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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빅5제약사의 미국시장 진출 도전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연내 현지시장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약품 ‘에소메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웅제약 ‘메로페넴’의 발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동아에스티 ‘테디졸리드’, 녹십자 ‘IVIG-SN’, ‘그린진 에프’, 유한양행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등이 줄줄이 2015년까지 시판승인 및 발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일 ‘에소메졸’은 국내 개발 개량신약으로는 첫 미국 진출을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현지 성공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에소메졸의 오리지널 제품인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의 자체 시장 규모만 지난해 60억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에소메졸은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경쟁력이 높은데다 넥시움의 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5월까지 제네릭 진입도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넥시움의 유일한 경쟁제품이 된다.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 ‘메로페넴’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해 9월 제출한 허가 신청서가 FDA로부터 적격성 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아 내년 발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미국 항생제 시장은 2019년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 기준이 상향조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8월 30일 ‘2013년도 제3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실을 신고한 36명에게 총 1억1,48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포상금은 장기요양기관이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급여비용 총 10억 8,139만원을 적발해 환수한 결과이며, 지난달 29일 개정․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신고포상금 한도액을 상향 조정하여 지급키로 해 총 2,196만원이 많아진 금액이다. 포상금 최고액은 1,929만원이며,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간호조무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거나, 근무 시간을 늘려 거짓으로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단으로부터 1억7,362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또 일반신고인 A씨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실제 근무하지 않은 부당청구기관을 신고해 기존 포상금 지급기준 최고액인 100만원 보다 208만원 많아진 308만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환수 결정된 부당청구액은 총 105억 3,481만원으로 부당청구 방지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신약 승인을 획득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레바캄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레바캄정은 3세대 CCB 계열의 ‘자니딥(성분명: 레르카니디핀 염산염)’과 ARB 계열의 ‘발사르텔(성분명:발사르탄)’을 조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제로, 국내 40여개 대학병원에서 총 1,200여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레바캄정의 레르카니디핀 성분은 다른 CCB에 비해 높은 지질친화성과 혈관선택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급격한 혈관확장에 따른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다른 주성분인 발사르탄 성분은 표적장기 보호효과에 대한 많은 임상근거를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는 물론 높은 장기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LG생명과학의 레바캄정은 총 세가지 용량(10/80mg, 10/160mg, 20/160mg)으로 출시되며 중국,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의 투여횟수 및 용량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가 9월 1일부터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제기되던 혈우병B 치료제의 투여횟수 및 용량 제한에 따른 치료격차는 좁혀지고, 혈우병B 환우도 안정적인 유지요법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요양급여 개정안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경우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 시, 중증 혈우병B 환우는 기존의 ‘매월 총 7회분(첫 번째 내원시 4회분, 두 번째 내원시는 3회분)’에서 월 1회가 늘어난 ‘매월 총 8회분(첫 번째 내원시 4회분, 두 번째 내원시 4회분)’까지 베네픽스 투여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인 환자의 1회 투여용량 또한 기존의 ‘36IU/kg’에서 ‘39IU/kg’로 확대됐다. 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성인에서 최대 52IU/kg(기존 48IU/kg)까지 급여가 인정된다.이번 베네픽스 보험급여 확대로 혈우병B 환우의 ‘유지요법’ 시행이 더 가능해졌다. 유지요법은 출혈 후 치료제를 투여하는 보충요법과 달리 평소에 정기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해 출혈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이로써 출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8종을 출시했다. 추석 선물세트는 노인, 중년, 직장인, 예비신부, 어린이 등 받는 사람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제품으로 구성했다. 최대 62%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꽃할배 추석세트’는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케어’와 전립선 건강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맥스’, ‘꽃할매 추석세트’는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 좋은 ‘MSM조인트케어’ 2박스, ‘꽃중년 추석세트’는 홍삼과 오메가3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홍오메가XO 2박스로 구성했다. 