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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원자력의학원이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에 들어간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10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인근의 의료용중입자가속기개발 사업부지에서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공적인 중입자치료센터의 건립 및 공사기간 중 작업자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안전기원제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조철구 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와 지자체의 관련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중입자치료센터는 모두 1,950억원(국비 700억, 지자체 500억, 의학원 750억)이 투입돼 88,139m2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중입자치료센터에는 빛의 70%의 속력으로 가속된 탄소입자가 체내 깊숙한 곳에 침투되어 암세포만 정확하게 파괴하는 중입자치료기가 개발, 설치될 예정으로, 이는 기존에 치료가 어렵다고 판정받았던 두경부암, 폐암, 간암, 골육종 등 난치성 암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은 ‘15년 말 중입자치료센터를 준공하고, 16년 말까지 중입자가속기 및 치료시스템의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방사선발생장치 및 의료기기 사용허가를 승인받은 후 환자 치료를 시작할
2011년 봄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가습기살균제에 대해 정부가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후, 지난 2년 동안 소아피해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자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홍수종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원인미상 폐질환으로 전국 각 병원에 입원한 소아 영유아환자 전체 138명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습기살균제와 원인미상 간질성 폐질환의 관련성 논문을 통해 밝혔다.가습기살균제 관련 소아피해환자 전체에 대한 첫 대규모 보고논문이다. 논문은 전국 84개 2·3차 병원에서 간질성 폐질환으로 치료받은 소아환자 138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소아환자 138명의 조직병리학 임상 방사선 특징 등을 분석하고, 동시에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판매중지 조치 이후 새로 발생하는 환자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를 통해 구축했다.후향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관련 간질성 폐질환 소아환자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38’명으로 보고됐지만, 2011년 11월 판매가 중지된 후 전향적 조사에서는 ‘0’명이었다. 폐 조직검사에선 외부에서 흡입된 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지완, 이하 대공협)는 9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회장 및 부회장 선거후보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영인 후보(사진)는 “공중보건의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권익과 진료환경 개선에 힘써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참 공보의’를 들고 나왔다. ‘참 공보의’는 ‘참된’, ‘참여하는’, ‘알찬(참)’의 세 가지 키워드를 담았다는 설명이다.김영인 후보는 공보의 본연의 업무에 ‘참되게’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보의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공보의 선생님들의 권익과 진료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참여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의료봉사 단체 및 기업체의 사회공헌팀과 협조해 다양한 사회공헌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현 대공협 집행부에서 법제이사를 맡고 있는 김 후보는 대공협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자선디너 행사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김 후보는 ‘알찬’ 공보의 3년 생활을 위해 “기존의 보수교육 뿐만 아니라, 연구,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시험기관 및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최초로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생물학적동등성(이하 생동성) 시험조작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상고심(대법원 제3부)에서 대법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공단이 패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심법원(서울고등법원)에 다시 심리․판단하라”고 환송하는 판결을 내렸다.대법원은 형사판결에서 인정된 사실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민사판결의 유력한 증거자료가 된다고 전제하면서,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행위로 인해 생동성 요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 형사판결을 근거로 불법행위에 해당된다고 판시했다.특히 의약품은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국민보건을 위해 반드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어야 하므로, 생동성시험 조작은 그 자체로 비윤리적인 방법에 해당하여 비난가능성이 매우 큰 위법한 행위라고 밝혔다.또한 원심에서는 시험기관의 불법행위 책임이 입증되지 않음을 이유로 제약사에 대해서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판결에서는 이에 대해 증거에 의해 사실을 인정함에 있어 증거의 증명력을 법관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기는 자유심증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코스피(KOSPI,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약기업 중 최초로 R&D 투자 1,000억원을 첫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첫 적자가 발생한 2010년에도 매출의 14.3%인 852억원을, 2011년에는 14.4%인 740억원을, 2012년에는 14.6%인 795억원을 각각 투입한데 이어 2013년에 1000억 여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이 같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R&D 투자를 통해 당뇨 등 바이오신약 7건, 표적항암제 등 합성신약 7건, 천연물신약 1건, 복합신약 14건 등 29건에 이르는 R&D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지속형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이 각각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IIb)과 미국 1상 진입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표적항암제 HM781-36B(2상)와 HM61713(다민족 1상)의 개발 단계가 높아지면서 R&D 1,000억을 돌파하게 됐다. 