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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노조)이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강행하면 오는 6월 총파업을 돌입할 것이라며 지도부 삭발까지 단행하는 강경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보건노조는 25일(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의료대재앙!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16명이 삭발을 단행했다.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 합동대의원대회 형태로 진행했고, 전국에서 상경한 2천여명의 현장 지도부와 간부․대의원이 참석했다.안건은 ▲2014년 2월 현재까지 의료민영화 및 공공기관 노동 탄압과 대응 투쟁 경과 보고 ▲2014년 상반기 투쟁 방침 결의 등입니다. 결의대회는 의료민영화 로고송 및 율동 배우기등 사전행사에 이어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박석운 범국민운동본부 대표의 격려사가 진행되고, 지도부 결단식 시간에는 임원, 지역본부장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이어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결의사를 통해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전 조합원 행동지침 및 총파업 조직 지침을 발표하고 총파업투쟁 선언문과 파업가가 제창됐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온 피켓, ‘의료민영화 반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은 오는 3월 1일 자로 항암제사업부 부서장 손지영 전무가 로슈그룹 스위스 본사 글로벌 제품 전략부서 성숙기 제품(Mature product)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International Portfolio Business Leader, IPBL)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손 전무는 2010년 ㈜한국로슈에 입사,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한국로슈의 항암제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한국로슈 입사 전 한국화이자제약 브랜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사업부 책임자 등을 역임해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손 전무는 향후 로슈그룹 본사에서 성숙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전 세계 지사의 해당 품목들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주)종근당은 25일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전희숙 부원장, (주)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신약 및 개량신약, 유전자 치료제 등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상연구, 인적자원, 학술정보, 인프라 등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종근당은 올해 글로벌 신약 및 바이오 품목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원천 기술의 R&D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연구자,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구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학교는 국내외 최고의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결과 창출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한다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2주기 인증기준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수준을 담보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을 개선하고, △조사 판정 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인증 받은 의료기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였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의료기관 인증 1주기(’11~’14년, 4년)가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2주기 인증기준을 개발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이 4년간 유효하다.이번에 개정된 인증기준은 상급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하고, 종합병원 및 병원 등에 적용될 인증기준은 중소병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내에 확정할 예정이다.먼저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을 강화했다. 평가지표가 의료서비스 전 영역을 포괄하도록 조사항목을 대폭 추가하였으며, (408개 → 537개) 1주기 시범 조사항목(26개)을 정규 조사항목으로 전환하고, ‘구조’보다는 ‘과정 및 성과’를 평가하는 조사항목을 확대(263개→432개)하였다. 또 환자안전 관련 필수 조사항목 및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오는 3월 티카그렐러의 출시 1년을 앞두고,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더삶 콘서트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삶 콘서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ACS환자들에게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재발을 방지하고,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질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ACS 주요 위험인자, 주요증상 및 퇴원 후 관리법을 알렸으며, 전국 1,000여명의 환자와 환자가족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운동·식이요법 등 적극적인 퇴원 후 관리를 통한 재발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참여 대상 및 개최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강좌는 오는 3월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상 지역 등 전국에서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돌연사, 심장급사 등과 직결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중의 하나다. 