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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 “원료의약품조차 제조하지 않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쉽게 돈 벌고 있는 산업”이라고 비판했다.의원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엑스포지 복제약 품질정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해 답변내용과 답변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결론내렸다.노바티스사가 개발한 항고혈압제인 ‘엑스포지정’의 재심사기간이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10월부터 현재까지 170여 개가 넘는 엑스포지 복제약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하지만 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은 어느 약이 우수한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복제약의 성분이 엑스포지와 동일하다는 것과 약품가격 외에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원협회는 식약처의 답변내용과 답변자료의 분석을 통해 현재 국내 제약산업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먼저 의원협회는 엑스포지의 주요성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베실산염이 DMF 등록대상인 원료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을 확인했다.등록대상 원료의약품을 의미하는 DMF(Drug Master Files)로 지정되면 해당 제조소 시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의료혜택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프리카에 사랑의 인술을 전파한다. 한의협은 27일(수) 오후 3시, 협회 대강당에서 ‘(사)이태석 사랑나눔(공동대표 이태영)’과 아프리카 남수단에 한의사 의료진을 파견, 한방의료봉사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 업무협력 약정서에는 ‘(사)이태석 사랑나눔’의 요청 시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진 파견과 교육, 각종 대외 한방의료봉사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양 단체가 한의학의 인술제민 정신과 이태석 신부의 희생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양 단체는 한방의료봉사 이외에도 인류애 실천을 위하여 인도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 하에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정부와 남수단 정부, KBS가 합의한 ‘스마일 톤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위하여 출범한 ‘(사)이태석 사랑나눔’은 현재 남수단에 보건소와 학교건립사업, 의료봉사를 포함한 기술교육 및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박애주의 정신과 한의학의 혜민사상을 실천하여 의료사각지대인 아프리카에 사랑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미글로’는 복합제 시장 경쟁에서도 국산 신약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당뇨병치료제 시장의 흐름이 DPP-4억제제에서 이제는 DPP-4+메트포민 복합제로 옮겨가는 양상이다.일찍이 복합제를 출시한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처방액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트라젠타 역시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를 출시한 뒤 매월 처방실적이 증가하고 있다.이처럼 자누메트, 가브스메트, 트라젠타듀오로 복합제 시장 경쟁이 3파전으로 형성된 상황에서, 최근 국산 신약인 제미글로가 복합제인 제미메트를 선보여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미메트의 경쟁력은 서방정에 있다. 기존의 메트포민 복합제는 1일 2회 복용이었지만 제미메트는 메트포민 서방정 복합제로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이미 메트포민 서방정 복합제는 ‘콤비글라이즈’가 나와 있다. 그러나 성적은 저조하다. 출시 1년 정도가 됐지만 월 처방액이 3억원대 수준(10월 기준)에 머물러 있다.단일제와의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도 콤비글라이즈는 부진할 수 밖에 없다. 단일제인 온글라이자 역시 월 처방실적이 4억원대 수준으로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반면 제미글로는 예상보다 성장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최근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정은 2022년까지 특허유효기간을 보장받는다. 특허는 신규물질에 부여되는 '물질특허' 외에도, 물질·물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발명은 '제법특허', 물질·물품의 새로운 용도에 대한 발견은 '용도특허', 물질·물품을 구성하는 원료나 성분에 대한 발명은 '조성물특허' 등으로 구분해서 적용하고 있다. 아빌리파이정은 2014년 3월 16일 부로 물질특허가 만료되지만 기 등록된 5개의 용도특허로 해 특허 기간이 2022년까지 유효하게 인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오츠카제약은 아빌리파이의 제네릭 허가를 가지고 있는 일부 회사와 이러한 용도특허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여 허가사항 중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은 제네릭 제품의 허가 사항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했다. 이는 많은 비용이 드는 특허 분쟁에서 소모적인 비용 지출 없이 원개발사와 제네릭 제품 개발사 양사 모두 이익이 되는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가가 변경된 제네릭 제품들은 선행 물질특허에 기술된 정신분열병(조현병) 용도로만 처방이 가능할 예정이다. 제네릭 제품을 조현병 이외 다른 적응증에 처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허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서비스 확대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6일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RFID tag부착 관련 법령 등(Statutes Related to Drug Bar Codes and RFID tags, Etc.)’에 대한 영문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책자에는 보건복지부 고시 ‘의약품 바코드와 RFID tag의 사용 및 관리요령’에 의거 국내 모든 유통 완제의약품은 바코드 표시 또는 RFID tag 부착 의무화 되어 있음에 따라, 약사법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등 관련 법령, 바코드 또는 RFID tag 표시와 관련된 일반원칙 등 제약사의 질문 빈도가 높은 주요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영어로 번역 수록됐다.