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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강서구병원협의회와 강서구를 의료 문화관광 특구로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이대의료원과 강서구, 강서구병원협의회는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 최건 강서구병원협의회 부회장, 하현성 강서보건소장,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의료산업 발전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사업 유지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 문화관광 벨트의 중심에는 2017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제2부속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은 전 병실 1인실 구성과 간호 1등급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오는 2월 22일(토)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제 5회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내 로봇 수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관련 국가 정책 담당자들과 의료진,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로봇센터 김송철 소장의 개회사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청수 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임상 치료에 활용되는 로봇수술 시스템과 로봇 개발 정책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1~4부에 걸쳐 이어진다. 외과 분야에서는 ‘단일 통로 로봇 담낭절제술’과 ‘고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로봇수술’, ‘대장암 환자에 대한 로봇 수술의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 '단일 통로 로봇 수술의 적용‘ 등의 사례들을 살펴보게 된다.비뇨기과 분야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의 최신 지견’, ‘양성비뇨기수술에 대한 로봇 중재 복강경 수술의 최신 지견’ 등의 주제가 발표되고,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이 매 세션마다 시연될 예정이다.로봇 수술
의료발전협의회의 의협 측 간사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상을 이끌어왔던 이용진 대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이 최근 의협에 사표를 제출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용진 부회장은 노 회장이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활동을 같이해오다 노환규 회장이 의협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37대 집행부에 합류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이용진 부회장은 20일 오후 의사커뮤니티사이트에 “어제(19일) 사직서를 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이글은 노 회장과 임수흠 단장의 동의하에 올리는 것이며 더 이상 진실 게임이나 갈등이 아닌 의료계의 화합이 목적”이라고 전제했다.그는 복지부와 의협의 결과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 내부 분열양상에 대해 협상 실무자로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협상 과정과 협의 결과에 대해 해명했다. 우선 이 부회장은 협의회 논의 결과가 노환규 회장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노 회장도 합의문 발표 이전에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협의회 초안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4차 회의 때인 지난 2월 11일로 이를 노 회장에게 보고했다”며 또한 “3차 회의까지는 정리된 것이 없었는데 노 회장은 4차 회의부터 보고
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원격진료를 ‘선시행 후보완’한다는 의정협의체 합의안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원격진료를 도입하면 동네의원의 몰락으로 이어져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의료영리화저지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내원환자수 자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원격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적용·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정부 계획대로 ‘원격진료센터’가 들어설 경우 해당 지역 만성질환자를 흡수해 주변 동네의원에 연간 최대 3,312만원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원격진료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원격진료센터의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상담사 1인당 1일 67건(측정기기 무상지급시) 이상 상담해야 손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연간 최소 12만 3,816건을 상담해야 기본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수치를 전국 군 단위 동네의원의 만성질환자 내원일수와 비교해 보면 경기도 4개 군은 모든 만성질환자를 원격진료센터가 흡수하는 것(106.4%)으로 나타났고(센터 3개 설치 기준, 이하 동일), 강원도 11개군도 94.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총파업 투표 관련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반대 입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9일 오후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같은 날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총파업 투표 계획에 반대하고 17일 개최된 확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총파업 개시일은 물론 방식도 명시하지 않은 채 의정협의 결과에 따른 총파업 찬반 여부만 물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의협은 전국의사 총파업 시작일을 3월 3일로 결정한 것은 지난 1월 11일에 개최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한 의료계 대표자 550여명의 결정이었으며, 이는 결국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한 결과였다며, 아무리 비대위라 하더라도 총파업 출정식 때 의료계 대표자들이 모여서 결정한 사항을 뒤집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비대위원 18명 중 14명이 사퇴하여 이미 기능을 잃었으므로 새로운 제2기 비대위가 구성 출범하기 전까지는 의협 집행부가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
인천 도서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분원 백령병원이 신축 개원한다.오는 27일(목) 개원식을 개최하는 백령병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총 사업비 150억여 원, 대지면적 2,800여 평에 달하는 이번 신축 병원은 기존 병원 건물의 장비 및 시설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총 30병상(응급 6병상)으로 꾸며진 백령병원을 주민들이 환영하는 이유가 또 있다. 기존 백령병원에 없던 마취통증의학과와 치과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필수 의료시설이 충분히 갖춰졌기 때문이다. 또한 백령도 내 장례식장이 없어 집에서 장례를 치르던 일도 병원 내 장례식장 설비를 갖추며 해소됐다.시와 의료원은 상대적으로 도서 주민들은 건강 복지에 취약한 편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확장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했다. 그런 의미에서 양 기관은 이번 ‘백령병원 신축 개원’의 궁극적 목표인 도서민들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면서 시민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공공의료가 부족한 상황으로 긴급
