로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호흡기발열클리닉 등의 선제적 진료 및 검사 시설과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음압격리병동을 방문,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민간병원이 앞장서서 코로나19 중환자치료에 적극 협조하는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어려움을 감내하며 큰 결단을 내린 경영진과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코로나19를 빠른시일 내에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 개의 건물을 분리해 코로나19 전담구역으로 운영하며, 급성기 환자들의 진료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명지병원 코로나19 현장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도 참석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는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성분명:피틀리산트염산염)’이 지난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와킥스는 ‘탈력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기면증 치료’의 효능효과로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와킥스는 국내에서 탈력발작(cataplexy)을 동반한 기면증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됐다. 기면증은 뇌의 히포크레틴(hypocretin)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뉴런의 소실로 인해 수면 각성 주기(sleep-wake cycle)의 혼란과 렘(rapid eye movement; REM)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수면장애 질환이다. 기면증의 증상은 만성적인 주간 과다 졸림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과 각성 상태에서 렘수면이 발현하는 탈력발작(cataplexy)이 대표적이다. 기면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의료 현장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모다피닐(modafinil), 옥시베이트나트륨(sodium oxybate), 솔리암페톨(soliamfeto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4일 도담홀(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진료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새해를 맞아 세종충남대병원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은 김상범 기획조정실장의 병원 윤리강령 낭독과 나용길 병원장의 신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종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선제 대응을 통해 가장 안전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유능한 의료진 확보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 치료 병상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정된 500병상의 순차적 오픈, 1일 외래 내원객 2000명, 의료 수익 1400억원 목표 달성 등 도전적인 성장 정책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겠다”며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의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의료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를 융합한 혁신적인 의학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오는 5월
대한한의사협회가 ‘올해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상반기 시험은 1월에 시행한다’는 지난달 31일 정부 발표에 대해 국시거부 의대생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한의협은 4일 성명서를 통해 “공공의료의사 양성 대책에 극렬 반발하며 국시 거부를 외쳤던 상황의 결과가 오히려 의사들의 독점적 권한을 더욱 공고히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씁쓸하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국가적 재난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에서도 의료를 독점하고 있는 의사들의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행보는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여론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휘두르는 갑질의 위세가 얼마나 드높은지, 의사들이 틀어쥐고 있는 의료독점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각인시켜 줬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핵심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뒤로 미뤄놓은 채, 슬그머니 의대생들에게 국시를 볼 수 있도록 재기회를 주려는 것은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처사”라며 “새해는 지겹도록 이어져 온 의사들의 의료독점에서 벗어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다학제적 협력과 같은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실천을 통해 의사 추가 국가고시 시행이라는 불공정으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1년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K-Pharma 글로벌 리더 도약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을 제시했다.전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 시험이 한창인 코로나19 치료제를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및 난치성 섬유증 신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경기도 코로나19 치료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31일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의 집전으로 의료진 8명의 파견식을 거행했다. 파견 기간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1개월간으로, 경기도의료원과 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게 됐으며, 의사직에 감염내과 김양리 교수, 신경외과 장서량 교수, 간호직에 영성간호부장 김옥희 수녀, 김복주, 김호영, 김현석 간호사 등 중견이상의 고급인력을 선출해 의료지원에 참여하게 됐다. 박태철 병원장은 “8명의 의료진이 코로나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줄 것”이라며 “필요한 순간 언제나 당신 곁에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난 63년간 그래왔듯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허가·심사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준비해온 사전 현황에 대해 대해 설명했다. ◆고(GO)-신속 프로그램 운영 식약처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 ‘고(GO)-신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 백신‧치료제의 개발을 촉진하고 외국에서 개발된 백신·치료제를 철저하게 심사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국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기술정보공유·국제협력 등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있어 신물질의 경우 15일 이내, 이미 허가된 의약품이나 임상시험 진행 중인 의약품이 효능·효과를 추가(약물재창출)하는 경우 7일 이내 처리해 임상시험에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허가전담심사팀 구성·운영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임상시험이 가속화되고 허가 신청이 가시화됨에 따라 철저하게 허가·심사하기 위해 ’팀 심사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품목 허가신청이 예상되는 90일 전부터 분야별 전문심사자들로 구성된 ’허가전담심사팀‘을
