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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J헬스케어가 신곡 행오버(Hangover:숙취)와 함께 돌아온 가수 싸이 덕분에 해외시장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한국의 음주문화를 소재로 한 싸이의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0만에 육박해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편의점에 앉아 숙취해소 음료 헛개컨디션을 쌓아 놓고 마신는 장면을 연출한다.CJ헬스케어는 글로벌 브랜드를 표방하며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중국, 일본시장에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행오버가 공개되고 뮤직비디오 내에 헛개컨디션이 노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인지도를 확보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판단이다.CJ헬스케어는 이번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북경을 시작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하고, 대규모 시음행사를 비롯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삿포로 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 내 일본 전역 드럭스토어 입점을 추진하고, 향후 일반 유통체인(CVS, 슈퍼마켓)으로 채널을 확대한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월드스타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
계명대 동산병원이 2kg 소아에게 복강경 수술을 성공해 화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저 몸무게에 해당한다.동산병원은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가 5월 7일 출생한 ‘선천성 십이지장 폐쇄증’을 가진 신생아에게 5월 9일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수술받은 신생아는 2.02kg의 저체중아로, 십이지장이 막힌 채로 태어나 수유를 전혀 하지 못하고, 계속 구토 증세를 보였다. 수술 후 5일부터는 수유가 가능해졌고, 건강을 회복하여 5월 22일 퇴원했다. 동산병원은 수술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정상아 체중으로 성장 발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천성 십이지장 폐쇄증’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원래 막혀있던 십이지장이 태어나면서 열려야하는데 그 과정이 잘못되어 십이지장이 막힌 채 태어나는 질환이다. 고전적으로 배꼽위에 수평 절개를 내어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은 배꼽아래 5mm, 상복부에 3mm의 구멍만 뚫어 시행하므로 기존 수술보다 흉터가 매우 작고 회복이 빠르다.정은영 교수는 “소아 복강경 수술은 성인과 소아의 신체적 차이, 작은 카메라와 수술기구 때문에 수술이 매우 까다롭다. 동산병원은 소아청소년과-소아외과의 유기적인 협진, 풍부한 복강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 치료에 채소섭취와 함께 비타민·엽산을 보충하는 영양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백반증은 일반적으로 경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표된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피부과 박경찬·나정임·권순효 교수팀이 영양치료를 병행하여 백반증을 치료한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101명) 환자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백반증의 영양치료에 일찍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박경찬 교수팀은 2003년부터 백반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도포제, 엑시머레이저, 수술 등 대증치료와 함께 채소 섭취와 함께 균형잡힌 식생활을 권장하고 엽산과 종합비타민 처방을 동시에 시행해 왔다.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2003년~2013년까지 백반증 치료를 위해 내원하여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18세 이하 백반증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명이 Grade 4(75% 이상 호전), 20명이 Grade 3(50~75% 호전), 29명이 Grade 2(25~50% 호전), 15명이 Grade1(25% 이하), 10명이 Grade 0(0%)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1
의협 비대위도 복지부가 2차 의정합의를 어겼다며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법안에 반대했다.1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정합의를 어긴 점 △국회의 권위를 침해한 점 △추진시기의 부적절 등 3가지를 들면서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의 개정안의 입법 예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비대위는 복지부가 또 다시 의정합의를 스스로 어겼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제2차 의정합의에서 논의기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의견을 마련하기로 문서로 약속까지 했으나 이후 별다른 대화가 진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방통행 했다는 것이다. 입법기관인 국회의 권위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 49 조 7 항에 명시되어 있는 문구를 무시한 채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법을 고쳐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행정부가 상위법령과 어긋나는 시행규칙을 만들어서라도 관철시키려는 시도 자체가 독재 국가 내지 권위주의적인 정부에서나 있을 수 있는 발상이란 점에서 비난받고 있다.추진 시기조차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강제가입 단일보험 체제에서의 원가에도 미치지 못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순환기내과 교수들이 ‘심장병 이겨내기’, ‘이달의 심전도’, ‘심혈관중재술 증례’ 등 심장병 관련 책자 3권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순환기내과 교수들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전공의와 간호사들에게는 심장학 진료에 좋은 참고자료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순환기 내과 정명호 교수 등 17명의 교수가 공저한 ‘심장병 이겨내기’는 모든 심장병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약물・식이・운동요법 등을 자세히 정리해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풍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이다.‘이달의 심전도’는 지난 1998년부터 매달 게시했던 전남대병원 심전도 퀴즈를 16년 동안 모은 책이다. 