또한, ‘패밀리 추석세트’는 오메가3, 비타민 11종, 미네랄 3종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트리플케어’ ‘피앙세 뷰티세트’는 여성들의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품인 ‘프로바이오 더블액션’, ‘직장인 힐링세트’는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을 위해 혈행개선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오메가3’, ‘어린이 튼튼세트’는 퀴노아가 함유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후토스 종합비타민 미네랄’, ‘알뜰 추석세트’는 혈행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일리오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식물성 유기 황 화합물인 디메틸설폰(MSM)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생약성분 등을 함유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스트롱조인트’를 선보인다.‘스트롱조인트’의 주성분 디메틸설폰은 관절에 중요한 미네랄인 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유기 황 화합물이다. 그밖에 관절의 혈관 강화 및 부종 완화작용을 하는 회화나무열매 추출물, 관절 진통 및 항염작용을 하는 쇠무릅뿌리 추출물, 연골 재생작용을 하는 인진쑥 추출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스트롱조인트’는 디메틸설폰이 고용량(1정당 375mg) 함유되었고, 관절 및 근육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비타민B군과 뼈의 형성과 유지에 관여하는 칼슘과 비타민D3가 복합처방되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스트롱조인트는 격렬한 운동 등으로 관절을 많이 쓰는 분, 관절 및 연골이 약하거나 관절과 연골 관리가 필요한 분에게 권해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스트롱조인트’를 기존 출시된 노년층을 위한 건강보조음료인 ‘잘보톤’과 함께 부모님 추석선물로 포지셔닝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스트롱조인트
LA 교민 이호천 씨(가명, 남 57세)는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뇌 MRI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다 뇌 아래 부위에 큰 종양을 발견했다. 병명은 ‘후각고랑 수막종’ 이 씨는 치료를 위해 미국 LA에 있는 대학병원까지 방문했으나 종양주변의 뇌부종이 심해 머리를 열고 종양을 제거해야한다는 말을 들었다. 무엇보다 두개골을 열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큰 부담이 됐다.그러던 차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머리를 열지 않고 종양을 제거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씨는 병원을 찾아 지난 4월 ‘두개저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구성된 서울대학교병원 내시경 뇌수술센터 의료진이 집도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양측 콧구멍으로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종양 부위의 위치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파악해주는 뇌 항법장치인 최첨단 내비게이션과 내시경 화면을 보면서 종양을 제거했다. 최근 미세침습 즉 인체에 상처를 최소화 하면서 수술을 하는 기법이 발전하고 있는데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환자의 고통도 최소화한다는 장점으로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수술법이 두개저 내시경 수술이다.이 수술은 외부상처가 없
2014년 1월 1일부터 한방병원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한방병원의 인증제 시행을 위하여 그간 개발한 한방병원 인증기준을 바탕으로 ‘한방병원 인증제 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한방병원 인증기준은 환자 안전 활동, 질 향상 활동, 침·뜸·부항 및 기타 한방시술의 안전한 시술, 감염관리 등 총 241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8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는 전문수련의 수련 한방병원은 241개 조사항목 모두 적용되고, 8개 전문 진료과 이외 한방병원은 204개 조사항목만 적용된다.한방병원 인증제는 내년부터 의료기관의 자율로 시행된다. 인증신청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이번에 개발한 한방병원 인증기준은 2011년도에 개발한 한방병원 인증기준 초안을 토대로 금년에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수정 보완을 거쳐 확정하였다.복지부는 한방병원 인증기준 마련을 위해 인증원에 금년 3월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인증원은 2011년도에 개발한 한방병원 인증기준 초안을 토대로 금년에 한방병원 시범조사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수차례 개최(5월)하고,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6.17
지난 1일 개원 3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30년 역사를 집대성한 사사를 발간했다.구로병원은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함께한 열정 30년, 미래의 희망의료 300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30년사’를 발간했다.구로병원 30년사는 사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의 기획과 집필, 감수를 거쳐 300여쪽에 병원의 발자취와 발전사를 정리하고, 역사를 통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병원의 역사와 미래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쉽게 읽히고, 보기 좋고, 감동이 있는 우리 병원이야기’라는 편찬방향을 설정하고, 전·현직 교직원과의 심층 인터뷰와 방대한 자료와 의미있는 기록들을 빠짐없이 담는 등 사료적 가치를 높이면서도 이야기가 있는 사사로 만들어 기록성과 가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30년사는 크게 ‘화보’, ‘통사’, ‘부문사’, 통계와 연표 등을 담은 ‘부록’, ‘DVD’로 구성됐다. 사사 초반부에는 구로병원의 변천사를 사진과 키워드로 묶어 전면화보로 배치하고, 통사는 개원 전 고려대학교 우석대학교 인수합병, 독일차관도입, 병원 개원 등 구로병원 탄생전후부터 최근 암병원 신축, 연구중심병원, 마스터
