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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소식지가 발간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에서 발행한 소식지 1호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센터를 설립해,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담인력 배치 및 환자안전 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을 비롯해 전체 회원병원들의 환자안전사고 정보 공유 및 홍보,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은 각 병원에서 발행된 사고와 관련하여 발생단계와 처방구분, 사고내용 및 원인, 개선방안 등을 제출하면 월별 보고건수와 발생단계, 사고유형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의 보고 데이터를 취합해 발간했다. 1호 소식지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조제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제형별로는 주사제에서 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 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모집을 시작한 6월 3일 이후 현재까지 1158개소 서비스 제공기관과 4918명 서비스 제공인력(중복자격증 포함)이 등록됐고, 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한 7월 1일 이후 2만9357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8만3787건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각 시·도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실적, ▲홍보 등 집행 활성화 추진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시·도는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업, 교육청·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부산대병원 노사가 임금 2.5%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임금 협상 등을 합의했다. 부산대병원은 노사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10월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조인식에는 정성운 병원장과 김창원 진료부원장, 탁태영 사무국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해용 부위원장, 노귀영 부산지역본부장, 조옥희 부산대병원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7월부터 교섭을 시작해 10월 2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0월 24일부터는 4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5.1%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7월 약 20일 간의 파업 끝에 교섭이 타결됐지만 올해는 노사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만한 결론을 이끌어냈다. 최종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24년 공무원 임금인상 적용) ▲ 급식비 월 2만원 인상 ▲ 연차(1시간차) 적용 범위 완화 ▲ 경조사 휴가 확대(형제자매 상 1일→3일) ▲ 난임 시술시 휴가 부여(1일) 등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지역 건강격차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에 대해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8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9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월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129명의 우수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연구자 간 최신 연구 공유와 신진 연구자들과 기존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하여 다분야 협력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학술논문 발표회는 4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해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과 만성질환 위험,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특성 등 우수 연구에 대해 공유했다. 그 결과, 대상은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의 당뇨병 위험을 비교 분석한 서울대학교 보건정책학과 소속의 정원석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지역 치과의료 자원와 연관해 미충족 치과의료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의 격차를 비교한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 소속의 이용진 연구자가 받았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건강행동 분석, 코로나 전·후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변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 6명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4명)을 수상했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억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탈모치료제인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은 지난해 10월 판매량 100만 정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9월 판매량 200만 정을 돌파하며 당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1mg 제품별 처방량 순위 5위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해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엘리가드 또한 9월 14.6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4분기 성조숙증 아동 환자에서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4상에 진입하기
관절강내 약물주사 중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주사 후 4~6주 단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히알루론산 주사는 3개월 이상의 장기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강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10월 30일 발표했다. 관절강내 주사는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 개선을 위해 관절 안으로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경구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관절 안으로 주입하는 약물로는 부시ㄴ피ᅟᅵᆯ에서 ㅂ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총칭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이 대표적이다. 본 평가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 36편을 검토해, 두 가지 약물을 관절 안으로 주사했을 때 통증 및 관절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관절강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와 안전성 먼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은 군이 위약군과 비교 시 주사 후 4~6주 시점에서 통증이 더 감소하고 관절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했다. 반