아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가칭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를 건립한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2월에 개최된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이 확정돼 2021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과 아주대요양병원에 바로 인접한 광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규모는 대지면적 2400평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약 1만 1700평으로 지어진다.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등 바이오헬스 연구를 수행하는 R&D 센터로 건축된다. 국내 최초로 병원 중심의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R&D 센터의 설립으로,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이 약 40여 곳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 특히 아주대의료원의 연구 시설이 입주 예정으로 아주대학교와 아주대의료원의 교수진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기존에 갖춰진 첨단 의료자원을 활용해 의료 기술의 사업화와 임상 적용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아주대병원은 10개 암센터,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1년 달라지는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코로나19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의약품 안전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코로나19 의약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안전과 효과 검증, 신속한 국내 공급에 필요한 실험장비 등 인프라를 확대한다. 중·소 벤처기업이 개발하는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분석, 품질검사 등 기술적 지원 및 품목별 맞춤형으로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DNA·RNA 백신 등 첨단기술을 사용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심사기준과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최신 생명공학 제품에 대한 품목분류 기준을 마련한다(11월). 둘째, 국민 안전을 위한 의약품 환경을 만든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개별 임상시험위원회에서 각각 승인 심사하던 임상시험을 국가에서 지정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통합해 신속히 심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7월). 의약품 허가 후 실제 의료현장에서 생성되는 사용 데이터(리얼월드 데이터, Real World Data)를 활용해 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중 환자가 1만 8000명을 넘어선 가운데현재 19만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4264명(해외유입 5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7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609건(확진자 1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9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3명으로 총 4만 5240명(70.39%)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80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치명률 1.5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제주 각 9명씩,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4명 확인
부산대병원이 국가 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에 스마트병원 건립 추진과 중증환자 치료 역량 극대화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TOP BRAND PNUH, SMART PNUH’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코로나 극복과 경영 효율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 원장은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건립 추진 사업을 위해 지난해 카이스트, 서울아산병원 등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고,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도 완료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특히 부산대학교와 병원, 지역사회 등과 정책 TFT를 만들어 산학연병의 거대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돼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진료부문에 대해서는 “기존 암병원의 조직과 기능을 암환자 중심의 획기적인 진료 프로세스로 탈바꿈해 세계적 수준의 암병원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준비할 적기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TFT를 발족해 진료 및 연구, 행정 등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해 미래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익 확대와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해 본원과 분원(양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임상시험을 지난달 31일 승인했다. 지난달 31을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 백신 6개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참고로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11월 23일 임상(1상) 승인받은 재조합백신 ‘NBP2001’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질로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GBP510’는 표면 항원 단백질이 나노구조(정20면체)를 형성하는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차이가 있다. 해외에서도 미국 노바백스社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의원 과목은 소아청소년과로 확인됐다. 아이가 가벼운 감기증상을 보여도 부모가 내원을 꺼리는 경향이 통계에 다양하게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0년 상반기 진료비 심사실적(심사일 기준)’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 감소액이 가장 높은 과목은 소아청소년과로 전년동기 대비 31.4%가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소청과의 요양급여비용은 2838억원으로, 2019년 상반기 4137억원에서 1299억원 감소했다. 같은기간 내원일수는 2688만일에서 1722만일(△35.9%)로 급감했다. 다음으로 크게 감소한 과목은 이비인후과로 요양급여비용은 2019년 상반기 7553억원에서 2020년 상반기 6327억원으로 16.2% 감소했고, 내원일수는 3656만일에서 2759만일로 24.5%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의원 전체의 요양급여비용은 8조 3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고, 많이 증가한 과목은 정신건강의학과 17.9%, 산부인과 16.1%, 비뇨의학과 15.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심사실적을 보면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구간은 0~9세였고, 다음이 10~19세였다. 0