이번 책자의 발간은 의약품 수입사 등이 해외 제조국과의 원활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정보 전달의 오류 및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국내 기준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외 수용성 증대로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제작됐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관계자는 영문책자를 발간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시 의약품 유통체계 표준화, 의약품 수입사 및 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최근 서강대 정하상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간다.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2001년에 창립된 현대 정신·심리치료의 주류인 인지행동치료의 전문학회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정신간호사 등총 250여명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다. 인지행동치료의 임상적용 및 연구에 대한 지원과 학술활동, 국제 교류, 회원 연수교육 및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및 인지행동치료 자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채 회장은 “임기 중 주요사업으로 인지행동치료가 정신 및 심리치료의 주류로 자리를 잡았고 인지행동치료 전문가들이 60여명에 이르는 만큼 이러한 전문가들이 인지행동치료를 수행하고 후학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회 교육에 관해 “기존 보수교육 이외 매월 시행하는 토요 인지행동치료 아카데미 및 전문가와의 2박 3일 워크샵, 다양한 사례발표회 등 지회 활성화와 충실한 학회 활동으로도 인지행동치료사나 전문가로의 성장을 돕고 학술대회를 기초로 이론과 임상 술기, 경험 등을 충분한 교류가
비만 전문 병원인 365mc 강남본점(대표원장 손보드리)이 ‘지방흡입 후 관리센터’까지 갖춘 대형센터로 확장했다.365mc 강남본점은 이번 확장으로 시술부터 지방흡입 후 관리까지 가능한 365mc 비만체형관리지점 중 최대 규모로 재탄생됐다. 지난 26일, 지점에서 본점으로 승격과 동시에 3개 층 대규모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손보드리 대표원장, 홍채근 원장 등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신사역(1번 출구)에 위치한 365mc 강남본점은 보다 체계적인 비만진료시스템과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각 층별로 전담 치료 분야를 세분화했다고 강조했다.특히 강남본점 건물 3층에는 지방흡입 수술 후 체형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지방흡입 후관리센터’를 마련, 비만 진료부터 수술 후케어까지 종합적인 치료가 가능해졌고 VIP 전용 공간을 마련해 최신 시설의 독립된 공간에서 비만체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강남본점이 비만 시술부터 지방흡입 후 관리센터까지 갖춘 365mc 대표 지점이 된만큼 최상의 비만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프로야구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조아제약 광고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
바이엘헬스케어의 조피고(유럽제품명 Xofigo, 라듐 223이염화물)가 유럽위원회로부터 내장 전이가 없고 증상성 골전이가 있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이번 유럽위원회의 승인 결정은 올해 9월에 발표된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의 승인권고에 따른 것이다. 조피고에 대한 승인은 ALSYMPCA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ALSYMPCA 임상시험의 책임연구자인 크리스토퍼 파커 박사는 "조피고는 골전이 부위를 표적으로 해 국소적 세포독성 작용을 나타냄으로써,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연장을 보여준 치료제로, 전립선암 치료의 의미있는 진보를 이뤄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조피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바이엘의 항암치료제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로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3인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3'은 종근당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종근당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차례에 걸친 미술계 전문가들의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으며,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 프로젝트의 핵심철학을 고려하여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일천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류노아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보장해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라며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하여 2015년 3인 기획전에서 멋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올해부터 선정작가에 대한 지원을 3년으로 확대해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새롭게 거듭났다"며 "앞으로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남성들에게 온몸이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약 1만명에서 2012년 1만2천명으로 5년 새 약 2천명(24.7%)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2억9천만원에서 2012년 약 4억3천만원으로 5년새 약 1억4천만원이 증가(47.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2%로 증가했다.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이 약 59.4%, 여성은 40.6%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5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3%, 여성이 4.9%로 남성이 1.4%p 더 높게 나타났다.