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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일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인용과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경기도 최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한성우 진료부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의 보직자들과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개소식과 함께 ‘2020년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경기도는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을 위해 고압산소챔버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이 결과 경기남부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선정돼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달 고압산소챔버를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한다.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일 대전 유성구 ICC 호텔에서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연석회의’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발맞춰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총 2부로 나눠진 연석회의는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됐고 ▲1부에는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필요성에 따른 시도 지원단 및 재단의 기능과 역할(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임준 센터장,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백근 단장,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희숙 단장,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안순기 단장) ▲2부에서는 전국 지원단 및 재단의 핵심 연구과제 성과(제주·강원도·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의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안순기 단장은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큰 전환이 일어난 중대한 시대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존재는 의미가 크다”며 “전국 지원단 및 재단이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대전 시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산 의료기기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교육’을 11월 23일 실시하고,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은 항상 일관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에서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기준이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자가 GMP 운영 중에 필요한 사용적합성과 관련된 품질관리 기법 등을 안내해 보다 쉽게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신 사용적합성 관련 품질관리 국제기준(IEC 62366-1) 해설 ▲사용적합성 적용 방법 ▲사용적합성 평가 계획 수립 및 실시 ▲사용적합성 적용 사례 소개 등이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적합성’ 요구사항을 적용해야 하는 의료기기 업체에 관련 내용을 안내해 사용적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0일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센터(센터장 나영희)과 임직원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연금공단의 상호 교류를 통한 임직원의 노후준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 노후준비 지원과 국민연금공단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지원을 축으로 △양 기관 간 홍보 사업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노후준비서비스 발전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며 “100세 시대 국민의 행복 동반자로서 양 기관은 더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를 실천하고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0일 자사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의 국내 판권 계약 및 투자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으로부터 25억원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심장질환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제약사인 종근당이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12월부터 종근당케어 사이트를 통해 카트원의 개인 판매(B2C)를 시작한다. 본 계약으로 종근당은 스카이랩스사에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트원(CART-I)에 대해 국내 B2C 유통 및 독점 판매권을 가지며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기로 했다. 세계 최초의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전도,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모두 받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가 99%를 나타내며 의료기기로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카트원은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11월 20일(금) 서울신라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포함한 20여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CEO 및 CFO를 대상 금융지원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상 금융공공기관의 지원프로그램 정보제공과 민·관의 교류를 통한 현장의 미충족 수요 발굴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의 발표는 다음과 같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서비스산업금융부 이진희 팀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제도 및 사례를 주제로 △금융지원제도 △중견중소기업 지원제도 △해외진출 서비스와 기업 지원 주요사례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국산업은행의 스케일업금융실 백신한 팀장과 여수신기획부 이경탁 차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지원 관련 한국산업은행 주요 상품 안내를 주제로 △제약바이오산업 지원현황 △제약바이오분야 대출상품 및 투자 현황 △중견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이경복 부팀장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무역보험 활용방안을 주제로 △담보 위험 △국외기업 신용조사 △단기수출보험 △수출이행자금 조달 지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만에 300명 아래로 집계된 가운데 격리 환자는 40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5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1004명(해외유입 44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명으로 총 2만 6539명(85.6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9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9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 4명씩, 대전·경남 각 2명씩, 대구·광주·울산·제주 각 1명씩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92만 2135명 중 283만 46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645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한양행과 얀센이 금일 공시를 통해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마일스톤 달성으로 6천 5백만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양사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의 병용요법 임상3상인 MARIPOSA 시험의 투약 개시에 대한 마일스톤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종양 뿐만 아니라 뇌전이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얀센은 9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투여 시험인 크리설리스(CHRYSALIS)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의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로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1차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안전성을 확인을 위해 다국가 임상3상 시험을 진
