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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오는 11월 13일(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경기도 화성시 소재) 대강당에서 ‘조산: 새로운 도전,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조산의 빈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어 매년 지구상에는 약1500만 명의 태아가 조산으로 태어나고 있고, 이중 110만 명이 조산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아동사망수를 줄이기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UN)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유엔은 2000년 의제로 채택한 밀레니엄 개발목표 중 하나로 아동사망률 감소를 채택해 2015년까지 5세 이하 아동 사망률을 2/3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세계적인 출산율 저하와 조산의 증가에 따라 산부인과 연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세계적 명문인 미국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조기분만, 미숙아 출생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조산과 관련된 윤리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프랭크 쉐르베낙(Frank A. Chervenak) 교수, 조기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의 길이 열렸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5일 캐나다 홀랜드대학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유학·취업·이민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홀랜드 대학 졸렌 챈 국제학생 메니저(아시아 태평양지역 책임자)는 “한국의 간호조무사들이 캐나다 LPN 자격 취득과 취업 그리고 영주권 취득까지 가능하다”며 한국 간호조무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간무협은 전했다.또 한국 간호조무사도 LPN 과정 졸업 후 간호대 편입을 통해서 캐나다 간호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이에 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1960~70년대 서독 파견 간호조무사 약 5,000명 중 1,000여명이 캐나다로 이주해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 시조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간호조무사의 우수한 능력이 이미 캐나다에서 검증된 것이므로 한국 간호조무사의 캐나다 진출에 홀랜드 대학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2018년도에 간호체계개편안이 시행되면 한국도 캐나다와 같은 3단계 간호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학생, 강사, 커리큘럼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단일공 복강경수술 1천5백건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소침습 복강경수술센터 대장·항문외과 이상철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약 4년 8개월 만에 대장·직장암을 포함한 충수염, 탈장 등 각종 소화기질환 수술 등에서 단일 집도의로는 가장 많은 1천5백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배꼽 안쪽으로 작게는 0.5cm에서 크게는 3∼4cm의 단일 절개를 하고 이 하나의 구멍을 통해서 복강경 카메라와 2개의 수술기구를 동시에 투입해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구멍을 3~5개 뚫고 추가적으로 적출물 배출을 위한 작은 절개가 필요한 기존의 일반 복강경수술에 비해 장점이 많다.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배에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미용적인 장점은 물론, 수술 후 통증의 감소,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감소, 조기 거동, 조기 식이, 조기 퇴원이 가능하다. 특히 충수염이나 서혜부 탈장 등은 수술 당일 퇴원도 가능해 시간에 쫒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치료에 유용하다. 이밖에도 배꼽에 구멍을 하나만 뚫기 때문에 기존 복강경수술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벽의 혈관 및 신경손상, 복강내 장기 손상, 수술 후 발생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팀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11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병로 교수팀 (이병로 교수, 신용운 교수, 김유정(R4))은 ‘급성 매독 후부 판모양 맥락망막염의 다양한 영상 소견’ 이라는 내용으로 비교적 드문 질환인 매독 맥락망막염의 병변을 다양한 영상기법을 이용해 치료 전후의 영상을 연속적으로 제시했다.질병의 자연경과를 이해하는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장지호 교수팀(장지호 교수, 김용준 전공의)이 지난 11월 1일(금)~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안안과학회 110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장지호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시신경 위축에서 보이는 시신경유두함몰의 벡터 분석’ 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시상식은 지난 2일 진행됐다.장지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녹내장과 시신경병증을 구별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는 빛간섭단층촬영기와 3차원 표면 지도 재구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상인과 시신경 위축 환자의 시신경 유두함몰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내달 10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부문은 연구, 개발, 글로벌, 영업, 생산 분야로 선발인원은 바이오공정 및 분석, 신약탐색 및 개발연구, 제품분석 및 개발, 신제형연구를 포함한 연구직 00명과 개발직 0명, 글로벌전략 및 글로벌개발직0명, 품질관리 및 생산 등 생산직 0명, 그리고 영업직 00명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나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영업직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모집전형은 서류→인·적성 직무능력검사→역량면접→인턴십 순으로 진행하며, 지원서 접수는 11월 10일 23시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daewoong.co.kr/)를 통해 알 수 있다.