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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I’m OK’라는 의미를 더해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 본인이 함께 한다면 두렵고 힘든 투병 과정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에 실어 전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의료진, 보호자, 환자 본인을 테마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은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바리톤 임희성과 소프라노 이경진이 협연에 참여해 윤학중의 ‘마중’을 비롯해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부드럽고 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준중증 환아 의료 적시 제공 지원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달빛어린이병원과 관련해 소아청소년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 저수가와 정부가 약속한 국고 보조금 지연 등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저수가 개선과 조속한 국고 보조금 지급을 10월 16일 요구했다.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취지는 응급실에서 경증 환자의 진료 분산 및 응급실 진료 효율을 높이고 보험재정 절감에 있는데, 최근 상급 종합병원의 소아 응급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폐쇄하고 있하게 되면서 갈 곳이 없는 준중증 응급 환자의 진료를 소아청소년병원에서 전담하게 되는 형태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현재 소아청소년병원 중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대부분의 회원병원이 일반 진료와 달빛어린이병원 소아응급실화 진료로 인해 경영 등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의원과 병원의 구분이 없이 수가 등이 동일하게 책정돼 있는데 소아청소년병원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다 보면 의사, 간호사, 원무, 의료기사 등 근무 필요 인력이 필요해 인건비 비용이
한국 간호사 건강연구 추적조사 데이터가 공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간호사건강연구(KNHS) 추적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 ‘KNHS’는 만 20~45세 가임기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건강상태, 생활습관, 직업환경, 질병 관련 특성 등이 장기적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등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2013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해 온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다. 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여성 간호사 총 2만613명을 대상으로 2013~2014년에 인구학적 기본정보, 생활습관(흡연, 음주, 신체활동, 수면 등), 질병력, 약물복용력, 여성건강(월경, 피임 등), 임신·출산력, 감정·정신건강(우울, 스트레스, 피로 등), 직업적 환경(교대근무, 유래물질 노출 등), 식품섭취 등에 대한 기반조사(온라인 웹·모바일 설문)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NHS는 미국의 간호사건강연구(NHS)와 공동협력을 통해 미국 NHS3의 설문지를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 후 수행돼 추후 인종 간 비교 연구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하는 추적조사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정신건강의 날’ 기념 문화축제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제3회 정신건강 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해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멍때리기 대회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마음건강, 신체건강, 복지체험, 힐링 존, 음주습관 체크,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시상식을 함께했다.
‘인간의 뇌 신경 시스템’을 본떠 만든 전자피부가 개발됐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에너지공학과 이윤구 교수팀이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임재혁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초민감 전자피부용 압력 센서를 개발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압력 센서는 작은 변화나 힘을 감지해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로, 스마트폰, 헬스케어 기기 등에서 터치, 심박수, 근육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압력 센서 기반의 전자피부는 인간의 피부처럼 미세한 압력을 감지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의료 모니터링 기기, 로봇의 감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전자피부를 더 실용적으로 사용하려면 단순히 압력을 감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투명성과 유연성을 함께 갖추어야 하며, 이를 위해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윤구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뇌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을 본떠 만든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뇌는 뉴런과 아교세포가 협력해 복잡하고 빠르게 신호를 전달하는데, 이윤구 교수팀은 이 구조를 본떠 나노입자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만들어, 작은 압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압력센서를 설계했다. 본 연구를 통해
2024년 3분기 주요 SGLT-2 억제제 원외처방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는 특히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단일제인 ‘자디앙’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서 SGLT-2 억제제 성분이 포함된 주요 의약품의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2023년 3분기 1141억원대에서 2024년 3분기 1242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8.8% 확대됐다. 현재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년 3분기 732억원에서 2024년 3분기 874억원으로 19.4% 증가했다. 특히 단일제인 자디앙이 2023년 3분기 431억원에서 2024년 3분기 481억원으로 11.6% 상승한 가운데,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인 ‘자디앙 듀오’가 293억원에서 307억원으로 4.9%, 리나글립틴과의 복합제인 ‘에스글리토’가 전년 동기 7억원대에서 85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자취를 감춘 포시가를 제외하더라도 원외처방액이 소폭 감소해 아쉬운 결과를 남겼는데,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한 주요 SGLT-2 억제제들은 2023년 3분기 370억원에서 2024년 3분기 337억원으로
