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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100명을 넘겼다. 친목 골프모임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부분 국내 지역에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6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6146명(해외유입 36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2명으로 총 2만 4073명(92.0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1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61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강원 14명,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경남 각 3명씩, 대구 2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8만 2960명 중 253만 391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0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 클럽 등을 중심으로 성범죄에 악용된 신종마약 GHB(Gamma-Hydroxy butyric acid)를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는 약물성 범죄예방 검사키트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 교수는 일반인이 술과 음료에 희석된 GHB를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스티커형 검사키트 ‘물뽕체크(G-Check)’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제품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물뽕체크’는 의심이 가는 술이나 음료를 손가락 끝에 살짝 묻힌 후, 검사용 스티커 표면에 묻히면, 1분 이내에 색변화 여부를 통해서 GHB 성분의 희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키트로 색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잉크제형 최적화와 표면에너지 매칭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명함 크기로 소지하기가 쉬우며 카드 한 장에 6개의 검출 스티커가 붙어있는 스티커 형태로, 필요할 때마다 스티커 한두 개를 떼어서 스마트폰 뒷면이나 가방, 옷 등에 붙인 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지난 3월 국내 특허출원을 마쳤고, 현재 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이와 같은 형태는 실제 클럽 등에서의 이용 환경을 고려, 휴대하기 쉽고 상대방이 눈치 채지 않게 검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미국, 유럽에서 판매되는 손목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7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춘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별관 6병동에서 실시된 훈련은 폭발, 화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고·초기진화·환자분류·환자대피 등의 대응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환자가 많아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거동이 불가능 환자의 대피를 위해 피난시트를 이용한 신속한 피난 훈련도 선보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매년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통해 위기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흡기감염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을 앞두고 환절기에 특히 동시 유행에 대비해 신경써야할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독감과 폐렴이 주목받으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증상만으로 코로나19와 독감, 폐렴 등 여타 호흡기감염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예방 백신이 있는 독감과 폐렴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와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고자 한다. 독감에 걸리면 대부분의 성인에서는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65세 이상의 노인, 심혈관계 질환, 천식,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자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력이 낮아 치료도 힘들고 폐렴으로의 합병증 위험도 높다.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 등에서 독감에 감염 후 2차 세균 감염에 의해 폐렴, 패혈증 등의 중증 감염으로 악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독감과 폐렴은 전파경로가 유사하고 비슷한 시기에 발생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며 같은 부위에서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는 공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 IFPA)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올해의 테마는 ‘건선, 제대로 알자(Psoriasis be informed)’로, 건선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질환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건선은 하얀 각질이 덮인 붉은 색 발진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서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동반하기 때문에 피부 병변 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대표적인 동반 질환인 건선관절염은 건선 환자의 약 10~30%에서 나타나는 염증성 관절염으로 치료가 늦어지면 관절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또 건선환자에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들의 위험성이 더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 조성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는 “건선은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면역력 저하’로 오해하고 ‘면역력 증강’을 위해 건강 보조제 등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건선은 동반질환까지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9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57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의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분야인 검체 검진 사업은 다양한 검체 검진이 꾸준히 늘어나며 성장폭이 49.5%에 달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물류 사업도 확장을 지속하며 228.7%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도 51%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수익성은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인식되며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4분기에도 검체 검진 사업 성장세와 기술 이전료 추가 유입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기조도 지속할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기해진 연구교수팀이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황칠나무의 성분인 ‘겐티스산’을 이용한 심장질환치료용 조성물을 특허등록 했다.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 온 기해진 연구교수팀은 연구결과를 지난 2018년 10월에 특허 출원 한 이후 2년 만인 지난 23일 특허등록 결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특허등록된 연구 내용은 겐티스산이 압력과부하에 의한 심부전에서 심장의 수축력을 개선하고, 폐 울혈 및 섬유화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 2018, Scientific Report 2018)에 게재됐다. 기해진 연구교수는 지난 2018년 대한심부전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겐티스산의 심부전에 대한 치료효과 기전은 전사인자인 GATA4(GATA binding protein 4)와 Sp1(specificity protein 1)을 억제함으로써 심장비대를 억제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 겐티스산의 효과는 특히 임상약제로서 심부전 환자에서 사용되고 있는 베타-차단제인 비소프로롤(bisoprolol)과 비교
