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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오히려 의료계의 투쟁의지를 더 확고히 하도록 한 것일까? 의료계는 일정대로 오는 11일~12일 총파업 출정식을 결행한다. 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통해 의사들의 투쟁 열기를 이어가고, 향후 진행될 투쟁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총파업 출정식은 11, 12일 양일간 천안소재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하며, 의료계 대표자들이 500명 이상 참석할 전망이다. 의협 비대위는 “이번 출정식은 지난 12월 15일 여의도에서 2만명 이상의 의사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외친 의료혁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투쟁열기를 이어나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까지 유선 등 확인결과 의료계 대표자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파업 출정식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에 대한 현안보고로 시작하여, 주제별 분과토의를 통해 논의를 구체화한다.수렴된 토의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전략을 가다듬고, 끝으로 출정식에서 투쟁 로드맵을 확정하고 투쟁에 임하는 다짐을 발표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의료정책 및 의학적 현안에 대하여 항시 열람이 가능한 대국민 서비스가 금년 중 제공될 전망이다.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KMA Policy 구축을 위해 실무TF를 구성하고, 지난 3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MA Policy란 의료와 의학에 관한 각종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공표하는 것이다.의협은 KMA Policy가 제정될 경우,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위상 제고는 물론 내부적으로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실무 TF팀은 국민과 회원이 궁금해 하는 의료정책 및 의학적 현안에 대하여 항시 열람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출할 정책 항목과 각종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MA Policy에는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의사윤리에 관한 협회의 방침, 협회의 정관과 내규 등 운영 지침, 기타 대의원회가 집행부에 위임한 사항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의협은 "이를 통해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협회 정책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정책결정과정을 포함한 협회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가 3주 동안 계속된 교전으로 치안이 불안한 남수단 지역에서 긴급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현지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수단 여러 지역을 뒤흔든 3주간의 교전이 민간인들에게 미치는 여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가 필요한 이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러 국제 구호 단체가 남수단을 떠나서 물자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고, 현지에 남은 구호 단체들의 지원도 불안한 치안 때문에 지체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지난해 12월 이전에도 이미 남수단의 기초 의료 서비스 중 80퍼센트는 NGO들에 의해 제공되고 있었으나, 그나마도 부족해서 남수단 사람들은 제대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 특히 임산부와 아이들이 취약한데, 대부분의 임산부가 의료 시설에서 출산을 할 수 없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은 예방 접종이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난민들 또한 최소한의 지원만 간신히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남수단 현장 책임자 라파엘 조르그(Raphael Gorgeu)는 이미 취약한 남수단 국민들의 상황이 이번 교전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고 전
한국인의 적정 하루 수면시간은 7~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박수경 교수)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대한예방의학회지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J Prev Med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건강인 13,164명을 15년 이상 추적하여 2010년까지 확인된 1,580명의 사망자를 조사하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평소 수면시간이 향후 사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 개개인의 생활습관(수면시간)과 위험요인에 따라 사망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하루 수면시간을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10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여 각 수면 시간 군에 따라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7~8시간 수면군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7~8시간에 비해 수면 시간이 짧거나 길수록 사망률은 증가하여 수면 시간에 따라 U 자형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7시간 수면군에 비해 5시간이하 수면군은 21%, 10시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병원 분야가 상위권에 평가됐다.