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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과 교육부(학생복지안전관 이진석)는 지난 3월 25일 학생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구축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는 황폐화 되어가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사업을 증거기반(evidence-based)으로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단위학교가 학생들의 자살, 우울증, 스트레스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이다. 최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를 당한 부산외국어대학에 위기개입하여 정서적 충격(trauma)을 받은 학생들을 치유하는 등 일선 보건·상담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병원이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운영에 관한 권한을 위임하였다.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직무역량 강화 ▲학교 내 위기 발생 시 개입 지원 및 컨설팅 ▲정신건강의학과 교육의 융합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교육 전문가 - 정신건강 전문가 -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 ▲학부모, 교원, 학생 등 대상 정신건강 관련 인식 제고 등의 사업을 원활히
충남대학교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팀의 논문이 외과 계열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중 하나인 외과임상종양학회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3월호에 게재 되는 성과를 거뒀다.구 교수팀은「HGF와 c-MET의 과발현과 미세유두상갑상선암에서 잠재적 중심림프절 전이와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미세유두상갑상선암에서 잠재적 중심림프절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이오마커와 이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미세유두상갑상선암은 1cm 이하의 갑상선암으로 최근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예후가 매우 좋아 최근에도 치료범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림프절 전이 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 수술 전 발견되지 않은 림프절 전이가 수술 후에 병리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직까지 어떤 환자에서 이러한 공격적 성향을 보이는지, 잠재적 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바이오마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이 같은 상황에서 구 교수팀은 미세유두상갑상선암 환자에서 잠재적 중심경부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미세
가천대 길병원 개원 56주년 기념식이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5일 열렸다. 개원기념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송석구 가천대 명예총장, 이태훈 의료원장, 이근 병원장 등 내외귀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56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 직원, 모범직원, 우수부서 등 가천대 길병원을 빛낸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식이 열렸다. 가장 영예로운 상인 박애상은 손운락 레지던트에게 수여됐다. 봉사상은 이경숙 수간호사. 애국상은 원무팀 엄남진 주임에게 돌아갔다. 김연정 간호사 등 21명의 직원이 모범직원상을 받았다. 우수부서상은 외과와 시설관리팀이 차지했다. 이길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출근길에 병원을 둘러보니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걸 실감했다”며 “이는 모두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일해준 직원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50~70년대 우리나라 의료가 취약했을 때 ‘박애, 봉사, 애국’이라는 우리만의 철학을 가지고 병원을 일으켰던 것처럼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도 우리만의 열정으로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관 1층 로비에서는 개원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 단체 등의 재능기부 연주회가 열렸다. 또 개원 기념 떡을 직원, 입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6일 서울지역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병원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교통사고 등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17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3월 현재 11개소 선정, 1개소를 개소했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외상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이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2010년 기준으로 35.2%로 미국, 일본, 독일 등 15~20% 수준의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임이다.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20년까지 20%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그러나 외상(外傷) 분야는 응급수술에 따른 위험이 크고, 상시 당직으로 인한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의료인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전문의 부족 분야 중 하나로, 우수한 외상외과 전문의를 어떻게 육성하느냐가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을 낮추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복지부는 외상 전문의 육성을 위하여 인적자원이 풍부한 서울에 외상전문의 집중수련병원
통합수련제도를 도입하고, 수련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수련병원은 의료기간인증을 받도록 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복지부는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법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을 위해 2개 이상의 수련병원이 함께 공동으로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통합수련제도를 도입했다.환자안전체계 등 질 높은 수련여건 검증을 위해 모든 수련병원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인증을 받도록 해 수련병원의 질을 제고하도록 했다.특히 과도한 수련시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련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수련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8개 항목과 수련시간 계측방법을 병원별 수련규칙에 포함토록 하고 이를 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토록 하며, 공표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8개 항목은 최대 연속수련시간, 응급실 수련시간, 당직일수, 주당최대 수련시간, 수련간 최소 휴식시간, 휴일 및 휴가, 당직수당 등이다.또한, 복지부 장관이 수련규칙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며, 수련규칙 미제출 혹은 시정명령 미이행시에는 정원조정
유한양행이 제품 구성을 다각화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영양수액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김윤섭)은 영양수액제 전문기업인 ㈜엠지의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한다. 이번 지분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유한양행은 지분율 36.83%로 ㈜엠지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된다.㈜엠지는 지난 2003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최초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 및 전해질을 한bag에 담은 All-in-one 개념의 3 챔버백(3-Chamber bag)제품을 개발하는 등 영양수액제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TOP3로 성장한 전문기업이고 현재 베트남, 몽골 등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거대 제약사인 일반천 제약그룹(Halfsky pharmacy Co., LTD)과 6,50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유한양행은 이번 지분 인수 결정을 통해 유한양행의 강력한 마케팅•영업 역량과 영양수액제 제품 경쟁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국내 영양수액제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은 물론 중기적으로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 유한양행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가겠다는 것이다.