의학과・간호학과 학생, 전공의, 전임의, 간호사, 병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심전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심혈관중재술 증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달 대한심장학회 홈페이지(www.circulation.or)에 올렸던 전남대병원 심장중재술 증례를 모았다. 심장중재술과 영상에 관심있는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출간된 3권의 책은 모두 전남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6월 11일(수)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스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국민 류마티스질환 캠페인 ‘제 5회 골드링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광주․대전․부산․전북 등 17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실시됐다. ‘올(All)바른 치료를 위한 약속’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의료진,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속설 및 무분별한 정보를 바로잡을 것을 약속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 류마티스내과 유인설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과 치료'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재활치료' ▲ 최영옥 간호사의 '관절염 스스로 관리하기' 등의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심승철 류마티스내과 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골드링 캠페인은 류마티스 질환의 조기 진단 및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평생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중소병원 육성지원을 위한 로드맵 개발’보고서를 발간했다.중소병원의 위기요인과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전체 병원, 종사자, 병원 유형에 따른 인식 차이를 제시하고 아울러 전체 중소병원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2가지 로드맵을 각각 제안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중소병원의 대표적인 위기요인으로 ▲ 인건비 부담 증가 ▲ 간호사 인력부족 ▲ 건강보험수가 통제 등으로 나타났다.우선 종사자별 중소병원의 위기 요인에서 병원경영자와 행정실무자의 경우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라는 공통된 요인을 선정한 것과 달리 외부 전문가는 간호사 인력부족, 인건비 부담 증가, 의료기관 공급 증가와 대형화를 중요한 중소병원의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지역별로 조사된 요인에서는 수도권 중소병원의 경우 인건비 부담 증가, 건강보험수가 통제, 환자수 감소 순으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 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 순으로 나타났다.병상규모별 위기요인에서도 병상 규모에 따라 위기 요인에 차이를 보였다. 160병상미만에서는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 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순이었으나 160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 교수)은 6월 2일부터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에서 2014년도 라오스 주립 및 군립병원 역량강화 사업의 3차 군립병원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실시된 금년도 사업에는 주립병원연수, 3차 ․ 4차 군립병원연수, 남박병원 외과수술팀 연수 등이 진행된다. 지난 5월 5일부터 5일간 진행된 주립병원연수에서는 2013년도 연수를 수료한 라오스 중앙병원 및 국립의대 교수들이 주립병원 의료진 30여명을 교육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은 2012년부터 금년까지 지속적으로 라오스의 의료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WHO 등과의 협력 사업을 구상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오는 15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제13회 개원의 내과연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좌는 울산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내과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강의하는 강좌다.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 해마다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이번 연수강좌는 40~50대 중장년 남성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호흡기 질환, 소화기, 내분비 질환에 대한 강의까지 총 4섹션으로 진행된다. 이상곤 울산대학교병원 내과과장은 “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연수강좌는 어느덧 울산 지역의 개원의들을 위한 대표적인 연수강좌로 자리잡았다.”며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최신 치료지견을 통해 지역의료계가 동반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션 별로 살펴보면 제1세션은 ▲실신의 진단과 치료 (심장내과 김용균 교수) ▲관상동맥 스텐트 : 치료적 갈림길(심장내과 안서희 교수) ▲대동맥질환에 대한 스텐트 시술의 최신지견(흉부외과 김정원 교수)을 다룬다. 제2세션은 ▲어려운 천식(difficult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는 2013년도에 실시한 연구를 모아 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발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1. 일 시 : 2014. 6. 12 (목) 13:00 - 17:302. 장 소 :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3. 대 상 : 간호사 300명4. 프로그램13:00 등 록13:30 개 회13:40 연구결과 발표- 병원간호사의 재직의도- 한국형 간호그룹파워(K-SKAGOAO) 도구개발 및 국내 간호그룹파워와 최고간호관리자의 직무만족과의 관계- 인수인계 실무 표준 및 평가도구 개발연구- 전자간호기록 기능성, 사용성, 활용 패턴 분석: 간호일지 중심의 Time-Motion 연구-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지침의 수용개작: 경장영양 간호실무지침-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지침의 수용개작: 욕창 간호실무지침- 간호수가 산정을 위한 상대가치를 이용한 수술실 간호행위 간호강도 분석- 중앙공급실 간호사의 직무분석-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17:00 종합토의 및 질의17:30 폐회5. 등록비 : 없음6. 신청방법 : 본회 홈페이지(www.khna.or.kr) ‘지금은 교육중’에서 신청※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주차비는 개인 부담이다.