한국생산성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병원 분야는 다른 산업에 비해 고객만족도와 고객유지율 등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조사 발표에 따르면 병원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낸 병원은 만족도 점수 81점을 기록한 세브란스병원으로 86점으로 1위인 삼성물산 아파트, 82점으로 2위인 롯데호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세브란스병원 외에도 삼성서울병원(4위), 서울성모병원(8위) 등 세 곳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대비 고객기대수준과 고객인지가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실제 의료서비스를 경험한 후 평가하는 고객인지품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계량화한 것으로 매년 4차례 발표하지만 연말 결산 때는 소수점 이하 단위까지 계산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2014년 갑오년 청말띠해가 밝았다. 새해 가족의 목표로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을 세운 부부라면 어떤 노력부터 시작해야 할까?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계획임신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정호 위원의 도움말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갖기에 대해 알아본다. 서정호 위원은 건강하고 똑똑한 자녀를 가지려면 미리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하는 계획임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리 임신계획을 세운 임신부는 임신이 확인되지 않은 임신 초기에도 기형 유발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절반 가량 낮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첫 아이를 가질 계획인 예비엄마는 산부인과 산전 검진을 통해 풍진, 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 예방접종부터 하는 것이 좋다. 발진이 생기는 급성 전염병인 풍진은 임신 초기에 걸리면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 선천성 심장질환, 그리고 난청 등 태아에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항체 검사 후 백신접종을 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접종 직후 또는 임신 중 접종하게 되면 아기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계획 3개월 전에는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부의 간염은 태어날 아기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전체이사회에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의학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의학잡지에 23편의 SCI 논문과 43편의 국내논문을 게재했고,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을 개발해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출간했으며, 주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국내 기분장애 분야 발전에 지대한 학술적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개정프로젝트 2014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역동적인 학술 및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협력 병·의원과 함께하는 위암·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이기섭 원장(이기섭의원)과 이주호 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와 양유휘 병원장(인천산재병원),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로 구성된다.먼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암 건진 방법'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위암의 조기진단 어떻게 할 것인가(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의 조기진단 어떻게 할 것인가(김광호 외과 교수) ▲급성 복증의 영상 소견(이정경 영상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2부에서는 '내시경과 관련한 합병증의 관리'를 주제로 ▲Tips to prevent various complications during diagnostic and therapeutic upper GI endoscopy(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 ▲Tips to prevent various complications during diagnostic and therapeutic lower GI endoscopy(정성애 소화기내과 교수) ▲Management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은 헤메라(중국 심천 의료관광사업체/대표이사 나명연), 헤메라 한국지사(소각혜, 류광한 지사장)와 1월 6일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재용 병원장을 비롯한 헤메라 나명연 대표이사, 한국지사 류광한, 소각혜 대표를 비롯한 대구시 의료산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헤메라는 ▲상호 우호협력관계 유지 및 사업발전 추진 도모 ▲지속적인 연계와 양기관의 의료관광교류 및 공동사업을 발굴추진 ▲상호 의료관광 상품개발, 마케팅활동 협력체제 구축, 의료환자교류 등 각종사업의 공동발전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의료관광산업 유치는 물론 외국인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양국의 의료관광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헤메라는 중국의 전자부품 기업인 다이 전자그룹, 롱지앤다전자저항기 유한공사, 디오브 전자유한공사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의료관광 전문 법인체로, 2013년 8월 개소하여 대구의료관광 심천홍보관을 대구시와 공동운영하고 있다.