10여년 전에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 어떤 양상으로 퍼지면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시뮬레이션을 한 연구 프로젝트 결과를 검토한 적이 있다. 행정 수준, 지리와 교통시스템, 인구 등의 데이터셋과 개인의 특정 상태를 파라메터로 한 확률적 질병모델을 활용하였다. 이 모델을 활용한 예측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빠른 확산 속도였다. 이로 인해 기존 의료시스템이 단기간 내 환자의 폭증으로 과부하 되어 다른 질병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예측되었다. 그럼에도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의 양상을 보면, 확산 속도가 이렇게 빠르고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야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에 속도전에 들어갔다. 기존의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치료제 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써야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훌륭한 도구의 역할을 해냈다. 산재해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승인받은 약물 중에서 코로나19에 약효가 있을 만한 치료제를 빠른 시간에 찾아낼 수 있었다. 이러한 방법을 약물 재창출이라 하는데, 올해처럼 이 용어가 많이 노출된 적이 없었을 것이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시판 중이거나 임상단계에서 상업화에
더불어민주당이 의사 면허관리 강화를 위한 법안들을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20일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방조·방관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청래 의원은 “최근 의료계 불법파업 등으로 의사 대신 수술방에 들어가는 PA간호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들은 의사를 대신해 환부 봉합, 드레싱, 초음파, 방사선 촬영, 진단서·진료기록지·제증명서 작성, 투약 처치, 잘못된 처방 변경 등 대부분의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행법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자에게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으나 정작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 방조, 방관한 책임자 등에 대해서는 처벌을 규정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개정안은 누구든지 의료인에게 면허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방조·방관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의료인의 면허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수술 등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수 있는 의
환자 진료비 급증으로 국민과 국가 부담이 증대하고,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일차의료기관 외래 이용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현상 해소와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 역할 확대를 위해 국가지원을 통한 주치의제도 추진과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재헌 교수는 22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추계연수강좌 및 동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 발표자로 나섰다. 강 교수는 가정의학회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주치의제와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그동안 꾸준히 일차의료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2017년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나 최종 통과되지 못하고 회기가 끝나면서 종료된 상태인데 다시 (법안 마련을) 시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설문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치의제도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67%가 ‘용어는 들어봤지만,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고, ‘처음 듣는다
최근 전자공시에 각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면서, 제약사들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회사별로 이 달에만 평균 2건의 기업설명회(이하 IR)에 나섰고, 유한양행의 경우 무려 4차례나 IR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최다 IR 개최 제약사 유한양행은 이달에만 4건의 IR을 진행했다. 각각 12일 10시, 15일 15시, 17일 10시, 18일 13시에 진행했으며, 12, 15, 17일의 IR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18일에 진행된 IR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3분기 매출은 4296억, 누적 매출은 11조 584억에 달해, 국내 전체 제약사 중 3분기 누계 실적 2위를 차지한다. 매출액은 작년 대비 6.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71억, 당기순이익 또한 1784억을 달성해 작년 대비 뛰어난 성장을 보였다. 유한양행은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개량신약, CNS 신약, 플랫폼기술, NASH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R&D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은 아미반타맙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수도권에서만 219명이 발생했고, 5일 연속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33명(해외유입 44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 6466명(86.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37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5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9명, 경기 74명, 인천 26명,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울산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90만 8890명 중 282만 412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402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00명대로 발생했다. 격리 환자는 3500명을 돌파했고, 검사 중인 사람은 5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03명(해외유입 43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만 6365명(86.72%)이 격리해제 돼,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3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89만 6746명 중 281만 499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134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첨단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메디포뉴스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린다.