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신제품 ‘콜대원 키즈 콜드시럽‘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콜대원 키즈 콜드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으로, 12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종합감기약 제품이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인후통 등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들에 범용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이며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딸기향을 첨가했다. 그간 ‘콜대원 키즈‘는 기침감기용 ‘콜대원 키즈 코프시럽‘, 코감기용 ‘콜대원 키즈 노즈에스시럽‘과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진통제 ‘콜대원 키즈 펜시럽‘, ‘콜대원 키즈 이부펜시럽‘의 4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이번에 종합감기용 제품인 콜대원 키즈 콜드시럽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라인업을 더욱 확장했다. 병용 처방이 불가능한 종합적인 증상의 만 12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기침과 콧물 증상이 복합적으로 같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감기용 제품을 추가했다“며, “성인용 콜대원처럼 어린이용 제품도 코감기용, 목감기용에 이어 종합감기용을 출시함에 따라 소비자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가 노인 질환에 관해 꼼꼼히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노인을 위한 치료백과’(알에이치코리아, p603)를 출간했다. 우리나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7%를 넘어선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에게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문제만큼이나 의학적인 문제 역시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신체적인 질병 및 노쇠를 겪으며 노년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에서는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의 의사들과 노인전문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합심해 종합적인 노인 건강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한 책을 집필했다. 책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1장 노인증후군 ▲2장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 및 질환 ▲3장 가정에서 간호하기 ▲4장 노인관리를 위한 의료 시스템 등 의학, 간호, 영양, 약제부터 노인 복지서비스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는 지난해 12월 4일 시행된 마약류 사범(투약, 흡연, 섭취)에 대한 재범예방 의무교육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영남권 중독재활센터 설치(부산, ‘20.7월) ▲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개설(’20.8월) ▲마약류사범 사회복귀에 필요한 재활교육 프로그램 개발(최대 200시간) ▲전문 재활강사 추가 양성(68명) 등이다. ‘마약류 사범 재범예방 의무교육’은 법원이 마약류사범에 대해 유죄판결이나 약식명령 시 재범 예방에 필요한 수강명령 또는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명령(200시간 내)을 함께 부과하는 제도이며,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이나 약식명령을 받은 마약류 사범은 ‘마약류관리법’ 제40조의2에서 정한 기한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사범 재범예방 의무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마약류 사범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무교육을 마친 후에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의 ‘개별회복지원서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유니메드제약㈜의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 등 3개 품목에 대해 품질(무균시험)검사 결과 부적합을 확인해 2월 4일자로 허가를 취소했다. 또 최근 증가한 백내장 수술 후 진균성 안내염 발생 관련 역학조사에서도, 해당 품목과 진균성 안내염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해당 3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전 제품 회수 조치할 것을 명령했으며, 품질검사 부적합에 따라 해당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위해 청문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질병청은 지난해 9월~11월 사이 발생한 백내장 수술 후 진균성 안내염 사례 146건 중 136건(93.2%)이 해당 품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해당 품목에 대한 식약처 품질검사에서 확보한 진균(곰팡이균)과 해당 품목을 사용한 진균성 안내염 환자 42명의 검체를 배양한 결과 모두 진균(곰팡이균)인 Fusarium spp.가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 의약품 제조‧수입자에 대해 더욱 철저히 관리‧감독해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비뇨기질환 치료제 12종의 작년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십수년간 일본계 제약기업이 주도하던 비뇨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한국 제약기업의 자존심을 세워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사 비뇨기 치료 전문의약품 12종의 작년 원외처방 매출(UBIST)이 101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864억원) 대비 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이러한 성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구성된 다양한 치료제들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작년 성과를 이끈 주역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품군인 ‘한미탐스 패밀리’로, 262억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36.5% 성장했다. 한미탐스 패밀리는 탐스로신 성분의 ‘한미탐스캡슐 0.2/0.4mg’과 이를 구강붕해정(물 없이 입 안에서 녹여 복용하는 제형)으로 만든 ‘한미탐스오디정 0.2/0.4mg’으로 이뤄져 있다. 우수한 치료 효과와 복용 편의성 등 특장점을 토대로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의 처방옵션 확대 및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탐스캡슐 0.4mg이 출시된 2016년 이전에는 환자들이 기존의 탐스로신 0.2mg 정제를 하루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이 최근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표창장 수여식은 생략하며, 부산시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장 수령 후 비대면(우편)으로 전달받아 27일 오전 병원 자체적으로 수여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응급의료분야 전문 종사자, 시·도 공무원 및 응급의료업무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에 기여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중증응급진료센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질환 안심진료소, 음압격리병상 운영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의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워킹스루 검체체취 시스템, 키오스크 문진 시스템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현재까지도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영균 원장은 “