대웅제약 측은 학교, 학점, 어학점수 등의 서류전형 문턱을 최대한 낮추고 인적성·직무능력검사 및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중심으로 평가하는 ‘열린채용’을 지향한다고 말했다.이 과정을 통과한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3개월 간 입문교육 및 OJT(교육훈련)를 받고 4월에 건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경우 약제비 절감, 건강보험재정 측면, 유통 투명화 측면에서 보면 제도 도입 목적과는 달리 효과가 없었다”(성균관대 이재현 교수)“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전후를 비교하면 약가인하에 따른 재정절감 효과가 확실하고, 경쟁입찰 활성화로 공정경쟁에도 기여했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신봉춘 사무관)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놓고 학계와 복지부가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 이재현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6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약의 날 기념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토론회에서 '시장형실거래가 상환제도의 고찰'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실시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평균 약가할인율은 2.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년간(2000년~2010년) 실거래가 제도 하에서 평균 약가인하율 3.76%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약제비 절감 효과 목적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환자 본인부담금 경감비율도 종합병원 이상 91.7%, 병원 6.3%, 의원 1.8%, 약국 0.2%로,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일수록 환원되는 본인부담금이 많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본인부담금 비율을 조절해 왔던 그간의 정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병원 야구팀이 11월 3일 독립기념관 야구장에서 열린 제29회 국민생활체육 천안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 야구팀은 총 19개팀이 참가해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풀리그 방식으로 맞붙은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상대인 ‘골든배츠’ 팀을 6대 5로 꺾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예선 성적 공동 3위로 8강이 치르는 결선토너먼트에 오른 순천향대천안병원 야구팀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우체국’ 팀과 ‘플레이보이즈’ 팀을 19대7, 16대4로 차례로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1회부터 전 대회를 빠짐없이 참가해온 순천향대천안병원 야구팀은 현재 연합회 소속 4개 리그 가운데 2부 리그에 속해 있으며, 그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할 정도로 매년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통의 강호다.
“천여명에 이르는 국내 흉부외과 의사 중 절반은 개원의사들입니다. 심장과 폐를 다뤄야 할 이들 대부분은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하지정맥류나 피부미용 시술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어요. 흉부외과 의사를 이리도 푸대접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요?”대한흉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사진)은 흉부외과 개원의사들의 현주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흉부외과 의사가 의료의 꽃으로 여겨지는 것이 당연시되던 시절이 있었다. 칼잡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체의 가장 중요한 장기이자 생명의 근원이라는 심장을 다루는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은 경외 시 했다. 죽을 사람도 살려내는 그 감탄스러운 재주에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다.흉관을 찔러 물을 빼내고 펄떡이는 심장에 대동맥을 이식하는 그들의 모습에 이끌려 청운의 꿈을 안고 의대에 진학하고 흉부외과 전공의에 지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전공의 모집정원의 절반도 채우기 힘들어 ‘의사의 꽃’ 이라는 말은 한없이 무색해지고 대신 ‘ 만년 미달’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그들에게 덧씌우며 흉부외과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마구 짓밟고 있는 것이 2013년 대한민국 흉부외과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흉부외과 의사는 메디컬드라마의 단골 주인공으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로 총 53조 4458억원을 지출했고, 1인당 평균 진료비로 104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전국의 각 시·군·구별 지난해 보건통계지표를 수록한 ‘2012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해 5일 배포했다.통계연보에 따르면 가장 높은 진료비를 지출한 지역은 전북 부안군으로 평균 186만 7644원의 진료비를 지출했고, 이와 반대로 가장 낮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로 73만 266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 2.5배의 격차를 보였다.이를 통해 노인층이 밀집한 농어촌 지역이 젊은층이 많은 도시 지역보다 의료비 지출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구 1천명당 주요질환자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가 각각 111.4명, 46.5명으로 1, 2위를 기록했다. 치주질환 278.8명, 관절염 117.7명, 정신 및 행동장애 51.6명, 감염성질환 215.9명, 간질환 25.0명이 그 뒤를 이었다.7개 주요 질환별로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을 살펴보면 ▲고혈압은 강원지역이 1천명당 14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는 전