급성심근경색증 후 생존자는 심장돌연사 위험이 높으며, 심근경색 발병 후 1년 이내에 심장 돌연사의 50%가 발생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또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 역시 약 8%대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서유)은 2월 24일 을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2014년 협력병원 감염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협력병원 건강검진 관련 직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서유 을지병원장의 개회사 및 정준희 진료협력센터 팀장의 병원소개를 시작으로 서영희 감염관리실 수간호사가 '감염관리 실제'에 대해 송서원 내시경실 주임간호사의 '내시경 기계 소독관리'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실무부서 직무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효율적인 감염관리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서유 을지병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감염관리 교육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협력병원과의 상생 및 교류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이번 감염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3월에는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 등 연 8회에 거쳐 협력병원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거품형 모발염색제 조성물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이미 특허를 획득(특허 제 10-1076914호)한 바 있는 기술로, 이번 미국 특허 획득은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허를 획득한 조성물은 모발에 도포 후 30분 이상 사라지지 않으며 꼼꼼하게 빗질하며 바를 필요 없이 샴푸하듯 간단히 거품을 조물거리는 것만으로 모발 안쪽의 깊숙한 곳까지 염색되기 때문에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 모발에 염모제를 도포하는 시술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해 도포 시간의 차이로 인한 염색 얼룩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일본, 중국, 인도, 태국에도 추가로 특허 출원돼 심사 중이다.특허 기술을 적용한 거품염모제 버블비의 경우 2012년 GS홈쇼핑 전체 판매순위 3위, 이미용상품 1위에 올랐으며 그 해 국내 500만개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버블비는 거품 염모제 중에서도 유일하게 4개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셀프 염색
국내 약대생들이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오츠카제약 연수를 다녀왔다. 지난 해 8월 대한약사회 주관 ‘제 3회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총 10명이 일본오츠카제약에서 주최하는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았다. 이는 연구개발 및 한국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써 2009년부터 대한약사회와 오츠카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4일 동안 오츠카제약의 시작점인 도쿠시마현에서 공장 3개소와 능력개발연구소 견학을 하며 다수의 강좌에 참여했다. 또한 오츠카국제미술관을 관람하고 오사카에서 일본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등의 일정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오츠카의 creating정신과 발상의 전환이 곳곳에 심어진 능력개발연구소를 견학하며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습중인 약국에서 자주 처방되던 무코스타와 아빌리파이가 직접 만들어지는 공장을 견학한 것이 특히 흥미로웠다”며 “연수 기간 동안 일본 문화 특유의 배려를 느꼈고, 즐거운 분위기로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팜영리더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반 니커크)의 ‘둘코락스-에스’가 변비 예방 및 대장 건강을 위한 5가지 레시피를 제안하고,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둘코락스-에스가 제안하는 ‘그린 레시피’는 ▲바다 품은 레시피, ▲앙큼상큼롤 레시피, ▲다마시또 레시피, ▲참맛있근 레시피, ▲채소롤롤 레시피로, 5가지 모두 요리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개발하고 식품영양학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성됐다. 각각의 레시피는 다시마, 양배추, 두부, 현미, 연근 등 변비 예방과 대장 운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보유함과 동시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5가지 중 변비 완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나 따라 하고 싶은 최고의 레시피를 투표해 참여 가능하며, 변비지식인 홈페이지(http://www.bbhelp.co.kr/)의 PC·모바일 버전 모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쌍에게는 둘코락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 쿠킹클래스는 오는 4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둘코락스-에스 PM
근육 만들기용 불법 의약품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해 11월 ‘몸짱 만들기용 불법 스테로이드 의약품 유통’ 사건 조사과정에서 확보된 단서를 토대로 수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중국에서 대용량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들여와 국내에서 불법으로 제조·판매한 안모씨(남, 만 29세), 외국에서 스테로이드제제를 밀반입해 판매한 외국인 J모씨(남, 만 33세)와 민모씨(남, 만 40세)를 각각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 송치했다.또한 이들로부터 불법 스테로이드제제를 구입·판매한 전직 보디빌딩 선수 성모씨(남, 만 27세) 등 관련자 5명도 불구속 송치했다.수사 결과, 이들은 스테로이드제제 의약품을 불법 수입·제조한 이후 주로 인터넷 사이트와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거래하거나, 지인들 간의 직거래 방식으로 총 2,600여회에 걸쳐 17억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안모씨는 2011년 10월경부터 2014년 1월경까지 중국 등지에서 완제품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거나, 대용량 형태(bulk)의 의약품을 밀반입해 용기에 나눠 담은 뒤 별도 주문한 라벨과 홀로그램을 부착