2021년 신축년의 해가 떠올랐지만 코로나19 위기 상황은 1년째 이어오고 있어 병원계 인사들의 신년사에도 코로나19 극복 의지가 잔뜩 묻어났다. 이들은 경영 정상화도 함께 다짐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들은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며 힘겨운 사투를 벌여왔고, 서울대병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환자실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본원, 분당, 보라매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지난 1년간 이어진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사투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위기상황에 앞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것과 의료공공성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병원장은 “의료와 복지 연계를 통한 필수의료의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고 국공립병원과 지역 일차의료기관으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가 위기상황에서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병원장도 지금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
코로나19라는 국제적 팬데믹 상황 속 치료제·백신 개발부터 진단시약 등 지난 한 해는 의약업계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도 빛났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극복이 가장 올해 과제로 남겨진 가운데, 의약업계는 2021년 어떤 한 해를 그리고 있을까? 각 기관·단체는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의약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앞장”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의약품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돋보였다. 안전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신속 도입을 위해 제품별로 전담 심사팀을 운영하고, 심사 가능한 자료를 검토해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보다 꼼꼼하게 검증한다. 백신 국가출하승인 시에도 시험법을 확립해 신속한 출하를 지원하며 백신의 특성에 맞춰 접종이이뤄질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정보와 이상사례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진단 제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사용중인 진단시약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또 고품질 의료제품의 안전망을 꼼꼼하게 구축한다. 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해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하고, 인체이식 의료기기 환자 보호를 위해 피해보상제도
*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5일, *(02)3410-690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23일만에 6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3244명(해외유입 54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804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232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27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29명으로 총 4만 4507명(70.37%)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7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5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2명(치명률 1.5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01명, 서울 195명, 인천 48명, 강원 33명, 충북·광주 각 26명씩, 대구 21명, 부산 19명, 경북 14명, 전남·경남 각 12명씩, 충남 9명, 대전 8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434만 838명 중 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2593명(해외유입 544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4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9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354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5명으로 총 4만 3578명(69.6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8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42명(치명률 1.5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전남 각 11명씩,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5명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이 3분기(2020년 1~9월)까지 2조 62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 2019년 수준의 적자를 보이면 2020년 건강보험은 총 4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2019년 4분기 건강보험은 1조 4768억원 적자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20년 3/4분기 건강보험 수입/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9월 건강보험의 총수입은 17조 2076억원, 총지출은 18조 5556억원으로, 총 1조 34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보험료수입은 8976억원 증가했고(15조 462억원→15조 9438억원), 보험급여비는 5649억원 증가했다(17조 9378억원→18조 5027억원). 보험급여비 지출 증가분에 비해 보험료수입이 3327억원 더 증가했지만 재정수지는 861억원 개선되는데 그쳤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3분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총수입과 총지출 증가폭이 전년대비 크게 둔화됐다”며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 9월 집중 지급으로 지출이 증가해 재정수지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까지 누적적립금은 2019년 누적적립금 17조 7712억원에서 2조 6294억원(상반기 1조 2814억원 적자) 감소한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뒤로 하고 의약업계는 희망찬 2021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는 소외계층, 암 환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 입은 화훼농가 등 우리 이웃의 밝은 내일을 응원하는 마음도 담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하거나 성금을 기부하고, 플라워버킷챌린지나 갑상선암 환자 전용 식단을 전달하는 등 각 회사별로 표현 방법은 모두 달랐다. 하지만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한 해를 보내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도와주는 등 사랑을 나누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대원제약, 저소득층 장애인·의료진에 마스크 전달 대원제약은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의 의료진들을 위한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 임직원들이 동참한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천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된 금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대원제약 윤병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