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만나 의료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의사회는 23일(수) 저녁 8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54번지 한솔빌딩5층에 소재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김춘진 위원장 및 양승조최고의원(보건복지위), 조정식의원(3선, 경기 시흥), 김태년의원(재선, 경기 성남), 남윤인순의원(보건복지위), 이언주의원(경기 광명), 경기도 보건복지위 도의원, 경기도의사회 집행부 임원, 경기도 31개 시군의사회장, 경기도 병원회, 수원시 의사회원 등과 의료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그간 여러 차례 국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해 의료계 현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다.이번 의료정책간담회에서도 의료계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의사회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오후 8시에 시작 하는 1부에서는 전재진 보육복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경기도의사회 서병로 부회장이 사회를 맡게 된다.간담회 2부 행사에서는 의료계 중요 현안을 주제로 각 주제에 대해 5분 발표 후 토론시간을 가질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최재희)이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서카딘(Circadin 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서카딘은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불면증 치료제다. 내인성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멜라토닌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 기존 수면제들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돼 있는데 반해 서카딘은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6월 시판 허가를 받아 비급여로 출시됐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인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제약업계, 향후 전망은 어떨까.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를 전망했다.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억제 정책으로 처방의약품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져, 과거보다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잠식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신약개발이 쉽지 않은 국내 제약사로서는 외형성장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다.그는 제약사들이 해외 수출이나 비처방의약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사는 규제가 심한 국내 시장에서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작년부터 주요 제약사들이 수출계약을 늘리고 있는데 보령제약과 대웅제약 등이 최근 해외 수출계약을 늘려 왔다”며 “종근당, 경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도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녹십자, 유한양행, SK케미칼, 광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리베이트 규제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꼽았다. 하 애널리스트는 “부풀려졌던 처방량 조정 움직임이 2~3년 전 리베이트 규제가 본격 시작된 시기부터 진행됐다고 볼 수 있지만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영향은 금년 하반기부터 시
2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방광 질환 증상을 경험하지만 제때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증상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준철, 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는 ‘제8회 골드리본캠페인’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 김현우 교수팀이 13개 대학병원 내 건강 검진 센터를 방문한 20대 이상 여성 525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방광 질환 치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여성의 절반 이상, 방광 질환 증상 경험하지만, 42%가 증상 방치이번 조사 결과 여성 환자의 55%가 하나 이상의 방광 질환의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경험한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빈뇨 증상과 소변이 마려워 2회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증상이 각각 22%로 가장 많았으며,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 있다는 응답이 18%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보인 환자 중 42%가 특별한 대처 없이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로는 자신의 증상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워(42%) 많은 환자들이 방광 질환 및 치료의 필요성에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87.3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지난 21일 인천 송도 DM Bio공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토대장정 1기 선배 대원들도 참석해 17기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 기념사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참고 견디는 능력을 기르고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은 동료, 선후배들 속에서 친화력을 키우게 된다”며 “이번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자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1일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해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을 거쳐 종착지인 인천 송도 DM Bio공장까지 총 587.3km의 국토를 종단했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에 시작해 16년간 총
휴온스가 1조4000억원 규모의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공장 준공식을 마쳤다.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8일 오전 중국 북경 통주약품생산기지에 위치한 ‘북경휴온랜드의약과기유한회사 통주GMP공장(이하 휴온랜드 통주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중국 점안제 시장은 지난 2011년 기준 약80억 위안(1조4000억원)으로 집계된다. 휴온스는 2015년 6월 첫 생산에 들어가 2020년까지 연매출 9억 위안(1600억원), 점유율 11.3%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 목표는 지난해 휴온스 총 매출액 1575억원을 웃돈다. 제품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1000만 개의 점안제가 중국인의 눈에 투여되는 셈이다. 회사측은 휴온랜드 통주공장을 발판 삼아 국내 상위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2013년 기준 전체 제약회사 4700개 업체 중 점안제를 생산하는 회사가 4%(187개 업체)에 불과하다. 또 중국 정부는 지난 2010년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수준을 유럽과 미국에 버금가게 올렸다. 대부분 영세시설인 중국 점안제 생산회사들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이다.cGMP급인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 방문자 40만 돌파를 앞두고 건강보험제도 해외수출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한 우리 건강보험제도를 주목하고 있다. 