운동이 남성갱년기 환자들에게 남성호르몬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흔히들 남성갱년기 증세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 즉,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저하라고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운동치료와 남성호르몬 치료를 병행했을때 치료효과가 증가했으며 효과의 지속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 갱년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호르몬 보충요법만 시행한 환자군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치료 전보다 97%증가한 반면 운동치료와 호르몬치료를 병행한 환자 군에서는 치료 전보다 145% 증가해 평균 48%p 이상 더 호르몬 수치가 증가했다. 운동치료는 유산소, 근력, 유연성 운동으로 이루어진 남성 갱년기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 3회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진행했다. 남성호르몬 수치의 지속성도 향상됐다. 호르몬치료를 중단한 환자군에서는 2개월 후 남성호르몬 수치가 52% 감소한 반면,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운동요법을 계속 진행한 환자군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30%만 감소했다. 발기력 및 남성갱년기 증상 만족도를 나타내는 IIEF(국제발기능지수), A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중개중점 연구분야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최경묵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이병훈 교수와 공동으로 ‘대사성 간질환 조절에 미치는 내인성 물질의 역할 규명을 통한 치료기반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로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 동안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최경묵 교수의 이번 연구는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분비되는 생체 조절물질인 아디포카인, 헤파토카인을 통한 지방세포 및 간세포의 대사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기저 메커니즘 규명과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및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지방간질환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교수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를 통하여 당뇨, 비만 등의 만성 대사질환과 대사성 지방간질환의 발병원인 및 상호관계를 규명하며 특히, 만성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대사질환 치료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최경묵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개발하여 오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홍삼공장을 증설하고 본격적인 홍삼사업 확대에 나섰다. 종근당건강은 11일 국내외 홍삼 시장을 목표로 충남 당진공장 내에 홍삼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설된 공장과 기존 생산능력을 합치면 단숨에 국내 상위권의 홍삼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작년 10월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마트 홍삼정이 계기가 돼 종근당건강과 이마트가 공동개발했다. 이마트 홍삼정은 종근당건강의 품질신뢰도와 이마트의 유통신뢰도, 저렴한 가격 3박자가 결합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 출시 이후 반값홍삼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시적인 공급부족 현상을 빚기도 했다.종근당건강은 이마트 홍삼정의 원료인 수삼에 대한 이력관리와 함께 잔류농약검사 등 200여 가지의 품질검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완제품도 매 생산 단위마다 3개 정부공인기관의 품질검사를 받아 출고해 고품질 홍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호곤 대표는 “종근당건강 홍삼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장등록을 완료하고 이미 미국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4일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에 따른 제약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7월부터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정지·제외,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시행된다. 이에 해당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설명회다. 국회는 지난 1월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최대 1년까지 정지시키고 같은 약이 2회 이상 적발되면 건강보험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이른바 ‘투아웃제’ 법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건강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전문의약품이 보험 급여목록에서 1개월 정지되는 것은 사실상 품목 삭제에 버금가는 치명적인 결과라는 게 제약업계 설명이다. 제약기업들의 영업·마케팅 활동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독과 한미약품의 CP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미쓰비시다나베 파마코리아의 가와이 타로이사가 ▲ 일본의 유통투명화 과정 ▲ 의료급여 정지조치의 경험과 성과 ▲ 최근의 윤리경영 및 유통 투명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윤리경영과 전략적 인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공단의 업무와 관련하여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규제로, 일반인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팝업창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1백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노력상(10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7월 15일(화)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가 서초구청과 함께 미숙아 지원에 나섰다. 