또 지난 해 복합신약 프로젝트 중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공동 R&D를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인 '로벨리토'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4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오늘 중국 글로리아사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로열티) 540만 달러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중국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카나브’ 단일제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에 따른 10년간 공급 규모는 약 4억2800만 위안이다.(라이선스Fee 포함 원화 약 802억원, 미화 약 7600만불 규모)/14.1월 기준) 보령제약과 글로리아사는 허가를 거쳐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보령제약 카나브는 발매 후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등에 총 1억 1,460만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이후, 이번 중국 계약을 통해 해외 라이선스 아웃 계약 총 금액이 약 2억 달러를 달성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 약품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약품시장의 규모는 9,261억 위안(약 162조원)으로 2005~2010년 중국 약품시장의 복합성장률은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사진)이 1월 1일자로 제21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2011년부터 제20대 병원장 임무를 수행한데 이어 연임한 것으로 임기는 2015년 12월 말까지다. 서유성 병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건실 경영,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과 재배치, 조직문화 혁신을 경영방침을 내세웠다. 특히, 개원 40주년인 2014년을 제2의 개원 원년으로 만들자는 신념으로 시설과 장비에 과감한 투자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2012년 신관을 개관한 이후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외래와 검사실 등을 기능적으로 재배치했다. 또한 병원의 경영 현황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새로운 임기 중에는 ‘리노베이션을 통한 이노베이션’을 화두로 순천향의 변화와 발전을 견이하고, 지속가능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외래, 병동, 진료지원 3개 부장 체제에서 대외협력부를 추가했고, 미래전략실과 테스크포스팀(스마트 크리에이티브 하모니)의 조직도 강화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개원 40주년인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알차고 내실 있는 병원, 진료 잘하고 명의가 많은 병원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진료 환경의 혁신, 미래
서울아산병원은 8일(수)부터 이틀간 부산시 남구 감만 1동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 혜택에 소외된 독거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마을 주민 12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방문한 감만동 일대는 부산에 남아있는 마지막 달동네 중 한 곳으로 주거 교통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해 도심 속 소외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의료 취약 계층이다.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의료소외지역 순회진료사업의 올해 첫 활동으로, 실질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곁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다.깍아지르는 산비탈에 수많은 주택이 얼기설기 맞붙어 있는 감만동 입구에 위치한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는 이른 오전부터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도착해 검사 준비를 마쳤고, 3층 강당에는 임시 진료소가 마련되었다.아침부터 비가와 더욱 쌀쌀한 날씨였지만 진료를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고 마을 주민 수십 명이 모여 임시 진료소가 북새통을 이뤘다. 올 들어 부쩍 추워진 겨울 날씨에 많은 어르신들이
신년에는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다. 동창 모임,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모임들로 술자리가 많다. 적절한 음주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순기능을 하지만 과도하게 마시는 술은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과 기미,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특히 여성들에게는 음주는 피부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악영향을 미친다. 여성은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체지방의 비율이 높고 수분량이 적어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체내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지기 마련이며, 수분이 적어 피부가 거칠어지고 쉽게 푸석푸석해진다. 잦은 술자리 모임 시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술을 마실 땐 물을 자주 섭취 한다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인 글루타치온 합성을 감소하게 해 피부건조는 물론 피부 톤도 칙칙하게 한다. 또한 알코올이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몸 속 수분을 흡수하게 되고 알코올과 함께 수분이 증발하게 되어 더욱 건조해 지는 것이다.때문에 술을 마실 때는 가급적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는 게 좋다. 술자리에서는 물론 다음날에도 물을 많이 마셔주는데 뜨겁거나 찬물보다는 미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최근 첨단의료장비인 3차원 심장혈관조영기를 추가 도입하면서 지난 8일, 기존의 심장혈관센터를 심장혈관·부정맥센터로 확장 오픈했다. 심장혈관 및 부정맥 전문시술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심장질환 관련 진단 및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심장혈관조영기(GE Innova 520-Digital Cardiac Angiography)는 미세한 심장혈관도 디지털기술을 이용하여 선명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어 심장혈관은 물론 기타 심장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특히 디지털 3차원 시스템은 한번 촬영으로 여러 각도의 영상을 얻어내므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방사선 피폭선량을 최소화하고 조영제량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3차원 심장혈관조영기의 이러한 첨단기술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시술에 이용되는 동시에 부정맥질환의 효과적인 시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함께 도입된 부정맥 시술 장비인 CARTO? 3 system(Biosense Webster, Inc. CA, USA)은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시술시 심장을 3차원으로 실
