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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사용해달라고 대한병원협회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혁 기획조정실장과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김승열 사무총장, 박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윤호주 병원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어제보다 총 검사건수가 1만건 이상 줄었음에도 확진자가 100명 이상 폭증한 것은 서울·경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탓이 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1930명(해외유입 66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673건(확진자 9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2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0명으로 총 7만 2226명(88.16%)이 격리해제돼, 현재 82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6명(치명률 1.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부산·인천 각각 18명, 대구·광주 각각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충남·전북·경북 각각 2명, 세종·전남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6명,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일종인 비스페놀 A에 노출되는 것이 한국 성인 남녀의 비만 위험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내분비계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이 현대 사회에서의 비만 및 당뇨병 증가를 일으킨다는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박미정·김신혜)과 한림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문신제 교수가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제2기(2012~2014년)와 제3기(2015~2017년) 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 21명의 생체 내 비스페놀 A 농도를 분석했다.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 및 에폭시수지 제조에 사용되는데,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딱딱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젖병, 캔 음식 내부 코팅제, 영수증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물질이다. 비스페놀 A가 함유된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음식을 데울 때 과량의 비스페놀 A가 용출될 수 있으며, 영수증 표면에도 비스페놀 A가 함유되어 있다. 연구자들은 전 참가자들에 대해 소변 중 비스페놀 A 농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가장 높은 농도 그룹이 가장 낮은 농도 그룹에 비해 비만 위험도가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가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중민 교수는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산하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의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법을 연구하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창립된 후, 지난해 대한위장관외과학회가 창립되면서 학회의 산하 연구회로 새롭게 출발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중민 신임회장은 “지난 10년간의 연구회 활동으로 항역류수술은 국내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입증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의사와 환자들 모두 항역류수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아직도 많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이 체계적인 진단 없이 약물 남용이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중 극히 일부만 수술을 받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어떤 환자에게 수술이 도움이 되는지 수술 대상 환자를 선택하는 문제와 어떻게 수술을 해야지 합병증 없이 효과적인 수술이 될지에 대하여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한 ‘2020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에 선정됐다. 나눔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일터 사업은 기업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국 1천 500여 개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가입돼 있다. 2020 더 베스트 착한일터 선정은 3년 이상, 임직원 50% 이상 가입 및 연간 1천만 원 이상 기부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쳤다. 인하대병원은 기준에 부합하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나눔문화 확산 기여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자투리(1천 원 미만 금액)를 모아 후원하는 가운데,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직원만 300명 가까이 된다. 여기에 병원 자체 기부금과 원외 기부금을 합친 금액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하 나눔지기’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비로 쓰인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베스트 착한일터 선정은 우리 교직원들에게 더 큰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줄 것”이라며 “모두가 따듯한 마음을 모아 꾸준하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
뇌전증 환자가 발작 등 질병의 특성상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고, 낙인과 차별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조기에 이를 치료하고 정부가 이들의 지원 정책에 힘을 더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 세계에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포럼이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포럼의 첫 발표자로 나선 경희의대 신원철 교수는 “뇌전증은 유아 때 유병률이 높고 청년기에 감소되다가 노년기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뇌전증으로 인해서 장애가 생기거나 사망하는 경우는 유아 때와 청년 때에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어릴 때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장애와 사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의료진 부족, 치료약물 부족, 사회적 편견, 가난, 뇌전증 치료의 낮은 우선순위 등으로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 있어 일반사람보다 조기 사망률이 3~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뇌전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대중교육이 필요하고,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낙인을 해소해야 한다”며 “인식개선과 법률
