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100명을 넘겼다. 친목 골프모임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부분 국내 지역에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6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6146명(해외유입 36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2명으로 총 2만 4073명(92.0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1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61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강원 14명,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경남 각 3명씩, 대구 2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8만 2960명 중 253만 391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0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