서울대병원이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암센터만이 1등급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실시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7개 영역(▲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측정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평가했다. 서울대병원은 ▲부패방지 제도 운영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2019년 8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감사실 내 청렴감찰팀을 신설했다. 상시감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클린센터와 청렴TF 운영, 청렴시민감사관제 도입,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 등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과
멀츠 에스테틱스는 지난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비대면 행사로 개최됐던 ‘TOXIN 2021’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제품 제오민®(Xeomin®, 일반명: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테리 필립스(Terri Phillips) 멀츠 에스테틱스 최고의학책임자는 “직접적인 대면의 기회가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TOXIN 2021 컨퍼런스를 통해 제오민의 주요 데이터 업데이트와 임상 활용에 대한 최근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TOXIN 2021에서 발표된 주요 의학 정보들은 보다 효과적인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보툴리눔 독소 분야 학술지인 ‘Toxicon’의 온라인 채널(https://www.journals.elsevier.com/toxicon)에서 6개월간 공개될 예정으로, 제오민® 관련 초록들 역시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안전성이 화두 인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들을 통해 제오민®은 이마주름, 미간주름 등의 부위 별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멀츠의 제오민®은 순수한 신경독소만 담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7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만 51세)가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됐 2021년 2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써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합적인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오동욱 회장은 1994년부터 26년 이상을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스페셜티케어, 백신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및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뛰어난 전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4년에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및 한일약품 등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담당업무도 마케팅∙영업∙연구 등 폭 넓은 분야를 경험했다. 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메드트로닉코리아는 1월 28일 Great Place To Work (GPTW)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문에서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메드트로닉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선영 상무는 ‘Great Workplace 혁신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 경영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신뢰 지수의 다섯 가지 영역인 자부심(Pride), 존중(Respect), 동료애(Camaraderie), 믿음(Credibility), 공정성(Fairness) 전 부문에서 작년대비 비약적인 상승을 보여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드트로닉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위기 속에서 좋은 기업 문화는 더욱 빛을 발
대웅제약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8일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으며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GWP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을 척도로 직원 설문을 진행하고 공적서를 검토해 선정이 이루어진다. CEO평가 역시 실제 직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경우 직원들이 스스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됐으며,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으로 끊임없이 직원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환경을 정해서 몰입할 수 있게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를 글로벌 항당뇨 신소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2021년 뉴 비전 실현을 위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배양 시설 증대 △항당뇨 건강기능식품 ‘세포나’와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 브랜드 강화 △ ‘클렙스(CLEPS)’ 포트폴리오 다각화 △코스닥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이하 세리포리아)는 버섯의 일종인 잔나비불로초에 기생하는 미생물 균주로 퓨젠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식∙의약 목적의 세리포리아 인공 배양을 성공시키며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리포리아의 면역기능 조절효과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하며 차별화된 면역대사 조절 기전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가진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과 면역 개선 효능 등을 바탕으로 연내 미국 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 취득과 함께 세리포리아를 주원료로 한 항당뇨 건강기능식품 ‘세포나’와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의 생산 확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식약처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27일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과위원회 상임위원 12인, 검증자문단5인, 대한의사협회 추천 전문가 1인 등 외부 전문가 18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바이오치료제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6인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운영,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