2013년 국립암센터 고위전문과정이 시작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2일(월) 오후 5시 30분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3년 하반기 국립암센터 고위‧전문과정 합동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분야는 생명과학연구자과정, 보건의학통계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으로 총 3개 과정이며, 입학식에는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의 특강을 포함, 각 교육과정 담당교수진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기간은 9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이며 강의시간은 매주 1회 석식시간을 포함,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이번 22기 생명과학연구자과정은 의생명과학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암 치료 및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지역우수연구자의 강사참여 등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생명과학연구의 현방향에 대한 워크숍 진행을 통하여 국가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신약연구 및 개발동향 등을 추가하여 과정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또 14기 보건의학통계과정은 보건의학통계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보건의학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3일6시, *(02)2258-5940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31일 오전 12시 30분,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은 관절질환의 특징과 수술 및 재활치료를 포함한 관절질환 치료의 최신지견, 그리고 관절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제1부 ‘척추질환’에서는 충남대 이준규 교수와 인제대 장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선열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한양대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제2부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환자관리’에서는 신현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지명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권순태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호홉기내과 문재영 교수, 충남대학교 예방의학과 서제희 교수가 발표했다.제3부 ‘하지질환’에서는 대전한국병원 이광진 교수와 을지대학교병원 이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성욱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주용범 교수, 아산병원 정형외과 김종민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4부 ‘상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료비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일차의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일차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접근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의 의료공급체계가 진료과목 및 규모에 따라 종별 의료기관만 구분하고 있을 뿐 의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유사하고 의료이용도 자유로워 국민들이 지나치게 병원을 자주 찾는 의료과잉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4.6일, 평균 외래방문횟수는 12.9회로 입원일수 평균 7.2일, 외래방문횟수 평균 6.5회인 OECD국가 평균의 두 배에 달한다.황 연구원은 일차의료가 상대적으로 적은비용으로 보다 향상된 건강결과를 가져오면서 모든 국민에게 형평적인 건강권을 확보해 준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일차의료를 통해 불필요한 질환 입원율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지난 2011년 OECD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당뇨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50.3명에 비해 2배 이상
서울대학교병원은 9월 3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2013 헬스케어 스마트홈 국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실시하였던 ‘헬스케어 기반의 고령친화적 스마트홈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발표다.지난 3년 동안의 프로젝트 R&D성과를 공유하고, 선진국의 u-health와 m-health, Health 2.0의 현재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Sharable Global care Studies’ 라는 주제하에 Joseph Kvedar(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Joseph Cafazzo(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 Polun Chang(대만 양밍국립대학 교수), Virgil Wong(Medical Avatar LLC CEO)가 미국, 캐나다, 대만에서 진행 중인 ICT활용 첨단 헬스케어를 소개한다.두 번째 세션은 'Reports on the Healthcare Smart Home Project' 라는 주제하에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김석화 서울대학교병원
약가인하 이후 도입품목 확대 등의 영향으로 치솟던 매출원가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 들어 지속되고 있는 엔저현상에 따라 일본에서 원료나 제품을 수입하는 회사들의 경우 매출원가 비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본데 반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들의 경우 비중이 더 확대되는 현상을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장제약사 31곳의 상반기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원가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7.3%로 나타났다. 31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8곳의 매출원가 비중이 전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 상위사 가운데는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 도입품목 비중이 높은 회사들의 매출원가가 높게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원가 비중은 68.3%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제일약품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74.8%로 집계됐다.