보령제약 병원영업본부장 지왕하 상무의 장남 재휘 군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10월 31일 (토) 오전 11시, *장소 더오페라웨딩컨벤션 4층 아델리아홀 (대전광역시 서구)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이달 28~29일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에 장애가 되고 있는 국제 기술규제에 대한 공식 안건(STC)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은 무역에 불필요한 장애로 작용하는 차별적인 기술규정을 의미한다. 이번 안건 제안은 강화된 중국 화장품 규정, 유럽 의료기기 인증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규제와 불편사항을해소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국제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는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각국의 기술규제 해소를 위해, 세계무역기구 회원국(164개)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외 기술규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건을 제기해 중국의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확대, 모든 수입식품 수출국 정부증명서 발급 의무화 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 및 시행 연기 등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화장품 허가·등록 시 제출자료 및 표시기재요건 개선 ▲의료기기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 ▲수입식품 해외 생산기업 등록관리 규정의 개정(안) 통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심방세동 치료제 ‘멀택®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이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드로네다론(dronedarone)과 소타롤(sotalol)을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후향적 관찰연구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이소령 교수팀이 분석한 이 연구는 지난 9월 30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에서 드로네다론 투여군은 소타롤 투여군보다 심혈관계(CV) 입원 및 전 원인(all-cause) 사망의 복합 위험을 37% 낮췄다.(HR 0.63, 95% CI 0.54-0.73). 2차 유효성 평가에서는 드로네다론 투여군이 소타롤 투여군 보다 전 원인 입원 위험을 21% 낮췄고(HR 0.79, 95% CI 0.70-0.88), 심혈관계 입원 위험은 38% 감소시켰다(HR 0.62, 95% CI 0.53-0.72). 심혈관계 입원 원인 중에서는 전도 장애 및 부정맥(HR 0.59, 95% CI 0.49–0.70), 허혈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TIA)(HR 0.58, 95% CI 0.37–0.89), 심부전(HR 0.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오용석)’는 27일 제16차 위원회를 개최해, 30일로 예정된 LG화학 임시주주총회 안건(분할계획서 승인)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제17조의3 제5항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의결권행사방향 결정을 요청해 이뤄졌다. 그 결과, LG화학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과 관련해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이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를 하나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반쪽이 건강한데 나머지 반쪽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과연 그 전체가 건강하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통일보건의료학회 김신곤 이사장은 27일 통일보건의료학회와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반도 공동체를 위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한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한반도 당뇨병 관리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남과 북이 힘을 합쳐 대응할 것과 ‘생명사랑남북공동진료단’을 꾸려 DMZ 접경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함께 도모하자고 했다. 먼저 김신곤 이사장은 ▲북한 주민의 치아건강 문제 ▲높은 영유아 사망 비율과 낮은 기대수명 ▲성인병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관리 부재 등을 문제로 꼽았다. 김 이사장은 “북한의 5세 이하 영유아 사망률이 우리나라의 7~9배에 달하는 현실도 가슴 아프지만, 기대수명도 우리와 비교해 북한이 10살 이상 차이가 난다”며 “북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온전한 건강으로 기대수명을 누리지 못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성질환은 빈곤을 경
국민 의료비 지출 증가 억제를 위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국내 보험회사는 건강경영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정부 정책을 예의주시하며 기업의 보험상품 및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일본 단체 건강증진형 보험 개발과 시사점(이상우)’ 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본 보험업계는 정부의 건강경영 정책 도입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이에 따른 건강경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관련 단체보험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건강경영우량기업 표창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인증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범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건강경영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인증 기업의 인센티브는 중앙・지방 정부, 금융기관 등에 의해 공사・입찰 시 가산, 장려금・보조금 우대, 대출 및 각종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되고 있으며, 민・관의 노력으로 향후 더욱 다양화될 전망이다. 건강증진보험은 보험・헬스케어・4차 산업이 공동 협업해 개발한 보험과 헬스케어 부가서비스의 결합상품으로, 일본에서는 2016년에 개인보험으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에 ‘K-보톡스’를 선보인다. 중국 현지 시장에 맞춘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첫 해 점유율 10%, 시장 진출 3년 내 점유율 30%를 달성해 1위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허가를 획득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현직 의사와 생화학 분야 전문가의 풍부한 데이터와 약 10년간의 오랜 연구과정이 담긴 제품으로, 지난 2010년 국내 출시 후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해왔다고 한다. 