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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기독병원협회 정기총회가 4월 19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이 임기 2년의 대한기독병원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달란트를 가진 사람들이 제3세계, 지구촌 곳곳을 섬기는 역할의 조직화와 국내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다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충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기총회에는 연세대 세브란스, 계명대 동산의료원, 일신기독병원, 안양 샘병원, 침례병원, 일신기독병원, 안동 성소병원 등 20개 기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서 기독병원의 정체성 및 역할 수행을 위한 기독병원들간에 네트웍과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전인적 돌봄에 대해 토론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1부는 윤영일 고신대복음병원 원목실장의 예배 인도로 진행되었고 2부 세미나에서는 ‘기독병원의 전인적 돌봄’의 방안으로 ‘선한사마리아 SOS 프로젝트’를 연세의료원 한인철 교목실장이 발표하였다. 3부 세미나에서는 ‘기독병원의 선교적 네트워크’에 대해 안신기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소장이 ‘필리핀 재난구조 활동의 예
전문병원내 질환을 11개질환에서 12개질환으로, 진료과목을 9개과에서 6개과로 각각 개선한다. 고령산모 증가를 감안하여 주산기(모자) 분야가 추가되어, 임신·출산·1세 이하 영아 환자를 통합·연속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지정될 수 있게 된다. 진료과중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지정분야에서 제외되어, 관절 척추 뇌혈관 질환으로 통합된다.2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전문병원제도가 제2기(2015~2017년) 지정을 앞두고 분야를 질환 중심으로 조정하고, 임상 질 평가를 반영하는 등 지정기준이 개편되는 것이다.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하여 재원일수, 합병증 발생율 등 임상 질(質) 지표가 추가되며, 의료기관 평가인증도 지정요건으로 포함되었다.사회적 필요성이 있지만, 타 전문병원 분야에 비하여 신청이 적은 뇌혈관 심장 유방 화상질환 분야는 환자구성비율,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등 지정기준을 일부 완화하여 적용하게 된다. 환자구성비율의 경우 뇌혈관 심장 유방은 기존 45%에서
광노화 치료에 ‘레티노산’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제 66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광노화의 이해와 레티노산(retinoic acid)의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국내 광노화 질환 연구의 선구자인 정진호 교수는 광노화(photoaging)에 대해 "나이가 들어가며 발생하는 내적노화와 달리 외적노화로 구분되는 광노화의 주된 원인은 태양광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라며 "광노화의 경우 내적노화와 달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노화의 진행 속도를 감소시키고 광노화로 손상된 피부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광노화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의 경우 국소 트레티노인(topical tretinoin)을 저농도부터 지속적으로 도포를 해야 하며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일주일에 1-3회 지속적으로 피부에 발라야 순응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트레티노인은 비타민 A 유도체 중 하나로 레티노산의 일종이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미세 또는 깊은 주름, 건조함, 모세혈관확장증, 탄력섬유증, 일광자색반, 거친
“지난 5월11일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 6시간을 진행 중인데 내과의사로부터 치매를 진료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바 있어요. 답은 공부를 많이 하고 제대로 진단하라는 것이었죠. 진료이전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19일 백범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 중인 대한치매학회 김상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학교실 교수) 이사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김상윤 이사장은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전문과의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문제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소견서를 작성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프라이머리케어 차원에서 초진환자의 경증치매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김 이사장은 “이후엔 전문의에게 환자를 전원 시키는 과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립적 시각을 견지했다. 7월 경증치매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두고 일부학회에서 전문과가 아닌 과가 의사소견서를 작성하는데 대해 문제제기를 한데 대한 김 이사장의 생각이다. 정확한 진단과 의료전달체계를 통한 치료를 강조한 김 이사장은 “산부인과, 소아과도 교육을 열심히 받고 정확하게 진단한 후 불확실 할 때 전문과로 트랜스퍼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진단’에