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 간 것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시련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에 앞장서 왔던 의료계는 전혀 상상할 수 없던 큰 피해를 겪고 있으며, 일선 병·의원은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맞이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위기는 병·의원에서 종사하고 있는 수많은 간호조무사에게 고용환경에 대한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방역 최전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는 감염 위협에 따른 심리적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근무에 대한 육체적 피로누적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간호조무사와 보건의료인력은 이제부터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팬데믹 상황에 이른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확인되었듯이 신종 감염병이 일상화되는 것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감염병이 일상화되면 지난 3월과 9월에 겪었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과는 비
의료인 결격사유 및 면허취소 후 재교부 요건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운명이 다음주 결정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26일 올해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에서 심사·의결 된 법률안들을 본회의로 상정할 예정이다. 복지위는 정기국회 일정상 26일 전체회의를 끝으로올해는 더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선 24일에는 주로 복지분야 관련 법안이 제2법안소위에서 심사된다. 보건의료관련은 25~26일 법안소위를 주목하면 된다. 25일 제2법안소위에 관심을 둘 법안은 강기윤 의원이 발의한 건보법 개정안이 있다. 강 의원의 개정안은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과 그 밖의 지역의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복지위 전문위원은 “의료수가의 차등 산정을 통한 금전적 인센티브의 제공만으로 당초 목적한대로 지역별 의료자원을 균등하게 배분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선행조사·연구와 시범사업을 통해 도입방안을 면밀하게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신중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역시 “지역의 요양급여비용 차등과 지역의료 강화 간의
표준치료 가이드라인 부재, 의사 개인적 경험의 부족, 보험적용의 문제들이 국내 희귀암 환자 치료의 난제로 꼽히고 있다. 또 희귀의약품법이 제정된 이후 희귀의약품 승인 건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높은 연구비용 및 낮은 투자수익 등은 해결해야 할 도전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립암센터 암등록감시부 홍세리 선임연구원은 20일 ‘희귀암 임상연구 및 치료의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온라인으로 열린 제72회 암정복포럼에서 희귀암 환자 치료 난제 해결을 위해 희귀암을 바르게 정의하고 분류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세리 선임연구원은 환자와 의사, 연구자별로 희귀암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으로 “환자가 희귀암에 걸리게 되면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치료법을 아는 의사를 만나기도 어려우며, 치료를 위해 외국까지 멀리 떠나야 할 수도 있다”며 “의사의 경우에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희귀암은 잘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질환의 예후에 대해 설명하기 어렵고 치료의 훈련이나 경험이 없으며, 문의 또는 의뢰할 전문가를 찾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자도 질환의 치료 가능성이 있는 약제에 대한 정보가 없고 연구(약제 개발 및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시작한다. 또한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발생 감소 등 상황이 호전될 경우 응급실 제한 운영 25일, 대면진료는 26일부터 전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의 주재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코호트 격리와 관련 각 실과별 대책을 집중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모든 진료과의 예약환자들에 대해 의료진과의 직접 대면진료가 아닌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진료를 23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비대면진료는 해당 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된다. 이로써 환자들이 직접 병원까지 와서 기다리다 처방전을 받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초진환자는 비대면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든 진료과는 조속한 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현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26일부터는 전면 대면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응급실 환자는 25일부터 내과계 및 외과계 의
전남대학교병원 제33대 병원장에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 후보자로 추천된 안영근 교수를 20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 20일부터 2023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안영근 신임 병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병원 1동이 코호트 격리되는 초비상 상황에 따라 이날 바로 진료과실장 회의를 열고서 비상대책을 논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이날 안영근 신임 병원장은 “병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장의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무엇보다 코호트 격리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 지역민들에게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또 안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보다 완벽한 방역지침을 수행하지 못해 진료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데 대해 지역민 여러분께 가슴 깊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호트 격리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응급환자들의 경우 타 병원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원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유지해 갈 것이며,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도 긴밀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감염 관련 전문학술단체들(이하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 양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와 함께 고위험군에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들(대한감염학회·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대한소아감염학회·대한예방의학회·대한응급의학회·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대한임상미생물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한국역학회)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조치와 학계·전문가와 보다 긴밀한 논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단체들은 “최근 한국역학회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일일 감염재생산수는 1.5를 넘어서서 효과적인 조치 없이 1~2주가 경과하면 일일 확진환자 수는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지역에 따라 역학조사 역량을 넘어서고 있고, 이는 역학적 연결고리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의 증가와 이를 통한 추가 확산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