원텍㈜(대표 김종원, 김정현)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원텍은 지난 10월 2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올리지오 X의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의료기기 유통사 스킨텍(Skin-Tec)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브라질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피부과 전문의 Dr. Renato Soriani가 연자로 나서 “미래의 Face 시술의 새로운 X를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는 약 30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올리지오 X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와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추가로 약 1,000명의 참석자들에게도 올리지오 X를 홍보했다. 이후 사전 초청된 의사와 관계자들이 함께한 칵테일 파티에서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며, 현지 의료진과의 교류를 활성화했다. 원텍은 지난 9월, 올리지오 X에 대한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브라질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증 획득에 앞서 지난 7월, 브라질 주요 의료기기 유통사인 스킨텍(Skin-Tec)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3,000억 원을
젠큐릭스가 10월 29일 자궁내막암 동반진단 검사인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Droplex POLE Mutation Test)’ 서비스를 개시했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POLE 돌연변이 검사’는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해 자궁내막암 환자의 POLE 유전자를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검사 제품으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기존 염기서열 분석 검사법에 비해 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일 뿐 아니라 검사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POLE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자궁내막암 환자는 예후가 좋으며, 보조 치료 없이 ‘관찰 및 대기’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POLE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일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세계산부인과연맹(FIGO) 등에서도 자궁내막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POLE 유전자의 변이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젠큐릭스 최충열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검사가 편리한 PCR 플랫폼으로 개발했으며,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PCR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자궁내막암 진단과 치료에
JW신약은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는 모발 케어 화장품에 함유된 주요 성분과 사용 효과, 화장품 사용법 등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주 하는 질문(FAQ) 카테고리와 제품 판매처 찾기 기능을 홈페이지에 함께 담았다. JW신약은 이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모발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5일부터 엿새간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이하 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CG는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 현장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질환 핵심 의사(Key Doctor)들과 직접 소통하고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치료 효능과 경쟁력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회를 통해 발표된 임상 결과는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CT-P13 SC 단독 투여군과 면역억제제 병용 투여군 간의 차이를 분석해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한 결과이다. 해당 발표는 192명의 크론병(CD) 환자와 237명의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3억2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엔라이즈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자사 제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철분 보충에 효과적인 ‘네추럴라이즈 액티브 철분’, 뼈와 치아 건강 관리에 좋은 '원어데이 뼈건강 칼마디PGA’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제품 7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거나, 밀알복지재단의 기빙플러스 매장을 통해 판매 수익금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당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현재 건기식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분들 모두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즈는 기업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밀알나눔재단에 4억 7천만원 상당의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기존 오가노이드 분석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오가노이드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AI 기술을 이용해 오가노이드의 3차원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 해당 연구성과가 담긴 논문이 세계 3대 학술지 셀(Cell)의 자매지인 ‘패턴스(Patterns)’의 10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가노이드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3차원 미니 장기인 오가노이드는 다양한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가노이드를 분석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공초점 현미경 기반의 적층 이미징 분석을 거쳐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층 학습 AI 소프트웨어인 ‘VONet’을 개발했다. VONet은 최소한의 공초점 단층 이미지를 이용해 오가노이드의 구조를 예측하고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실제 오가노이드의 3D 조직학적 특성을 모방한 가상 오가노이드(VOs)를 만든 후 VONet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V
*일시 11월 2일 (토) 12시, *장소 옥수동성당 3층 대성전
건선을 치료하는 전문가들의 합의안에 ‘특수부위 건선’의 중등도 등에 대한 기준이 포함되면서 진료현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가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건선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건선도 중증도와 치료목표를 제시했다. 첫 순서로 대한건선학회 재무간사 정혜정 교수(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는 건선에 대해 “은백색의 비늘로 덮인 붉은색 판 모양의 발진이 특징적이나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두피, 손톱, 손·발바닥 및생식기 부위에도 발생하는 특수부위의 병변은 치료 반응이 좋지 않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두피 건선은 60% 이상의 환자에게 나타나며,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하더라도 19%의 환자에게 잔존하는 병변이 남을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다. 손발톱 건선의 경우 유병률이 42%에이르며, 치료 후에도 13%는 증상이 남아 환자들에게 심각한불편을 초래한다. 또 정혜정 재무간사는 특수부위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했다. 정 간사는 “두피에 건선이 있는 환자는 머리를 묶거나 푸는 데 불편함을겪고, 손발바닥에 건선이 있는 환자는