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 인력, 장비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희대병원은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4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진료뿐 아니라 시설과 장비 모든 면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사업’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47세 박모씨는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작년 4월 부산 A대학 4학년 황모씨도 전문병원에서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50대 최모씨는 지난 2009년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은 뒤 30분쯤 지나서 혼자 화장실에 갔다 뒤로 넘어지면서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됐다.수명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응급조치 능력과 시설은 적절치 갖춘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수면내시경(의식하진정내시경)은 진정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불편함과 공포를 느끼지 않고, 위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2011년에서 2013년까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 16만 4621명을 조사한 결과, 약 40%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면내시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일반적으로 편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는 수면내시경으로 인해 드물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곤 하는 것이다.전문가들은 간단하게 생각하기 쉬운 수면내시경이지만 수면내시경 검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32판에 등재됐다.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국 재활의학회 학술지 및 초음파 학회지, 류마티스 학회지, 국내 재활의학회지에 꾸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초음파, C-arm을 이용한 통증 중재술’과 ‘근골격계 질환’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최근 건강보험이 8조원에 이르는 사상 유례없는 재정흑자를 기록하면서 이를 보장성 강화와 수가인상, 보험료율 인하 등에 써야 한다는 공급자와 가입자 측의 다양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 재정흑자,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20일 오전 10시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현경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재 단기적으로 발생한 건보 흑자는 건강보험의 전체규모로 봤을 때 충분히 많은 돈은 아니”라며 “불과 몇 년 앞의 재정위기 상황에 대비해 당기흑자를 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현재의 건보 흑자가 단기적으로 발생한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적자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의료계가 바라는 수가인상이나 시민단체가 바라는 보장성 강화에 쓸 경우 재정위기가 다시 심화될 수 있어 이를 법정준비금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법정준비금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8조에 따라 공단이 감염병 유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각 회계연도마다 건강보험 결산상의 잉여금 가운데 당해 연도의 보험급여에 든 비용의 5~50%를 적립하도록 하는 제도다.현재 건강보험 흑자에 대해 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학교 등 집단시설의 결핵신고가 지속되고 있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중앙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13.2월)하여 학교에서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학부모 설명회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된 1,200 개 집단시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였고,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총 542명(잠정통계)의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되어, 해당 426개 전체학교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결핵환자 치료지지·관리를 위해 그간 추진하던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더불어 ’14년 지방자치단체에 결핵관리인력 190명을 보강하는 등 선제적 예방 및 치료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국공립병원·지방의료원 등에 전염성 결핵환자 대상 입원 및 격리치료를 위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스스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결핵환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결핵안심벨트(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특별시립병원)와 협력하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이 환자들의 접수 및 수납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은 환자가 번호표 발행기에 주민등록번호 또는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거나 진료카드 또는 영수증의 바코드를 보이면 접수번호와 함께 고객정보가 해당 창구로 자동 전송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담당직원이 사전에 환자정보를 확보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대기시간이 종전의 15분(피크타임 기준)에서 3분으로 최대 80% 까지 대폭 줄어든다. .기존에는 환자가 번호표를 발급 받은 뒤 접수·창구에 가서 이름이나 등록번호 등을 통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접수나 수납이 가능했고 이때문에 환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했다.이와 함께 1, 2, 3층 각 수납, 접수 창구에 42인치 종합표시기와 창구표시기를 설치, 환자가 실시간으로 대기인수와 창구별 호출번호 등 각종 대기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 병원 방문이 처음이거나 수납과정 자체가 익숙치 않은 내원객들을 위해 별도의 안내 인력을 운영해 내원객들의 접수·수납 과정을 도움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불편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3년연속 상위 40% 그룹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복지부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법적기준과 구조, 과정 등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해 나뉘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년도에는 처음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길거나 과밀화지수가 높은 각 10개 기관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의정부성모병원은 권역응급센터 부문 19개 기관 가운데 상위 40% 그룹에 속한 의료기관으로 기존에 시설, 장비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해오던 틀에서 벗어나 의료서비스 질 부분의 평가 비중이 커졌다는 점에서 법적기준 외에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나 과밀화지수 등의 의료서비스 질 부분에서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의정부성모병원은 2004년 경기북부권역의료센터와 2010년 소아응급센터를 완공하여 경기북부 대형재난 및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하였다. 2012년에는 경기도와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응급환자전용 헬기를 이용, 외상환자의 신속한 후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9일 오전 11시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협의회(의장 박일순)와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설용백 사무국장, 성영순 간호부장 및 황득수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 을 비롯하여 박일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 의장 과 송완식 사무총장, 양길모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진료 및 검진 내원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로 최상의 진료제공 ▲응급진료 요청시 신속한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경기단체장협의회 임직원 및 소속 운동선수를 위한 건강정보제공 및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제공이다.