9일 전자공시를 통해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의 2020년 실적이 공시됐다. 전반적으로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경보제약이 성장한 가운데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에 비해 실적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종근당홀딩스, 8538억원 달성…18.5% 성장 종근당홀딩스는 총 매출이 18.5% 성장했다. 2019년 7206억원에서 2020년 8538억원으로 성장하며 8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86억원에서 88억원으로 39.8%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도 높은 비율로 성장했다. 793억원에서 1130억원으로 무려 42.5%나 성장했다. 제품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하고 관계기업투자이익 증가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이 종근당홀딩스의 높은 성장률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 ‘1조3천억원’ 돌파…예년 대비 20.7% 올라 종근당의 총 매출은 1조 3030억원으로, 2019년 1조 793억원보다 20.7% 올랐다. 영업이익은 745억원에서 66.2% 오른 1239억원,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에서 70.7% 상승한 904억원을 달성했다. 케이캡, 프리베나 등 기존 제품 매출이 선전하며 매출을 끌어올
하나제약의 2020년 실적이 9일 공시됐다. 2019년의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매출액은 1663억원에서 1773억원으로 6.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 특히 당기순이익에서 실적이 크게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영업이익은 335억원에서 316억원으로 -5.7%의 증감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73억원에서 146억원으로 -48.3%의 증감률을 나타냈다. 관계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세무조사와 관해 잡손실이 발생하면서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2021년 2월 9일(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양 기관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양성 및 연구 자문, 대학 소속 대학원생의 실습 교육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장·단기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기회 제공, 제약/바이오 업계 및 관련 분야 네트워킹 정보 교류, 시설물(회의실 등) 공동 사용 지원 등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신약조합의 네트워크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및 제약산업학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세부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470여개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2020년) 매출액이 1조 50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5억원과 89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 백신 사업의 내수 및 해외 실적 모두 견고하게 성장했고, 연결 종속회사들도 주력 사업을 키우면서 실적 호전세가 이어졌다고 했다. GC녹십자 별도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을 보면, 혈액제제 매출은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백신 사업이 매출액 상승률 20.4%를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소비자헬스케어 부분의 경우 1년전보다 40.4% 외형이 커졌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GC녹십자랩셀은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사업 부문의 성장세와 기술 이전료 유입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병원들은 응급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정부는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로 운영 중인 응급실은 음압 및 일반 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 시스템을 갖추고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해 진료가 이뤄진다. 특히 심장, 뇌혈관질환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에 대해서도 진료와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편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정된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방문객 면회는 전면 제한된다. ◆전북대병원,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대학교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
GC녹십자랩셀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856억원으로 전년보다 4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사상 최대치인 64억원, 41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의 외형 성장이 이뤄졌고, 지속적인 원가개선과 기술 이전료 등이 유입되며 수익성 역시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부문인 검체 검진 사업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검체 검진이 꾸준히 늘어나며 성장폭이 41%에 달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물류 사업도 확장을 거듭하며 135.7%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20.4%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사업 연착륙에 성공했다. 수익성은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인식되며 대폭 확대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최근 미국 MSD로의 CAR-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수출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 수출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 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 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향후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미국, 독일 등지의 파트너사로부터 도입한 윌슨병 치료제, 류마티스 및 건선 치료제, 마취제 등 유망 R&D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는 국내 신약과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임상 및 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 다수 의약품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유망 파이프라인을 갖춘 아보메드와 제휴를 맺게 돼 기대가 크다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남성건강갱년기 장애의 연구, 교육, 치료 및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문두건 신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남성건강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더불어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 국제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회 부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제성의학회 학술위원과 재생중재치료 자문위원, 아시아음경수술학회 회장, 고려대 구로병원 음경요도재건성형센터장을 맡고 있다.