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이 1일 개원 112주년을 맞아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모범직원 14명과 장기근속자 136명 등 1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모범직원은 의사직 3명(응급의학과 박정호, 내과 진병철, 인턴 채태석)과 행정직 1명(기획예산과 류지오), 간호직 5명(감염관리실 배진숙, 58병동 유하나, 노동조합지부 임미정, 48병동 김신영, 73병동 백혜원), 보건직 3명(진단검사의학과 조명희, 진료행정과 정미진, 의새명연구원 장윤성), 시설기술직 1명(시설과 박성진), 원무직 1명( 총무과 성대현) 등이다. 병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모임과 행사 최소화) 준수를 위해 112주년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식을 생략했으며, 표창장은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개원 11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병원의 성장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과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병원발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헌신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1년에도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역의료 발전과 환자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 김재일 병원장이 1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3월 외교부가 시작한 공익 캠페인인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팻말에는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과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정치형 전공의협의회장과 염규진 인턴장 등 젊은 의사들과 함께 캠페인에 나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에 의료의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과 봉사자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계시는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국대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확산방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병원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남보우 단국대학교 천안부총장, 박상문 충청남도의사회장, 이재성 백제종합병원장을 추천해 캠페
코로나19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맞춰 서울아산병원에서도 비대면으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나 친족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의무기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응급·외래·입원 진료기록, 혈액·소변·조직·CT/MRI 판독 등 검사결과지 모두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신청한 날로부터 익일 이내에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발급되는 의무기록 사본에 진위확인 기능과 복사·화면캡처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기 위해서 환자 본인이 직접 병원에 방문해야 했다. 친족이나 대리인이 대신 받는 경우에는 환자와 대리인의 신분증과 동의서, 위임장 등의 서류를 지참해 병원에 방문해야만 의무기록 사본 발급이 가능했다. 병원에 방문해 사본을 발급받을 때는 제한적인 창구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했다. 또한 거주지와 병원까지의 거리가 멀어 방문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거나, 병원에 도착해서도 발급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중국에 수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가 지난해 12월 1차 선적에 이어 오늘 2차분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휴젤은 작년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레티보는 중국 의료미용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0 라이징프로덕트(Rising Product)’로 선정되는 등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2.0 시대를 견인할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면서 “중국 현지에서 레티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사 사환제약의 추가 발주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에 대한 호감과 신뢰도가 높은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수년간 1위 자리를 수성한 자사의 우수한 톡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함에 따라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 연구소의 ‘BTXA’, 입센의 ‘디스포트’ 총 3가지이다. 보톡스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는 이틀째 두 자릿수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5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8844명(해외유입 63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5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281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85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6명으로 총 6만 8775명(87.23%)이 격리해제돼, 현재 86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4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35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70명, 광주 23명, 충북 18명, 부산·대구·경북 각각 10명, 경남 9명, 인천 8명, 강원 7명, 충남 5명, 전북·전남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3명, 외국인 18명이다. 누적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제 17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여한솔 전공의가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삼진제약의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11년 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17회 사진전은 총 538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12월 16일, 밀알 복지 재단으로부터 화상 환아를 추천받아 그 가족에게 전달됐다. 제 17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은 이대목동병원 여한솔 전공의에게 돌아갔다.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코로나는 최전선에서 극복합시다’는 격리 구역에서 응급 환자를 진료하기 전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위 작품은 사진전 주제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을 가장 잘 드러내 동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의료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퓨처프루핑 헬스케어(FutureProofing Healthcare)’가 로슈의 지원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맞춤의료 지표(Asia-Pacific Personalised Health Index)’를 개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맞춤의료(Personalised Healthcare)는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각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협업 이니셔티브(initiative)인 퓨처프루핑 헬스케어는 세계 각국의 의료 관계자들이 맞춤의료 분야에서 자국의 강점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시아 태평양 맞춤의료 지표는 업계 최초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도구로, 한국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1개 국가에서 환자에게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지, 맞춤의료의 준비 수준을 측정했다. 이미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국 공중 보건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이 참여했다. 맞춤의료 지표는 정책적 맥락(Policy Context), 의료 정보(Heal
소득수준이 낮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파견 근무)·정혜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분석한 연구결과, 소득수준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지는 않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Lancet Regional Health-Western Pacific’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과 소득수준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확진자 7590명(5월 15일까지 확진자 대상)의 발생률과 치사율을 소득수준(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가입자)과 지역(수도권, 대구·경북, 그 외)에 따라 분석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의 발생률은 의료급여 수급자에서는 백만명 당 424.3명, 건강보험 가입자에서는 백만명 당 13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률을 의미하는 치사율은 의료급여 수급자 6.7%, 건강보험 가입자 2.7%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망 위험을 보여주는 교차비(odds ratio)를 분석했는데,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보험 가입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영면 28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일 까지 종근당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우리나라 제약 주권을 바로 세워주신 이종근 회장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회장님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혁신신약 개발로 그 사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학본부 임상Unit장으로 신수경(申守璥, 49세)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수경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약학 석사학위 취득한 후 공중보건학 박사과정를 수료했다. 이후 노바티스 코리아에서 임상본부를 총괄했고, 최근까지 아이큐비아 코리아에서 임상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전략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수경 상무는 앞으로 GC녹십자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가수 겸 배우 김설현이 대한간암학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설현은 지난 31일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박영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설현은 1월부터 2년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 간암에 대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간암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 김설현을 홍보대사로 발탁하며 국민들과 환자들에게 간암에 대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설현은 대한간암학회 소속 간암 전문가들과 함께 간암 예방을 주제로 유튜브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2월 공개되는 이 영상에서는 김설현의 진행으로 간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 간암과 관련한 상식들이 알기 쉽게 설명될 예정이다. 대한간암학회의 첫 홍보대사를 맡게 된 김설현은 “대한간암학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과 환자 분들의 간암 예방, 치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장급*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진환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과장급*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헌선 (전 사이버조사단장)*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오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김일수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데이터기획과장