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20대 21.7%, 10대 19.5%, 40대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의 점유율이 41.2%로, 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10명 중 4명은 10~20대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발표한 서바릭스 1회 접종 가능성 관련 연구가 게재됐다.이 연구소의 마보베 사파에이안 박사팀은 총 3회 접종하는 방식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를 한 번만 접종해도 항체 형성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서바릭스를 1회 접종한 여성 78명과 2번 접종한 여성 192명, 3명 접종한 여성 120명의 혈액을 채취해 4년 후 항체 형성률을 측정한 결과, 서바릭스를 한 번 접종한 여성과 2~3번 접종한 여성 사이의 항체 형성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이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미국 NCI 연구발표는 1회 접종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일 뿐인데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의사회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연구결과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1회 접종의 면역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로서는 임상실험에 참여한 대상자 수(120명)가 너무 적어 실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특히 항체 형성 여부를 실제 예방 효과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이사는 “감염 후 즉시 증상이 나타나는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이 FERCAP 재인증을 획득해 임상연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JCI가 진료의 국제적 공신력이라면 FERCAP은 연구의 국제적 공신력으로 인정받는다.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 포럼 FERCAP(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 재인증을 받았다.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구로써 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하는 임상연구 관련, 시험대상자 보호와 연구윤리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지난 9월 5일~7일 FERCAP의 현장 Survey Visit Team이 방문해 3일 동안 병원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참관과 내용,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 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 또 FERCAP인증은 Trainee과 observer 자격을 부여해 인증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안암병원은 인증 받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내년부터 국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의료중재원은 정부의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 및 정부 3.0 3대 전략의 하나인 서비스 정부 실현을 위해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중재사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이를 위해 2014년 예산에 통역인력 운영 예산 및 중재 신청서 등 관련 서류 번역 비용 예산을 편성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의료통역사과정 수료 통역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글로벌헬스케어 의료통역사과정을 통해 배출한 수료생은 영어 100명, 중국, 러시아, 일본어 50명, 아랍어 25명, 베트남 몽골어 10명 등이다.의료중재원은 공익적 특성 및 의료관광활성화의 필요성을 감안해 의료중재원 예산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접수상담, 감정, 조정 단계에 따라 담당자가 달라 발생하는 신청인의 불편을 덜기 위해 주관 담당자를 심사관(법원 및 검찰, 경찰 등 외부기관에서 의뢰하는 수탁감정의 경우 조사관)으로 선정해 신청 및 피신청인의 조정 절차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감정서
병원이 여성 직원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관할 경찰서와 함께 펼쳐 눈길을 모은다.고대병원(원장 박승하)과 성북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지난 22일(금) 8층 대회의실에서 고대병원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여성안심귀가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밀집된 여성 직원들, 특히 3교대로 인해 밤늦게 혹은 새벽에 귀가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서울 성북경철서 설인규 경위의 강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설 경위는 각종 범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제 범죄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한 후 대처법과 예방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설 경위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치있는 설명과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마련된 여러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 간호사는 “3교대 근무 때문에 밤늦게 혹은 새벽에 일찍 출근해야할 때 무섭고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히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일상생활에서 스쳐지나가기 쉬운 위험상황에 대해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준 덕분에 범죄의 개념에 대
