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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새학년, 새직장 등 입학과 취업을 앞두고 누구나 각오를 단단히 하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리는 만큼 호감 주는 첫인상을 위해 겉모습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신체적 고민이 은근히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는 법. 특히, 타인과 가까이 있을수록 신경 쓰이는 흉터, 냄새질환, 피부질환이 콤플렉스라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기 전, 치료를 서둘러 자신감을 찾자. 아직도 사춘기 여드름? 왕성한 여드름 치료하기 사춘기 여드름을 달고 대학 새내기가 되는 것이 달가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성인 여드름에 시달리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성피부이면서 피지분비가 과다하다 보면 모공이 막혀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서 여드름이 나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염증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여드름흉터까지 남기게 된다. 연고를 사다 바르며 손으로 짜는 일만큼은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드름 양이 많고 염증이 심할 때는 먹고 바르는 약에다 레이저 치료를 겸하면 빨리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이저는 이미 발생한 진피 내의 염증에 깊게 침투하여 염증을 신속하게 가라앉혀주고, 일반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과 공동으로 1월 23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신약개발과 중개연구에서의 마이크로도징 기술 적용(Application of Microdosing Technologies in Clinical Drug Development and Translational Studies)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이크로도징은 특정 질병의 치료약을 개발하고자 할 때 특정 환부를 정확히 파악해 그곳에만 치료약이 안전하게 투여되도록 치료약에 표적을 붙여 위치를 추적하면서 약물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세션1은 ‘AMS(탄소방사성동위원소분석기)기술 소개’를 주제와 한국화이자제약의 이원식 전무의 좌장으로 ▲AMS의 기본원리 및 BAMS에서의 생체 시료의 처리법(KIST 유병용) ▲From Particle Accelerators to Patients: AMS-Based Ultrasensitive Quantitation of Carboplatin and Oxaliplatin Adducts(경희대 하상수) ▲글로벌 신약허가를 위한 AMS의 응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013년 1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장기려기념암센터 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의 정확한 이해를 돕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카드사태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하 직원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의식 및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일아이티 정재원 이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를 하였으며 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보호원칙 및 침해사례 등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200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업무수행 중 다루게 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과 개인정보 유출 예방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움으로써 교직원 및 환자들의 소중한 개인 정보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시행(2010년 3월15일)과 2011년 9월 발효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판정위원회는 2013년도 6개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며, 이들 중 ‘고신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영남의대’는 6년, ‘강원의전원, 건국의전원’은 4년의 인증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단, 6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를 3개월 이내 제출하도록 하고, 2년마다 중간평가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질 관리를 하도록 하였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3년도 평가결과를 해당대학의 강점과 미비점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 서면으로 안내하였다. 최종평가보고서는 공개방안 등을 논의하여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2013년 평가대상대학이었으나, 부속병원 이전 관계로 2014년 4월 현지방문평가 실시 예정이다.2013년에는 6개 대학을 평가대상 대학으로 하여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기본 97개, 우수 43개)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하였다.금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201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설명회’를 시작으로 평
의학분야의 최고석학을 회원으로 하는 대한민국의학학림원(원장 남궁성은)이 창립 10주년만에 한의사 석학도 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한림원은 23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부터 한의학분야의 석학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한의학 분야는 간호학, 보건학, 약학, 영양학 분회가 있는 제 7분회에 포함됐으며 4인의 한의사 교수를 영입한다. 한림원은 또 제7분회의 정원을 4.3%에서 전체 정원의 5%로 조정키로 하고 간호학, 보건학, 약학, 영양학, 한의학은 4인으로 배정하고, 치의학은 5인으로 배정하기로 했다.한림원은 교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2004년 창립 당시 의대교수 수인 7,000명의 5%인 350명에서 현 1만명에 맞춘 500명으로 증원하기로 한 안건 역시 통과시켰다.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이 확대(‘13년 1개 → ’14년 2개)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정석)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교를 1월24일(금)부터 3월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의공학·의학·경영·법학 등 多학제간 융합지식과 실무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운영을 지원한다.복지부와 진흥원은 2013년에 동국대를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하여 지원 중이며, 현재 재학생 33명 모집 및 18개 기업과의 계약학과 체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2014년에는 동국대에 이어 1개 대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고, 선정된 대학교는 올해 9월 2학기부터 연간 3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선정 평가기준은 산업체 수요에 부합한 교과과정 설계 여부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
