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충북대병원 제16대 김원섭 병원장이 취임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7월 30일 본원 서관 9층 와송홀에서 제16대 김원섭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 김혜영 의과대학장, 박유식 교무처장, 홍장의 학생처장, 충북대학교병원 김정태 상임감사, 김동호 전 병원장, 한헌석 전 병원장, 조명찬 전 병원장 등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병원은 새로운 희망의 빛을 찾고 있는 시점에 서 있다”라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충북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을 충실히 지켜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 도전을 함께 극복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라면서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필수의료정책의 선봉에서 공공의료 확립에 최선을 다 하여 충북대병원을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사랑받는 의료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병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원섭 병원장은 “행복한 직원이 환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말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으며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 유행이 최근 10년간 가장 큰 규모로 돌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7월 29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환자 수가 증가했다.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세 78.5명/1000명 ▲7~18세 18.2명/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이 판단이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후원하고 아트콘텐츠플랫폼 굿트리가 주관하는 건강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연극’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어린이 건강 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환아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환기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보호자들에게는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 건강공연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공연이 진행됐다. 굿트리는 해당 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소아청소년 완화센터임을 고려해 공연 장소로 선정하게 된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차용한 친숙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건강 정보 ▲진실의 가치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7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넘쳐나는 건강정보, 과연 나는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10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온라인과 미디어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부정확하고 불분명한 건강정보의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 구축 및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인 악성 정보 확산(인포데믹) 현상과 관련 사례 및 건강정보 경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상영했으며, 이어서 첫 번째 분과에서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백혜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디어 건강정보: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국가 건강정보 제공 체계와 의의’를 발제했고, 마지막으로 이돈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구통계팀장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온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주제 발표자 3인과 ▴임도상 질병관리
코로나19를 비롯해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의 감염병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7월 26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 4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4주 동안 주간 입원환자수가 3.5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만1069명)의 64.9%(7179명)을 차지했으며, 이어 ▲50~64세 18.5%(2052명) ▲19~49세가 10.2%(113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 기준 검출률(17.0%)이 6월(6.4%) 대비 10.6%p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보면, 그간 유행하였던 JN.
혈액암 환자들의 희망적인 치료 환경을 위해 약제 급여화 및 급여심사 과정 중 충분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이 요구됐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한 '국내 혈액질환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방안' 토론회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의 첫 순서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국내 혈액질환 치료환경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윤 교수는 국내 혈액암 치료환경의 문제점으로 △치료제 급여 지연 △고가의약품의 불명확한 급여 기준을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약의 접근성을 높이고, 명확한 급여 기준과 전문화된 심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혈액암은 치료 실패가 반복될수록 환자의 바이올로지 변화와 내성기전 복잡화가 진행돼 첫 치료단계에서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특히 내성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 다양한 조합의 병용요법이 필수적인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급여’ 현황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급여가 지연되고 있거나, 급여 기준이 불명확한 약제도 있기 때문이다. 윤 교수에 따르면 레블리미드 등 중요한 치료제들이 급여 적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대표적인 고
질병관리청이 7월 29일부터 기내 위생점검 단계적 개선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7월 3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1개월간 국제선 항공편 대상으로 기내 위생점검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702편 중 222편(13.04%)에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병원균이 검출됐다고 7월 22일 발표했다. 기내 위생점검은 항공기 착륙 직후 검역관이 탑승해 기내 위생 상태를 점검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거나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출입국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된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흐름에 따라 지난 3년간 유예했던 기내 위생점검을 2023년 7월 31일부터 시범적으로 재개해 병원균이 검출된 222편의 항공기에 대해서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캐나다 등은 항공기 내 수질·표면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과 함께 금년도 상반기(‘24.1.1.~6.30.) 병원균 검출률이 14.3%로, 전년도 하반기(’23.7.31.~12.31.) 병원균 검추률 11.5% 대비 2.8%p 증가한 것을 고려해 질병관리청도 7월 29일부터는 ▲검사 항목 ▲채취 장소 ▲대상 항공기 등 확대를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팀(경희대학교 이하연 연구원, 연세대학교 신재일 교수)이 이 같은 코로나19 합병증에 대한 다국적•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국 1000만명과 일본 1200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 불면증, 인지기능 장애 등의 신경정신병적 합병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신경정신병적 후유증을 경험한 환자가 일반 인구 및 다른 호흡기 감염 환자보다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길랭-바레 증후군, 인지기능 저하, 불안장애, 뇌염, 허혈성 뇌졸중, 기분 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서 장기적인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면 신경정신병적 부작용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도 확인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1회 접종한 경우 부작용 위험이 30% 감소했고, 2회 접종한 경우 89% 감소했다.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코로나 중에서도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롱코로나를 겪는 환자는 불안, 우울, 불면증 등을 호
