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262명(해외유입 60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031건(확진자 5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56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6만 1415명(82.70%)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5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며,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28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 102명,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인천·강원 각각 8명, 충남·전남 각각 7명, 대구 5명, 광주·울산·제주 각각 2명, 대전·충북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0명이다. 누적 검사자 528만 2224명 중 507만 4830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뇌기능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 출시 5주년을 맞아 웹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리아티린 아스코말바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 교수가 ‘인기기능저하 환자의 치료관리’라는 주제로 아스코말바의 중간 분석 결과와 동물모델을 이용한 연구결과 등을 소개했다. 아스코말바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된 임상시험이다. 아멘타 교수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콜린 알포세레이트는 뇌혈관 장애와 뇌손상을 가진 쥐 모델의 신경세포 손실을 늦췄으며, 콜린 알포세레이트와 도네페질의 병용요법이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 특징인 뇌 위축을 늦춰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1년간 진행된 공개연구(Open Label)에서 콜린 알포세레이트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과의 병용요법도 도네페질 병용요법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멘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구들을 통해 콜린 알포세레이트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전공의·전임의 등 젊은의사들의 대의원 배정을 늘리자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협의회에 지난 임기와 동일한 25명을 배정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20일 2021년~2023년 임기 대의원 선거에 적용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책정 결과를 공고했다. 대의원회 대의원은 정수(250명)에서 고정대의원(112명)을 제외한 나머지(138명)를 대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회계연도 이전 3개 회계연도의 12월말 현재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 수의 비율(소수점 이하는 절사)로 책정된다. 책정결과 총 대의원 숫자는 244명으로 지난 2018~2020년과 동일했다. 시·도지부별로는 서울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경기 19명, 부산 15명, 대구 14명, 전북·경남 각 9명, 인천·광주 각 8명, 전남·경북 7명, 대전·울산·강원·충남 각 6명, 충북 5명, 제주 4명 순이었다. 단체에 배정된 대의원은 의학회 50명, 군진지부 5명, 협의회 25명으로 지난번과 동일했다. 지난 임기와 비교해 보면 부산·대구·강원·전북은 1명씩 늘고, 경북은 1명 감소한 가운데 서울이 38명에서 3명이나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서울의 회비납부율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서울의 신고회원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이 추상적이고 불합리한 지원기준과 복잡한 절차 등으로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도 공감하고 있으며 더 폭넓은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은 21일 포레스트구구에서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이용경험 실태조사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5회 환자권리포럼’을 개최했다. 패널토론자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에 대해 “작년 재난지원금을 재난적 의료비 지원과 헷갈려서 전화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그만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고 그 때문에 재난적 의료비의 역할이 더 필요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 가게소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보다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원속도와 지원규모를 빠르고 크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공 과장에 따르면, 작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534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354억원(66%)을 지원했다. 집행률은 2018년 30%대, 2019년 50%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1만 3400여명의 지원자에게 재난적 의료비가 지원됐고
유비스트를 통해 2020년 NOAC 항응고제 원외처방 매출 현황이 확인됐다. 전체 NOAC 항응고제 시장은 1년새 1789억에서 1842억으로 3.0% 성장했다. 여전히 릭시아나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으며, 자렐토와 엘리퀴스, 프라닥사와 엘리퀴스의 15개 제네릭들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락시아나의 1위 유지와 제네릭의 급진적인 성장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하는 모양새였다. ◆릭시아나의 독주는 현재진행형…전체 시장 중34.7%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599억에서 640억으로 매출이 6.8% 올랐다. 점유율 또한 34.7%로 가장 높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507억에서 500억으로 매출이 1.5% 줄었다. 점유율은 27.1%로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두번째로 높은 순위다.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489억에서 476억으로 2.6% 하락했다. 하지만 제네릭 15품목은 11억에서 83억으로 무려 621.8% 늘었으며 그 결과 1%도 채 안 되던 점유율이 4.5%로 확대됐다. 오리지날과 제네릭을 합치면 전체 시장은 501억에서 559억으로 11.7% 상승하며 점유율은 30.4%
지난 2020년 3월, 태릉생활치료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보라매병원은 이를 통해 실제 재난상황을 몸으로 부딪히며 값진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 운영 당시 입소한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입소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입소기간, 문진 및 검진 횟수, 소요 처방약 등 생활치료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논문에 따르면, 전체 환자들이 머무른 기간은 평균 21일이었는데, 이 중 약 90%(191명)는 건강하게 완치돼 집으로 돌아갔으며 10%(22명)만이 추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의 연령별로는 10대(8명), 20대(114명), 30대(42명), 40대(28명), 50대(21)명으로 평균 연령은 28.0세였는데, 경증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특성상 젊은 층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당 하루 평균 의료진 상담 횟수는 3.2회로, 환자들은 매일 3회 정도 의료진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환자들에게 처방된 약도 다양했