김봉옥 원장은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됐다” 며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를 통해대전시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생명잇기,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 장기기증/이식 국제회의를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HO 장기이식담당관, 세계이식학회 회장단, 아시아 이식학회 회장단,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서태평양 지역의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 및 이식 현황을 검토하게 된다.세포, 조직 및 장기의 기증과 이식에 대한 국가 자료 정보를 보다 더 명확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작성하게 된다. 기증과 이식의 윤리적 실행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적인 제도 강화 방법에 대해 권고하게 된다.서태평양 지역회의는 2009년 3월 말레이시아에서 첫번째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또한, WHO 국제회의에 이어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이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장기 기증 활성화와 기증 장기의 국내 자급자족을 위한 각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제2회 Vitallink International 워크숍을 22일에 진행한다. 이 회의는 Facilitator 워크숍으로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2월 21일(금) 오후 3시부터 심평원 본원(서울시 서초구 소재)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는 올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 급여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플란트의 보험급여 인정개수(1인당 1~3개 범위)와 틀니와의 중복 급여 여부, 잇몸뼈가 부족하여 실시한 임플란트 부가수술(골이식술 등)의 보험급여 여부 및 사용재료에 따른 급여 적용 방안 등 임플란트의 보험급여와 관련한 쟁점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소비자단체, 치과치료재료 관련 업체, 언론계,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하여 공개토론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국민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의료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 해도 의료영리화 논란 때문에 진전이 어려워 너무나 난감하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송파구갑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9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의대교수 출신의 초선의원인 박인숙 의원은 지난달 28일 발족한 새누리당 내 국민건강특별위원회 의료서비스발전분과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익 의원)’을 구성했다.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투자활성화 대책은 현재 ‘의료영리화정책’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국민과 의료계의 큰 저항에 부딪혀 있는 상황."근거없는 의료영리화 괴담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박인숙 의원은 민주당의 의료영리화 공세로 정부여당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으며 점점 민심을 잃어만 가고 있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그는 “현 정권의 보건의료정책이 의사들을 옥죄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민주당의 대선 공약은 의사들에게 더 가혹했다”며 특히 “외국인 전용병원의 경우 지난 노무현 정권에서 먼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난 2월 8일 대한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침구과 김갑성 교수가 제36대 대한한의학회 회장에 재선되었다고 밝혔다. 김갑성 교수는 2012년 3월 제35대 대한한의학회 회장에 취임하여 2년간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에 오랜 숙원 사업이던 대한한의학회의 사단법인화를 이룩함으로써 학회의 독립성과 재정적 안정성 및 회무의 시스템 구축에서 획기적인 결과를 이루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동국대학교 인천한방병원장 및 경주한방병원장, 대한한의정보학회장, 제13대 대한침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침구의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점프해서 두 바퀴 반을 도는 더블 악셀부터 등을 뒤로 젖히는 레이백 스핀까지 3~4분의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번 회전하며 우아한 연기를 펼치면서도 어지러워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 김연아 선수. 그 비결은 뭘까?우리 귀 속에는 있는 전정기관은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반지같이 생긴 반고리관 3개로 이뤄져있는데 이 안에 림프액이 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림프액이 함께 움직이고 반고리관 안쪽의 감각기수용세포인 유모세포의 섬모가 이를 감지해 몸의 균형을 잡는 것.하지만 회전을 여러 번 반복하면 회전이 끝난 뒤에도 유모세포의 섬모가 계속 움직이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계속해서 회전하는 놀이기구나 제자리에서 여러 번 도는 게임 등을 했을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건국대병원 김창희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는 김연아 선수가 어지럼증을 이기고 흐트러짐 없이 회전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를 ‘전정습관화’ 과정으로 설명했다. 김창희 교수는 “끊임없는 훈련으로 반고리관에서 회전감을 느껴도 이를 뇌가 억제해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몸을 어지럼증에 익숙하게 만든 것”이라며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어지러운 증상을 뇌가
담배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금연캠페인과 전국적 서명운동을 펼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와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명동역 주변에서 흡연폐해를 알리고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공동캠페인은 전국적으로 120만명의 회원을 둔 한국부인회에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청소년과 여성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공단에 제안해 마련됐다.한국부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캠페인에서는 담배의 일반적인 해악과 함께 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폐해 등을 알렸다.이들은 “흡연자는 담배 한 갑당 354원의 건강증진기금을 부담하고 있는 반면 담배회사는 원인제공자이면서도 연간 수천억원의 수익만 챙기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부도덕성을 성토했다.한국부인회 관계자는 “향후 전국적으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특히 여성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는 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