전국이 겨울철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이 시작돼도 이르면 3월 초, 늦어도 4월 중순 사이 4차 대유행이 찾아올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등의 주최로 27일 ‘코로나19 전쟁,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온라인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시기별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 자료를 바탕으로 4차 대유행 시기를 점쳤다. 정 교수에 따르면, 1차 유행 정점을 찍었던 3월 3일부터 2차 유행 정점(8월 26일)까지 176일이 걸렸으며, 전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30명 안팎으로 생겼던 1차 휴지기는 122일이었다. 그리고 2차 유행 정점에서 3차 유행 정점(12월 24일)까지 120일이 걸렸다. 2차 휴지기는 45일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는 “1차 유행에서 2차 유행으로 가기까지 6개월이 걸렸는데, 2차 유행에서 3차 유행으로 가기까지는 4개월 정도로 두 달이 더 짧아졌다. 3차 유행에서 4차 유행으로 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4개월보다 더 짧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사고로 금고 이상 처벌받은 의료인의 자격을 정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입법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지난달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협회의견을 27일 국회 및 보건복지부로 제출했다. 개정안은 의료인의 자격정지 사유로 의료행위와 관련해 업무상과실로 사람을 사상(死傷)에 이르게 해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경우를 추가하고, 면허 취소 또는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인에 대한 처분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의협은 “개정안은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간과한 것으로, 전문의료행위 영역에 있어 의학적 판단의 자율성을 무시한 채 일반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취급해 운전자에게 행정처분을 하듯 일률적으로 제재를 가함으로써 의료행위의 특수성을 몰각했다”며 “특히 중증 필수의료행위 영역에 있어 방어적 진료를 조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행 형법은 업무상과실치사상죄가 성립될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및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또한 의료행위의 자율성을 위축시켜 방
C형 간염에 이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도 하락세다. 유비스트 자료 확인 결과, 2019년 2749억에서 2020년 2491억으로 원외처방 매출이 9.4% 하락했다. 전체 시장 매출은 물론 Tenofovir disproxil, entecavir, adefovir dipivoxil, lamivudine 등 모든 성분의 치료제의 매출이 하락했다. ◆하락세에도 전체 시장 이끄는 ‘비리어드’ tenofovir disproxil을 성분으로 하는 치료제는 원외처방 매출이 1447억에서 1292억으로 줄어들며 10.7% 감소했다. 길리어드 비리어드와 베믈리디는 오리지날로 가장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특히 비리어드는 2019년 1125억에서 23.1%나 줄어들었지만 전체 시장 2491억 중 865억원을 차지하며 3분의 1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하락한 비리어드와 반대로 베믈리디는 182억원에서 268억원으로 매출이 47.1% 상승했다. 이들 뒤를 잇는 제네릭들 중 동아에스티 비리얼은 25억원에서 31억원으로 22.0% 올랐고, 종근당의 테노포벨은 31억억원에서 30억으로 3.2% 매출이 하락했다. Tenofovir disoproxil 성분 치료제 중 매출이 가장 상승한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마황이 포함된 다이어트 한약이 재활용 한약재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특위는 27일 성명을 내고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모 한의원’이 다이어트 탕약조제 후 남은 찌꺼기 한약재를 이용해 환약을 만들어 판매하고, 심지어 한의사의 진료도 없이 전화 상담원을 통해 홈쇼핑 제품 판매 형식으로 막대한 매출을 올리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한약재 재사용 신고를 받은 관할 보건소는 해당 한의원을 조사해 한약재 재사용 사실을 확인하고, 한의사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를 의뢰했으며 복지부에서는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특위는 이번에 적발된 해당 한의원의 한약재 재사용과 전화상담을 통한 다이어트 한약 판매 행위도 충격적이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심각한 문제는 바로 다이어트 한약의 주재료인 ‘마황’ 자체의 위험성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학에서 마황은 전통적으로 천식과 발열 등의 치료제로 사용돼 왔고 최근에는 비만 치료제로도 이용되고 있다. 2014년 대한한방비만학회지에 실린 ‘비만처방에서의 안전한 마황사용 지침’에서는 관련 문헌을 인용해 마황이 방제 구성별로는 7번째, 단미로는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7일 개최한 제139차 상임이사회에서, 지난 2018년 의료기관내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로 인한 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의료법 위반 혐의의 주요 당사자인 A회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이미 지난 2018년 사건 발생 당시 동 의료기관 원장으로 추정되는 B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요청했으며, 동시에 의료법 위반 사항으로 검찰에 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최근 B회원과 친인척 관계인 A회원이 해당 의료기관의 실 대표원장으로 의료법 위반의 책임을 진 것으로 확인됐다. B회원은 당시 같은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을 개설 중으로 무면허의료행위를 지시하거나 방조했음을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결정됐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절대 다수의 선량한 회원의 명예가 함께 훼손되고 이로 인해 의사 면허권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조장돼 결과적으로 부당한 입법 압력이 거세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의료법 위반 및 의사 윤리를 위배해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엄중한 처분을 통해 의료계의 높은 윤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7일, 정부가 감염병 예방조치를 하는 경우 감염병 유행 예방 조치에 대해 주민 및 지방자치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실태에 적합한 예방조치 방안을 조사, 검토해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건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신년사에서 강조한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2021년 방역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이제는 국민 참여형 ‘상생방역’전략을 수립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서울’에 발제자로 나서 구체적인‘상생방역’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신 의원이 제안하는 ‘상생방역’은 정부가 마련한 기본 방역 지침을 기본으로 해, 각 업종별로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 지침을 만들고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신개념 방역 시스템이다. 2020년, 정부 주도의 방역 지침에 동참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온 업종들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작년, K-방역은 분명 성공했지만, 거리두기 단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청렴도 6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평가군에서 유일하게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평가 모두 1등급을 달성한 기관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선도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부문, 8개 단위과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했다. 공단은 국민토론방 및 전 직원 인식도 조사 등 내·외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적극적 의미의 청렴개념을 정립하고 청렴성 진단 도구를 개발했으며, 내부규정의 자율점검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렴정책 전문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기반도 마련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지원과 전국 지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