혁신형 제약기업의 2019년 총 매출액은 44조 222억원에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브리프 318호를 통해 2019년 혁신형 제약기업 포트폴리오 성과에 대해 경영, R&D, 해외진출 부문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신약 개발은 고도의 전문성과 긴 투자 기간, 높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에 성공할 경우 막대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은 필수적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구조 선진화∙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일반 제약사 35곳, 바이오 벤처사 10곳, 외국계 제약사 3곳 총 48개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영 성과, 시장 점유율 49.54%에 달해 2019년 국내 상장 제약기업 160개 제약사의 매출 총 22조 1175억원 중, 혁신형 제약기업은 10조 9655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 점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1년이나 경과했지만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공개된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경험과 개선 방향(윤강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의 종식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행 차단’이라는 현안 집중이 불가피하지만, 주기적으로 신종‧변종 감염병이 발생해 국내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선별진료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선별진료소 지정 및 운영의 근거 마련과 기준 등의 보완해야 현재 선별진료소의 지정 및 설치, 운영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및 응급의료법 등에서 일부 근거를 찾을 수 있지만 명확한 법적 근거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감염병 대응의 기본 법률이라 할 수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진료소’라는 용어만이 기술돼 선별진료소와 전적으로 부합한 것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1조의4에는 ‘선별’이라는 용어가 있으나, 동법 시행규칙 상의 시설기준에 사용된 명칭(환자분류소) 등과 종합해 볼 때, 이는 응급실 내에서의 중증도 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범죄 등을 의심해 신고한 신고의무자의 신분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담의료기관들은 원내 아동보호팀 구성을 통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국회의원 모임’과 함께 1일 온라인으로 공동주최한 아동학대 방지 긴급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곽영호 교수는 신고의무자의 신분보호를 위한 조치와 함께 병원 내 아동보호팀 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교수는 “법적신고자들이 느끼기에 신고자들의 신분보호가 잘 이뤄지지 않다고 느끼고, 법률조항이 있고 처벌규제 또한 있지만 구체적 실행력이 부족해서 (신고자들을 위한) 특단의 보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대 정황이 의심돼 검증이 필요할 때 일차의료기관이나 지역현장에서 의뢰 가능한 전담의료기관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예산 확보가 잘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담의료기관은 국공립병원,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그는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이 있는데 2000년 초반까지는 많이 활동하다가 이후에 많이 없어졌다. 활동이 미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최근 원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확진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후속조치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보라매병원 입원환자 3명과 의료진 2명 등 총 5명의 확진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보라매병원은 해당 환자들의 양성 결과가 확인됨에 따라 즉시 사례조사 및 노출 인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하고 환경소독을 진행했으며, 해당 병동에 대한 이동을 동결하고 모바일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고 1일 전했다. 또한, 병원은 코호트 격리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취했다. 해당 병동 관련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재원환자는 음성판정 확인 후 별도로 마련한 코호트 격리병동 1인실에 순차적으로 개별 격리조치하고 해당 병동은 폐쇄 후 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상주 직원 및 기타 밀접접촉 직원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동 입원 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후 동작구 보건소 및 서울시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가 진행됐다. 보라매병원은 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187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1일, *빈소 아주대병원, *발인 2월3일, *(031)219-4605
코로나19 출구전략에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5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국산 백신 로드맵, 코로나19 백신 자주권’토론회를 이광재 의원 (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백신 자주권을 강조하고 나선만큼, 이번 토론회에는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5개 기업(SK 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이 백신 개발 현황과 각 제품별 특징, 연내 개발 가능성 타진 및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한 각 업체 별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제에 나선다. 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묵현상 단장도 참여해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2건을 비롯하여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등이 개발 중이며, 모두 1상에서 1/2a상 단계에 있다. SK바이오사이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재)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이 1일 영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지원해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개발과 진입을 활성화해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심평원은 연구개발사업단의 의료기기 R&D 과제를 대상으로 요양급여·비급여 대상 여부 등 건강보험 등재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 연구개발사업단은 혁신적 의료기술 발굴과 동향 분석 관련 정보 교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성과 확산에 대해 협력한다. 심평원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술을 건강보험제도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는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답을 얻을 수 밖에 없다”고 전하며 “보다 많은 국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산업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법민 사업단장은 “양 기관 간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과 보험등재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사업화 및 시장진출의 핵심전략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혁신적 의료기술
지난해 12월 6일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착공식 이후 개인 회원 및 단체의 기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도 최근 약정금액 3억원 중 2억원을 완납했다. 병협은 2017년 12월 21일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3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1억원을 먼저 전달한 바 있다. 병협은 1일 오전 11시 이촌동 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2억원을 완납하는 행사 개최를 끝으로 약정한 3억원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 정영호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계 종주단체인 의협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하며, 물심양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약정한 3억원 중 나머지 2억원을 일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병원계도 오랜 경영난에 더해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지만, 새 의협회관이 우리나라 의료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협 산하단체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병협은 3억원이라는 거금의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13만 의사의 전당이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상징이 될 회관이 성공적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의협 집행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