미숙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희망둥이 자조모임’을 만든 것. 미숙아는 퇴원 후에도 다른 아이들과 성장 발달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김민희 교수는 미숙아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임상심리사, 소아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와 팀을 꾸려 앞으로 6개월 동안 미숙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미숙아 양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아동의 재활치료, 스트레스 관리, 인지발달과 언어치료 등이다.서초구내 미숙아 전문의사도 함께 참여해 미숙아 진료와 양육관련 자문도 받을 수 있게 했다.김민희 교수는 “미숙아 출산 부모는 불안감에 아이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모임을 통해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들간의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미숙아는 고령출산과 임신 중 흡연 증가, 사회 환경의 변화 등으로 점차 증가해 2005년 5%였던 평균 출산율이 2011년 6.8%로 증가했다. 서초구 2013년 신생아 출생수는 3,811명으로 그 중 311명이 미숙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10일 치과병원에서 제2회 장애인구강보건 주간 기념행사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안승근 센터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주와 완주 지역 내 장애인 시설 3곳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방법,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등의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구강보건 행사 주간(9~13일) 기간 센터를 내원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칫솔방법 등을 교육한 후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승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들이 구강관리 교육과 검진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 보건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아관리 및 질환관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6월 9일(월)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북성 형수시 심혈관병 병원(병원장 찐화, 金华)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중국 형수시 심혈관병 병원 관계자 및 하북성 적십자회 관계자 일행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의료원장과 리춘샨(李春山) 이사장이 협약체결했다. 이어 김태년 병원장의 안내로 분만실, 어린이학교, 심혈관 중환자실,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병원 내 주요시설 등을 견학했다.방문단은 병원의 체계화된 시설과 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고객중심 IT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의 최신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형수시 심혈관병 병원은 현재 의료진 234명, 158개의 병상으로 1년에 1500번의 심장수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심혈관병 환자를 위해 약 300개병상이 있는 3급 심혈관병 전문병원을 설립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교류 증진 및 학술세미나 등 우수 인재 육성으로 원활한 의료관광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형수시 심혈관병 병원은 2013년 9월 영남대
201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병리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가정의학과는 N×4에서 (N-1)×4로 변경한다.10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1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8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최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수련병원 지정요건이 1년 이상의 진료실적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됨에 따라 현행 방침중 신설 대학부속병원의 경우 진료실적이 없어도 지정할 수 있는 특례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병역의무이행으로 지도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져 취업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병역의무이행 이후 수련병원 근무를 시작하는 전문의에 대해서는 지도전문의 자격 인정 기준을 현행 1년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에서 10개월 이상의 실무종사 경력으로 완화키로 했다.모자협약 체결 수련병원의 전공의 파견 수련기간은 일부과목의 특성 및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현행 ‘1회 2월 이상 6월 이내’에서 ‘1회 6개월 이내’로 변경키
김상수(남·76세·가명) 씨는 2년 전에 왼쪽 뺨 부위에 작은 상처가 생겼다. 그는 집에 있던 상처치료 연고를 바른 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상처는 낫지 않았고 오히려 진물이 나고, 상처부위가 점점 커지고 부풀어 오르더니 2.5cm 정도 크기의 혹이 생겼다. 통증도 없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날 때 마다 얼굴에 생긴 혹을 쳐다봐서 신경이 쓰였고, 병원에 가보라는 자식들의 성화에 못 이겨 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세포암으로 진단 받았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피부를 포함해 넓은 부위를 절제해야만 했다. 다행히 편평세포암을 제거하는 동시에 노화로 늘어진 피부를 암을 제거한 부위에 이식했다. 수술 후 흉터는 거의 없어졌고, 더 젊어 보이기까지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고해상도 초음파검사 및 PET-CT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흉터를 관리해야 한다. 김순자(여·74세·가명) 씨는 오른쪽 부위에 있던 조그만 점이 점차 진해지고, 1.5cm 크기로 커졌다. 그리고 그 부위에 상처가 생긴 후 피가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조직검사 결과 흑생종으로 진단을 받았다. 종양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