휴젤은 보톨리눔 톡신 제제의 중국 진출을 위해 ‘사환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 2017년 5월부터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2018년 1월까지 총 4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마무리했으며, 작년 4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에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 21일 허가를 받았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휴젤은 중국이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보툴리눔 톡신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공진선)은 지난 26일 대전지역의 5개 의약단체장(대전광역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가졌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 서명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선별집중심사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 △의료자원 신고 유의사항 △ 잠자는 진료비 찾아주기 서비스 △ 청구오류 점검서비스 이용 안내 등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으로 간담회 참여인원을 10명 내외로 최소화하되 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썼다. 이어, 대전지원과 의약단체장들은 ‘부정부패 OUT·공정사회 UP’ 문화조성을 위해 ‘청렴공동서약서’에 서명·교환하고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청렴한 세상 만들기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의약단체장들은 “대전지원이 적극행정과 현장의 소리를 경청함으로서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관계 개선에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공진선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즉시성 있는 정보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국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재차 촉구했다. 내일(28일)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을 시 해결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대한의사협회는 27일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상을 위한 실무진 협의를 갖고, 같은 날 ‘의정 대화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배포했다. 의협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된 국시 문제로 인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당장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부가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앞서 예고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내일(28일)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정부의 해결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며 “향후 이로 인해 벌어질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정부측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대한신장학회와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26일 학회사무실에서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률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협약서를 바탕으로 대한신장학회 소속 회원들은 국내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송, 금융법무, 조세분쟁법무, 공정거래법무, 지식재산권법무 및 법인의 활동을 위한 법적 환경 마련 등에 대해 바른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MOU 실무를 담당한 학회 김범석 대외협력이사(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와 김성균 대외협력이사(한림대학교성심병원)는 “소속회원들에게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법무법인(유한) 바른과 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대한신장학회와 바른이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바른 박철 대표변호사는 “학회가 바른을 선택해 주어 감사드리며 학회 회원들에게 법무법인 바른의 고품질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병원협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병원 정보보호 강화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병원협회에서는 정영호 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이, 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임희택 원장, 맹호영 기획이사, 임선진 정보보호본부장과 엄재성 보건의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병원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병원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상호 협력 ▲병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세미나 등 공동개최 ▲진료정보교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 상호발전과 국민보건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정보보안 관련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데에 놀랐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서 전국의 회원병원들이 정보보호 보안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대한병원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확대될 디지털
김명구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의 차기 학회장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1년이다. 차기 학회장직 수행 뒤 2021년 11월부터는 임기 1년의 학회장직에 올라 학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명구 교수는 그동안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고시 준비위원, 보험 위원장, 법제 위원장 및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운동계줄기세포 재생의학회 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산하에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등 18개 분과학회와 대한스포츠의학회 등 7개 관련학회를 두고 있다. 산하 단체로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춘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정형외과의사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명구 교수는 차기 학회장 선출소감으로 “우리나라 정형외과의 국제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 조치된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에 대해 관련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백색입자는 백신의 원래 성분으로부터 나온 단백질이었으며,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백색입자에 대한 특성 분석을 위해 백색입자가 생성된 제품을 대조군(WHO 표준품 및 타사의 정상제품)과 비교 분석했다. 단백질의 크기와 분포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백색입자 생성 제품이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고 백색입자는 백신을 구성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단백질임을 확인했다. 백색 입자가 생성된 백신의 효과에 대해 항원 함량시험한 결과, 기준에 적합해 백신 효과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항원 함량시험은 항원-항체반응 정도를 WHO 표준품과 비교해 독감백신 중 항원 함량을 정량하는 방법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법이다. 백색 입자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토끼를 이용한 독성시험을 실시했다. 백색 입자가 생성된 제품을 토끼에 근육주사 후 3일간 관찰하고 부검 및 조직병리검사를 수행한 결과, 주사부위 피부가 붉게 되는 등 백신 투여에 의한 주사 부위의 일반적인 반응 외 특이적인 소견은 없었다. 식약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