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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병원(병원장 김봉옥)은 28일(월)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회장 박철훈)와 협약식을 가졌다.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설용백 사무국장, 박미숙 약제부장을 비롯하여 박철훈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회장, 조명호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부회장 과 안상구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생활법률의 자문 및 상담 제공 ▲기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김봉옥 병원장은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정 성립률에 집착하는 것보다 진정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 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함영주 중앙대법학전문대학 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의료조정중재원이 조정 성공률 90%를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단순 수치보다는 조정 당사자들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분쟁해결방법론에 대해 발표한 함영주 교수는 “현재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비해 신청인들의 기대치는 더 높다”며 “조정을 신청하는 이들에게 실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5명으로 구성된 조정심사위원에는 동의하지만 형식적인 형태는 좋지 않다”며 “상황에 맞게 참여 인원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원만한 조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감정을 토대로 당사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률이나 의료 지식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상위 소통의 개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저소득층 환자 돕기 모임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한의원 앞에서 ‘제22회 함춘바자회’ 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논현동 어도, 아웃백스테이크 동묘점, 한국비너스회 등 30여개의 기업체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함춘후원회는 음식과 스낵을 비롯해 교직원 및 관련기관에서 기증한 의류, 가정용품, 생활잡화류, 주류, 귀중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총 6,0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함춘후원회는 1992년 12월 1일 창립된 이래 매년 회비와 기부금, 바자회, 캠페인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해오고 있다. 2014년 3월 기준, 총 3,843명의 환자에게 61억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환자의 의료혜택, 사회복귀, 재활 등을 돕고 있다.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단체의 도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바자회를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저소득층 환자를 도울 수 있었다”
혈액분획제제 북미시장 공략을 선언한 녹십자가 원료인 혈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지난해 설립한 텍사스 주 라레이도(Laredo)의 혈액원에서 생산하는 원료혈장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생물학적 제제 품목허가(BLA -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녹십자는 GCAM이 보유한 모든 혈액원에서 FDA가 보증하는 양질의 혈장을 공급받는다. GCAM은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 등지에 총 4곳의 혈액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연간 최대 20만 리터에 달하는 혈장 공급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함께 GCAM은 미국 내 자체 혈액원 추가 설립 계획을 밝혔다. 2017년까지 혈액원을 20곳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계획대로 혈액원이 20곳으로 늘어나면, 녹십자는 미국 자체 혈액원에서만 연간 최대 100만 리터의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AM은 우선 올해 안에 텍사스 주와 아이다호 주에 3곳의 혈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김영호 GCAM 대표는 “혈액분획제제의 북미시장 성공적 진출
□ 원인체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의하여 발병□ 특징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특히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함 ○ 5월~8월에 주로 유행 ○ 생후 6개월 ~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간 전파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감염자의 대변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가족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 - 보육시설 - 놀이터 - 병원 -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임상증상 ○ 전신증상 : 발열, 두통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 입 : 혀와 구강 중앙, 잇몸, 입술에 수포가 발생하여 나중에 궤양 형성 - 손/발 : 발진에서 수포 형성 -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 형성 □ 경과 ○ 잠복기는 3-6일 정도 ○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며 열이 발생하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 ○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또 다시 재발
최근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봄철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을 표본감시 한 결과 지속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2014년도 제16주(4.13~4.19)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3.9명으로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여 작년(작년 제16주, 2.6명)에 비해 유행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화의료원 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치매 정밀 검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의 '치매환자 현황'에 따르면 2008년 42만 1000여명이던 환자수는 2009년 44만 5,000여명, 2010년 46만 9,000여명, 2011년 50만 4,000명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에는 국내 치매환자수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치매로 인한 건강 및 사회적 비용도 증가해 암의 2배 이상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이대여성건진센터 건강증진센터는 치매 조기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센터 내에 치매 전문 신경과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치매가 의사 문진과 상담이 중요한 질환이라는 점에 주목해 타 병원과 차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 전문 신경과 교수와 임상심리사가 직접 진료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는 것이다.새롭게 마련한 뇌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자신의 인지기능이 같은 나이, 같은 학력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해주는 '인지기능 평가',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유사한 다른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영개선’에 두고 온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특히 경영과 직결되는 사무장치과 척결과 의료영리화 저지 등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최남섭 후보(사진)가 당선되어 앞으로 3년 동안 치과계를 이끌어가게 됐다.치협은 지난 26일(토) 오후 4시부터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29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치협 회장 선거는 기존의 대의원제에서 선거인단제로 변경돼 처음 치러졌다.