고소득층 남성의 출생 시 기대여명이 저소득층 남성보다 평균 9.11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대여명이란 일정 연령의 사람이 그 이후 몇 년 동안이나 생존할 수 있는지를 계산한 평균 생존연수이며 출생 시 평균 기대여명을 평균수명이라고 한다.강영호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사진)는 5일 오전 10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빅데이터의 소득수준을 이용한 기대여명 차이 분석 및 건강형평성 지표로의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건강보장정책 세미나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기대여명의 차이와 연령별, 사망원인별 기여도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소득수준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를 분석한 그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소득수준 간 기대여명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9.11-9.73세, 여성의 경우 3.81-3.82세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강영호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에 따른 사망률 격차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의 건강보험료가 사회계층격차를 상당히 잘 반영한다는 설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의료급여 대상자의 기대여명이 매우 낮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건강보험 가입자 유형별 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만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까지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소아, 청소년과 더불어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되고 있었던 프리베나13은 이번 18~49세 확대 승인으로 인해 국내 최초로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됐다. 이번 식약처의 결정은 프리베나13의 18세 이상 49세까지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프리베나13은 해당 연구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 대상자에게 프리베나13을 접종하고 1개월 후의 면역원성을 측정한 결과,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에서 60세 이상 64세까지의 성인에서와 유사한 면역원성을 보였고,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우수한 내약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그 동안 폐렴구균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30대 젊은 연령층 4명중 3명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탈모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최근 남녀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산성 탈모 증상 경험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탈모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젊은 연령층인 20대의 73%와, 30대의 81%가 확산성 탈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확산성 탈모는 다른 유형의 탈모와는 달리,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탈모가 발생되면 외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초기부터 탈모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확산성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상이다.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남성호르몬에 의해 이마선이 뒤로 밀리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안드로겐성 탈모와는 구분된다. 확산성 탈모는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불균형이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가을철에는 취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 산업단지 지원 교육’을 오는 6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지 내 의료기기 관련 입주 기업 및 지역업체의 요청으로 허가·심사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의료기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방법(의료용품)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 공통기준규격 이해 ▲의료기기 전기·기계적 안전 공통기준규격 개정 현황 및 위험관리 적용 ▲의료기기 광고 심의 절차 및 방법 소개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여 정부3.0을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성 C형간염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치료법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로슈는 최근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좌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에서는 간염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봉-스쿠르 헬스시스템 버지니아 간 연구소 소장 미첼 쉬프먼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 등 국내외 만성 간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는 올해 6월 새로 배포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를 만성 B형간염의 초기치료 방법으로 권고했다.김윤준 교수는 특히 페그인터페론 알파-2a로 24주 치료 이후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 log10 IU/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 그리고/또는 B형간염 s-항원(HBsAg)이 20,000IU/mL 이상인 경우 페그인터페론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와파린과 비교해 대출혈 발생 후 환자의 예후가 휠씬 양호하며, 입원해 진행되는 집중 치료 기간도 단축됐다는 사후 분석 결과가 Circulation 저널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5건의 프라닥사 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것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E-LY 연구에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 치료군과 와파린 치료군의 대출혈로 인한 1개월(30일)내의 사망 위험 및 집중 치료 예후를 비교한 결과, 와파린 치료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1개월 내 사망 위험이 감소했으며, 집중 치료 기간도 짧게 나타났다. 