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얼굴이 부으면 신장질환을, 다리가 부으면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자고 일어나면 심하게 얼굴이 붓거나, 발이 부어 신발이 잘 맞지 않는 등 부종 증세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흔히 라면이나 찌개류 등과 같이 짠 음식을 먹고 난 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체내에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부종은 우리 몸의 림프관을 통해 수분과 영양분, 노폐물이 운반되는 곳에 문제가 발생되면 생기는 증상이다. 음식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에 의해 부종이 발생하는데,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부종클리닉 정훈 과장의 도움으로 부종을 야기하는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붓는 부위에 따라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얼굴이 부으면 신장질환, 심장에서 먼 다리 부위에 붓기가 나타나면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체내 다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 되면서 혈중 단백질 농도를 떨어뜨린다. 이때 체내 삼투압 농도가 저하되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데, 삼투압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얼굴, 팔 등의 부위에 붓기가 나타난다. 다시 말해
요즘 우리나라 기혼남녀들은 부모부양의 책임에 대해 대체로 ‘각자 살거나 아들 딸 구분 없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모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014년도 제3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5일간 전국 기혼남녀 1,46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부모부양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 44.6%가 ‘각자 사는게 바람직하다’고 답했으며, 44.4%가 ‘아들, 딸 구분 없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모셔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면에 당연히 장남이나 아들이 모셔야 한다는 응답은 10.5%로 매우 낮아 과거와 다르게 변화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그 중 남자의 경우 34.3%가 장남이나 아들이 모셔야 한다고 응답(여자 6.5%)하여 부모부양에 대한 책임의식이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와 함께 살면 좋은점에 대해서는 74.7%가 ‘아이를 믿고 맡길 때가 생겨서’로 답했으나,정작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내 자식이 나와 살 것 같냐?는 질문에는 76.7%가 ‘같이 살자고 해도 싫다’고 나타났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센터장 김효종)는 오는 6월 8일(일) 오전9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제7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는 ▲소화기질환의 최신 약물치료 ▲만성간질환 치료의 최신지견 ▲흔히 접하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관리전략의 3개 세션과 ▲수면무호흡증과 수면내시경-예측과 대처 ▲초음파검사를 활용한 췌담도질환의 진단법에 대한 2개 특강으로 구성됐다. 김효종 소화기센터장은 “소화기 질환 개원의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년 개최하는 연수강좌는 개원의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5월 30일(일)까지 경희의대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각각 부여된다. 문의: 경희의료원 내과 의국(02-958-8199)
“이화의학융합연구원은 보건의료가 필요로 하는 니즈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제품을 산업화하여 모든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습니다.”이화의료원이 마곡지구 제2부속병원 개원을 앞두고 김윤근 전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에 임명하고 연구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윤근 교수는 지난 198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에서 임상교수로 재직하다 2006년 3월 포스텍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포스텍에서는 질병의 발생에 대한 병인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응용연구를 수행했다. 김윤근 이화의학융합연구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포스텍에서 연구하다가 다시 병원에 들어온 소감은?다시 친정으로 돌아온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일단 기쁘다. 2000년대 들어 대학병원의 경영에 비즈니스가 접목되면서 병원의 규모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상대적으로 이화의료원의 입지가 줄어든 면이 있지만, 현재 이화의료원의 위기는 또 다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근대 의료사의 귀중한 유물인 대한의원 탑 시계를 1908년 최초 설치 당시의 기계식으로 복원하는데 성공하고, 8일 이를 공개 전시하는 한편 기념 특별전 ‘병원과 시간’을 개최했다.특별전에는 시계탑에 대한 설명과 변천사, 복원사업 뿐만 아니라 시간의 이해, 시계제작의 역사, 시간과 의학의 관계, 시계탑에 얽힌 추억 등이 소개되어 있다. 광제원, 의학교(서울의대 전신) 및 부속병원, 대한적십자병원 등 국립 의료기관을 통합해 국가중앙병원으로 기능한 대한의원은 광복 후 1946년 서울의대 부속병원으로 개편된 후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병원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1908년 준공된 옛 대한의원 본관 건물은 1976년에 사적 제248호로 지정됐다. 대한의원 시계탑은 1880년대 말 관문각, 1901년 한성전기회사 사옥에 이은 국내 세번째 시계탑으로, 앞선 두 건물이 남아 있지 않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계탑이다. 또한 탑 시계는 19세기 후반 유행했던 평판(flatbed) 프레임 구조의 기계식 시계로, 영국에서 주문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 유일의 기계식 대형 탑 시계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서울대병원은 1908년 설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콜마파마가 제조한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과 로자린정의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 잠정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 조사 결과 두 제품은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이 드러났다. 첨가제는 코팅제와 부형제, 안정화제 등 의약품에 함유된 유효성분 이외 원료로 제제의 유용성을 높이고 제제화를 용이하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콜마파마는 허가 없이 이를 임의로 변경한 것이다.로자케이정의 경우 2012년에 제조한 3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3, 19012004), 로자린정은 12~13년에 각각 제조한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가 해당한다. 두 제품은 허가 받은 코팅제인 폴리에틸렌글리콜400 대신 폴리에틸렌글리콜6000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코팅제 임의 변경에 따른 품질문제와 원인 파악 등을 위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식약처는 검사 결과에 따라 안전성 등에 문제가 확인되면 회수 등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용품 납품거래를 둘러싸고 리베이트를 수수한 경남 창원의 종합병원 운영자들과 의약품 납품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창원지방검찰청은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A병원 관계자들과 의약품 도매상 등 9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 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A병원의 운영자인 A씨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C의약품회사로부터 1억6,0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의료재단 명의 10억원 상당의 약속어음을 임의로 담보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병원 자금 90억원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번에 구속 기소된 A병원의 상임이사는 2008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B의약품 회사로부터 3억8,500만원, C회사로부터 2억6,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도매상 역시 사장과 직원들의 혐의가 드러났다.B의약품도매상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A병원에 6억9,300만원으로 제공하고, 3억4,800만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같은 회사 직원 C씨 역시 5년간 3억4,800만원 상당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급 받은 혐의가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A병원의 경우 최고 책임자에서부터 일반 직원에