최 당선자는 1481명의 선거인단 중 전국 각지에서 980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3명의 후보(기호 1번 김철수, 기호 2번 최남섭, 기호 3번 이상훈)와 경합을 벌였다.1차 투표에서는 최 당선자가 과반수를 얻지 못했으나 결선투표에서 478표를 얻어 기호 3번 이상훈 후보를 173표차(무효 2표)로 누르고 새 협회장에 당선됐다.최 당선자는 당선인사에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영개선’에 두고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수익창출과 보험, 일자리 창출 등과 더불어 경영과 직결되는 사무장치과의 척결과 의료영리화 저지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기업형 사무장병원 등 불법적으로 운영되면서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건국대병원은 최근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연구를 위해 피험자보호센터를 개소하고 임상 연구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병원은 지난 2월 식약처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평가에서 우수자체점검기관으로 뽑혔다. 세부평가항목은 임상연구자와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점검하는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 기관윤리생명심의위원회(IRB)의 연간 심의 건수, 조직의 독립성과 교육프로그램 등이다.지난해에는 식약처에서 실시한 차등관리제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전 과정을 검토해 A, B, C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피험자보호센터도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도모하고 임상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3월 개소했다. 센터는 식약처의 점검 지침을 기반으로 지난해 3월 표준작업지침(SOP)를 제정하고 5월에는 임상시험에 대한 첫 내부점검을 시작했고 지난 3월에는 표준작업지침을 개정하고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피험자의 안전과 정확한 임상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험자보호센터의 주 업무는 임상연구 점검으로 임상시험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협회는 출산·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회 출산장려UCC공모전을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출산장려UCC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응모주제는 결혼․출산․가족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저출산 문제의 국민공감대 형성 및 극복방안과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일․가정 양립, 결혼, 출산 등 인식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응모기간은 4월 28일(월) ~ 6월 27일(금)까지 이며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쉬 등을 이용해 UCC를 제작, 출품하면 된다.당선작은 7월 3일(목)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1편), 우수상 100만원(2편), 장려상 50만원(3편), 입선 30만원(10편) 총 8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응모작은 국내외 타 공모전 등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 판명시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가 된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범수 교수(사진)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12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 2014년도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춘계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올해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되었으며 최신 진료분야인 중재적신경방사선의학을 전공하는 국내 전문의, 의학자, 관련분야 종사자 약 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또한 학회는 매월 증례토론회와 연간 1회 학술대회, 1회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 간 학술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진료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며 진료 환경의 개선, 올바른 대국민 진료 정보 제공을 위해 학회 내 담당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여러 유관학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인증평가를 통해 학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범수 교수는 198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영상의학회 수련이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부회장을 역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가 의료민영화에 대한 찬반양론으로 내부갈등에 휩싸였다.대전협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의사회관 회의실에서 제17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몇몇 안건에 대해 찬반의견으로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특히 네 번째 안건인 의사협회 비대위 참여의 건을 논의하던 중 의료영리화에 대한 대전협의 입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6시간이 넘는 릴레이 토론을 벌였다.의료영리화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윤정원 대의원(세브란스병원 전공의)은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및 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을 현장 발의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몇몇 대의원은 비대위의 진정성이 의심 되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비대위에 참여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그러던 중 장성인 회장이 의료영리화 찬성을 선언함으로써 대의원들의 갈등은 정점에 달했다.장성인 회장은 “의료영리화에 대해 모든 전공의들의 의견을 물은 적이 없다”라며 ‘특위 설치 및 위원장 선출’에 난색을 보였다.특히 “의료영리화 반대가 수긍이 안 된다. 의사들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것도 우리들에게 씌워진 규제를 풀어달라는 것인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임상시험에 과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병원계에 이어 제약계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기재부는 한림대병원과 을지대병원 등 일부 병원에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연구비용에 대한 부가세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최대 5년간 소급 적용해 부과하겠다는 것.복지부 조차 난색을 표하며 반대했지만 기재부와 국세청은 단호한 모습이다. 임상시험에 필히 부가세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기재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임상시험 연구가 더 이상 연구행위도, 의료행위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 동안은 임상시험을 연구목적으로 분류해 비과세로 처리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연구가 아니니 세금을 걷겠다는 명분이다.기재부는 약사법 제 34조를 그 근거로 들고 있다. 용역제공자와 용역제공 받는 자, 용역결과물을 고려할 때 임상시험은 의료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유권해석이다. 백 번 양보해서 기재부의 주장이 맞다 해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랄까? 설득력이 부족하다. 과세 이유는 만들었지만, 무엇을 위한 과세인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임상시험은 더 이상 연구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비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또 제약사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일동은 “의료계가 하나 같이 반대하는 원격의료를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마쳤다.