건강보험제도를 수출하면, IT·의료산업·고용이 뒤따른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1인당 국민소득이 1,043달러에 불과한 지난 1977년 건보제도를 도입해 5000달러 수준인 1989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했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에서 실현가능성이 높은 건강보험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배우기 위해 공단을 찾아오는 해외 방문단 대부분이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할 수 있었느냐”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김 이사장은 더 나아가 “지금도 우리 건강보험 제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보편적 건강보장이 새천년 2차(2016년~2030년)개발 아젠다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엠마우스메디칼이 21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겸상 적혈구 치료제(Sickle Cell Disease) 신약 개발 설명회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엠마우스 COO 윌리스 리(wilis Lee)는 자체 특허 출원한 SCD용 엘글루타민(L-Glutamine) 3상 임상 결과와 함께 국내 자법인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겸상 적혈구는 유전질병으로 아프리카나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중동지역, 인도, 중남미에도 환자가 많다. 기존 원형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낫 모양으로 바뀐 적혈구는 유연성이 줄고 딱딱하게 굳는다. 혈액 순환에 어려움이 생겨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엠마우스는 기존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SCD 시장에 예방적 차원으로 엘글루타민을 특허 출원했다고 설명했다.윌리스 리는 “겸상 적혈구 치료제로 기존 몇 개 제품이 있지만 뚜렷한 치료제는 없었다”며 “엠마우스는 예방 차원의 접근을 통해 겸상 적혈구화를 막기 위해 엘글루타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겸상 적혈구는 환자 분포도를 보면 글로벌한 질병으로 볼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 10만명, 유럽 8만2000명, 아프리카, 중동지역에도 환자가
1만7천 전공의들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갈 제18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가 지난 7월 21일 발표되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의 선거는 직선제로, 각 단위병원에 대전협에서 제작한 투표함을 미리 보내고, 마감 후 그 것을 다시 돌려받아 공개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 일정은 공고-선거인명부작성-후보자등록-선거운동-투표-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거 공고가 발표된 7월 21일(월)부터 7월 30일(수)까지 10일간 선거인명부작성기간을 두고,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 날 등록한 후보자는 8월 13일(수)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으며, 전국의 전공의들은 8월 14일(목)부터 21일(목)까지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투표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표는 8월 27일(수)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선인 공고는 개표 다음 날인 28일(목)에 발표된다. 제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울대병원 이학승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만큼 고조되어 있던 때가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오는 8월 31일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신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실질적 도움을 주는 알짜 강의로 매년 1,000여명의 회원이 자리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올해에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부 ‘심사청구 노하우’ ‘개원의를 위한 레이저의 기초와 이해’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고, 2부 통증 명의를 위한 A룸에서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어깨통증, 구강통증’을, B룸에서는 ‘IV nutrition, 갱년기 호르몬 치료,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3부에서는 ‘당뇨’ 강의와 함께 요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해 I부와 II부로 나뉘어 강의가 이루어진다. 마지막 4부는 우리 의사들을 위한 특별강좌로 ‘의사들을 위한 인문학-죽음학’과 ‘의료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과를 아우르면서 최근 의료계에서 관심 받고 있는 아이템들을 통합하여 어느 해보다 알찬 내용의 학술대회가 기대된다”
2013년도 한해 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에 등록된 암 환자는 2,897명인데, 이 가운데 건강검진을 통한 암 발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13년부터 시행한 암 진단경로 조사에서, 검진으로 인한 암 발견이 1,381명으로 47.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증상이 있어서 내원한 경우도 1,264명으로 43.6%를 차지했다. 이외에 우연한 경로로 암을 발견한 경우가 120명으로 4.1%, 알수없음이 132명으로 4.6%였다. 이수용 원장은 “국가암검진 및 개인적으로 받는 종합검진을 통해 암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다. 조기에 암이 발견되면 생존율도 향상되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2013년 한해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1,381명 가운데, 남자는 위암이 26.1%로 가장 많았다. 폐암이 21.2%, 간암이 11.9%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갑상선암이 43.9%로 가장 많았다. 유방암이 16.4%, 위암이 11.1%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민재석 과장(위암 전문의)은“위암은 5년 생존율이 70%에 가깝지만, 많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21일 별세 *빈소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장례식장(3호) *발인 23일 오전 8시 *장지 벽제화장터 *02-958-2420, 010-5240-6636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추가 임상결과 최종 분석보고서를 임상대행기관으로부터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수령한 임상분석보고서와 글로벌 임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임상은 램시마, 유럽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간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임상을 통해 3그룹간 약동학,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함이 증명됐다. 이번 추가 임상은 미국 FDA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2013년 10월에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유통되는 생산공장 등이 상이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서도 동등성이 증명됐다”며 “이를 통해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모든 법적인 자료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미국 허가신청은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전세계 허가를 위한 마지막 절차를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램시마는 한국을 비롯 유럽,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시장에서 이미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터키 등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서도