“정부는 좀 더 성의있게 의료발전협의회에 참여하고 의협은 좀 더 신중을 기해 행동했어야 했다.”중랑구의사회 한상진 회장(사진)은 24일 저녁 7시 묵동 W웨딩에서 개최된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의발협 합의문 발표와 현재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투표 등 최근의 의정갈등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대한의사협회 총파업투표를 진행 중이어서 회원들이 매우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원칙에 충실하고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매우 중요히 여겨야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사회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이 점점 떨어지고 신입회원의 가입도 저조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는 한편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회비미납 회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상진 회장은 특히 “서울시의사회와 함께 신입회원들을 상대로 개원 가이드를 무료로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서울시의사회가 계획하고 있는 ‘신규 개원의원 가이드(가칭)’는 신규 개원 시 부딪히게 되는 복잡한 행정서비스를 의사회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한 회장의 개회사가 끝나고는 내빈들의 축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26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작곡가 비발디의 바이올린협주곡 ‘사계’의 아름다운 선율을 국내 유명 기악가들의 현악 3중주를 통해 들려준다.공연에는 바이올리스트 김도연・김재은・현인지・이성애・황란아, 비올리스트 양신애, 첼리스트 박효은・정아름이 출연해 1시간 동안 환상적인 연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달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시민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즐거운 휴식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소화기내과는 22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5회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는 매해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8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해마다 개최되는 연수강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좌는 총 3부로 나뉘어 제1부에서는 위장관 내시경 검사의 올바른 접근법에 대해 소화기내과 권광안 교수 등 연좌들이 발표했다. 이어 제2부는 췌담관 질환의 최신지견, 제3부는 간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충수돌기 초음파를 실연하고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는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한 소화기센터가 본관 2층에 오픈하면서 새로운 시설과 최신 내시경센터 등을 둘러보는 투어시간도 마련됐다.
을지대학교병원이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본격 운영,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접수 및 수납 등 창구업무의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번호표 발행기에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진료카드 또는 영수증의 바코드를 보이면 접수번호와 함께 환자정보가 해당 창구로 자동 전송되도록 해 해당 창구직원이 더욱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의 도입으로 환자들은 대기시간이 종전의 15분(피크타임 기준)에서 3분으로 최대 80% 까지 대폭 줄어든다.이와 함께 번호표 발급 시 무인수납기를 통한 수납이 가능한 환자에게는 별도의 안내 메시지를 표시, 해당 창구의 업무를 분산해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대기시간의 추가적인 단축을 가능케 했다. 더불어 1, 2, 3층 각 접수·수납 창구 등에 42인치 종합표시기와 창구표시기를 설치, 환자가 실시간으로 층별 대기인수와 창구별 호출번호 등 각종 대기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인
얼마 전 빙판길에 넘어져서 손목을 삐끗한 주부 박모(54·여)씨는 통증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골다공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그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소리 없이 찾아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과 관리가 특히 필요하다.골크기와 골질량은 어린이와 청소년기를 지나 꾸준히 증가하다가 성장이 정지 된 후에서 무기질 축적을 계속해 30세 초기에 최대 골량에 달하게 된다. 그 후 약 35세에 총 골질량이 천천히 감소하기 시작해 매 10년마다 약 3%씩 감소하게 된다.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골량이 적고, 폐경을 기점으로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로 체내 미네랄과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골다공증 등의 발생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젊어서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30세 이전까지 최대 골량을 형성을 위해 노력해,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뼈 건강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최대 골질량을 형성하고 골 손실을 최대한 막을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시도별 투표율을 공개했다.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충청남도로 58.49% 였으며, 강원도 49.77%, 전라북도 45.23%, 경상남도 45.11%, 전라남도 44.87% 순으로 나타났다.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제주로 38.16%로그쳤으며, 서울도 38.90%로 낮았다.노환규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병원에서 봉직의에 대한 투표불참 압박이 있고, 공보의 군의관에 대해서도 동일한 압박이 있어 투표참여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을 삭제하였음을 알린다. 금일 오전 조치 완료됐으니, 맘 놓고 참여하라"고 독려했다. .21일 투표를 시작한 후 4일만에 40%를 넘어섬으로써 28일 오후 12시까지는 50%를 간단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과반수 이상 투표가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노환규 회장이 임기 중 사퇴할 가능성은 상당히 줄었다.이제 관심은 3월10일 총파업에 대해 회원들이 찬성인지 반대인지다.