경찰병원이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에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경찰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입원환자 방문객,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하루 전인 1월 29일(수) 오후 11시부터 2월 3일(월) 오전7시까지 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본관 앞 주차장, 별관 앞 주차장, 지하주차장, 주차타워 등 병원 내 전 구역에 해당된다. 단, 병원 주차장 무료개방 기간 중 발생한 접촉사고 등은 병원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경찰병원 관계자는 “명절기간 주차난 해소와 고향나들이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주차장 이용시 원내 시설물 훼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주의하여 모든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신이 사용한 장소를 깨끗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경찰병원은 원내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 등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녹십자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24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에는 의결권을 가진 전체 주주의 93.9%인 2185만 1094주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찬성 54.6%, 반대 45.4%로 분할계획 승인의 건은 부결됐다.일동제약 정관 상 지주사 전환은 임시주총에 과반이상 주주가 참석해, 참석 주주의 2/3가 찬성해야 통과한다. 결과가 나오자 이정치 회장은 “녹십자가 반대할 것을 계산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그 결과와 유사하게 표결이 나왔다”고 말했다.표결 전에는 참석 주주들이 녹십자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경영진들의 입장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일부는 녹십자의 입장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이에 이정치 회장은 “녹십자의 반대 정보가 들어오고 있는데, 녹십자가 참석했으니 반대한다면 의견 들어보고 표결에 들어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녹십자 대리인은 “녹십자는 집행부의 상정안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다. 녹십자는 미래의 일동제약 경영에 대해, 기업가치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표결을 통해 의견 표시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가부를 표결로 붙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1호 의안이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1월 23(목), 오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과 정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정희)에 약 1,500만원 상당의 오메가3 900세트를 각각 600세트, 300세트 기부했다. 이 오메가3는 설을 맞아 겨울철 활동이 적고 영양 섭취에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 독거 어른신들의 혈행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의 복지관과 협의해 마련했다.한화제약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다소나마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사랑 & 건강 & 행복추구 시리즈’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웃과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1월 23일(목) 오후 3시 30분 원남별관에서 ‘공공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오병희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센터의 역할과 공공보건의료 인력 교육의 필요성을 논의했다.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2006년 발족한 이래, 국내외 무료진료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보건의료 사업 위탁운영, 공공보건의료인 교육훈련, 저개발국 희귀질환 어린이 방문 및 초청수술, 저개발국 의료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공보건의료센터 내에 ‘공공보건의료 임상교육훈련센터’ 를 설치해, 공공보건 의료현장의 다양한 인력과 기관을 위한 임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립대병원과 지역거점 공공병원 간 전국적 공공의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김희중 단장은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공공보건의료센터를 통해 본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건강검진센터가 함께 국내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선진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6시, *(02)3410-3451~3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오는 1월 24일(금)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1개 시험장에서 2014년도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전북,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접수인원은 1만6,249명으로 지난해 1만3,966명 보다 대폭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서 시행되는 재25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1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이번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2014년 2월 18일(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제약업계 역사상 유례없는 매출 10위권 기업간 M&A는 이뤄질까.그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첫 판가름할 수 있는 자리가 오늘(24일) 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다.일동제약은 오늘 오전 10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임시주총을 연다. 최대 관심사는 녹십자가 반대표를 던지며 지주사 전환이 부결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로선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녹십자 반대 시 지주사 전환 부결…가능성 높아녹십자는 지난 16일 일동제약 지분 14%를 추가로 장외매수해 지분율 29.36%로 올라섰다. 최대주주인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측(34.16%)과의 지분율 차이는 4.8%다. 따라서 2대주주인 녹십자가 지주사 전환에 반대표를 던질 경우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일동제약 정관 상 지주사 전환은 임시주총에 과반이상 주주가 참석해, 참석 주주의 2/3가 찬성해야 통과한다. 결국 30%에 가까운 지분을 가진 녹십자가 지주사 전환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녹십자의 의중도 반대에 서 있는 분위기다.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녹십자는 공식적으로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해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지만 지분을 확대
5개 보건의료단체가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공동캠페인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오는 1월 27일 오후 6시 서울역에서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5개 보건의료단체 공동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보건의료 영리화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는 ‘괴담’과 ‘무책임한 선동’으로 치부하면서 보건의료 영리화정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5개 보건의료단체가 직접 국민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영리화정책이 국민들의 건강과 미래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 것인지 알려내고, 5개 보건의료단체의 반대 입장을 국민들에게 홍보한다는 것이다. 이날 공동캠페인은 ▲1부(18:00) : 사전행사(보건의료영리화정책 반대 스티커 붙이기, 퀴즈, 대국민홍보물 배포) ▲2부(18:30) : 기자회견(단체장 취지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3부(19:00) : 대국민 홍보(퍼포먼스, 홍보물 배포, 인증샷 찍기, 서명운동) 등으로 진행된다.5개 보건의료단체가 거리로 나와 국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보건의료 영리화정책에 반대하는 캠