임상병리사도 지역사회 통합 돌봄 분야 중 의료 부문에 필요할 것으로 예측·전망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관련 법·제도가 미비해 오히려 업무범위를 침해당하고 있는 바, 법·제도 개선과 함께 통합 돌봄 직역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역사회 의료 돌봄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 국회토론회가 10월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남인순·서미화·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김기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외협력정책실장은 의료서비스의 질 고도화와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의 의료와 건강 관리·돌봄 등의 복합적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 커뮤니티 케어시 ‘방문 현장검사(POCT)’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방문 현장검사’는 별도의 검사실에서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환자가 있는 현장에서 검체의 전처리 없이 실시간으로 시행해 진단·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검사라면서, 현장에서 수분 이내 검사가 가능한 것을 비롯해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4년 10월 29일 /PRNewswire/ -- 드코드 제네틱스/암젠(deCODE genetics/Amgen) 과학자들과 그들의 협력자들이 암 발병 위험과 관련된 희귀 생식 세포 변이를 가진 새로운 유전자 6개를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오늘 네이처 제네틱스에 "희귀 생식 세포 변이의 유전자 기반 부담 검사에서 발견 6개의 암 감수성 유전자"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Kari Stefansson senior author of the paper, “Gene-based burden tests of rare germline variants identify six cancer susceptibility genes”, published today in Nature Genetics, discusses the paper with Erna V. Ivarsdottir first author on the paper. jwplayer('myplayer1'
휴온스가 지속가능성 향상 노력을 인정받았다. 휴온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 부문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휴온스는 환경 부문은 C에서 A로 3단계, 사회 부문은 B+에서 A로 1단계가 상승했다. 지배구조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한 종합 등급은 전년 B 대비 2단계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휴온스는 환경경영 직원 교육 및 환경의 날 주간 캠페인, 국내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실시했다. 또 노후화 설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내부 관리기준 강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및 폐기물 배출량, 용수 사용량 등 6가지 부문의 수치를 감축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성남 및 제천 지역 복지시설과 후원 결연을 맺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셀트리온이 2024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이하 ACAAI)에서 ‘CT-P39(제품명: 옴리클로,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글로벌 3상 40주 결과와 1상 임상 결과를 각각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2회째를 맞이한 ACAAI는 전 세계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 대상으로 진행된 CT-P39 300mg의 3상 40주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첫 투여 후 12주 시점에 CT-P39와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XOLAIR)의 치료적 동등성을 평가하고, 이후 12주간 추가 투약과 16주간의 추적 관찰 기간을 통해 CT-P39로의 교차투약군을 포함한 CT-P39와 졸레어 간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4주 간격으로 CT-P39와 졸레어를 300mg 용량으로 투여한 결과, 12주 시점에 CT-P39와 졸레어 모두 주간 간지럼 점
글로벌 바이오 경제 선도를 위해 민·관 역량 총결집한 거버넌스를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10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국가바이오위원회’ 구성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오가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에너지·환경, 안보 등 전 지구적 관점에서 미래를 바꿀 국면 전환 요소(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도국은 바이오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전략을 마련하고,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바이오경제 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올해 4월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연구·산업·인력·규제·거버넌스 등의 측면에서 국가 바이오 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한 혁신에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령은 이의 일환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민·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범 국가적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보건·의료, 식량, 자원, 에너지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대표: 데이브 릭스)는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신약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이전에 두필루맙 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손과 얼굴 포함) 및 가려움증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ADapt 3b상 임상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24~2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추계 임상피부과학 컨퍼런스 (Fall Clinical Dermat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엡글리스는 인터루킨-13(IL-13) 억제제로 높은 결합 친화도로 IL-13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 사이토카인(cytokines) IL-13은 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요인으로, 피부의 제2형 염증 주기를 촉진하여 피부 장벽의 기능 장애, 가려움증, 피부 두꺼워짐, 감염을 유발한다. ADapt 임상시험의 연구자인 린다 스타인 골드(Linda Stein Gold) 박사(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헨리 포드 병원 피부과)는 “어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도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으며,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는 특히 얼굴, 손처럼 치료하기 어려운 부위의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