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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0.20(일), 약사의 미래 :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혁신」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1,200여명의 회원이 신청한 가운데 4시간 동안 ▲AI 시대, 미래를 준비하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혁신(변형균 퓨처웨이브 대표) ▲생성형 AI (ChatGPT) 기본기와 일상에서의 활용(정경인 학술이사) ▲약국 실무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김병주 정보통신부위원장) 등 총 3개 강의와 함께 각 강의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휴일을 뒤로하고 생성형 AI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번 강의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오늘 강의를 통해 약사직능의 전문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랜시간 컨퍼런스를 준비해 온 최미영 부회장은 “약국에서 기초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성형 AI가 약사직능을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분들이 생성형 AI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약사직능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대병원이 전국 최초로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중심 건강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8~20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KIMES BUSAN 2024’에 참가해 차세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인 ‘건강BU심’을 선보였다고 10월 22일 밝혔다. KIMES BUSAN 2024는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건강BU심 앱 소개 ▲건강BU심 실증참여자 유치 ▲응급상황 긴급대응정보공유시스템 시연 등을 진행했다. ‘건강BU심’ 앱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고 부산대병원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실증 생태계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아이티아이즈, 하이웹넷, 메가브릿지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지역 환자 및 사용자는 앱을 활용해 이전 병원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의료데이터를 조회 및 활용할 수 있다. 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개인일상건강정보(PGHD) 및 의료영상정보 조회 ▲의료기관 제증명 발급 서비스 ▲응급발생 시 개
을지대병원에서 위장관 질환과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연수강좌가 진행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노원 을지대학교병원 공동으로 ‘2024년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2층 일현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는 80여 명의 개원의와 의정부·노원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영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등 4편의 강좌를 진행했다. 손병관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와 안상봉 노원을지대병원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주현 교수(노원)-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석 ▲임대현 교수(의정부)-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에 대한 접근법 ▲정주원 교수(노원)-췌장암이 진단되는 다양한 케이스 등 강좌가 이어졌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누적 순매출액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의사와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손∙발톱무좀 외용제 시장에서 59%(2023년 유비스트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순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인 대상 임상 4상에서 95.83%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을 보이며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됐으며 경구제(Itraconazole) 수준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히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에 임상 4상을 통한 72주 장기 임상 데이터를 쌓으며 주블리아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갖췄다. 주블리아 완전치료율은 16.7%로 확인됐다. 임상적 유효율은 52.1%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감염 면적 10% 미만에 도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자 재활현황’에 따르면 미성년 마약 중독자 재활교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으며, 재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유기간 연장 및 취합방안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식약처와 마퇴본부는 마약류 예방 및 사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목적으로 교육,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및 초기상담, 재활교육,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함께 한걸음센터’는 현재까지 총 12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제주, 경남, 전남, 전북, 서울 등 5개소를 개소 준비해 전국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최근 5년간 마약퇴치운동본부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 현황에 따르면 총 사회재활 서비스 제공이 2020년 5,726건에서 2023년 14,75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중 초기상담이 2020년 3,062건에서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2일(화) 공시를 통해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12억4256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7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46조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 계약까지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3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4조원도 돌파했다.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9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 누적 수주 금액 4.36조원을 기록했다. 10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20%를 초과 달성한 기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 154억달러를 돌파했다.
