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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안전보건체계로 기존 규격인 ‘KOSHA 18001’에 국제표준인 ‘ISO 45001’을 반영한 새로운 안전보건 규격이며, 2019년 7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고 있다. 진흥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조직을 구성하고,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절차서·지침서를 제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 및 아차사고 발굴·조치, 안전점검 강화, 안전문화 내재화,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개최, 경영자 검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권덕철 원장은 “안전보건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기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고,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매뉴얼 고도화, 위험성 평가 및 아차사고 발굴, 안전점검의 날 시행 등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보건경
국내 제약사의 역대 최대규모 크로스보더 거래(cross border transaction)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1일 스페인의 Grifols(그리폴스)로부터 북미 법인(GCBT•GCAM) 주식매각대금을 수취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지 석달여 만에 기업가치 기준으로 4억6천만달러에 달하는 양수도 작업을 초고속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GC는 이번 매각이 대외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내실경영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했다. 자금 유입은 물론 이들 계열사로 인한 손익 항목의 영향을 해소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공들이고 있는 북미 혈액제제 부문 구조는 최대 자회사인 GC녹십자로 집중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게 회사의 복안이다. 허용준 GC 대표는 “확보한 재원은 경영효율화와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올 4분기에 면역글로불린 10% IVIG 미국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빠르면 내년 말 허가를 받아 내후년엔 이 제품 미국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이 포르투갈 제약사 ‘비알(BIAL)’사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캡슐 (성분명 오피카폰)’을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제 3세대 콤트(COMT) 저해제가 국내에서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행성 신경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약물 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파킨슨병 치료의 기본 제제인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시간이 변동되는 ‘운동동요현상’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콤프 저해제 등이 병용 투여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기존 엔타카폰(ENTACAPONE) 성분의 2세대 콤트 저해제는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에도 5~8회 이상 잦은 약 복용이 필요했다. 또 이에 따른 설사 및 소변변색 등의 부작용도 문제였다. SK케미칼 온젠티스는 1일 1회 요법으로 충분한 약효를 나타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부작용 측면에서도 2세대 콤트 저해제의 주요 부작용인 심각한 설사 및 소변변색과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1년 이상 장기
건강보험이 올해 상반기 1조 281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866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조 3680억원 수지가 악화됐다. 하반기 급여 청구가 몰려 지출이 급증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건강보험은 4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건강보험은 상반기 흑자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2조 9109억원 적자를 기록, 최종 2조 8243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20년 2/4분기 건강보험 수입/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4~6월 건강보험의 총수입은 16조 8391억원, 총지출은 17조 1770억원으로 총 337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4812억원 흑자와 비교하면 올해 2분기 당기수지는 8191억원 악화됐다. 올해 2분기 보험료수입은 15조 1884억원, 보험급여비 지출은 16조 11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96억원, 6355억원 감소했다. 상반기까지의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은 지난해 말 누적적립금 17조 7712억원에서 1조 2814억원(1분기 9435억원 적자) 감소한 16조 4898억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건강보험이 지난해 수준의 적자만 기록해도 올해 최종 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과 국립중앙의료원 교섭대표노동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중앙의료원 지부)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특별요구를 포함한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해 합의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국립중앙의료원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 내용에 따르면 노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특별요구안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해고 금지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권 보호 ▲보건의료노동자의 안전권 보호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에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손실 등을 이유로 직·간접노동자를 포함한 일체의 해고를 금지하며 인력감축 및 비정규직 계약 해지를 금지한다고 약속했다. 또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로 ▲감염예방, 격리,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각각의 사유에 따른 유급휴가 보장 ▲장기간 노동 금지와 충분한 휴식 보장 ▲적정 인력운영 방안 마련·시행 ▲격리환자의 과도한 요구 및 행위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보건의료노동자 보호조치 마련 ▲위험노동·감정노동 고려한 특별유급휴가 제공에 합의했다. 안전권 보호로는 ▲마스크나 보호복 등 적정량의 감염병 대응 물자 비축
평소였다면 여느 때처럼 시끌벅적했을 추석 명절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소 쓸쓸한 분위기다. 그중에서도 명절이면 더 외로워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약업계가 온정을 나누는 데에 앞장섰다. 경동제약 임직원 봉사단은 취약노인에게 한가위 선물세트를, 신신제약은 학대피해를 입은 어르신들께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 한독은 심혈관에 대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다. ◆경동제약, 취약어르신에게 한가위 선물세트 전달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의 임직원 봉사단 ‘경동더∙함’은 지난달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취약노인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이 필요한 취약노인 2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동더∙함’은 해마다 추석 명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물세트를 전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전하지 못하고 후원물품을 발송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국내발생이 50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35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091명(해외유입 32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으로 총 2만 1845명(90.6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1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4명, 부산·인천 각 5명씩,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1명이다. 누적 의사환잔 234만 6345명 중 230만 13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11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일대비 다소 늘었다. 국내발생은 5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420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027명(해외유입 32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으로 총 2만 1787명(90.68%)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0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 부산·경기 각 8명씩, 인천 7명, 경북 2명, 대전·충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3만 9859명 중 229만 454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287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952명(해외유입 32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총 2만 1733명(90.7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6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9명, 부산 16명, 서울 9명, 인천·경북 각 4명씩,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외국인 각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3만 3777명 중 228만 983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99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발생이 지속돼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889명(해외유입 32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총 2만 1666명(90.69%)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5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50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2만 8435명 중 228만 451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38명에서 113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812명(해외유입 32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0명으로 총 2만 1590명(90.6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3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명, 경기 21명, 부산 5명, 인천·경북 4명씩, 광주 3명, 전북 2명, 대구·울산·충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2만 2999명 중 227만 859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96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29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5차 확대회의를 개최해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응시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의교협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기초의학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의학교육연수원,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등 12개 단체의 협의체로 의학교육과 의사양성과 관련해 소속단체간 협의, 조정, 결정하는 연합체다. 