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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9월 25일, 미국에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주장과 달리 보툴리눔 균주는 과거는 물론 지금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으며, 메디톡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예비결정에 반박하는 의견서를 ITC에 추가 제출했다.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의 주요 쟁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ITC 소송 이후 여러 업체와 기관에서 대웅제약에게 보툴리눔 균주 양도가 가능함을 알려왔는데, 다양한 균주의 연구와 신규사업을 위해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구매한 것으로 이미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과 한국 정부의 반입허가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툴리눔 균주, 쉽게 구할 수 있고 영업비밀 될 수 없어…ITC도 답변 제출 요구 메디톡스는 그동안 ITC에 홀 에이 하이퍼 균주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으며 한국으로 수입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고, 행정판사는 예비결정에서 이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메디톡스의 균주가 영업비밀이라고 판단해 버렸다. 그러나 그동안 대웅제약이 ITC에 주장했듯, 홀 에이 하이퍼를 포함한 많은 보툴리눔 균주는 1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료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은 25일 의료인도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다른 전문직종처럼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인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판단하고 치료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직업적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는 강력 범죄를 저질러도 면허가 유지된다. 의료법 상 보건당국이 의사면허 취소를 할 수 있는 경우는 △정신질환자, 마약중독자, 금치산자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 △3회 이상 자격정지 처분 △면허 대여 △허위 진단서 작성 및 진료비 부당 청구 등이다. 설령 살인이나 성폭행, 업무상 과실치사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면허를 취소할 근거가 없다. 강병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의사가 살인·강도·절도·폭력의 4대 범죄를 저지른 현황은 2867명, 성범죄는 613명에 달했다. 그런데 아무리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8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가 개최한 ‘5K 가상 레이스 챌린지(5K@EASD Virtual Challenge)’에 한국MSD Primary Care사업부 및 종근당 임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5K 가상 레이스 챌린지’는 유럽당뇨병학회가 당뇨병 및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비대면 레이스 행사이다 .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가자 각자 5km를 완주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4명의 한국MSD와 종근당 임직원들이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5km를 직접 완주해 총 170km의 거리를 달성했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 환자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회가 마련한 행사에 비대면으로 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혁신적인 치료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5명, 해외유입 사례는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455명(해외유입 314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6명으로 총 2만 978명(89.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0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명, 경기 26명,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인천·강원·충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8만 276명 중 223만 72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575명이 검사 중에 있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24일 관절센터 대교육실에서 ‘가족성 암 진료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족성 암이란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과 같이 유전 인자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유전성 암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폐암, 혈액암 등과 같이 유전 인자와 환경 인자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발생할 수 있는 암에 이르기 까지 가족 구성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암을 지칭한다. 유전성 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게서 발병하며 다른 부위에도 동시에 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환자 직계가족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수준 높은 다학제 진료와 환자 및 가족 구성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가족성 암 발생 위험도를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원내 의료진의 가족성 암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가족성 암 다학제 진료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폐암(경남지역암센터 암 진료부장, 경상대병원 흉부외과 장인석 교수) ▲위암(경상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민 교수) ▲대장암(경상대병원 외과 김한길 교수) ▲유방암(경상대병원 외과 김주연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결핵 치료제인 ‘리팜피신’ 성분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팜피신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결핵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생산‧유통되는 품목은 완제의약품 3개사 9품목, 원료 1개사 1품목이 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일부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제품에서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한 것이 검출됨에 따라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MNP(1-methyl-4-nitrosopiperazine)은 니트로사민 계열(NDMA 등)의 화합물로 발암가능성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미국 FDA는 이미 알려진 NDMA 데이터를 적용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설정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필수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고려해 ‘유통 허용한도’(5ppm)를 설정해 기준 이하 제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유통을 허용했다. 식약처는 미국 FDA 등 각국 규제기관과 이번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에 대한 시험법 개발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암을 주제로 한 제품 및 서비스 창작 지원 공간인 ‘리본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코레일이 협력해 백마역에 구축한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이용우 국회의원, 고은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암을 주제로 한 최초의 창작활동 지원 공간으로 리본센터 내 공간 활성화 및 암환자와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암환자 및 암 생존자, 암환자의 가족, 그리고 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암환자의 삶의 질과 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창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암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암환자 및 암 생존자의 삶의 질 개선 뿐만 아니라 창업 자원과 연계해 창업 확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정부의 한국판뉴딜(이하 ‘K-뉴딜’)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해 ‘심사평가원 디지털뉴딜(이하 ‘H-뉴딜’)추진단’을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H-뉴딜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IT기반 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화 업무를 아우르며, 심사평가원 업무와 K-뉴딜의 정책방향을 고려해 범국가적 디지털 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디지털 뉴딜에도 초점을 맞추어 추진한다. 지역연계 디지털 뉴딜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이동시키기 위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회복의 발판이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K-뉴딜정책의 실행방안이 담겨 있다. 심사평가원은 1999년 EDI기반 청구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ICT기반 건강보험관리 및 국가보건의료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H-뉴딜 추진단은 K-뉴딜과 연계성을 고려해, AI기반 스마트의료(척추측만증 각도 판독 등), 맞춤형 헬스케어(내가 먹는 약·손쉬운 병원·약국 찾기·비급여 정보제공 등), K-방역협력체계(마스크구매시스템, 음압격리병상 등 모니터링) 및 보건의