난치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면역치료의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의 약 3배 이상의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 임상시험을 기획 중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8일 이같이 밝혔다.방사면역치료란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표적항체에 의한 면역작용의 효과가 결합한 치료를 말하며, 표적항체를 이용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게 되어 정상세포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여 암 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첨단 방사선치료 분야이다.원자력병원 혈액암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유기술로 제작한 방사면역치료제 ‘131I-rituximab(요오드 리툭시맙)‘으로 난치성 림프종 환자를 치료해왔다.재발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1회 치료로 12%의 완전 관해율(질병이 모두 없어지는 반응확률)을 확인했으며, 6회 반복치료를 통해 기존 치료의 약 3배에 달하는 치료반응을 얻은 바 있다.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선중개연구 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CD20 항원이 양성인 B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131I-rituximab 치료를 적용하기 위한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 한 결과, 기존치료에 실패한 재발성·난치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1회 치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최초 발현 후 4.5시간 이내 사용으로 보험급여 혜택을 확대 적용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이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용해제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액티라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번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기존의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까지 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뇌졸중 증상발현 후3시간이 경과한 후에 투약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액티라제의 보험 약가는 액티라제20mg 25만4,848원과 액티라 50mg 63만5,885원이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액티라제의 ECASS 3 임상시험(European Cooperative Acute Stroke Study)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연장된 투약시간인 3~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한 혈전용해술이 급성 허혈성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이 유방암과 대장암을 비롯해 급성질환과 만성질환 모두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건국대병원은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방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치환술, ▲당뇨병, ▲고혈압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유소아중이염항생제, ▲주사제처방률 등 13개 진료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특히 급성기뇌졸중과 관상동맥우회술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 발표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도 2009년부터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대장암 부분에서는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수술 후 30일 내 사망환자가 없어 사망률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꼽혔다. 유방암 수술은 과정부분에서 대다수의 항목이 만점을 기록했다. 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전신상태 평가 기록을 비롯해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록보고서의 충실률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3일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6일 서울백병원, 8일 부산백병원, 14일 일산백병원, 22일 해운대백병원에서 각 병원별로 신년교례식을 갖고 2014 갑오년 청마의 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원장단 및 보직교수와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신년교례회에서는 각 병원장의 신년사와 함께 병원별 ▲남성중창단공연(서울백병원) ▲친절모범직원 표창, 앙상블 공연(부산백병원) ▲합창단공연(상계백병원) ▲오카리나 미니음악회(일산백병원) 등 다양한 신년축하행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은 병원별로 진행되는 신년교례식에 모두 참석해 작년한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고 신년사를 통해 경영비전을 밝혔다.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 청마의 뜻처럼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사심 없는 정도경영, 투명경영, 효율경영의 원칙을 지키며 학교와 병원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수경 부이사장은 "창조는 원칙을 지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는