치매예방과 치료방법 연구 등 치매사업을 총괄하는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23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전북대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호 전북도의회의장, 정항근 전북대부총장, 정성후 병원장,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장, 노인단체, 치매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한 전북대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광역치매센터 설치 공모사업에서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아 ‘전북광역치매센터’로 지정됐다.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 1층에 둥지를 튼 전북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료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가진 총괄 기관으로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센터에는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교육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만욱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문교수로 구성된 연구개발부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총 14명의 전담직원들이 배치됐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치매센터에서는 도내 다양한 치매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해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예방교육, 홍보활동, 치매진단과
제2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이끌어 갈 수장에 김영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재삼)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8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김영인, 추성필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김영인 당선자는 전체 168명의 투표자 중 163표로 97%의 지지율을 얻었다.이에 선관위는 새 집행부가 내세운 젊은 의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영인 당선자는 제27대 대공협 법제이사직을 통해 대공협 회무 경험을 쌓았다. 추성필 당선자 역시 인천광역시 대표직 활동을 했다. 대공협 김지완 회장은 김영인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집행부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8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영인 당선자는 “우리나라 공중보건의사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한 제도로 산골 오지에 이르기까지 의사 선생님들을 이렇게 쉽게 대면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공중보건의사들의 희생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공중보건의사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참여의 기
전공의들이 열악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오늘부터 단체행동에 돌입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련환경개정고시안 수정을 요구하며 23일인 오늘부터 단체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투쟁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수련환경 개선안의 시행 거부, 유급조항 삭제 요구,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한 참여를 의결한 바 있다.이날 전국에서 올라온 대의원들은 “전공의들이 법적 최대 근로시간의 2배가 넘는 근무시간 속에서 최소한의 휴식과 휴일조차 보장되지 못하는 열악한 상태인데도 정부가 개선의지를 보이기는 커녕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전공의 유급까지 가능케 하려는 수련환경개선고시안을 강제 추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대전협은 단체행동 결의에 따라 우선 오는 3월 1일 시행 예정인 전공의 수련환경 개악과 불합리한 강제 유급조항 시행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전국 모든 수련병원을 상대로 한 당직비 소송을 위한 ‘당직표 모으기’를 시작했다.대전협은 “그 동안의 부당한 대우를 보상받고 미래의 인간다운 수련을 보장하는 합법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하며 “모든 수련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겨울철인 12월에서 2월 사이에 치질을 앓는 환자가 평소의 1.5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겨울철 불청객으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 당신의 뒤는 과연 안녕한 걸까.치질은 혈관질환의 대표 주자 치질은 흔히들 말하는 혈관질환에 속한다. 뇌혈관질환이나 협심증과 함께 대표적인 혈관 질환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때문에 여타 혈관 질환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특히 많이 발생한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로, 보통 치질환자 중 70%가 치핵에 해당한다. 대표적인 치질의 증상은 치핵에서 시작되는데 치핵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치핵은 항문 안쪽 혈관이 늘어나 그를 덮고 있는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으로, 주로 낮은 기온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정맥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특히 항문 주위가 차가운 곳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겨울에 치질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또 한 가지는 잦아진 술자리 때문이다. 추운 날씨 때문에 실외 활동이 불가하여 겨울은 평소보다 술자리가 많은 계절이다. 술을 마시면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약해지는데, 이때 과도하게 늘어난 정맥에 혈액 찌꺼기가 뭉친
현대약품은 21일 현대약품 합천공장에서 김영학 사장과 생산본부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불량 제로화 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품질불량 제로화 도전 선포식은 안전한 식음료를 제조하는 현대약품의 기업문화를 알리고,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대약품 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위해이물, 혐오성이물, 미생물오염을 3대 위협 불순물로 지정, 2014년에도 이물 제로화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합천 공장 내 생산 제품의 안전성을 지속 유지할 것을 선언했다. 현대약품 합천공장은 국내 청량음료 병 라인 제조업체로는 첫 번째로 ‘위해관리중점요소기준’(HACCP)을 인증 받은 생산라인으로, 제품 생산의 모든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해 요소를 과학적 근거에 따라 단계별로 찾아내 제거하는 현대약품 식음료 제품의 주력 생산 공장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우리는 제약기업으로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잠재적 위해 요소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현대약품의 모든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만전을 기
영남대학교의과대학(학장 이영환, 이하 영남의대)은 1월 21일(화) 오후 3시 부속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대학과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내외귀빈·교수·학생·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졸업생 72명(의학전문대학원 30명, 의과대학 42명)이 배출된 이날 학위 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기수여, 우수졸업생에 대한 시상에 이어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식사, 영남대학교 총장 치사,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축사, 의대 동창회장의 축사에 이어 졸업생 대표 히포크라테스 선서 및 재학생 대표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