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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이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원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의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피해의 최소화 및 위기 상황의 조기 종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코로나19 임상증상 없이 전신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구분된 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는 과정. 모의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및 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도상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장 △진료처장 △감염관리실장 △간호과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남천 원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박현아 교수 연임 (발령일 2020.10.1.)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생아실장 심규홍 부교수 신임 발령일 2020.10.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설상훈 교수 신임 (발령일 2020.9.1.)
지금까지 VR(가상현실) 서비스는 이용자의 시력과 눈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VR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눈 상태를 점검하고 안과 질환을 조기예방 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 의산단, 단장 김병조)이 KT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엠투에스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V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협력, 플랫폼 공동구축,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은 9월 말 공개될 ‘EYE Dr. Lite(아이 닥터 라이트)’로 고려대의료원의 의료기술 전문컨설팅을 통해 엠투에스가 개발한 비대면 안과 검사 솔루션이다. 안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VR 단말만 착용하면 게임을 하듯 간편한 방식으로 정밀하게 현재의 눈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게 된다. 아이닥터라이트 서비스는 시력, 색맹, 난시, 황반변성 등 총 6가지의 안과 검사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각종 안과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또 검사 결과에 따라 눈 건강을 지킬 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최고난도 심혈관 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시술)을 연이어 성공했다.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 허성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팀은 최근 60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인공 심장 판막을 삽입하는 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말기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었으며, 시술 기구가 들어가야 하는 허벅지 동맥(대퇴동맥) 양쪽 모두 심한 석회화와 협착이 동반돼 시술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심장혈관센터는 협진을 통해 대퇴동맥 및 장골동맥 풍선확장술로 대퇴동맥의 질환을 해결하고 이어 타비 시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다. 허성호 교수팀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한 쇼크 상태로 응급의료센터에 온 70대 환자에게 에크모 치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응급 타비 시술을 시도, 성공적으로 끝내 화제를 모았다.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심장에서 온 몸으로 혈류가 충분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이 있
비만은 21세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현대인에게 어떤 다른 단일 질환보다 발생 빈도가 높다. 비만은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국 생명을 단축시키는 질병이다. 실제로 비만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많은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한다.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천식,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 질환, 지방간, 담석증, 관절염, 불임, 우울증, 혈관질환, 각종 암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내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해 매주 목요일 오후 진료에 들어갔다.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필두로, 김지훈 성형외과 교수와 이윤택 외과 교수가 함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각 해당과 의료진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와 운동 처방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 및 고도비만수술까지 가능하며, 외래 당일 웰에이징센터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심경원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만클리닉에서는 식욕억제제 등 약물 요법과 운동요법은 물론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비만수술까지 가능하다”며 “비만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의들이 환자별 맞춤 비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
안국약품의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대표이사 백철)과 한성의료산업(대표이사 유동수)은 멸균기 판매 관련하여 국내 및 해외 영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사로서 최초인 카세트형 멸균기(2L)의 발매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향후 판매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꾸준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의료산업은 앞으로 제조와 A/S를 담당하고, 판매 및 유통은 바이오 진단업계에서 꾸준히 매출성장을 해오고 있는 안국바이오진단에서 담당하여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주도 할 예정이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멸균이 더욱 중요시 되는 이 시점에 멸균기는 더 없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 감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되어 만들어진 제품으로 특히 30분 이내로 최단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와 의료용품에 대한 물류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벡톤디킨슨은 1897년 미국에서 설립된 의료기기∙진단장비시스템 및 시약 생산∙공급업체로 1985년 국내에 진출했다. 