작업 중 사고로 오른팔이 절단된 남성의 팔 이식 수술이 성공했다. 손·팔 이식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나서 첫 수술이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수부이식팀 성형외과 홍종원 교수와 정형외과 최윤락 교수,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는 21일 뇌사기증자의 팔을 업무 중 오른팔을 다친 남성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A씨는 2년 전 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몇 개월 후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를 찾은 최씨는 의수 등 추가치료를 받았지만 팔 이식에 대한 치료를 원했다. 1년여 동안 정형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평가를 거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했다. 손·팔 이식은 2018년 8월 법제화됐다. 절단 후 최소 6개월이 지나야 되고 환자가 등록된 병원에서 심장과 간, 신장, 폐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뇌사자에게서만 손·팔을 기증받을 수 있다. 손·팔 이식은 뼈와 근육, 힘줄, 동맥, 정맥, 신경, 피부를 접합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혈액형이나 교차반응 등 이식에 필요한 면역검사 외에 팔의 크기나 피부색, 연부조직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대상자를 구하기 힘들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제10대 의료원장 노광수(그레고리오) 신부의 취임식이 20일 열렸다. 이와 함께 이창형(소화기내과) 제19대 병원장 및 박관규(병리과) 초대 의생명연구원장 임명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취임식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우동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관계자 일부가 참석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노 의료원장, 이 병원장, 박 의생명연구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보직을 받은 모든 분들이 엄중한 상황에서 소임을 잘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사람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취임사에서 노광수 신임 의료원장은 “1월 초 스텔라 2025라는 새로운 비전체계가 수립되었고 최고의 진료서비스, 최고의 환자경험, 최고의 직장생활이라는 세 가지 비전 목표로 5대 전략방향이 세워졌다”며 “비전 실행에 있어 타 의료기관과의 경쟁을 생각하기보다 가톨릭이라는 우리의 고유한 특성을 확립하겠다는 것이 그 토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일류를 향한 도전을 절대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전하며 교직원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내 최초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전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산모 A씨로부터 출산이 임박해 향후 제주대병원에서 분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지 문의가 와 사전에 수술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A씨가 출산 임박 진통이 시작해 응급실로 내원했고, 코로나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되자 사전에 준비한 절차대로 단일 음압 수술실로 이동해 수술을 진행했다. 이 날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의료진은 최소한의 인력으로 방호복과 멸균 가운, 호흡 보호구를 착용하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산모는 3.18kg의 건강한 신생아를 출산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산부인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의료진의 협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사전 코로나19 대응체계 대처 방안을 준비해 왔기에 이번 수술을 혼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신생아는 신생아 전용 음압격리 병실에 입원했었으며 지난 13일 1, 2차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퇴원했고, 산모는 출산 후에 인후통 및
국내 연구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을 양측 얼굴 48~72유닛(units)의 용량으로 환자에게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턱의 부피를 줄이고, 교근 비대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면서도 저작 작용 제한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지연 전임의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보툴리눔 톡신 사각턱 시술의 적정 용량 및 시술 주기 등에 관한 연구 논문(Efficacy and Safety of a Novel Botulinum Toxin A for Masseter Reduction)’을 발표했다. 각진 사각턱과 비대한 얼굴은 지나치게 강인한 인상을 줄 수 있어 다양한 시술을 통해 갸름하고 균형 잡힌 얼굴로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한국인 보톡스 시술의 선호 부위 1위가 사각턱으로 꼽힐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작고 갸름한 얼굴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편이다. 그래서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비대한 턱근육, 특히 턱관절 저작기능 근육인 교근(咬筋)에 주사함으로써 턱 라인을 교정하는 시술이 흔히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 사각턱 개선에 있어서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유지력 및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는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1일, 엘베이스(대표 전도용)와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대원제약의 백승호 회장∙백승열 부회장∙최태홍 사장, 엘베이스의 전도용 대표∙최성열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폐암 치료제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기록 중인 암으로, 발견도 늦고 치료도 어려워 완치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게다가 여러 종류의 변이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 사례가 많고, 특히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항암 치료 효과를 저하시키는 점은 가장 큰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엘베이스는 세계 최초로 암정소항원(CTA, Cancer Testis Antigen)인 'CAGE(Cancer Associated GEne)'를 발견, CAGE가 암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조절함으로써 항암제에 대한 내성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자가포식의 중요 인자인 Beclin1과 CAGE가 결합할 시 암세포의 자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강소기업 중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등이 우수하여 청년들이 근무할만한 중소기업을 가리킨다.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이 없으며 임금 체불이 없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올랐다. 회사 측은 특히, △청년 고용 확대 및 안정 유지 △정시 출퇴근 및 유연 근무 장려 △탄력적인 휴가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 여건을 향상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합리적인 보상과 교육 및 연수 지원, 다양한 복지 제도 및 시설 운영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도 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사진)의 국내 기업 대상 판매를 시작한다. 기업 대상 판매는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이 맡는다.