반면 대웅제약의 경우 도입품목 비중이 높지만 일본 수입제품들이 엔저현상에 따른 수혜를 입으며 전체 매출원가를 줄일 수 있었다.대웅제약은 올메텍, 가스모틴 등 일본 수입제품들이 엔화약세로 수입단가가 낮아지면서 원가율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리바로, 가나톤 등을 수입하고 있는 JW중외제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9월 1일 서른 살이 된다.지난 1983년 9월 1일, 300병상 규모의 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구로병원은 현재 90%이상을 상회하는 병상가동률이 10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내 1위를 자랑하는 서울 서남권 지역 거점병원으로 성장했다.병상 수만도 897병동에 이르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총 1,879명 (2013년 03월 기준)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구로병원은 개원 초부터 국내 명의들을 영입하는 것은 물론, 선진국으로부터 병원 설립 자문과 세부적인 지원을 통해 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각광을 받았다.최근에는 주요 암종별 각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 하는 다학제진료팀을 구성,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암 조기발견 및 치료는 물론 세계 유일무이한 표적항암치료와 독창적인 복강경수술법 등 최소침습수술, 각종 첨단 방사선 암치료시스템으로 환자만족도와 치료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일일항암치료실을 확장해 입원이 필요없이 당일 진료에서 치료까지 하루 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 언
제약업계가 약가인하로 경영은 악화됐지만 R&D부문만은 꾸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지속적인 R&D투자가 의미있는 점은 외형이나 이익면에서 상위사에 비해 좀처럼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한 중소사들도 R&D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이어왔다는 것 때문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R&D투자비용 및 매출 대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3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는 수준에 그쳤다.50곳 가운데 절반인 26곳의 R&D투자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두 자리 수 이상 감소한 곳은 12%대 하락한 셀트리온제약만이 유일했다.이어 진양제약이 5%, 근화제약이 3% 감소하면서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의 경우 1%대 혹은 1% 미만의 감소폭을 보이면서 사실상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율을 지속했다.상반기 매출 대비 10% 이상의 비용을 R&D에 투자한 회사는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대웅제약 등으로 집계됐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제약사는 대화제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1%를 투자했다. 이어 서울제약이 3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30일 아름다운 가게(천안 쌍용점)와 함께 병원 로비에서 불우이웃과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단국대병원은 지난 8월 12일부터 2주 동안 병원 로비에서 행사의 취지를 알리는 한편 교직원과 내원객으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총 2,200여종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정리 후 판매가 가능한 품목들을 모아 이 날 환자와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구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한 품목 당 2~3천 원 대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직원 중 가장 많은 17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한 성백달 진단검사의학과 팀장과 가장 값어치 있는 물품들을 기증한 강성희 외래간호팀장은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진료 받으러 병원에 내원했다가 나눔장터에서 화장품과 의류, 도서 등을 구입한 김현정 씨(여, 38세)는 “두 손에 들지 못할 정도로 많이 구입했는데도 금액이 2만원을 넘지 않았고, 거의 새 상품과 다름없어 기분이 좋다”며 추후 자신도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김재일 부원장은 “교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작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 보직임명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 김소윤간호대학 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조은희국민고혈압사업단 의료사업부 부단장 전병율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정준원강남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장 박효진 흉부외과장 이기종 보철과장 김선재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폐암클리닉팀장 이성수팀장급 보직임명세브란스병원 외래간호팀장 이숙자 보험심사팀장(서리) 이승혜강남세브란스병원진단검사의학과 팀장 김광우파트장급 보직임명세브란스병원입원간호3팀 44병동 유은주 보험심사팀 수가관리 파트장 유희정
침과 매선을 통한 미용성형은 나름대로의 큰 장점이 있다.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채우거나 혹은 근육의 기능을 제한하는 시술이 아니라, 인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재생력을 극대화하여 원래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항노화이자 웰빙 성형의학이다. 즉, 자연친화적인 의학이다.하지만, 지금까지의 침과 매선에 대한 책이나 강의들은 좋은 결과에 대한 임상 보고이거나,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다라는 식의 내용은 있었어도 그 이유들에 대한 설명은 많이 부족했다. 이로 인해, 임상에서 시술하는 원장님들이 막상 시술하다 개선이 안 될 때의 어려움들과 고민 또한, 많았음이 사실이다.모든 학문은 이론이 기초가 되고 그 위에 임상이 쌓여야 올바른 학문으로 발전할수 있다. 이론이 없이 임상만이 쌓인다면 막상 어려움이 있을 때는 사상누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지탱해줄 든든한 이론이 필요하다.이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침과 매선을 활용한 한방 성형을 알기 위해서는 표층근건막체계(SMAS; 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에 대한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