한국보건의료원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1월 9일~10일(목, 금) 양일간,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국시 필기시험은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광장중, 용산공고(서울), 여명중(부산), 경상공고(대구), 전남중(광주), 만년중(대전), 서신중(전주)]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접수인원은 3,307명으로 지난해 3,338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지난 2013년 9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3,381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역시 기출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응시자는 1월 10일(금) 18:00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이의신청 기간은 1월 11일(토) 0시부터 14일(화) 24시까지로, 이의신청 게시판 (국시원 홈페이지–참여광장–이의신청)에 실명으로 문항 및 가답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오는 22일(수) 국시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2014. 1. 1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의료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관리사업이 아동들의 성장발달 및 건강관리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병원에서 지난해 일반 아동들에 비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보건의료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발적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유소견자를 조기발견하고 사후관리서비스 등을 골자로 진행했다.어린이병원은 이를 위해 전북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아동 238명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결과 40.3%인 96명의 소아청소년들에게 비만과 성조숙증 저신장 저체중 등의 질병유소견 요인을 발견했다.질병유소견 요인이 발견된 96명 가운데 33.3%인 32명이 성조숙증 증세를 보였으며, 비만(12명), 저체중(11명), 저신장(9명), 기타(6명) 순으로 확인됐다.어린이병원에서는 이들 96명의 아동 중 정밀검진 동의를 받은 74명을 대상으로 다시 병원내 소아청소년과 및 관련과를 연계해 정밀검진을 실시했다.정밀검사결과 38명에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월 8일(수) 오전 10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박재기)과 Healthtainment CEO 과정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및 설용백 사무국장, 이석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박재기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과 문희철 경영대학원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경영, 의료, 문화 및 예술이 포함된 최고의 커리큘럼 제공 ▲ 최고의 강사진 및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 ▲원생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및 진료지원 시스템 제공 등이다.김봉옥 원장은 “Healthtainment CEO 과정이 우리병원과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공동운영함으로써 국내 고위 경영자들의 소통 및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는 경영, 의료, 문화 및 예술이 포함된 최고 경영과정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5층 성당에서 해외의료봉사 출정미사를 가졌다.2014년 1월 12일(일)부터 19일(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의 주민 약 3,000 ~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문화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은 마닐라 인근 쓰레기 매립지 빈민촌으로 주민들은 쓰레기를 뒤져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끼니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위생상태가 취약하여 주민의 대다수가 결핵을 앓고 있으며, 병균 노출이나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목실장 박용욱 신부의 집전으로 치러진 출정미사에서는 봉사단 착복식 및 봉사단원의 안위를 빌어주는 안수기도가 진행되었으며,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의과대학장 안기성 교수, 병원장 이동국 교수, 간호대학장 조계화 수녀의 격려사를 통해 봉사단의 안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봉사단장 이종훈(정신건강의학과, 대구광역정신보건센터장) 교수는 선서식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낮은 곳에서 부터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1월 7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대강당에서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의 ‘야신의 리더쉽’ 특강을 마련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전년대비10% 상향 조정하여 야심찬 첫 출발을 다짐한 바 있으며, 2015년까지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 의료용 가속기 연구의 중심이 되기 위해 보직자 및 전 직원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의 대명사’ 김성근 감독을 초청하여 리더쉽 특강을 마련하였다. 김성근 감독은 특강에서 “직원의 0.1%의 가능성을 100%현실화시키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직원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정하고 가혹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리더는 반드시 결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어떤 순간도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실패를 하면 책임전가를 경계하고 진정으로 부끄러워하라”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기적은 남들보다 3배~4배가 넘는 비상식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작은 성과를 얻더라도 결코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이루지 못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장 신년 교례회가 9일(목)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 호텔 3층 로즈룸에서 개최된다.이날 교례회에서는 건보공단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6개 의약단체장이 인사를 나누고 2014년 건보공단 운영방향을 설명한다.김종대 이사장,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등 공단 측 인사와 의협 노환규 회장, 병협 김윤수 회장, 치협 김세영 회장, 한의협 김필건 회장, 약사회 조찬휘 회장, 간협 성명숙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