폐경이후 여성에게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예방 적신호가 켜졌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수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뼈나 인대가 두꺼워짐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경막낭(dural sac)이나 신경근을 압박하고, 그로 인한 간헐적 파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8년 64만명에서 2012년 114만명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1.8~1.9배 정도 더 많고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진료환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37만 3천명, 32.7%)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33만 4천명, 29.2%), 50대(22만 6천명,19.8%) 순이었다.2012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80세 이상이 1만2,106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만601명, 60대 5,812명 순이며, 여성은 70대가 1만6,015명으로 가장 많고, 80세 이상 1만1,079명, 60대 1만168명 순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성공 여부는 내부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개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연세대 이원석 교수는 18일 심평원이 주관한 정책고객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이 교수는 “데이터를 개방하기 전 내부 데이터를 잘 관리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공개나 한꺼번에 데이터를 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데이터를 무조건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세밀한 관리가 동반돼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교수는 “정부 3.0을 위해서 갑자기 문을 연다고 개방이 되지 않는다”며 “심평원 내부부터 데이터에 대한 개방과 공유, 이를 통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와인과 같이 잘 숙성시켜야 한다”며 “좋은 시설, 정확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품질 좋은 데이터가 나온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교수는 현재 빅데이터 활용에 가장 큰 문제점은 유통이라고 지적했다.이 교수는 “현재 빅데이터의 문제 점은 유통이 안 되고 있는 것”이라며 “개방은 곧 정보의 유통이고 개방이 돼야 빅데이터가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빅데이터의 활용 여부에 따라 개인의 데이터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빅데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19일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긴급회의를 갖고 회장 직무대행에 김경수(부산시의사회장) 부회장을 전원합의로 추대했다.송형곤 대변인은 기자실에 들러 “회무공백이 있어선 안 되며, 연속성을 위해 회장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의정협상 등 여러 가지 현안을 다루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임총이 결의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향후 대응과 관련해서는 “다음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혼란스러웠고 앞으로도 더 혼란스러울 듯하다”며 “상임이사회에서 오늘 임총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의원회가 의협 산하이기 때문에 회장이 의사협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게 된다.임총의 회장 불신임 결의에 대해 상임이사회에서는 “절차상 문제가 있었으며, 회원 다수의 민심과 상당히 다른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의협 106년 역사상 초유의 사태인 불신임안건을 논의하기 이전에 당사자인 노환규 회장의 소명 발언 등 최소한의 의견 개진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회의장 진입조차 철저히 봉쇄당했다는 것이다. 또한 불신임안 부의에 동의한 95명의 대의원에
“새 집행부에 유능한 동료들을 고루 영입하고 이들의 열정을 잘 규합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될 것입니다.”제27대 한국여자의사회 김화숙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회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한국여자의사회는 제5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식취임한 김화숙 회장은 “유능한 집행진을 잘 조율하는 지휘자가 될 것이며 임기 중 추진할 세부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한국여자의사회가 높아진 위상에 걸맞도록 실질적인 사회참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과 사회로부터 더욱 존중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관개정을 통해 대의원제도를 도입하여 정기총회를 대의원총회로 전환하고 상임진의 부회장도 현재 3석에서 5석으로 늘리며, 무임소이사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실행이사를 확대해 사단법인체 성격에 맞는 회무 운영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전문가단체로서 재능을 이웃과 사회에 나누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는 뜻도 내비쳤다.김화숙 회장은 “국내 의료봉사 활성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여성건강증진 상담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의사들이 국민과 소통을 넘어 신뢰를 쌓아나갈 수 있도록
1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기자실에 들른 변영우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 242명 중 178명이 임총에 참석했다. 회장 불신임안에 찬성 136명, 반대40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불신임 사유는 “임총 결의 위반, 의협 명예훼손 등 이었다”고 설명했다. 변영우 의장은 “1주일 후 정기대의원총회를 준비하려면 집행부가 빨리 회장대행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회장권한대행이 빨리 나오도록 상임이사회를 열어 선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장 직무대행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회장 직인 인감을 감사들이 봉인하도록 했다.”는 변 의장은 “오늘 밤이라도 상임이사회를 열어 대행을 선출하면 봉함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변영우 의장은 “회장 보궐선거는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에 치루게 된다.”며 “집행부 선거관리위원회가 준비하고 선거를 관리하는 체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 집행부가 가처분신청을 할 경우에 대해, “(노환규) 회장 생각인데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의원회의 3월말 임총 특별결의를 권한대행이 대행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오늘 임총 전 공개된 ‘노환규 회장을 지지한다’는 집행부의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19일 오후 5시에 167명 참석으로 2/3인 161명을 넘어 성원됐다.106년 의협 역사상 초유의 회장 탄핵 안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임총 방청이 허락되지 않아 소란이 일고 있다. 