㈜파나시(대표 박병무)는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임포88(IMPO88)’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임포88’은 마그네틱(전자기파) 실린더 방식의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음경 내에 전달해 신생 혈관을 생성, 발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임상적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 받은 제품으로,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한국인 남성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주간의 임상에서 IIEF-EF(국제발기능지표측정설문지)와 EHS(발기 강직도 평가), SEPQ2&3(발기 강직도 및 유지율)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를 위해 전립선염 통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임상도 순항 중이다. 마그네틱 실린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체외충격파보다 소음과 통증이 적고 포커스가 섬세해 시술 효과가 뛰어난 것 또한 장점이다. ‘임포88’은 지난 4월 파나시가 유로앤텍과의 M&A를 통해 확보한 신규 포트폴리오다. 파나시는 ‘임포88’ 출시를 기점으로 ‘체외충격파쇄석기’와 함께 비뇨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병무 대표는 “’임포88’은 약물에 의존했던 국내 발기부전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이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 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감기로 인해 일상이 방해 받거나 멈추지 않도록 증상 별로 콜대원을 준비해 두자는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한다. 초반부에 다급한 목소리와 자막으로 긴박한 상황임을 알려 주고, 나중에는 그것이 감기 때문이었으며 콜대원을 짜 해결함으로써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간다는 내용이다. 기침/가래/인후통 등에는 파란색 콜대원을,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에는 초록색 콜대원을, 두통/오한/몸살 등에는 빨간색 콜대원으로 증상 별 맞춤형 감기약임을 강조한다. 또한 어린이 발열에는 각각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인 ‘콜대원키즈 펜시럽‘과 ‘콜대원키즈 이부펜시럽‘을 준비함으로써 갑작스럽게 열이 나는 상황에도 금방 대처해 아이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콜대원키즈 해열제는 발열이 심할 경우에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두 해열제를 교차 복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디지털 광고는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영화 속 기우(최우식)와 기정(박소담)이 초인종을 누르기 전 불렀던 노래의 가사를 바꿔 ‘콜대원쏭‘을 만들어 냈다. 영화
정부의 의사인력 확충 정책에 대해, 해묵은 과제 해결의 시도 자체는 높게 평가하지만, 미흡하고 정제되지 않은 내용이 포함돼 정책 취지의 훼손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사인력 확충은 필요하지만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학생선발 방식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정부·여당의 과오로 인해 정책 추진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ith 코로나시대의 보건의료 인력정책-국민중심 접근’ 토론회에서 의사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기효 교수는 “의료서비스 수요의 확대에 맞춰 무엇보다 보건인력의 양적, 질적 확충이 필연적”이라며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 안보의 확립, 나아가 경제성장과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 보건인력 확충을 위한 투자가 갖는 사회경제적 효과의 명확한 인식을 기초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의사파업에 대해 이 교수는 “정책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 여당의 과오로 인해 정책추진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지역의사제의 실효성, 공공의대 학생선발 논란 등 일부 설익은 정책으로 정책 취지 훼손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상되는 반발에 대한 전략적 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질은 상당히 높지만, 원격의료 플랫폼 수준과 글로벌경쟁력 측면에서 해외와 큰 격차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에서 ‘빅데이터와 의료’를 주제로 인성정보 김홍진 유헬스사업부 이사는 해외 원격의료 시장에 대한 소개를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의 전망과 발전노력들을 제시했다. 김홍진 이사는 해외 원격의료 시장의 예로 미국의 ‘텔레닥’과 중국의 ‘핑안하오이셩’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의료분야는 해외시장에 진출할만하지만 건강웰리스 분야는 해외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들은 기존 고령층과는 달리 여유 있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활동을 하며 IT기술 등 신기술에 적극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며 발전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이사는 국내 헬스케어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조건으로 ▲글로벌 유통 체계의 확보 ▲헬스케어 진입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파트너 및 협력체계 구축 ▲해당 시장의 지불구조에 안착할 수 있는 모델과 상품의 준비 등을 제시하며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공 가능한 분야에 집중해서 투자할 필요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국민들은 물론,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피로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또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는 계속돼야 하며 의료진의 피로도 회복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의약업계가 사회 곳곳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MSD, 취약계층 아동에 위생키트 전달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샨)가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 활동 일환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를 진행하고, 이를 포함한 개인위생키트 650세트를 사회취약계층 아동에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MSD의 ‘러브인액션’은 소외 받는 사람 없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국MSD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된다. 이번 ‘러브인액션’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 관리 및 일상 속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제작 봉사로 선정했다. 이번 마스크 제작 봉사에는 한국MSD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5개 지부 에서 참여한다. 다만 코로나19 상
27일 불신임 투표를 앞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의전원생들이 국시를 원만히 치를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대‧의전원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힌 24일 오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긴급 면담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의대‧의전원생들이 치열한 고민 끝에 국시 응시 의사 표명이라는 결정을 한 만큼, 국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전향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의협과 복지부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협조 필요성을 전달했다. 아울러 “의-여-정 합의의 주체들로서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9.4에 협약한 사항들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협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한정애 정책위 의장이 중간 조율 등 다방면으로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정애 의원은 “회장님의 강한 의지 표명 잘 들었고 의협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충분히 청취하겠다”고 밝히고 “추후 지속적 만남을 통해 본격적인 대화에 돌입하면서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화답했다.