“Happy Together! 함께하면 행복은 더 커집니다”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과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14년 고객만족(CS)캠페인’ 운동을 본격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올 한해 동안 실천할 고객만족(CS)캠페인의 주제는 ‘Happy Together’로 병원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외부 고객 모두가 행복한 2014년도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표어는 ‘행복 주는 우리․행복 만드는 우리․행복한 우리모두’며 슬로건은 ‘함께하면 행복은 더 커집니다’로 정했다.특히 올해 전개되는 CS캠페인은 구성원 및 부서간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증진(Communication)과, 업무의 효율성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강화(Cooperation),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한 최고병원에 도전(Challenge) 등 3C과제 실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병원에서는 이를 위해 CS 포스터 및 뱃지를 제작해 부서 및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매일 오전 CS캠페인 주제 및 슬로건을 활용해 아침방송을 실시해 전직원들에게 CS캠페인이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해 수출 1억달러 돌파에 이어 새해시작부터 역대 최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천3백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약 4백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남반구용 독감백신 수주규모는 국제기구의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다.이는 녹십자의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 금액과 맞먹는 수치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신제제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독감백신은 국제기구 공급 자격을 부여받는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북반구와 남반구의 독감 유행시기가 달라 연중 지속적 수출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녹십자는 남반구,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범미보건기구에 단일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연간 수출액인 2천4백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사 우수 영업사원 30명에 중형차 30대를 무상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3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2014년 첫 영업본부 POA를 갖고, 지난해 실적 우수사원 30명에게 현대자동차 소나타 30대를 지급했다. 이들 우수사원은 1년간 회사로부터 차량 운용금액 일체를 제공받는다. 휴온스는 지난 2007년에도 근무하는 모든 영업사원에게 중형차를 제공한 바 있다. 회사측은 최근 회사가 급성장하면서 영업사원의 수가 당시에 비해 200%넘게 증가한데다, 차량 노후로 혜택을 받지 못한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지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휴온스는 대상자 선정에 있어 매출액 줄 세우기가 아닌, 매출 신장률과 신규 거래처 수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우수 사원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대상자 30명 중 절반가량이 대리급 이하의 젊은 직원이 우수 사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2014년은 휴온스 최초의 블록버스터 탄생, 중국시장 본격 진출, 다수의 파이프라인 등 수많은 결실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정에 있어 제약회사의 꽃이라 불리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어느 때 보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2일 세종시 본사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가지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경영방침은 ‘경장(更張)’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윤동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새로 바꾸어 맑고 청아한 소리를 새로 낸다’는 중국 고사 ‘해현경장(解弦更張)’에서 유래한 말로 한국콜마가 매년 20%의 매출 성장을 이뤄오는 과정에서 혹시 느슨해진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끈을 묶는 자세로 콜마 100년을 향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콜마는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Better, More, Less’의 캐치 프라이즈를 제정, 더 좋은 제품을 더 빨리 개발, 제조해 더 낮은 비용에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침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최적의 방법으로 목표 달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모두를 위한 가치 창출 ▲능동적 업무 수행을 통해 성장의 한 해를 달성하겠다는 등의 세가지 방침을 정했다. 한편 한국콜마에 있어 2014년은 터닝포인트가
국민의 상당수가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을 혼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가 ‘2013년 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따르면 장기기증 인지도가 크게 높아 상당수 응답자들이 인체조직기증을 장기기증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조직기증 비인지자 60.8%(608명) 중 장기기증과 동일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무려 39.2%(392명)로, 국민 10명 중 4명이 인체조직기증을 장기기증과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2013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39.1%(391명)를 기록, 2012년 31.7%에 비해 7.4%가 상승했다. 인식도도 마찬가지로 소폭 상승했다. 중요도 평가는 4.14점에서 4.33점으로, 관심도도 3.51점에서 3.65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형태의 생명 나눔인 헌혈의 인지도는 98.7%(987명), 장기기증은 99.3%(993명), 조혈모세포(골수)기증 87.1%(871명) 등을 기록, 여전히 턱없이 낮은 수치이다.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한 문항에서는, 긍정적 응답 44.3%(443명), 부정적 11.7%(11