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 등록된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T치료제는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메소텔린을 타깃하는 수용체로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Orthotopic Pancreatic Cancer Model)에서 완전관해(CR)라는 획기적인 효과를 보였고, 항암 활성이 8주 이상 유지돼 췌장암 환자들에게 완치 가능성의 희망을 보였다. 특허 등록된 CAR-T는 항암효과와 지속성이 뛰어난 반면 종양 표적 외 독성(On- target Off-tumor toxicity)은 발견되지 않아, CAR-T의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도 확인하여 빠르게 임상시험 적용이 가능하다. 메소텔린(Mesothelin)은 최근 고형암 타깃 CAR-T분야에서 각광받는 암 항원으로 중피종 85~90%, 췌장암 80~85%, 난소암 및 폐암 60~65% 발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형암은 종양미세환경(tumor micr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필러 브랜드 쥬비덤®이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는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필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브랜드를 엄선해 시상한다. 평가 항목은 ▲브랜드 전략 및 정책 ▲브랜드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 ▲브랜드 기여도 등이며, 올해는 쥬비덤을 비롯한 38개 브랜드가 수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쥬비덤®은 이번 브랜드 대상 평가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브랜딩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지속해서 변화하는 소비 형태에 부응하고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필러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실제로 쥬비덤®은 지난 1월 21일 턱 전용 히알루론산 필러인 쥬비덤® 볼룩스™ 프리 론칭(pre-launching)을 기념해 커미티 온라인 미팅을 개최하고, 한국인에게 효과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쥬비덤® 볼룩스™는 성인 안면부 턱 볼륨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에 쥬비덤®은 바이크로스™ 라인인 쥬비덤® 볼라이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이상 기호순, 첨부파일 사진 참조)으로 치러진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당초 양 후보의 정책 공약 및 정견 발표를 위한 합동 정책발표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2월 2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1회 개최키로 결정했다.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2월 27일 09시부터 3월 4일 18시까지 진행되며, 3월 4일 19시 협회 회관에서 개표 후 당선인을 발표하게 된다. 박인규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모두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선거 운동을 펼치고, 결과에도 깨끗이 승복하는 수준 높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선관위에서도 선거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 신규과정을 반영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GMP교육 중 3~4월에 시행하는 5개 과정은 실시간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했으며, 4월 이후 과정부터는 현장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자 종전의 오프라인 방식 교육을 검토 중이다. 이번 상반기 GMP교육에는 ▲Data Integrity(데이터 완전성)과정 ▲의약외품과정을 추가했다. Data Integrity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품질 신뢰성 보증체계 강화를 위해 GMP에 대한 ‘데이터 완전성 평가지침’을 수립,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신설한 것이다. 의약외품과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 제조 증가에 따라 의약외품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신설했다. 수강신청이 가능한 상반기 교육과정은 3월 첫째주에 예정된 GMP일반과정을 비롯해 ▲품질보증과정 ▲품질관리과정 ▲R&D(연구개발)를 위한 GMP과정 ▲Data Integrity과정 ▲의약외품과정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가이드라인 해설과정 ▲제조관리과정 ▲제조지원관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사회적 가치 기반의 경영 및 업무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내부규정 등에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의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는 모든 공단 업무를 사회적 가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인권보호, 재난 안전, 보건 복지 등 사회적 가치 유형별 13개 범주, 5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 주요사업 등의 수립‧집행‧성과‧환류 과정에서 국민에게 미치는 사회적 가치 영향 요인을 분석‧관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 12월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중장기 경영목표과제 수립 시, 10월에는 공단의 전체 내부 규정까지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확대 시행했으며, 시범사업 초기 수기로 작성하던 영향평가 영역점검표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부터는 규정‧규칙‧요령 등 제‧개정 시에도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해 내부규정의 입안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공단은 직원들이 스스로 평
코로나19가 무색했다. 휴젤이 연간 실적 및 분기 실적 모두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2020년 실적이 공시됐다.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2019년의 2045억원보다 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80억원에서 14.9% 성장한 78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에서 9.9% 성장한 55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사상 첫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지난 2019년 대비 3.2% 증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3.8%p 상승한 37.1%를 기록했다. 분기 실적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60.4%, 101.0%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사상 최대 연 매출 및 분기 매출 달성의 주요 동력으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매출 증가를 꼽았다. 먼저, 4분기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1% 급증하며 367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