지역의료 활성화 방안으로 병원 재구조화 및 구조조정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배치의 합리화 및 효율화를 이끌어내고, 민간병원의 공공화를 추진하자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김윤 국회의원과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2024년 민간중소병원 특성 교섭 사용자대표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건의료산업 민간중소병원 노사 공동 토론회가 ‘의료개혁에서의 지역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주제로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임준 교수는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비롯한 여러 보건의료 관련 개선 방안에 대해 공급체계에 대한 개편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임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공익적인 관점에서의 필요에 기반한 운영이 아닌 구매력 시장의 논리에 의해서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공급체계를 건드리지 않고, 재정 문제 개선을 통해 전체적인 보건의료 시스템의 공적인 역할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이뤄졌는데, 이러한 방향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지난 20~30년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서 확인됐음을 전했다. 더불어 의료기
국내 제약기업이 엔데믹 후 성장속도가 둔화됐으며, 각 기업 규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달랐고 업계 전반적으로 당좌비율이 하락해 단기부채 상환능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제약산업 특성상 경영성과분석 시 연구개발비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차미래 연구원이 ‘2023년 제약산업 분야 기업경영분석’을 주제로 작성한 보건산업브리프 406호가 최근 발간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40조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엔데믹 이후 성장속도는 둔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제조업과 전산업의 역성장 속에서 제약산업은 팬데믹 동안 급격히 확대된 자산을 통해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3년 제약기업 282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상승하며 40조원을 돌파했으나, 2022년 37.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 상승한 것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차 연구원은 “매출 증가율을 기업규모별로 구분하면 대기업이 9.1% 증가해 가장 증가율이 높았고, 중소기업은 5.9%, 중견기업은 5.2%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팬데믹 이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안면마비의 발병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 안면마비 발병률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종대‧이세아 교수 공동연구팀(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곽민영‧김진, 이화여자대학교 이비인후과 이호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준희,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정재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전범조, 경희대학교 이비인후과 여승근‧김상훈 교수)이 국내 5개 대학병원에서 안면마비로 진료받은 환자 943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7~2019년)과 이후(2020~2022년) 안면마비의 발병률과 회복률, 재발률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벨마비 환자 발병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75.3%에서 이후 83.6%로 약 8.3%p 증가했으며, 완전 회복률은 88.2%에서 73.9%로 하락했고, 재발률은 2.9%에서 7.5%로 증가했다. 벨마비 환자의 평균 연령은 47세에서 53세로 높아졌고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 비율은 8.5%에서 24.2%로 증가해, 당뇨병을 앓는 고령 환자의 벨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제2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가 출범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연구자원 정보센터 제2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7월 16일 데이터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위원회는 데이터 등록·기탁과 분양 관련 사항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제2기 데이터위원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수요 대비 및 윤리적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활용을 위해 ▲오믹스·생물정보 ▲보건역학·통계 ▲법률·윤리 ▲환자단체 ▲인공지능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외부위원 14명, 내부위원 1명)으로 확대·구성했다.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전장유전체 정보를 비롯해 ▲희귀질환 ▲대장암 ▲울산게놈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약 77만건의 보건의료 연구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해 176개 과제의 고품질 연구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누적 57개 연구과제(’24년 6월 기준)에 이용되고 있으며, 연구자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고성능 슈퍼컴퓨팅과 자체·민간 클라우드 환경인 분석 인프라를 제공
한국페링제약(사장 김민정)은 지난 7월 1일,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김민정 사장을 포함한 60명의 임직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우리의 대지, 우리의 미래, 우리는 #복원의 세대(Our Land, Our Future, We are #GenerationRestoration)’에 맞춰 기획한 ESG 캠페인 활동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발자국과 손자국이 가득한 학교 벽에 나무와 자연, 가족의 사랑 등을 표현한 그림을 직접 그려 생동감 있고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페링제약 정상민 차장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미래 세대를 밝고 빛나게 이끌어줄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복원의 가치, 그리고 주변의 환경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페링제약의 올해 다섯 번째 ESG 프로그램이다. 한국페링제약은 ESG TFT(Task Force Team)의 주도로 본사의 ‘목적(Purpose), 사람(People), 지구(P