대의원 일동은 또 “의료계 전체의 염원을 모아 대의원총회 결의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가동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대의원 일동은 또한 “11만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 회원권익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의협 정관 개정을 포함하여 세대간의 간극을 아우르는 대통합으로 후배 의사들의 미래에 희망을 줄 책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앞으로 중앙대의원 일동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올바른 의료 환경이 조속히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정총에서 방상혁·임병석 상임이사 2명이 불신임 당했다.방상혁 상임이사는 불신임 찬성 100명, 반대 79명, 기권 2명으로, 임병석 상임이사는 찬성 104명, 반대 77명으로 각각 불신임이 가결됐다.불신임 사유는 지난 3월 30일 임총 결의사항인 비대위구성에 대해 노환규 전 회장과 함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효력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에 앞서 김경수 회장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의 인준 여부에 대한 동의안이 김영완 대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찬성 135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이어 인준 여부에 대해 집행부와 직무대행과 상근부회장을 함께 인준하기로 변영우 의장이 제안했고 137명 찬성, 27명 반대, 6명 기권으로 인준안이 일괄 통과됐다.김영완 대의원은 “김경수 회장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은 실무 상임이사들과 분류하여 신임을 따로 물어야 한다.”며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은 당사자만 알게 된다. 당사자는 의협 회장직무대행인데 (직무대행 등 의협 집행부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필패하게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경수 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의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에 앞서 당사자들의 발언이
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위반금 5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된 자로서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회장출마를 제한하는 개정안을 찬성 129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의협 66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의된 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개정,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다루었다.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심의에서는 회장 피선거권 제한과 함께 후보추천 규정 등을 놓고 찬성과 반대의 토론이 있었으며, 후보추천은 원안대로 500인 이상 추천과 5천만원 기탁금을 통과시켰다.앞서 다룬 정관 개정은 찬성 180명, 반대 2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내용은 △의료사고에 관한 공제사업 신설 △부회장 10명, 상임이사 30명으로 증원 △이사회 임무 중 오류사항 삭제 △부칙에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기 2016년 4월까지 신설 등이다.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찬성 177명, 반대 1명, 기권 0명으로 통과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내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3년도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체계를 유도하여 우수기관은 좀 더 잘할 수 있게하고, 미흡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5년째 그 결과를 공표한다.2013년도에는 입소시설 3,664개소에 대해 총 98개 지표를 평가․측정했다. 평가결과는 오는 28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된다평가결과를 보면 A등급(최우수) 342개소, B등급(우수) 342개소, C등급(양호) 1,712개소, D등급(보통) 685개소, E등급(미흡) 342개소, 휴폐업 등 241개소 등이다.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별로 구분하여 공개하므로 각 영역별 장기요양기관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수급자 또는 그 가족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중앙대의원을 겸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의협 66차 정총에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구체적 사항은 향후 구성되는 혁신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현 집행부와 노 전 회장에게는 3월30일 임총과 4월19일 임총의 결과를 수용하고, 의협을 분열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삼가기 바란다고 밝혔다.대의원회에게는 ‘의협 & 대의원회 혁신 특별위원회’를 즉시 구성하여, 회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전 직역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정관개정을 하라고 당부했다.시도의사회장단은 “3월30일 임총에 의거 의료계는 한국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료제도와 정책을 큰 틀에서 발전시키고 회원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 시도회장단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통해 "국회에 발의된 리베이트 수수 시 면허를 취소하고, 재발급 유예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법안과 처방전 2매 발급 의무화 법안 등 악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무고한 범죄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3월10일 총파업에 동참한 회원들을 행정처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단한명의 회원이라도 부당한 행정처분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내홍을 의식,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단단한 의료계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며 “11만 의사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동시에 올바른 의료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료계의 중지를 모으자”고 당부했다.임병석·방상혁 2명의 상임이사 불신임안 상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경수 회장직대는 “작년 12월 15일 전국의사 궐기대회 때 삭발하면서 투쟁의지를 누구보다 앞서 보였고, 의협을 위한 헌신에서는 임병석 상이이사의 경우 의사가 아닌 변호사이지만 더 의협을 사랑하는 분이다.”며 “이러한 점을 보시고 대의원들께서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보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영우 대한의사협회 의장이 ‘대통합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2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변영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회원들에게 고루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정관, 회장 의장 모든 임원의 선출부터 의협의 구성까지 전체를 다루는 정관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전면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의협 정관은 1947년 제정되고, 1999년 전면개정된 이후 개정되지 않았다. 당시 회원 수는 3~4만명이었으나 이제는 11만 명이 훌쩍 넘었고, 3년마다 1만명씩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직역이 늘었고 시대도 변했는데 땜질식 정관개정만으로는 안 되겠다는 것이다.혁신위원회는 모든 직역,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의료정책연구소, 의학회, 개원의협의회, 병원의사협의회, 교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여자의사협의회, 의협NGO 등 모두가 모여 위원회를 만들기를 제안했다.위원회 위원장은 새로 선출되는 의협 회장과 의장이 공동으로 맡기를 제안했다. 올 12월까지 시한으로 정관을 개정하여, 내년에 있을 회장 의장 대의원 선거 등을 치를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도 원했다.변영우 의장은 “오늘 정총에서 정관 개정은 꼭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