4,471곳 의원이 행정처분을 피할 수 있는 방도는 무엇일까?최근 보건복지부는 3월10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원 4,471곳을 대상으로 업무정지 사전처분 통지서 발송 등 행정처분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8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원에 행정처분이 내려진 경우 개개인의 사정이 다를 수 있으나, 업무개시 명령시점이 다른 날일 경우 등 4가지 사안을 주장하여 구제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첫째로 인테리어 공사, 세미나 참석, 여행, 건강상의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휴진한데 대해 업무개시 명령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은 위법의 소지가 있다.둘째 3월10일 전에 아직 휴진한 사실이 없음에도 행정청이 휴진을 대비하여 미리 업무개시 명령을 한 것은 위법하고 이러한 명령 위반을 이유로 내려진 행정처분 역시 위법의 소지가 있다.셋째, 의료기관 휴업, 의료기관이 진료를 하지 않는 저녁 시간에 업무개시 명령을 부착했거나, 수취인부재 또는 폐문부재 등의 사유는 업무개시 명령이 도달되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업무개시 명령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고 이에 대한 행정처분 역시 위법의 소지가 있다.넷째, 의료기관 휴업 중에 업무개시 명령을 받은 후 다시 의료기관을 운영하면 명령을
“리더십과 책임감으로 의료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관절·척추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 제3대 병원장에 정훈재 병원장이 취임했다.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일 서울부민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 의료진과 병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훈재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정훈재 병원장(관절 전문의)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원 정형외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훈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에게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주인의식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성원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명품병원이 되도록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신임병원장 취임을 계기로제2의 도약을 위해 긍정적으로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책임감 있게 이를 실천해 나가자”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 층 더 강화해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부민병원그룹이 될 수 있도록 서울부민병원도 그 중심에서 함께 최선을 다
복막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저체중일 때 사망률이 정상체중에 비해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인 사람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복막 투석 환자는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낮은 환자가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분석된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34개 센터가 참여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말기신부전 임상연구 센터’의 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에서 복막 투석을 시행중인 투석 환자 900명의 체질량 지수의 분포를 확인하고, 체질량 지수의 4분위 등급에 따라 4군으로 나눴다. 체질량 지수는 몸무게/(신장)2 으로 계산했으며, 1군은 체질량 지수가 < 21.4 kg/m2, 2군은 21.4–23.5kg/m2, 3군은 23.5–25.4kg/m2, 4군은 >25.4kg/m2 이었다. 정상 체질량 지수인 2군을 기준으로 각 군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체질량 지수가 제일 낮은 저체중군인 1군의 사망률이 정상 체질량지수 2군보다 3배 높았다 (비교위험도 3.00, 95%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 및 진행상황을 환자나 가족이 쉽게 이해 및 확인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민소통서비스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일부터 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국민소통시스템’을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홈페이지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 선별급여제 및 위험분담제, 관련 법령 등 종합적인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금년에 보험급여로 전환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될 예정인 95개 세부 항목들에 대한 내용과 업무처리 진행상황 등을 언제든지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강화 항목별 세부 설명, 급여확대 시행시기, 추진절차 및 현재 진행단계 등을 제공한다.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각 보장강화 항목별로 국민들이 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게시판을 함께 마련했다.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소통시스템 개통을 통해, 국민들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의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가 보건복지부로부터 60억에 달하는 난치성 여성암 연구지원금을 수혜받을 것으로 보인다.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 질환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 중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 단계 평가에서 1단계(2012년~2013년)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단계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2단계 사업 진행으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국비 10억원과 주관 기관 대응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이번 2단계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에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원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센터 수익 모델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2012년~2013년)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이 기간 동안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난치성 여성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개념 진단, 치료법 개발의 초기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총 22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함께 8건의 특허 등록, 20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어린이 건강박람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치아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협은 지난 5월 3일(토) ~ 4일(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가해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검진은 500명 이상의 영·유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롯데제과(주)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닥터자일리톨 버스가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강검진에는 박진석, 홍성주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치협 관계자는 “준비한 검진용지가 부족할 정도로 이틀간에 걸쳐 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검진했다”며, “검진에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너무 좋아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안정행정부, 국민일보, 쿠키미디어 주최로 개최된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올해가 4번째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소방방재청,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후원으로 350개 부스 규모로 총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특히 치협과 롯데제과(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의 전자동면역장비 아드비아 센토(ADVIA Centaur)가 면역검사로는 유일하게 표준화된 종합 비타민D 진단장비로 인증 받았다.