노환규 회장도 임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내홍에 분노하는 회원들은 1층과 2층 입구에서 “의협회장 탄핵하면 대의원회 해산하라. 내부분열 유도하는 노회장도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상황을 연출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19일 오후 5시에 167명 참석으로 2/3인 161명을 넘어 성원됐다.106년 의협 역사상 초유의 회장 탄핵 안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임총 방청이 허락되지 않아 소란이 일고 있다.노환규 회장도 임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내홍에 분노하는 회원들은 1층과 2층 중간 입구에서 “의협회장 탄핵하면 대의원회 해산하라. 내부분열 유도하는 노회장도 사과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상황을 연출 중이다.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경찰이 출동했고, 사설 안전요원 20여명이 동원됐다.오후 5시 30분경 조행식 대의원이 노환규 회장 탄핵안 제안 설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측은 의결 결과를 의협 기자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불신임 임시총회를 하루 앞두고 회원들에게 서신문을 보내 노환규 회장을 강력히 비판했다.노 회장의 과거 행적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불신임안 통과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선 것이다.의협 대의원회는 오늘(19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노환규 회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조인성 회장은 18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지금 의협이 겪고 있는 극도의 혼란은 전적으로 노환규 회장에게 있다”며 “노 회장은 지금 의협의 전통과 대의민주주의를 말살하려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그는 노환규 회장에 대해 “취임 이후 언론과 페이스북을 통해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을 반복하며 의료계 내부갈등과 반목을 심화시켜와 이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오히려 1인의 독선적과 비민주적 회무가 더 악화되어 갔고 대의원회와 시도회장단이 회장 불신임사태 역시 막기 위해 일방적 회무 개선을 간곡히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꾸준히 설득했음에도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또한 “의료계 의견수렴조차 없는 일방적 투쟁으로 회원들을 분열케 하고 투쟁 동력을 크게 떨어뜨렸고 투쟁과정에서 의료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제약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에 따른 제약산업의 환경변화’를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정지, 제외 또는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해당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는 지난 1월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최대 1년까지 일시정지 시키고, 같은 약이 2회 이상 리베이트로 적발되면 건강보험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이른바 ‘투아웃제’ 법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후속조치로 지난달 25일 건강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전문의약품이 보험 급여목록에서 1개월만 정지되더라도 사실상 품목 삭제에 버금가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제약사의 영업, 마케팅 활동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설명회는 이경호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홍미경 사무국장이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국제표준 채택과 제약산업의 공정경쟁’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3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45.5%로 조사돼 2012년보다 2.3% 증가했으며 이는 약 100만 명 가깝게 증가한 수치다. 주로 하는 생활체육 종목은 자전거, 걷기, 등산이었으며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철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요즘처럼 야외활동 즐기기 좋은 계절에 한강 혹은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하체가 체중의 압박을 받지 않아 무릎 및 발목 등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가능한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하체 근력을 키우는데 최적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적의 운동효과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택하고 바른 자세로 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전거는 신체에 맞아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몸에 맞지 않고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어깨, 무릎, 허리, 발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 및 척추 등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자전거의 안장 높이를 자신의 높이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안장 높이는 안장에 앉아 발을 페