생체전기 측정을 통해 환자 체내의 적정한 수분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치료가 중증 수술을 받은 중환자들의 합병증과 사망 발생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교신저자, 외과중환자실장) 연구팀이 의료 현장에서 비교적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A,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는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은 신체에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발생하는 저항값(임피던스)을 측정하여 체성분 구성을 파악하는 검사방법으로,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는 탈수증상이 발생하고, 수분이 과다한 경우에는 부종이 발생하게 되므로 환자 회복에 있어서 수분 관리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술 과정에서는 혈압 유지를 위해 상당량의 수액을 투여하게 되며, 광범위한 전신 염증 반응으로 체내 수분 불균형이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초기 소생술 후 투여되는 수액 요법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수술 후 수분 관리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지침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신약의 치료군별 약품비 지출현황 분석’ 연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최근 6년 간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의 총 약품비 대비 신약의 지출비중은 13.5%로, 이는 A8 및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약품 선별등재 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등재된 신약을 대상으로, 최근 6년(2017-2022년)을 분석기간으로 설정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근까지 정부가 시행한 제도개선이 반영된 재정분석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 등 질병부담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군 단위의 약품비 분석을 통해 질병부담이 높은 치료군에서의 국내외 신약 지출현황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약품비 대비 신약의 지출비중은 13.5%로 나타나 A8국가 평균 38.0%, OECD 평균 33.9% 대비 절반 이하 수준에 그쳤다. 이는 비교 가능한 OECD 26개 국가 중에서도 최저를 기록하는 수치였으며, 무엇보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신약 약품비 지출비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항우울제 처방 현황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약 1억 2천건의 항우울제를 처방하고 있었고, 연령별로는 100명 중 47명이 60세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최근 10년간 종별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 현황에 따르면 처방건수는 2014년 총 1,441만 8천건에서 2023년 2,373만 8천건으로 약 65% 증가했고, 처방금액도 같은 기간 1,326억원에서 2,907억원으로 약 119% 증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최근 10년간 약 1억 2천건의 항우울제를 처방하였고, 처방금액은 약 8,761억원이었다.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은 매년 의원급 의료기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처방건수는 70.4%, 처방금액은 5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최근 10년간 요양병원의 항우울제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 현황에 따르면 2014년 14만 5천건이던 처방건수가 2023년 68만 3천건으로 371% 증가했다. 이에 비례해 처방금액도 13억원에서 44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연령별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 현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자 재활현황’에 따르면 미성년 마약 중독자 재활교육이 크게 증가하고 있었으며, 재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유기간 연장 및 취합방안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식약처와 마퇴본부는 마약류 예방 및 사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등을 목적으로 교육,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전화 상담서비스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및 초기상담, 재활교육,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한걸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1342 용기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함께 한걸음센터’는 현재까지 총 12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제주, 경남, 전남, 전북, 서울 등 5개소를 개소 준비해 전국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1342 용기한걸음센터’의 상담현황에 따르면 2024년 3월 273건에서 8월 492건으로 80%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2,48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총 11명의 상담 관련 근무 인력(전담인력 1인/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ESG경영 일환으로 ESG 릴레이 걷기를 실시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함께하는‘ESG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ESG 릴레이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함으로써 직원 건강 증진과 더불어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보건의료정보원을 시작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7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3개월 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3개 기관, 총 24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기록한 총 걸음 수는 5387만655보로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3만9179km에 달하며, 이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을 약 49번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한다. 또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약 5877k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9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하다.
울산대병원이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고 쌍방향 소통 기능을 높인 인사평가제도를 도입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인사평가제도를 개선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선은 오래된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직무 능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며, 직원들의 인사제도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매년 시행되는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인사평가 관련 항목은 최근 6년간 2.99점(평균 3.28)으로 평가 항목 중 직원 만족도 점수가 가장 낮았다. 이에 병원은 인사평가에 대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TF팀을 구성했다. 현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타 기관 벤치마킹 및 직원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한 충분한 검토 후 새로운 인사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 문항을 업무 중심으로 구체화 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 개입을 최소화해 평가 대상자의 직무와 능력에 맞는 맞춤형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자기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이 어떤 평가기준으로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직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오랫동안 쌓아온 발굴·합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인 압타머의 CMC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표적항암제 개발기업 하이셀텍에 압타머 합성 서비스 및 공정개발과 품질관리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6억852만원,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수년간 Wuxi, Asymchem 등 글로벌 CDMO 업체와 협업해 압타머 기반 ApDC® 고형암 치료제 AST-201 GMP 시료를 생산하고 식약처 임상 IND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주요 CDMO 기업들은 기존 의약품과 항체의약품 생산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압타머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생산한 이력이 많지 않다. 