-- 글로벌 농업 생명공학 기업 유치로 선도적 혁신 생태계 공동 조성 베이징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하이테크 농업 기업인 DBN 그룹(DBN Group)[https://www.dbn.com.cn/en/home ]이 고품질 농업 생명공학 기업들의 글로벌 지원을 위해 피닉스국제혁신단지(Phoenix International Innovation Park)를 개장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최첨단 기술과 국제 협력을 활용하여 개방형 혁신 및 기업가 정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 농업 기술 발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베이징 ZGC 사이언스 시티 북쪽 지구에 위치한 DBN 피닉스국제혁신단지는 13.65에이커 규모 면적에 16만㎡의 연구 및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생명 공학, 바이오 제조, 의학 및 헬스 케어, 식품 기술 및 인공 지능과 같은 핵심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이 단지는 세계적 수준의 농업 기술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단지에 대한 DBN의 비전은 신생 기업과 기존 기업을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혁신을 가속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성분명 :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 확대를 기념해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RSV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출생 후 3년 이내에 거의 모든 영유아가 첫 감염을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RSV는 소아에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드물게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고험위군(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소아등)에게 항체 주사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의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되면서 ‘한달에 한번, 총 5회’ 접종이 가능해져 고위험 영유아들에게 충분한 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념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0월 14일, 임직원 대상 ‘High five to SYNAGIS and Cheer up to Patients’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학 정의석 교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RSV 질환 위험성과 예방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61번째 창립기념일에 맞춰 ‘광동과천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입주식을 겸한 창립기념식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는 신사옥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따로 마련된 포토월 등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본사 이전을 축하했다. 세레모니 후에는 핵심가치 포상과 신규 임원 사령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공사에는 안전한 준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서초동과 구로동에 각각 소재했던 본사와 R&D연구소를 과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부서 간 업무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제약·식음료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광동과천타워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지상 15층(지하 6층)으로 조성된 연면적 7,071평(23,375.56㎡) 규모의 스마트 오피스다. 출입문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로비는 1~3층을 연결한 구조로 개방감을 확대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내외부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광동제약 역사관·카페테리아·캐주얼라운지·접견실 등을 조성해 임직원뿐
한미약품이 새로운 개량·복합신약의 연이은 출시를 예고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명성을 이어갈 또다른 혁신 아이콘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5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들의 릴레이 출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최초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인 ‘HCP1803’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HCP1803은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HCP1803 기반의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저용량의 3가지 항고혈압 성분 병용요법이 고혈압 초기 치료 요법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이 반영돼 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공동으로 ‘Pharm & 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로 확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 교류회’를 비롯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파트너링 데이’ 등이 진행됐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45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50여건의 국내기업 간 1:1 파트너링과 100여건의 글로벌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노연홍 협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가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나누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나누는 콘서트가 성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천대 길병원 박연호 장기이식센터장,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으로 더하는 생명, 이음으로 더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생명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특히, 올해 3월 남편을 여의는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을 결심한 유가족 김미영씨의 사연과 십여 년 전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 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임해철 성악가의 사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및 현악4중주 공연이 이어졌다. 장기기증 유가족 및 수혜자들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꿈에’, ‘다시 일어나요’ 등 가족과 기증자를 향한 마음을 담은 합창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모야모야병 환우 모임이 전남대병원에서 개최됐다.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가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6동8층 백년홀에서 모야모야병 환자 및 보호자 60명과 함께 ‘제7회 모야모야 환우모임 따뜻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열고 있는 모야모야 환우모임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중의 하나인 모야모야병에 대해 환자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최종치료를 제공하고자 열리고 있다. 특히 ‘따뜻한 동행’ 행사는 1회 때부터 주성필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해 진행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자 및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성필 교수는 ‘모야모야병의 유전자 검사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팀 한아름 복지사가 ‘사회보장제도 안내’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보듬기 라탄 트레이 만들기’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막히거나 폐색되면서 이로 인해 뇌 기저부에 모야모야라는 혈관이 만들어지는 만성적으로 진
삼성메디슨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이하 KSUOG)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HERA Z20을 선보인다. 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출시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AI 진단 보조 기능으로, 태아를 스캔하는 동안 나타나는 초음파 영상 중 필요한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을 제공한다. 이지볼륨(EzVolume™) 역시 처음 탑재된 AI 기술 기반 진단 보조 기능으로 3D 초음파 이미지의 태반, 자궁, 양수, 태아의 얼굴 및 몸통 등의 구조물을 자동으로 분할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구조물 별 색상,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인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HERA Z20에는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삼성메디슨의 노력도 담겼다.