간호조무사의 근로환경 및 노동인권 개선 목소리가 여전히 사회에서 무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배진교 의원실(정의당)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중 최저임금을 받거나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비율은 61.9%로 집계됐다. 간호조무사 10명중 6명 이상이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경력기간이나 장기근속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경력자 48.5%가 여전히 최저임금 이하를 지급받고 있으며, 10년 이상 근속자의 39.8%가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있었다. 43.3%의 간호조무사는 최저임금 인상을 빌미로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불이익을 경험했다.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 등 직접적인 임금삭감이 27.6%, 휴게시간 증가 및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간접적인 임금저하가 15.7%였다. 간호조무사의 근무여건도 열악했다. 주당 평균근로시간은 44.1시간이었고, 간호조무사 10명 중 3명(29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3선·서울 영등포을)이 선출됐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민석 보건위원장 선출 안건을 재석의원 178명 중 찬성 171명으로 통과시켰다. 행안위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복지위로 사보임됐다. 이낙연 당대표 지도부가 들어서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한정애 의원이 지난달 31일 당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된지 한달여만이다. 김민성 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임무는 막중하다. K-방역의 성공, 공공의료와 국민보건체제의 정립, 한국형 기본소득 문제를 포함한 21세기형 복지시스템 설계와 바이오시스템 산업 진흥 등 소관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의원과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국회 보건복지위원 일동은 24일 ‘백신의 상온 노출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긴급하게 중단된 것에 대해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 책임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상황별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중요한 시기에 긴급하게 접종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번 백신 사고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백신의 유통을 관리·감독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고 제보를 통해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만약 제보가 없었더라면 국민들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접종을 받았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제보를 통해서 파악된 부분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정부는 기존 접종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별 별도의 유통체계를 통해 공급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그 유통과정에서 해당업체가 진행한 부분은 없는지, 일부 있다면 어느 정도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유통됐는지 정확한 근거를 통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K방역 운운하며 방역 선진국을 자랑하더니, 기본적인 백신 유통관리는 허술한 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길리어드,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길리어드는 2010년 트루바다®의 국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HIV/AIDS 치료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HIV/AID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길리어드는 작지만 강력한 문화활동을 통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힘써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영화제’를 컨셉으로 한 사전행사를 통해 길리어드가 후원한 단편 영화 <고잉 마이 홈>을 상영했다. HIV 감염인인 주인공 용근이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인 강릉으로 찾아온 하룻밤을 다룬 내용으로 감염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현실감 있게 다뤄 주목받았다. 영화는 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2020) ‘한국 경쟁’ 부문, 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2019)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의 환영사 및 10주년 축사를 시작으로 길리어드 의학부 이정아 이사가 ▲국내HIV/AIDS 치료 트렌드 10년 발자취를 발표했고, 한국에이즈예방협회에서 운영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겠다”며 정부에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할 것을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이제 정부가 결자해지하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4학년 대표들이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잘못된 정책의 일방적 추진에 맞선 학생들의 고결하고 단호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2020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우리가 함께 짊어질 것이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학생들이 의학도로서 자존심과 소신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땅에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그들과 함께 세워나갈 것이다. 이제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책들을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함으로써 심대한 혼란을 초래한 정부가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할 때다. 학생들의 투쟁은 오로지 불통, 오만, 독선으로 일관했던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을 정립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대생들은 국민에 사과 없이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할지를 두고 투표를 벌였으며, 찬성하는 의견이 많아 사과없이 응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은 24일 사과가 없는 의대생 국가고시 응시 의사 표명이 국민 여론에 적절한지 의문이라는입장을 냈다. 이수진 의원은 “오늘(24일)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혔다”며 “저는 지난 17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께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