부이사관 이창준 인구정책실 인구정책과장에 보함.서기관 이민원 OECD 고용휴직 복직을 명함.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에 보함.서기관 이재란 사회복지정책실 나눔정책TF 팀장에 보함.
국립의과학지식센터의 개관식이 27일 오전10시30분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된다.개관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을 비롯하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의 출범을 지원해 준 국회의원, 충청북도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유공자를 격려하고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보건의과학 분야의 논문, 보고서 등 전문학술정보를 수집·보존하며, 연구자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연구과제에서 생산된 학술논문, 기초 연구데이터 등 지식정보 자원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 역할을 수행하여, 공공정보의 공유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정부3.0’ 달성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2010년 건립계획을 확정한 후 총사업비 159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4층의 총 6,669m2(2,017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장서 약 45만권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를 비롯하여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자료실, 전산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보건 및 의과학분야의 전문 지식정보를 축적하고 공유하는 국가 인프라를 개관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관련된 전문정보가 확산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정부가 제2차 의정협의를 계속하여 무시·위반하고 약속을 불이행함에 따라 총파업의 재진행 여부에 대한 안건을 임시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2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16일 의협과 정부는 제2차 의정 협의결과를 도출했었다. 의협은 의정 협의결과와 총파업 진행 여부에 대한 전회원 투표를 실시하여 62%의 찬성으로 협의를 수용하고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의협은 총파업 재진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로 ‘선시범사업 후입법’에 동의한 의정협의를 깨고 ‘선입법 후시범사업’을 명기한 원안이 수정되지 아니한 채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에 대한 의정협의 내용에 대해 정부가 말을 바꾸는 일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원격진료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 16일 체결한 의정협의문을 통해 의사 환자 간 원격진료에 대해 기존의 ‘선입법 후시범사업’의 입장에서 물러나 의협의 주장을 수용하여 ‘선시범사업 후입법’으로 입장을 바꾸었다. 하지만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입법 후시범사업’을 명기한 의료법 개정안을 원문 그대로 통과시킴으로써 2차 의정협의 사항 중 일부를 위반했다.건정심의 구조개선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결핵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OECD 평균 8배. 그중 20~30대 젊은 층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못 먹고 못 살아서 생기는 병’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우리나라는 어느 샌가 ‘결핵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4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 결핵 집중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젊은 층의 감염을 예방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결핵은 경제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감소, 1960년대 1/7 수준까지 떨어져 사라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05년부터 다시 증가해 최근까지 34,000~39,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100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다. 이는 22명인 일본의 4.5배 수준이며 12.7명인 OECD평균에 비하면 8배다.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도 OECD국가 중 1위다.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4.4명으로 OECD 평균인 1.9명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결핵환자의 30% 정도가 20~30대로 전형적인 후진국형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이달말 해단되고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4월경 발족된다.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3월 25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제약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대규모 지원이 시작되면서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신상구 교수가 주관연구자로 2007년 선정, 약 900억의 국가 예산이 투입돼 6년 4개월간의 사업을 마치고 이달 말로 종료하게 된다. 그간 사업단은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정 및 지원,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국내외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 학계, 제약 산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의 변방이었던 한국은 전세계 10위권(임상시험 승인건수 기준)의 임상연구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성공적인 모델은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정도로 신약개발을 위한 국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평가받았다. 구체적인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사업성과로는 ▲15개 지역임상시험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비바코’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오리지널 제품(크레스토)의 우수한 효능, 효과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비바코는 크레스토 원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생산 및 공급받아 ‘크레스토’와 동일한 원료로 생산되며 낱알 식별까지 똑같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고지혈증 치료제 ‘비바코’(성분: 로수바스타틴칼슘)를 오리지널 제품의 물질특허 만료일인 4월 11일 이후 판매를 시작한다. CJ는 전국 단위 심포지엄을 통해 제품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비바코의 주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은 다른 스타틴 제제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 및 목표 도달률을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DL-C감소 효과로 죽상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점이 확인되어 스타틴제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지연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2013년 유비스트 기준 약 7,000억 규모이며, 이 중 비바코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시장은 약 900억 규모로 매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바코
보건복지부가 3대 비급여 개선에 있어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잡고 강화하는 정책적 노력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개선으로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어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대변되는 의료전달체계의 불균형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3대 비급여가 수도권과 상급종합병원의 쏠림을 방지하는 일종의 가격장벽으로 작용해왔지만 정부의 개선방향으로 축소 또는 폐지되면서 환자들이 의원급보다 대형병원을 더 찾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HIRA 정책동향에서 ‘3대 비급여 개선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손 과장은 3대 비급여 개선과 관련해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세우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상급종합병원으로 경증환자가 증가하는 문제와 환자집중이 심화되는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3대 비급여 개선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면서 복지부가 크게 2가지 방향의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번째 정책방향은 환자의 의료이용 및 의료기관의 의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여느 때보다 특별한 기부를 받았다.