국내 의료진이 만성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혈액검사만으로 간암 및 5년 내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와 김지완 전임의는 지난 11(금)~13일(일) 타이완의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학회(The 5th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혈액 검사를 통한 5년 내 사망률과 간암 발생 위험도 예측에 대한 내용으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그동안 B형 간염 환자의 예후에 대해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정확도가 높으면서 보편적인 검사법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부족했다. 만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고 그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돼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이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최다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간경화와 간암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김정한 교수팀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18세 이상의 환자 542명의 치료 경과를 5년간 추적 분석했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를 통해 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1일 가천대학교길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소한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개소이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치료센터이다.보건복지부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7월 현재 11개소를 선정, 이미 1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길병원이 2번째 이다.예방가능사망률은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이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5.2%(2010년 기준)로 미국, 일본, 독일(15~20% 수준)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임,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20년까지 20%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수도권 최초로 국가 공인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가천대 길병원은 21일 오전 10시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일본 니찌이코(대표 유이치 타무라)의 소화기 계통 제품 한 품목에 대하여 한국 내 독점 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의 국내 허가 등록을 진행하고, 2015년 2분기부터 마케팅·판매를 진행한다.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의 이름은 전략적인 이유로 시판 전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에 오리지널 의약품 한 품목밖에 출시되지 않은 특수한 제형의 제네릭 제품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해당 제품으로만 2013년 기준 260억 원 이상(IMS 2013. 4Q 기준)의 시장을 형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출시 후 3년 이내에 30%에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에 바이넥스와 계약을 체결한 니찌이코는 2013년 기준 1조원 이상(2014년 3월 손익계산서 기준)의 연매출을 올린 일본 1위의 제네릭 제약사다. 현재 바이넥스의 최대주주기도 하다. 순환기, 소화기, 점안제, 신경계, 비뇨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네릭 제품을 800여 개 보유한 회사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과 주니어건강iN(http://jr.nhis.or.kr)의 신선한 메인이미지 발굴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건강iN·주니어건강iN 메인이미지’를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메인이미지 일러스트이며, 건강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1인 1작품 응모가 가능하다.응모 방법은 출력한 작품 1점, 참가 신청서 1부, 작품소개서 1부를 8월 22일 18시까지 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고, 작품 이미지 파일은 이메일(webmasterin@nhis.or.kr)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9월 12일(금) 건강iN 사이트(http://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11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iN 사이트(http://hi.nhis.or.kr)에 있는 공모 요강을 참조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 (02) 3270-9695~9698))에게 문의하면 된다. 당선작은 추후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원장 송경원)은 지난 18일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꿈사다리 프로젝트 ‘나는 의사다’ 프로그램을 실행했다고 밝혔다.꿈사다리 프로젝트 ‘나는 의사다’ 프로그램은 의사가 꿈인 인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적성을 알아보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장비를 직접 만져보면서 의사로써 지녀야 할 소양과 윤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중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여 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상세한 설명과 의료현장을 경험하고,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부터 수술실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동성심병원의 꿈사다리 프로젝트는 의사의 꿈을 심어주고 의사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는 의사다 1’, 의대를 진학하기 위한 예비 단계로 의사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의사를 알아가는 ‘나는 의사다 2’,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꿈 한마당’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강동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특화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써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올 8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기형)은 신한카드의 지원으로 지난 7월 17일(목) ‘2014년 소아당뇨환아와 가족을 위한 여름건강교육’을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동시에 개최했다.일일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당뇨 환아 및 가족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여름방학기간동안 환아 및 가족들이 올바른 당뇨병 관리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 위해 준비한 이번 교육은, ‘방학 중 혈당관리’, ‘건강한 발 관리’, ‘여행 중의 관리’, ‘방학 중 식사관리’ 등 소아당뇨 환아의 방학생활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산하 3개병원에서 소아당뇨 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1형 소아당뇨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제시하기 위해 계절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3일 임시총회에서 제약사의 리베이트 추방의지를 담은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진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포식 이외에도 각 제약사 별 준법경영 다짐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영·마케팅 풍토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협회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에 따른 이번 총회의 중요성을 감안, 202개 회원사(정회원사 186개, 준회원사 16개) 대표이사들에게 직접 참석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회장은 “윤리헌장은 경영형태의 선진화, 국민의 신뢰 회복,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투명성 제고 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대표들이 가능한 많이 총회에 참석해 윤리헌장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 상정될 예정인 기업윤리헌장은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적극적인 R&D 투자, 의약품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등 7개 항목에 걸쳐 제약기업의 실천과제와 다짐을 담았다. 윤리실천강령과 표준내규도 임시총회 자료집에 수록,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포된다. 협회는 이번 임시총회의 윤리헌장 선포식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