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비타민D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유일하게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의 인증을 받은 아드비아 센토(ADVIA Centaur) 비타민D 검사는 비타민D2와 D3가 동시에 측정 가능한 전자동면역장비다. 비타민D의 결핍과 부족, 독성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한다. 시간당 최대 240회의 속도로 검사를 지원해, 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비타민D 검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타민D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은 정확한 비타민D 측정을 통해 진단과 치료 과정을 개선하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건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검사 표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이번 아드비아 센토의 비타민D 표준화 인증은 면역 검사 장비 중 유일하게 정확성을 검증 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
일양약품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원비디의 상호명을 영문대신 한자로 병행 표기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자가 늘고 있는 만큼 영문 WONBI-D 대신 한자 元祕-D로 표기해 타깃에 맞는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원비디는 중국 시장에서 3억병의 판매고를 돌파한 상태. 2010년 현지 생산라인을 확장하면서 과거보다 생산량이 5배 증가됐다. 이번 한자 표기로 인해 더욱 가파른 판매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편, 일양약품은 원비디와 함께 소화제 노루모, 크리맥, 위제로 등 각 제품별로 전략적인 차원에서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과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암건강증진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4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동 이건희 홀에서 ‘암경험자의 건강증진’ 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 최고의 암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암경험자 클리닉 개설, 암경험자 관리를 위한 의료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암경험자 관련 정책 등을 담당해온 Lewis Foxhall 교수가 초청돼, MD 앤더슨 암센터에서의 암경험자 관리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Foxhall 교수는 “암경험자의 치료 후 관리는 암 진단 시점부터 시작돼야 한다. 관리의 주체도 환자 본인에서 투병 경험을 공유하는 가족 구성원과 친구, 돌봄 제공자로 확대돼야 한다” 며 “이를 위해 포괄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일차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 고 말했다.국내 연자로 참석한 성균관의대 이정권 교수(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통합치유센터장 ․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암경험자와 가족 연구회장)는 “암 치료 후 장기 추적 관리를 위한 일차 의료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역사회기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5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총회에 앞서 오전에 ‘한국문화의 융성과 창조적 미래 구현’(박정진 세계일보사 객원논설위원)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식전행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3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4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병협은 2014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수립하였으며,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2014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현 김윤수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협과 국내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7대 회장도 선출된다. 이번 회장선출은 서울시병원회 박상근 회장(병협 부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추대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7일 장기려기념암센터 6동 회의실에서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KMI)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을 포함하여 곽춘호 행정처장, 최종순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에서는 고영식 센터장을 포함하여 박상진 총괄실장, 정부업 CRM차장 등이 참석했다.이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론 부산지역 예방의료에 ‘윈-윈’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고영식 센터장은 “센터에서 검진 이후 중요 질환 의심환자 및 수술, 입원이 필요한 검진자는 3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한 치료가 필요했다.”며 “이번 고신대복음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3차의료기관과의 연계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종합검진센터는 앞으로 상호 환자 의뢰, 의학정보교류, 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의 제공,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오전 11시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신한카드(엄기남 영남본부장)와 기부마케팅 제휴 조인식도 가졌다. 기부마케팅 협약
동아ST는 주요 제품인 스티렌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440억에 매출액을 기록,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938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티리톤과 플리바스는 16.2%, 24.9%로 각각 55억원 19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스티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54억원에 그쳤다. 해외수출 품목도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로트로핀이 34.9% 증가한 48억을 기록했지만, 캔박카스와 싸이크로세린이 각각 87억, 23억원으로 감소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8억원 달성했다.동아ST 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나 국내 전문의약품부문에서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해외수출 부문에서 WHO의 항결핵제 주문 연기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결의한 5억원 과징금 및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에 대한 검찰 고발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할 예정이다.7일 의협에 따르면 오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도 공정위의 결정문이 도착하는 대로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것으로 논의됐으며, 검찰 고발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반대 등을 주장하며 지난 3월10일 집단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처리를 안건으로 지난 4월30일 전원회의를 가진데 이어 5월1일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및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등 개인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회무 수행과정에서 고발을 당한 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의신청 등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3월10일에 결행된 총파업은 그간 지속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투쟁’과 맥을 같이 하는 정당한 투쟁이라는 입장이다. 정부가 이동전화나 PC등을 활용하여 ‘환자-의사간 원격진료’를 허용하겠다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이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