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는 천연 홍조류에서 추출한 ‘람다카라기난’ 성분으로 제조한 의료기기로, 이 제품을 코에 뿌리면 비강 내에 물리적인 막이 형성되면서 호흡기를 통한 각종 감염 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음전하(-)의 고분자 다당류 성분인 람다카라기난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양전하(+) 부분과 결합해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이 주도한 세포실험에서는 람다카라기난의 호흡기 바이러스 억제 효과 등이 확인됐으며,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가 발간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Scienitfic Reports’에 게재됐다.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는 청량감을 선사하는 L-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분무시에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를 위한 유통은 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제약회관에서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해 2월 협회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회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개발(BD)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 심화과정 교육(Professional BD) 운영에 힘을 보탰다.협회는 “첫 사례였음에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향후 이 같은 회원사와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파견 근무 제도에 대해 계속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최근 2021년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환자 안전이라는 미명하에 의료기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서열화하기 위한 계획이며, 저수가 체계 하에서 의료기관의 도산을 조장하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권을 훼손할 수 있는 조치”라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2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은 심사 및 평가로 의료기관을 이중 통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환자안전을 위해서는 현행 건강보험 수가 정상화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성명 전문. < 의료기관 규제만을 강화시키는 적정성평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수가 정상화 방안부터 마련하라! >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8일 보도자료(‘환자안전 및 삶의 질 중심으로 적정성 평가 강화한다!’)를 통해 치매 적정성평가 신규 도입 등 56개 세부항목에 대한 2021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에서 복지부와 심평원은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만성질환, 암 질환 및 수혈 등 적정성평가 영역을 고르게 확대하고, 2021년에는 환자안전 및 삶의 질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CART-I)’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에 임상연구 목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심장병 전문의이자 부정맥 전문의인 티모시 벳츠(Timothy Betts) 교수는 영국 내 심장 분야의 저명한 의사다.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심장 리듬 관리 임상 및 연구 책임자이며 옥스퍼드 대학교의 순환기내과 교수, 옥스퍼드 바이오메디컬 연구 센터의 회원이다. 또한, 유럽부정맥학회(EHRA)의 영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심방세동 환자들은 뇌졸증 예방을 위해 증상에 따라 항응고제를 적절히 복용해야 하지만 일상에서 증상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에 벳츠 교수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심방세동 증상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른 항응고제 복용 안내의 효용성 확인을 위해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의 ‘리빌 링크 II(Reveal LINQ II)’와 ‘애플’의 ‘애플워치’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는 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모든 환자들에게 침습형 모니터링 기기인 리빌 링크 II를 삽입한 후 카트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최근 JP모건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GLP-2 Analog(HM15912)에 대해 미국 FDA가 임상 2상을 승인했다. 한미약품은 이에 따라 이 두 신약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리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 세계 최초로 주1회 투여 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2만 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을 앓는 환자들은 현재까지 해당 질환으로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어 부작용을 감수하고 허가 이외의 의약품(off-label drug)을 사용하거나 외과적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미국 FDA와 유럽 EMA는 2018년 LAPSGlucagon Analog를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이어 2020년 EMA는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희귀의약품으로, FDA는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추가 지정했다. 한미약품은 LAPSGl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망자는 여전히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10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만 846명(82.3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충북 각각 7명, 강원 6명, 광주·제주 각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QbD컨설팅 지원을 받아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생산기술을 한층 끌어올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박영준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주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받아 제제설계부터 제조공정 개발, 공정분석기술, 생산규모 확대에까지 이르는 기술지원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동결건조공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비용을 35% 절감하는반면 생산가능용량은 1.5배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공정을 최적화시켜 일관되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관영 대웅제약 신제품센터장은 “QbD는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대세로 굳어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주)유바이오로직스) 임상시험계획을 1월 20일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7개 제품,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유코백-19’는 리포좀을 면역증강제로 사용한 백신으로 표면항원 단백질이 리포좀의 표면에 표출되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해외에서도 미국 노바백스社(3상) 등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