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김종대 이사장)은 직장가입자(근로자)의 2013년도분 보험료에 대해 정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13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전체 직장가입자 1,229만명 중 약 1천만명에 대하여 1조 5,894억원의 정산보험료가 발생했다. 지난 2012년에는 1조 5,876억원이었다.1,229만명 중 761만명은 임금상승으로 1조 9,226억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되고, 238만명은 임금하락으로 3,332억원을 돌려받게 되며, 230만명은 임금변동이 없어 정산보험료가 없다.1인당 평균 정산금액은 12만9천원으로 사용자와 가입자가 각각 6만 4천 5백원씩 나누어 내게 된다.정산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4월 25일경에 고지되며, 5월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가입자의 추가 보험료가 당월 보험료보다 많은 경우 분할납부제도를 활용하면 보험료 정산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보험료의 2배 미만은 3회, 3배 미만은 5회, 3배 이상은 10회 이내 분할 납부 가능하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험료 정산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임금변동 시 사용자가 변동된 임금을 즉시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여 보험료에 반영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무의미한 의협 회장 탄핵을 위한대의원회 임시총회 개최를반대한다”고 18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오는 19일 대의원회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의협 정관과 대의원회 결정을 위반하며 투쟁을 실패로 이끈 노환규 의협회장을 탄핵하기 위해임총을 열기로 한 것이다.이에 노 회장은 지난달 30일 회장을 배제한 비대위 설립을 결의한 대의원회 임시총회가 법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대의원회 개혁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하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전의총은 “이를 지켜보고 있는 일반 민초의사들은 양측의 무의미한 정쟁행태에 참담한 마음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정부 투쟁의 실패 요인을 서로 떠넘기기 하는 작태로 의사회의 분열을 앞다투어 촉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의원회와 노 회장 양측에 대해 “지금은 이런 소모적인 정쟁에 골몰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침했다.전의총은 우선 대의원회에 “의협 회장을 배재한 비대위 구성에 회원들이 큰 반대없이 용인한 것은 시도의사회장단 및 대의원회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번번히 좌초된 투쟁을 탄탄한 전국적 투쟁체로 만들어 투쟁을 이어나가라는 회원들의 뜻임을 알아야 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위탁을 받은「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내 제약기업의 전략적 해외진출과 기업 구조선진화 등 글로벌 진출확대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제약산업 컨설팅은 국내와 해외를 구분하여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는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구조 선진화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으로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은 성과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연계 시 우대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로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 등이 현장방문을 통해 추가적인 컨설팅 지원을 한다.진흥원 관계자는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체계 등 만족도가 높아 관심 있는 제약기업(바이오벤처 포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제약산업 컨설팅
보령제약이 노바티스와의 글리벡 조성물 특허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11일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사와의 대법원 특허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대법원은 2013후3371 사건에 대하여 11일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이로써 존속기간이 2023년 4월까지인 조성물 특허는 완전 무효화됐다. 보령제약은 이 사건을 특허심판원(1심)과 특허법원(2심)에서 진보성 결여로 무효 시킨 바 있다. 대법원 상고는 노바티스가 특허법원 판결에 불복해 지난 1월 3일에 제기한 것이다. 특허가 완전 무효 됨에 따라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 100mg 제품 뿐만아니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글리벡 관련 특허로써 노바티스는 고용량 관련 특허 이외에도 2021년 10월에 만료되는 위장관기질종양(GIST) 적응증에 대한 용도특허도 보유하고 있다.이에 대해서 보령제약은 특허무효심판(1심)을 진행 중에 있고, 용도특허에 대해 노바티스가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7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병협은 2014회계연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에 두고 보험수가 개선 및 대응, 병원경영환경 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병원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5월 9일 정기총회에 상정,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이사회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심의분쟁심의회 분담금 납부기준은 지난 회계연도보다 50% 증액된 총 자보진료비의 0.075%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진료비심사가 자보심의회에서 심평원으로 이관되어 자보심의회 심사청구가 큰 폭으로 감소되어 수수료 수입이 축소된데 따른 것이다.또한 병원장직 임기만료로 바뀐 11명의 이사들에 대한 임원보선을 인준하고, 21개 병원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 2곳에 대해 입회를 승인했다. 이사회는 ‘준회원’을 ‘사업관련 협력기관 및 단체’로 변경하는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및 규정개정안을 심의, 승인했다.이어 회장 담임의 기본원칙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심재연 외래간호과장이 지난 4월 16일(수)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전남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전남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며 2016년까지 회원수 약 3,700여명에 달하는 전남병원간호사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심재연 회장은 “전남지역 병원간호사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화합을 도모하고 회원 병원간 네트워킹을 통해 간호의 질향상과 전문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