벡톤디킨슨코리아 측은 최근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물류서비스를 전담할 국내 업체를 찾던 중 지오영의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사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오영은 벡톤디킨슨코리아의 국내 유통 의료용품 전반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최근 물류 서비스는 제3자물류(3PL)에서 제4자물류(4PL)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컨설팅과 IT를 제휴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4자물류(4PL) 형태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 기준에 준한 시설과 보관 및 운송 업무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통해 벡톤디킨슨코리아의 든든한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의 천연물 성분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라움에스시럽’을 출시했다. 펠라움에스시럽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추출물과 황련건조엑스 성분의 최초 복합 진해거담제다. 두 가지 성분은 각각 항박테리아, 항균 및 진해거담 작용과 진정, 소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 개발한 펠라움에스시럽은 임상을 통해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 및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펠라움에스시럽 출시로 진해거담제인 암브로콜(정/시럽)과 코푸스티시럽,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츄정), 일반의약품인 목앤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두 가지 천연물 성분을 국내 최초로 결합한 펠라움에스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증상 개선 효과는 물론 임상을 통한 안전성까지 입증됐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흡기 증상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다양한 처방 옵션과 편의성을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가 대전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까지 만 2년이다. 대전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대전시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맡고 있다. 임우영 교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사업 지원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우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간이식 수술 시 일반 혈액제제 대신 ‘백혈구제거 혈액제제’를 수혈해 간암 재발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마취통증의학과 권지혜·한상빈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이식 후 간암 재발률은 ‘일반 혈액’ 수혈 시 1년 후 15.6%, 2년 후 21.6%, 5년 후 33.7%였으나,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1년 후 9.6%, 2년 후 15.6%, 5년 후 18.1%로 2배 가까이 줄었다. 사망률도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전반적으로 더 낮았다. 특히 5년 후 사망률은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16.7%, 일반혈액 수혈 시 28.9%였다. 연구팀은 2008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연구요건을 충족하는 166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타인의 백혈구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일반 혈액제제가 간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백혈구로부터 분비되는 면역조절물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혈액이 헌혈 후 수혈되기 전까지 냉장보관되는 동안 면역조절물질들이 백혈구로부터 빠져나가 혈액제제 내부에 축적된다. 수혈 시 혈액과 함께 환자에게
충남대학교병원은 23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0년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권역 필수의료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협의체는 대전권역 공공보건의료 관련 12개소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대전의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의 중증의료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필수의료 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권역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수행하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 정보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세부사업으로 퇴원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전 단계부터 최종치료까지 신속한 이송을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 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의료생활권 중심의 지역 의료문제 파악을 위한 지역 진단 및 기초조사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충남권역을 관할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충남의 4개 의료원) 및 정부지정센터, 민간병원 등과 함께 대전·충남의 공공보건의료를 위
충북대학교병원 약제부에서 최근 주사제 자동 조제 시스템(AUTOMATIC AMPULE DISPENSING SYSTEM, ADS)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의 주사제 자동 조제 시스템(ADS) 도입은 충청권에선 처음이며, 국내 2번째다. 이번에 도입한 ADS는 로봇을 이용한 주사 조제 시스템으로 자동화를 통해 주사약 투여 오류 방지할 수 있는 환자 안전에 주안점을 둔 장비다. ADS는 처방된 주사약을 약품의 바코드를 읽어 신속, 정확하게 개인별로 자동 조제 후 약사의 재확인을 거쳐 병동으로 전달한다. 새벽 시간대에 ADS 2개 라인을 동시에 가동, 정규 주사제 조제를 신속히 마무리해 간호부 환자 투약 시간 이전에 약품 불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약품 확인 시간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정확한 주사제 조제로 약품확인 용이성 확보와 감사시간 단축을 통해 약사가 환자 중심의 임상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취소 된 주사약은 반납주사약 분류기로 정확히 분류 후 사용할 수 있어 오충진으로 인한 오투약을 사전에 방지, 환자 안전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새 주사제