지난 20일 고려대 교우 배길환 씨와 임세라 씨 부부는 3월 30일 돌을 맞는 연후의 돌잔치 대신 특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일 고려대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들 부부는 저소득층 소아환아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희망기금 100만원을 쾌척했다.배길환 씨는 “돌잔치를 여는 것보다 기부를 통해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자라나는 아이에게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고려대의료원은 배씨 가족의 뜻에 따라 이 기부금을 청각 장애를 가진 환아의 인공와우치료를 통한 소리 찾기 사업에 사용키로 결정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 27일(목)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제26회 HT(Health Technology)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HT포럼은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로드맵’을 주제로 산‧학‧연‧관 HT 연구자, 정부 이해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질병중심의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로드맵(TRM)의 결과를 공유하고 확산과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술로드맵(Technology Road Map)은 미래 시장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미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 또는 산업 차원에서 향후 개발하여야 할 필요 기술과 제품을 예측해 최선의 기술 대안을 선정하는 기술 기획 등이 담긴 구상도 및 청사진을 말한다. 이번 포럼은 HT포럼 공동대표 이정신 교수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박인석 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술로드맵 개발 배경 및 진행 경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영일 교수) ▲질환별 기술로드맵 결과보고(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 박소라 센터장) ▲국가중점과학기술 전략로드맵(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상일 부연구위원) 순으로 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이 ‘문숙의학관’의 준공으로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을 확보해 의학발전을 선도한다는 뜻을 밝혔다.고대의대는 25일(화) 오후 4시, 의대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문숙의학관’ 준공식을 거행했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정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문숙의학관은 30여 년 전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아들(당시 농학과 76학번)을 기리고, 생명을 살리는 의학연구 및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탄생됐다. 문숙여사는 지난 1979년 명훈장학회를 설립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고려대학교 학부생을 비롯한 석∙박사 과정 대학원 학생등 총245명에게 장학금을 쾌척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문숙과학지원재단(이사장: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이우균 교수)을 설립해 생명, 환경 분야의 연구지원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고대의대는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살려 문숙의학관이라 명명했다. 지상 7층, 연면적 7,544,55㎡(약 2,282평)규모로 건축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은 기초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전체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학회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차기 이사장으로 재선출 되었다. 박원명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위원장를 맡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및 양극성 장애 교과서를 각각 대표저자로 발간하였고 금년에 출간된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의 대표저자도 맡고 있는 등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정신과 연관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 항정신병약,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정신건강의학과에 관계된 모든 약물을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이며, 2016년 세계신경정신약물학회(CINP)를 서울에 유치하였다. 박원명 교수는 2014년 3월부터 2년간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포근한 봄날씨에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 환절기 피부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겨울철 날씨로 약해진 피부에 자외선까지 더해 얼굴의 생기가 떨어지는 시기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 색소를 과다 생성하기 때문에 봄철 많은 사람들이 칙칙해진 안색과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에 빠진다. 민감한 3~4월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 없을까?‘충분한 수면’과 ‘종류 별 비타민 활용’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되찾아 보자.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겨울동안 한껏 건조해진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봄철 증가하는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지질 장벽이 손상 돼 수분이 없어지고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한다. 이럴 땐 평소 아침 저녁으로 수분이 풍부한 크림을 꼼꼼히 발라 주고 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량을 유지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계속해서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틈틈이 미스트를 사용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내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맞춤 관리시중에는 다양한 성분의 비타민들이 나와 있다. 피부 도포용과 식용이 있고 종류도 A~E까지 다양하다. 각 성분마다 각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팀(광주과학기술원 의료시스템학과 이종현 교수, 강기석 박사)이 지난 3월 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 학술대회에서 해외공모논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의 제목은 ‘Discrimination between the Human Prostate Normal Cell and Cancer Cell by Using a Novel Electrical Impedance Spectroscopy Controlling the Cross-sectional Area of a Microfluidic Channel’로, 내용은 정상 전립선 세포와 전립선 암세포간의 구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전립선 암세포의 전기적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세포실험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은 내용이다.이와 관련해 문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에 이용하는 기구에, 추후 암세포의 전기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추가로 부착하여 전립선암의진단율을 높이고 조직검사 시 조직채취 개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불편과 감염 등의 합병증을 줄여줄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문홍상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7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11개월 동안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2년마다 실시되는 재가기관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12년에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대상기관은 2012년 말까지 설치된 기관으로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평균 수급자수가 3인 이상이며, 평가개시일 현재까지 계속 개업 중인 총 7,031개소이다.1개 기관이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급여종류별로 평가를 실시한다.총 1만35개 서비스 중 방문요양은 5,550개소, 방문목욕은 2,305개소, 방문간호는 193개소, 주․야간보호는 972개소, 단기보호는 136개소, 복지용구는 879개소가 급여종류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평가기간은 오는 3월 27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이며, 재가기관이 제공하는 급여에 대하여 수급자의 만족도와 종사자의 전문성, 기관운영, 시설환경, 급여제공 과정 등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