창원지역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가 오픈해 경남·부산·울산 지역을 담당하게 됐다.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은 6일 오전11시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남·부산·울산의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삼성창원병원은 지난 해 3월 보건복지부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지원 사업에 경남·부산·울산의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선정돼 9개월 간 공사를 추진하여 지역 내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위험 신생아는 2002년 1만9,472명에서 2012년 2만5,87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전문 인력확보 및 첨단 의료장비 구입 등의 문제로 인해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 수는 2005년 1,599개에서 2012년 1,444개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 지원 사업기관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24개 기관에 230병상을 개설하고 지원해 왔다.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사업 지정을 통해 총 14병상으로 운영해왔던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24병상으로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CHORUS Seoul 2014’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협력회의는 미국 메이요 병원의 Naveen Pereira 박사, 폴란드 심장연구소의 Adam Witkowski 박사, 독일 레겐스부르크병원의 Christof Schmid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Hybrid Operation/Intervention, Heart Team Cowork, Beyond the Guideline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있는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첫째 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룸III에서 Expert's Discussion, CHORUS KeyNote Lecture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18일 오전 8시30분부터는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강의실, 세미나실에서 ▲Heart failure, heart transplantation, LVAD ▲Heart Team; Catheter and Knife ▲ Overview of Vasospastic angina 등 총 11개의 세션을 통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낙마사고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몽골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몽골 뭉흐처어즈씨(35)는 유목민으로 매일 초원을 찾아 양과 염소 떼를 데리고 다니는 생활을 해야하지만 7년 전 낙마로 엉덩이 부분을 심하게 다쳐 말을 타지 못했다. 처음 다쳤을 때는 다리 탈구로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점차 통증이 심해졌고, 말을 타는 것은 물론 걷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다.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었고 경제적 형편도 좋지 않아 도시의 큰 병원으로 가는 것도 꿈꾸기 어려웠던 것이다. 통증을 참고 생활을 하는 중 2013년 8월 1일 뭉흐처어즈씨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다. 인근 지역인 알탄불라그에 한국에서 온 해외국제협력단 코이카와 나누리병원이 의료봉사를 한다는 것이다. 나누리병원은 2013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해외국제협련단 코이카와 함께 몽골 알탄불라그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했었다. 뭉흐처어즈씨를 처음 진료한 나누리인천병원 신경호 소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다리를 많이 절고 있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증상이 심했지만, 치료 가능성이 보였다”고 말했다. 신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65세 이상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시,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면 1500원을, 이를 초과할 경우는 총진료비의 30%를(정률제) 본인부담금으로 내도록 하는 제도이다. 의원협회는 65세 이상 정액제에 대해 “그동안 노인층의 외래진료비를 경감시켜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진료수가가 소폭 인상되어 왔던 것에 반해 정액구간 상한액은 13년 동안 1만5000원으로 동결된 것에서 문제가 발생했다.의원협회는 “지난 2001년 7월 정액구간 상한액이 1만5000원으로 조정된 이후 전혀 변동이 없어, 갈수록 어르신들의 본인부담금이 비싸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외래진료 총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한 65세 이상 노인은 지난 2008년 340만 명에서 2012년 430만 명으로 26.5%나 증가했다.2014년 진료수가는 3% 인상됐다. 초진료는 전년보다 390원 오른 1만3580원, 재진료는 270원 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4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충한 전 병원장께서 2014년 1월 5일 소천했다.병원 측은 “생전의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병원장으로 발인예배를 거행하게 되었음을 삼가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1. 빈 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례식장 특 1호2. 발인예배: 2014 년 1 월 8 일(수요일) 오전 07시30분2. 장 소: 1동 3층 예배실3. 장 지: 경남 고성(선령)4. 연 락 처: 유족대표 : 010-5660-0216총 무 부 : 010-2017-4803 / 010-3584-7275051)990-6004,6010,6014
개원 입지 전문 회사인 MI 컨설팅은 세무법인드림, 신한생명, 동북아노무법인, 바운스컴, 스페이스, 메가메디컬, 이안메드(의사랑), 덴탑정보기술(주) 공동 후원으로 오는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다동 씨티은행 본사 20층에서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2014년 첫 병의원 성공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MI컨설팅 배광수 대표가 개원 입지분석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2ㆍ3부에서는 개원시 알아야 할 세무(세무법인드림 정상윤세무사)와 개원 마케팅, 홍보전략(바운스컴 차준용 대표) 강의가 이어진다. 4부에서는 노무 및 법률 문제 대처방안에 대해 동북아노무법인 이종현 노무사의 주제발표가, 5부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안(신한생명 세무사지점 이성화부지점장)과 6부에서는 인테리어 공간의 효율적 활용(스페이스 김현관 대표)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 7부에서는 개원 대출과 신용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2014년 신도시 유망 신규 개원지를 주제로 MI컨설팅 배성호 이사가 강연한다. MI 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당사는 10년 넘는 현장 노하우와 체계적 이론을 배경으로 개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