신약의 신속한 허가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해 ICER 임계치 신축 적용, 위험분담제 확대 적용, 별도 기금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은 23일 ‘코로나19 시대,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대면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형기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ICER 임계치의 신축 적용 ▲경제성 평가 대안 확대 ▲건강보험 재정의 적절한 배분 ▲별도 기금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형기 교수는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되고 있는 ICER는 한계점이 있다. 2008년 대비 1인당 GDP가 1만불 이상 늘었는데 임계값도 너무 낮다”며 “특히 비교 대상이 고가의 표준요법이나 다른 약물(의료서비스)과 병용요법이라면 비용효과성을 입증하기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소득 수준의 증가, 질병의 위중도 및 특이성, 환자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경제성 평가가 어렵거나 암·중증질환 치료제는 ICER값을 범위의 형태로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경제성 평가에 대해서는 위험분담제 확대, 선급여-후기준결정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 교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합쳐 의료헬스케어의 질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과 이를 위한 노력과 방안이 무엇일지 논의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3일 의학한림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의료인공지능과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제14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의 의료인공지능 현황에 대해 발표한 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는 “의료인공지능의 도입으로 개인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분석기술로 활용하는 부분, 퇴원 후에도 환자관리와 관련해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합쳐 혁신적으로 헬스케어 질을 올리는 방법, 그리고 반복적인 일을 의료인공지능이 대신해 의료인들을 도와줌으로써 의료인이 고민하는 시간을 덜어주는 일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의료인의 결정보조 시스템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환자의 의료정보는 단순히 병원의 검사기록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부터 디지털 유전체 정보까지 수많은 정보를 아우르는 개념”이라며 “정보들이 넘쳐나는데 최적의 치료방침을 정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이 데이터들을 분석해 의료인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건강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데 이 환자를 수시로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면역반응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는다면 재감염에 대한 우려는 항상 존재한다. 백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23~25일 진행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에서 마련된 ‘코로나19 특별세션’에서 제넥신 서유석 전무가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X-19에 대해 설명했다. 서 전무는 먼저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개발 중인 GX-19의 기본 원리에 대해 언급했다. 9월 3일 발표된 WHO의 ‘Draft landscape of COVID-19 candidate vaccines’에 의하면 총 34개 백신이 임상 단계에 있으며, 142개 백신이 전임상 단계에 있다. 임상단계의 DNA 백신은 INOVIO의 INO-4800을 포함해 4개의 후보물질이 있으며, 제넥신이 개발하는 GX-19는 전달 기기로 electroporator (EP) 및 무바늘분사식투여기를 사용해 비교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GX-19 DNA 백신신이 인체(근육)에 투여되면, 플라스미드 DNA(7453 bp)로부터 S항원(1223 아미노산)이 발현되는데, 이후에 APC에 항원이
*22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25일, *(02)3010-2000
*2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25일, *(02)3010-2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9월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2대(8.5톤, 2.5톤)를 이용한 빨래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봉산동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의 의류 및 침구세탁의 빨래봉사와 함께,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0채), 마스크 1만 3000개 등의 물품을 원주시에 후원했다. 또한,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활동을 벌였으며,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에 지역농산물로 꾸려진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고령의 어르신 세분에게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선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에 소명 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제조·수입사 8개소, 도매업체 22개소 등 총 30개소이며, 9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한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biz.kpis.or.kr)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이 2020년 상반기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은 제조·수입사가 99.83%, 도매업체는 92.60%로 나타났다.
㈜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는 항암보조용 경구용 액체 제제인 ‘에피실’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에피실은 항암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로 인해 발생한 구강 점막염 (구내염) 등 다양한 구강 내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지닌 휴대용 의료기기다. 구강 점막에 도포하면 구내염 발생 부위에 막을 형성해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5분이내에 막이 형성되고 1회 사용시 최대 8시간까지 효능이 지속된다. 임상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어 더욱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다. 에피실은 그 효과와 편의성이 뛰어나 전세계 항암 환자들 사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유럽과 일본에서는 암환자 구강 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구강 점막염으로 고통받는 항암 환자에게 에피실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항암 치료 시 발현되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구강 점막염은 심한 경우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후퇴시키고 이로 인해 항암치료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 항암제 투여 시기를 지연 시키는 등 항암 치료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낳는다. ㈜사이넥스 김영 대표는 “한국에서도 암 치료 등의 과정에서 구내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고통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