핸드폰진료 저지, 사무장병원 활성화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 이상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냐, 아니면 첨부된 협상단의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돌입을 반대할 것이냐를 1번과 2번으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신년을 맞아 의약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의료민영화 반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김미희 의원(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실현! 통합진보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 첫 번째로 24일 오후, 의원 집무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과 함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미희 의원은 지난해 노인틀니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공중보건의사 중 치과의사의 인력수급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에 해결책을 촉구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치과의원 및 병원 전문과목 표방문제, 치과의료의 전달체계 정립 ▲영리자회사 문제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 문제▲노인임플란트의 보장성 강화 ▲의료민영화의 사회적 합의체 구성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국회와의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국민의 건강권에 도움이 될지 논의했다고 전했다.김미희 의원과 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현재의 의료민영화 흐름에 반대의견을 공감하며, 김 의원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치과의사협회는 직능단체로서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고, 서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미
서울시 구의사회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 지금 총회장에서의 최대 이슈는 단연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결과와 이와 관련한 의협 총파업 투표였다. 24일 개최된 중랑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총파업과 관련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의 의장을 맡은 한상진 회장은 우선 “현재 42%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비대위는 해체된 상태고 모든 투쟁관련사항은 의협 상임위가 관리하고 있다. 오는 28일 종료되는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참여와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예정대로 3월 10일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총파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A회원은 “사실 합의문 발표 전 안건은 원격의료 반대투쟁이었지만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어 쉽지 않아 노환규 회장이 민주노총과 연대해 의료민영화 반대이슈로 판을 키웠다. 그래서 의사들의 (노조와 연대해 의료영리화 반대투쟁을 벌이는 의협에)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현재의 의정갈등 상황을 정리했다.이어 “그러나 현재 의료계는 의발협 합의문을 받아들이자는 의견과 끝까지 반대해 지난 의약분업처럼 투쟁하자는 두 파로 나뉘었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도부 삭발을 감행하는 등 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5일(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의료대재앙!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유지현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16명이 삭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의료민영화 저지에 대한 중앙지도부와 현장지부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할 예정이다. 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 합동대의원대회 형태로 진행하며, 전국에서 상경한 2천여명의 현장 지도부와 간부․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으로 안건은 ▲2014년 2월 현재까지 의료민영화 및 공공기관 노동 탄압과 대응 투쟁 경과 보고 ▲2014년 상반기 투쟁 방침 결의 등이다. 결의대회는 의료민영화 로고송 및 율동 배우기등 사전행사에 이어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박석운 범국민운동본부 대표의 격려사가 진행되고, 지도부 결단식 시간에는 임원, 지역본부장의 삭발식이 진행된다. 이어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결의사를 통해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전조합원 행동지침 및 총파업 조직 지침을 발표하고 총파업투쟁 선언문과 파업가 제창으로 진행됩니
꼬부랑 할머니가 유독 할아버지보다 많은 이유가 있었다. 척추가 휘는 ‘척추 굽음증’ 환자 중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척추 굽음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여성 9만 4254명, 남성 5만 459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9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10~20대가 전체 연령의 52%(10대 38.3%, 20대 1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역시 10대가 897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에 비해 3.1배 많았으며, 특히 10대 여성은 인구 10만명당 1,183명으로 전체 평균 291명에 비해 4.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척추 굽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옆굽음증과 앞․뒤로 굽는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척추옆굽음증이 78.5%(114,216명),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이 21.5%(3만1,369명)로 분석됐다.질환별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집중되는 연령을 살펴보면, 척추뒤굽음증·척추앞굽음증의 경우 50대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