세계 의료정보 표준화의 미래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SNOMED CT Business Meetings & EXPO'를 개최된다. SNOMED CT는 전 세계 임상의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전세계 80여개 국에서 활용하는 국제표준용어체계다. SNOMED CT는 의료정보 기록에서 임상 컨텐츠를 일관성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의료전문가의 향상된 의료 기록, 임상 결정 및 분석을 통해 환자에게 안정성 높고 일관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Meet the future of health information in Seoul"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정책책임자, 의료 IT 전문가, 의료 실무자, 연구자, 학계 및 산업계의 보건의료표준 관련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NOMED CT의 구현, 학술, 연구 및 교육에 대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역대 행사는 2022년 포르투칼 리스본, 2023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3월, SNOMED CT 연례회의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가 지난 12~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6회 일본고혈압학회 정기 총회에서 일본고혈압학회와 활발한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13명의 임원이 후쿠오카를 방문해 총회 첫날 일본고혈압학회의 노데 코이치 이사장(사가대학 교수)과 니시야마 아키라 부이사장(카가와대학 교수) 등을 접견했다. 이튿날은 카츠야 토모히로 이사(카츠야의원 원장), 라쿠기 히로미 이사(오사카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만나 일차의료에서 적극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 한일 학회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일본고혈압학회가, 내년 5월 히로시마와 10월 도쿄에서 열릴 일본고혈압학회 학술 행사에는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참여하는 등 양국의 고혈압 관리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일본고혈압학회는 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고혈압(Neo-Hypertension)을 구현하기 위해 ‘좋은 혈압으로 건강한 100년 인생’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고혈압이 있는 일본인을 10년간 700만명 감소시켜 건강수명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서별관 5층에 1중환자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중환자실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27병상의 1중환자실 오픈에 따라 기존 서별관 3층의 2중환자실 28병상, 신생아중환자실 10병상 등 총 65병상의 중환자 병상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한 1중환자실은 기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리모델링해 음압격리실 6실, 6병상과 일반 중환자 병상 21개를 갖췄다. 리모델링 공사는 8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했고, 이후 내부 공사 및 클린룸 조성을 비롯해 각종 장비와 비품 설치를 마치고 이날 오픈했다. 병상 간 거리와 음압격리실 폐수처리기준 등 기존 중환자실보다 강화된 의료법 시설기준을 적용했으며, 감염병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PASS BOX를 도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중환자실의 오픈을 축하하며,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RAF V600 표적치료제 라핀나(Rafinlar, 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의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주요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핀나는 2014년 9월에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매큐셀과의 병용요법이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으며, 2017년 11월 건강보험 급여에도 등재됐다. 이후 현재까지 BRAF V600 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표준 치료법으로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라핀나 허가 10주년-매큐셀과 병용 통해 흑색종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다”를 주제로, △전이성 흑색종의 위험성 △라핀나 매큐셀의 작용 기전 △다양한 흑색종에서 확인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흑색종은 피부 표면의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흑색종의 5년 생존율은 초기 단계에서는 97.6%에 달하지만, 국소 전이가 시작되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킴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는 걷기대회 개최가 개최됐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제2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개최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이 함께했으며 한성우 병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전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화성시민 1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1회 걷기대회에도 1300명이 참석하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걷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나래울에서 출발해 구봉산 근린공원, 코끼리 공원, 센트럴파크공원 등으로 가는 3가지 코스로 운영됐고,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기념상품 등이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건강 부스와 환경 부스로 나뉘어 건강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한 몸만들기 등이 진행됐고, 환경 부스에서는 환경캠페인 및 체험, 리사이클링 캠페인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각종 전통 공연과 밴드 공연, 나눔바자회 등도 개최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걷기 DAY 행사의 일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코오롱제약과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AST-203’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T-203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수행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상용화 부문에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AST-203의 비임상·임상 전략을 수립해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제약 신약개발연구소의 ‘동소이식모델(orthotropic model, 임상 상황과 동일한 기관에 암세포를 주입하는 전임상 기법)’과 췌장암 동물시험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꼽히는 ApDC®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성 및 시료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다음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IND 신청 및 기술수출을 포함한 사업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의 한동일 대표는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코오롱제약과의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