따라서 압타머사이언스가 글로벌 CDMO와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생산공정개발 최적화 경험이 세일즈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최근 ADC에 이어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압타머 등 올리고 핵산 신약개발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설립 시부터 국내외 기관에 합성·발굴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압타머사이언스의 오랜 노하우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고품질 설계 기반 고혈압 치료제 소재-중간체-완제 생산 공정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경동제약은 지난 9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협약을 완료했으며, 4년 6개월간 총 49.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73억 8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전주기 제조 공정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국책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경동제약은 이 중 2세부 과제인 고혈압치료제 개발을 주관한다. 경동제약은 이번 과제에서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 단계별 품질 평가 체계 확립을 통해 고혈압 치료제의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를 위한 ▲GMP 내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근 고령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자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은 국내 치료 환자만 100
3단계 깊이 조절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세르프’가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최근 누적 판매량 1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출시 100일 만에 70대가 넘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세르프는 세계적으로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어온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이 합병을 발표한 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양사의 30년 노하우를 담아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거점도시의 병의원에 빠르게 도입되며 국내 모노폴라 고주파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6.78MHz와 2MHz 두 가지 모노폴라 고주파 조합을 선보인 세르프는 기존 단독 모노폴라 RF로는 구현할 수 없던 3단계(Shallow-Middle-Deep) 깊이 조절 시스템 탑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부 타입과 시술 부위 등에 따른 맞춤형 시술은 물론, 필요한 에너지 양과 쿨링 효과를 교차 전달할 수 있는 웨이브 핏 펄스(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성장에 힘입어 2024년 3분기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특히 그간 여성암 치료제들 위주로 성장세를 보였따면, 이제는 폐암, 백혈병, 간암, 유방암, 난소암 등 여러 적응증에서도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표적항암제들은 2023년 3분기 3319억원규모에서 2024년 3분기 16.8% 확대됐다. 폐암치료제들 중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들은 2023년 3분기 1180억원에서 2024년 3분기 1550억원으로 31.4% 확대됐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684억원에서 967억원으로 41.3% 증가하며 주요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24.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올 분기별로도 279억원, 322억원, 364억원으로 순조로운 상승세를 보였다. 유한양행 ‘렉라자’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타그리소를 맹추격 중이다. 2023년 3분기 179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 급여 확대에 힘입어 324억원으로 81% 증가했다. 렉라자는 1분기 89억원, 2분기 107억원, 3분기 128억원으로 꾸준히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20
중국 다롄, 2024년 10월 21일 /PRNewswire/ -- 10월 20일 오전 7시 30분, 제34회 다롄 마라톤이 시작되었으며, 30,000명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연이어 출발선을 넘었습니다. 이들은 시내를 가로질러 시원한 날씨 속에서 열정적으로 달렸으며, 코스 양쪽에서는 열정적인 시민들이 응원을 보냈습니다. The 34th Dalian Marathon witnessed 30,000 participants start the race at the sound of the starting gun. 다롄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동아시아 문화 도시", "중국 최고의 관광 도시",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0곳" 등의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롄 마라톤, 일명 '다마(Da Ma)'는 국내외 많은 마라톤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1987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만여 명의 참가자를 달성한 마라톤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명성과
전북대병원이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24 핑크리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매년 도민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개최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전북지역 유방암생존자와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의 개요 및 치료(안하림 교수) ▲유방암의 치료 후 건강관리(강상율 교수) ▲유방암환자의 모발 및 피부관리(박진 교수) 등 유방암에 대한 질병정보 및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제공됐다. 강의가 끝난 후 유방ㆍ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와 피부과 박진 교수를 비롯한 3명의 전문의들이 건강강좌 방청석 질문에 응답해 유방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방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통해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유방암 치료 전문의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페인
인하대병원이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로봇수술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졌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18일 원내 시뮬레이션센터에서 로봇수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과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중국 등 국내외 해당 분야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로봇수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션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로봇수술의 현황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로봇수술의 세계적 동향을 주제로 해외에서 온 연사들이 각국의 현황과 경험을 공유했다. 오스트리아의 Philipp Riss 교수와 Christian Scheuba 교수(Medical University of Vienna), 튀르키예의 Özer Makay 교수(Özel Sağlık Hospital), 중국의 Liu Lin 교수(PLA General Hospital) 등이 각국의 최신 로봇수술 기술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이선민 교수, 산부인과 선기은 교수가 각각 갑상
한국간재단(서동진 이사장)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김윤준 이사장)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10월 17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진행되됐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스물다섯 번 째를 맞이했다. 2000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권영오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해 대한내과학회 박중원 이사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김기훈 이사장 등 정부, 학계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25회 ‘간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의 간 건강 증진과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는 한림의대 박충기 명예교수와 전북의대 예방의학과 곽진 교수가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림의대 박충기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