이번에 Circulation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대출혈 발생 이후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환자의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프라닥사의 긍정적인 유효성-안전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결과다.캐나다 해밀톤에 소재한 맥매스터 대학교 혈액학 및 혈전색전증과의 샘 슐만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가 대출혈을 경험했을 때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군 보다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
울산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이 높을수록 암검진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울산 지역주민 1,759명(남 633명, 여 1,126명)을 상대로 시행한 '생활습관과 암검진의 연관성'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있는 위암, 대장암에 대해 2년 이내 검진을 받은 사람들중 흡연자, 음주자의 검진률이 10%정도의 차이로 흡연자와 음주자들의 건강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검진률은 비흡연자 검진률 72%, 흡연자 검진률 63%였으며, 금주자의 검진률은 74%, 음주자(주3회, 3잔 이상)는 64%로 흡연과 음주 모두 10%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대장암의 경우 비흡연자의 검진률 52%, 흡연자의 검진률 44%였으며, 금주자 54%, 음주자 44%의 검진률을 나타냈다.남녀의 비율의 경우 위암검진률 여성 72%, 남성 66%이고, 대장암 검진률 여성 51%, 남성 48%로 모두 여성의 검진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건강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의 경우 남성은 58%, 여성은 2.8%로 조사되었으며, 음주는 주3회, 3잔이상의 경우 남성이 68.7%, 여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수술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5일 발표했다.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10년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39세~63세 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분석을 한 결과 5년 생존율은 96.6%, 10년 생존율은 9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 평균 5년 생존율 83.5%와 10년 생존율 76.6%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다. 건양대병원의 5년 생존자 유방암 병기별로 나누어보면 1기 98.4%, 2기 99.3%, 3기 91.2%, 4기 75%였으며, 10년 생존자의 경우 1기 98.4%, 2기 99.3%, 3기 79.4%, 4기 75%로 나타났다. 참고적으로 국내 유방암 전체 생존율(93년∼2002년)은 1기 96.4%, 2기 89.7%, 3기 65.8%, 4기 30.7%이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윤대성(유방암센터) 교수는 “유방암 수술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된 것은 무엇보다도 조기 암검진의 영향이 크다”라며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 보조적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여성암 발생율 2위인 유방암은 빨라진 초경, 늦은 폐경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은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한 복합개량신약 ‘본비바플러스’를 11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비바플러스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이반드론산나트륨 150mg / 콜레칼시페롤24000 IU)의 복합제로서 골절 감소 및 복약충실도 개선이 입증된 본비바 정에 월 1회 비타민D가 추가돼 본비바 단일제제와 유사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비타민D는 장내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골량을 증가시키며 근력강화를 통해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데, 햇빛 노출을 꺼리는 생활습관과 식품을 통한 비타민D의 보충이 어려워 충분한 비타민D가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비타민D는 혈중25(OH)D를 기준으로 30ng/ml 이하일 경우 불충분하다고 정의되는데,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2,589명을 대상으로 한 전세계적인 역학연구에서 한국은 혈중 25(OH)D 30ng/ml 이하인 환자가 92%로, 심각하게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비바플러스는 이반드로네이트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타민D 24000 IU를 단
국내 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리자의 기술마케팅 분야의 역량강화와 전문가급의 협력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場)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제사례 및 실습을 통해 참여 중심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20일(수)부터 11월 22일(금)까지 서울 사학연금회관에서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기술마케팅 전문가과정’ 교육을 개설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제약산업 종사자의 수준에 따라 재직기간 3~7년이하 재직자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9월 4일~6일)을 이수했거나 실무지식이 요구되는 경력 7년 이상 재직자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바이오파마티스 장관영 상무, 보령제약 전용관 부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전문가 John Reid․정혜자 박사, 델타텍코리아 이승호 사장, 태평양 법무법인 남문기변호사․박성민 변호사, 사노피 최주현 이사, 아마존 김상규 상무로 산업계에 경험이 많은 강사진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교육내용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