충남대병원이 재정 악화를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먼저 충남대병원은 대전·세종 권역거점병원이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의료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이 재정 악화로 경영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과 ▲코로나19 장기화 ▲지속되고 있는 전공의 부재로 인해 재정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충남대병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지원은 없는 상황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증·응급·분만·소아 등 지역필수의료의 원활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정부계획에 따라 설립된 세종충남대병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2020년 7월 16일에 개원해 세종시 핵심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소아 등 필수의료뿐만 아니라 총 31개 진료과 및 10개 전문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해왔다. 그러나 금리상승으로 인한 건립차입금 이자 부담 증가(이자율 `18년 2.7%→ `24년 4.9%), 코로나19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료사태를 해결하려면 시장의료가 실패했음을 인지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됐다.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김윤 국회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의료시스템의 질적 변화’ 토론회가 7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대책 없이 상황을 방치하고 있고, 정부의 무능으로 촉발된 피해는 오롯이 환자와 국민, 의사가 떠난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건의료는 사회구성원이 필요할 때 적시에 모두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필수 사회서비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인됐듯이 공공의료가 붕괴된 의료시스템을 살리는 방법”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회의 역할을 주문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주노총의 투쟁 의지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최근의 의료대란 이전부터 이미 우리나라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지역의료 소멸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시장에 맡겨 이윤이 앞서는 사회”로 의료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등 제22대 국회의원 구성 및 가동을 환영합니다.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를 전환점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경제와 보건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절감, 산업육성 기조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출범 초기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에 이어, 한국형 ARPA-H 출범이 가시화할 전망입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적 지지와 정부의 산업육성기조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적극적 연구개발로 전 세계 신약 파이프라인의 13.1%를 보유하고,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등 국내 개발 의약품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지 법인 설립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기업 인수 등 글로벌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빅파마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하며, 선진
2022-2023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22개월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된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7월 12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300개소)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24주(6.9.∼6.15.) 6.3명 ▲25주(6.16.∼6.22.) 6.1명 ▲26주(6.23.∼6.29.) 6.4명 ▲27주(6.30.∼7.6.) 6.5명 순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 아래로 떨어져 유행주의보 해제 기준을 충족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했다. 금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는 2022년 9월에 발령됐던 유행주의보가 22개월 동안 지속됐다가 해제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방역이 완화되던 ’22.9월 첫째 주에 2022-2023절기 시작과 동시에 유행주의보가 발령(유행기준 4.9명/1000명)됐다가, 그 다음해 여름철(7~8월)에도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제 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이번 절기(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은 ’23.12월 둘째 주(49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61.3명으로 최고 정점에 도달한 이후 봄철 소규모 유행 없이 ’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社가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이하 삼성) 설립한 라이프 사이언스 2호 펀드(SVIC 64호 신기술투자조합, 720억원)를 통해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社 8호 펀드에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이 약 19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탑3 벤처캐피탈사로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돼 있다. 특히 내부 연구 조직을 활용해 바이오 신기술 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육성하는 창업형 벤처캐피탈사로 유명하며, 모더나를 포함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업체를 창업하고 이 중 30여개사를 상장시켰다. 이번에 결성한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등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에서 향후 발굴할 라이프 사이언스 혁신기술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고 회사별로 추가 투자여부를 검토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발굴의 중요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1호 펀드는 ’22년 8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업체에 1,500만
“국민의 언어로 소통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감염병 유행에서 과학적 정보 소통 개선을 위한 일반언어 요약(Plain Language Summary) 지침 개발’ 연구 결과를 7월 1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 국민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책임자인 최명일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前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연구진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루어진 방역 소통을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의 소통 자료 ▲국민의 소통 수용도 ▲언론인 및 보건관계자의 소통 수용도 등을 조사·분석했으며, 연구 결과를 종합해 감염병 과학 정보의 효과적 소통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코로나19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와 브리핑문 등 소통자료를 평가한 결과,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적절히 담고 있었으나,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 중 ▲감염병 유행 상황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로슈진단이 개최한 ‘KHIDI - ROCHE DIAGNOSTICS DAY’의 ‘뉴 임팩트 프로젝트(New Impact Project)’ 피칭 세션에 지원·참가해 한국로슈진단의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및 성공 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의료기기 분야의 지원사업으로,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분자 진단 및 디지털 진단과 디지털 병리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코젠바이오텍은 ‘뉴 임팩트 프로젝트’에 지원한 기업 중 기술력, 사업 가능성, 해외 진출 역량 등에서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한국로슈진단과의 공동 연구개발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십, 로슈 글로벌 네트워킹 및 매칭 프로그램 지원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남용석 코젠바이오텍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