이날 회의에는 의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최대집 의협 회장을 비롯해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전용성 대한기초의학협회장, 권성택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장성구 대한의학회장, 전우택 한국의학교육학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영모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장,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임태환 의학한림원 원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박종혁 의협 총무이사,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 조민호 의협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1시간 30분 동안 활발한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휴학과 국가시험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29일 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 수립한 도매업체용 백신 수송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체측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27일 도매업체용 백신 수송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지만 9월 4일 계약한 독감 백신 조달 도매업체측에 해당 가이드라인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백신은 2~8도의 온도, 평균 5도가 유지괘야 한다’며 ‘도매업체는 수송 중에는 냉각장치가 설치된 용기·장비나 냉각제 등을 사용해 허가받은 보관조건을 유지해 수송해야 하고, 수령하는 자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여 백신의 온도가 상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수송차량에 설치된 냉장 장치는 차량운행과 별개로 전원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차량 시동을 끄는 것에 대비한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 한편 유통된 독감 백신은 냉매가 없는 종이박스로 병원에 납품되거나 냉장 배송차량의 시동이 꺼져 상온에 노출됐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강기윤 의원은 “정부가 도매업체
최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생후 한 달 된 아기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임신 전·후로 발생하는 우울증 관련 안타까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29일 난임 부부나 임산부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4곳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지난해 3835명이 6793건의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2019년 상담·관리 인원을 살펴보면, 총 3835명의 상담자 중 절반이 넘는(53%) 2021명이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발굴·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경우 상담자 396명 중 74%에 달하는 293명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는 선별검사를 통해 중등도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류되면 정신건강의학과로 연결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유형별 실적을 살펴보면 총 6793건 중 대면상담이 3112건(45.8%)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 상담 2578건(38%), 유선 상담 1103건(16.2%) 순이었다. 그중 중앙 난임·우울증
29일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개설기관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환수결정 및 징수현황’자료에 따르면 환수결정 대비 실제로 징수한 실적은 현저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과 같이 불법의료개설기관에 대해 요양급여 부정수급 환수결정을 한 사례는 749곳, 약 2조 6534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이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약 1159억 원으로 전체 환수결정액 대비 5%에 미치지 못하는 4.37%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기관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오히려 환수결정액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요양급여 부정수급 불법의료개설기관은 220곳에서 2019년도에 135건으로 줄었지만, 환수결정액은 약 4181억원에서 약 9475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불법의료개설기관 1개소당 부정수급액을 살펴보면, 2016년에는 약 19억원이었지만, 매년 증가해 2020년 6월 기준으로는 약 87억원까지 증가해 5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건강보험공단이 환수결정을 내린 금액 대비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매우 저조한 것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하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정보보안부장 등 개방형직위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이며, 지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14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12월∼’21.1월 중 임용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 상반기 채용된 36명을 포함해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총 128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명대로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699명(해외유입 32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명으로 총 2만 1470명(90.59%)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6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1만 3044명 중 226만 92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6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뉴딜 비대면 스마트 의료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선도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에 대한 우수한 방역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파주의료원, 지역 요양병원,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의 연계를 통한 ‘SSaFE-Net(Smart Safe and Fast for Everyone in Network)’를 구축한다는 사업수행 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일산병원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인공지능 환자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지역사회 감염병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기 서북부 지역을 감염병 안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염병의 최전선에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병원내 환자 실시간 동선 관리와 스마트병실 구현 등 첨단 진료환경을 구축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감염병 안심병원을 만들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인 국민
영남대병원 순환기내과 TAVI팀이 지역 최초로 ‘밸브 인 밸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Valve in Valve TAVI)’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밸브 인 밸브 TAVI 시술은 기존에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개흉 수술을 받은 적 있는 환자에게서 다시 조직판막기능 부전이 발생하는 등 판막을 교체해야 할 때 수술이 아닌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시술로써 환자의 대퇴부 혈관을 따라 좁아진 판막 사이로 특수 제작된 새로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흔한 판막질환이다. 대동맥판막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하는 판막으로 이 판막이 좁아지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이 대동맥으로 원활하게 흐르기 어렵다. 약물치료만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어려워 좁아진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협착은 주로 70대 이상 고령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데 고령 환자의 경우 대동맥판막협착증 외 기저질환으로 인해 가슴을 열고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춰야 하는 수술에 따른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최근에는 최신 치료방법
부산대병원은 29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 3개과 94병상에서 비뇨의학과·내분비대사내과·흉부외과가 추가돼 총 6개과 166병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전 병상이 전동침대이며, 낙상감지선세와 환자모니터링, 에어메트리스 등의 환자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입원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고,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등 한층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영순 간호본부장은 “현재 병원은 코로나19로 면회가 제한되고 보호자 출입이 최소한으로 허용되는 상황에서 총체적인 간호와 간병을 제공할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개소해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외에도 일반 병동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부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의 운용 병상 수는 총 1345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