#43세 남자 대기업 사원 김 모씨는 매일 아침이 힘겹다. 평소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앉아 근무하는 그에게는 이 과중한 업무보다 더욱 고된, 차마 말 못할 비밀이 있다.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지 어언 2년. 뒤늦게 시작한 회사생활에 그는 누구보다도 회사 안팎일에 헌신적이었다. 우수직원으로 수 차례 추천을 받았으며 회식자리에서는 술을 마다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았다. 입사 때보다 10kg이나 늘어난 체중은 그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드러내는 듯 하였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고통의 원인은, 다름 아닌 소변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밤낮 가리지 않고 수시로 마려운 소변 탓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반복되는 불편함에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작은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우울감 마저 생겼다. 참다 못한 김모씨는 가까운 비뇨기과 의원을 찾게 되었고, 이런 증상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조금씩 증상은 나아졌고, 현재 그는 이전의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게 되었다.#강동구 거주 김모씨와 이모씨는 올해 63세 동갑으로 40지기 친구이다. 군대에서 만난 이들의 전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전략위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제2기 미래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교수가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민인순 순천향대 교수가 심사분과 위원장으로, 사공진 한양대 교수가 평가분과 위원장으로, 오숙영 소시모 운영위원이 고객만족분과 위원장으로,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정책개발분과 위원장으로, 박하정 가천대 교수가 경영효율화분과 위원장으로, 이창원 한성대 교수가 창조경제분과 위원장으로, 박병주 서울대 교수가 보건의료생태계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진단하고, 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문을 위해 심사평가원에 8명으로 구성된 고문단을 두고, 고문으로는 이종윤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 문창진 차의과학대학 부총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노연홍 가천대 대외부총장,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 명예교수, 손명세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등 보건의료전문가를 위촉
간호대학 졸업생이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각 진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협회차원에서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11월 30일(토) 중앙대학교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널스라이프와 함께하는 간호대학생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의 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에게 간호사로서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간호사의 진로 및 미래상이 소개되고 임상영역 진로에 관한 내용, 간호 장교되기, 보험심사간호사 영역, 대한간호협회 활동소개, 그리고 간호대학생을 위한 비전과 꿈 등의 내용의 강연이 진행된다.분야별로는 ▲간호사, 오늘 그리고 내일(양수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가톨릭대 간호대학장) ▲병원이 일하는 인재상(김경옥 대한간호협회 이사·전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예비간호사 관심분야-간호장교(임정년 국군계룡대 지구병원 간호부장) ▲예비간호사 관심분야-보험심사간호사(박영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영지원실 교육부장) ▲간호사, 그리고 간호협회(대한간호협회 정책국) ▲젊음, 그 무한한 가능성(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을 주제로 설명회가 진
오는 12월 15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의사대회’가 개최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26일 오전 제2차 위원회를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관치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의료악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개원의사와 병원 근무의사, 전공의 등 각 직역 및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소속 의사 등을 총 망라한 2만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또한 전국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 전국 시군구의사회 임원들이 500명 이상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 출정식’ 계획을 비대위에 보고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12월 3일부터 전국을 도보로 순회하며 의사회원들과 함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의 첫걸음을 시작할 계획이다.강청희 비대위 간사는 “총파업 등 강경한 투쟁을 위해서는 사전에 일반 의사회원들과의 공감대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국의사대표자대회와
우리나라 방사선 및 영상진단장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공동으로 12월 3일(화) RSNA 2013 행사 기간 중 시카고 히스토리 뮤지엄에서 “시카고 북미 방사선 의학회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RSNA 2013(북미 방사선 의학회)은 올해로 99회째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를 자랑하는 방사선 학회로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의 중심인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약 200명 이상의 한·미 방사선 및 영상의학 전문가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석하여 개최된다는 점에서 진흥원은 고무적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RSNA에 참가하는 국내 및 글로벌 영상진단기기 관계자에게 국산의료기기 우수성을 홍보하고 영상진단기기 R&D, 임상시험 등 공동 협력을 위한 사용자(한인 및 미국 현지 의사, 국내 의사), 기업체(CEO)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우리 의료기기를 홍보하고 기업체와 사용자간 교류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국내 방사선·영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