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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대 정원 확대 및 지역의사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의사들은 총파업, 의과대학 학생들은 의사국가고시 지원 철회를 강수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20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갈등을 잠시 멈춤 것을 촉구했다. 이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는 입장문에서 쏙 빠졌다. 병협이 빠진 병원계 단체들은 “정부가 발표한 의료 정책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요구가 정당한 지 여부를 논외로 하고, 지금 당장은 서로 한발 양보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국시를 불참하면 당장 배출하여야 하는 3000명의 신규 의사가 부족해지고, 전공의들이 휴업과 파업을 지속하면 진료공백으로 인한 환자생명의 위협은 물론 수련기간 부족으로 내년도 적정 필요 전문의를 배출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의료공동체의 붕괴와 의료안전망의 해체를 의미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부, 의협, 의대생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우선,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확대 등 쟁점이 있는 정책의 진행을 중단하고 위기극복 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발표해달라”며 “의대
*2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23일, *(02)3410-3151
*20일, *빈소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8월22일, *(062)611-0033
세종과 인근 지역민들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에 따라 중증 질환 및 응급진료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일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 내원한 응급환자가 1,845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응급환자를 포함한 전체 외래환자는 1만 5253명, 1일 평균 693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개원 이후 1개월간 주말과 휴일은 총 9일로 모두 682명의 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았다.개원 한 달간 입원 환자는 604명, 퇴원 환자는 495명으로 각각 1일 평균 20명, 16명이 입·퇴원했다. 진료과별 현황은 내과(심장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감염내과)의 경우 4,525명으로 이 가운데 초진 환자는 3,098명으로 68.5%에 달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의 특화 진료인 소아청소년과는 975명, 신경과는 1,014명, 정형외과는 925명이 외래 진료를 받았다.지역민들의 중증 질환 및 응급진료 혜택은 개원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7월 16일 오후 생후 7일된 신생아가 심한 황달 증세를 보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 뒤 상태가 호전됐으며 이튿날
*의료보장심의관 김현준(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복지행정지원관 이민원(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장애인정책국장 정충현(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나성웅(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전국의대 동맹휴학의 신호탄이 울렸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회장 조승현은 19일 휴학계를 제출하며 “비상식적인 정치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집단 휴학의 방식으로 이뤄져야만 하는 현 상황에 참혹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는 학생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을 시작으로 오늘부로 각 의과대학 내에서 전체 학생의 휴학계 수합을 시작한다. 25일 화요일에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휴학계를 일괄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협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까지 집계한 전국 40개 대학 동맹 휴학 설문에서 전체 회원 대비 찬성 비율 75.1%, 응답자 대비 찬성 비율 91.3%로, 18일 전국 의대생의 동맹 휴학 시행이 의결됐다. 의대협은 지금까지 릴레이 1인 시위, 수업 및 실습 거부, 선한 바람 캠페인, 의사 국가시험 응시 거부 등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에 필요한 교육 자원 부족, 공공의료 개선의 근본적 해결책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차례 정책 강행 시정 및 전면 재논의를 요구해 왔다. 조 회장은 “협회의 목소리에도 변하지 않는 정부의 강경한 태도에 학생이 할 수
서울시의사회가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관련, 현 상황과 꼭 맞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관심과 함께 매우 시의적절(時宜適切)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22일(토) 오후 4시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Seoul Medical Symposium’의 주제를 ‘서울특별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대책’으로 정하고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는 전병율 교수(차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보건산업대학원장), 나백주 초빙교수(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前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 조동희 과장(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외과·기획조정실장), 박은철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서울시 25개구 보건소장 대표), 홍석경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박홍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폭증으로 사회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연자들이 방역 현장과 학회, 상급종합병원에서 연구하고 경험한 다양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명한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최우수상에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솔암 전공의가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소희, 김평화 전공의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20일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공의 30여 명이 지원했다. 사립대학병원협회 학술운영위원회는 연구업적 기준에 부적격한 논문을 제외하고, 후보자의 대표논문 및 관련 논문의 계량화 작업 결과를 통해 심사했다. 심사 평가표에 따라 창의상, 연구방법의 타당성, 연구결과의 정리, 결론, 학계의 공헌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최종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영예를 안은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솔암 전공의는 대표논문 ‘원형탈모 환자의 총 사망 위험 및 원인별 사망 위험 : 국가규모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 Risks Associated With Alopecia Areata : A Korean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를 비롯해 제1저자 논문 6편에서 다른 후보자들보다 현저히 높은 IF 점수, SCI
전국 의료기관의 전임의(펠로우)들이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 추진에 대한 투쟁 등 현 상황의 심각함을 타개하고자 ‘대한전임의협의회’를 결성했다. 전임의협의회(회장 손희중·한양대병원)는 19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총파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단체행동을 시작해 26일에는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전임의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대한전임의협의회 성명 전문. 지난 8월 7일 전공의 파업, 8월 14일에는 전국 의사 총파업을 진행하여 수 만 명의 의사들이 진료실 밖으로 나와 한마음 한 뜻으로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이른바 4대악 의료정책(한방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설립, 비대면 진료)을 밀어붙이며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 주도하에 전공의들은 제 3 차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결의하였고, 예비 의사인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동맹 휴학과 국가고시 거부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후배들의 용기에 감사함을 느끼며, 선배로서 먼저 나서지 못해 부끄러움과 미안함이 밀려옵니다. 정부라는 거대한 벽에 맞서 전공의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은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지역(밀양시)을 방문해 복구활동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창원지원은 자발적으로 ‘희망의 봉사팀’을 꾸려 쓰레기 치우기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쉼터를 시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복구했고, 구호물품으로 장화 100켤레와 생수 8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창원지원은 심평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김미정 창원지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치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안전하게 대비하고 감염병 중증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감염병 대응센터’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염병 대응센터는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센터 구축은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로 이어지는 신종감염병이 국가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8월까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감염병 대응센터는 국비 126억원 등 총 231억원을 투입해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옆 부지 4,960㎡ 에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선별진료소, 음압촬영실, 음압외래실, 음압수술실, 음압일반병동, 음압중환자실 및 국가지정음압병상까지 총 26실 5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특히 일반환자가 내원, 입원하는 건물과 독립된 공간으로 출입 동선이 완전히 분리가 가능한 건물에서 음압영상검사실, 선별진료소, 음압수술실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이 한 곳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가 정상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 가까이 발생했다. 서울은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 4063명(86.0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81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대전 8명, 강원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대구 2명, 전남 2명, 경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7명이었다. 누적 의심환자는 173만 4083명으로 168만 273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499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9일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과 코로나19치료제 '호이스타정 (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에 대한 해외 연구자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해외 임상시험 승인 지원, 긴급사용승인 신청 등 허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수행하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해외 연구자 네트워크 개발 및 공동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해외 연구자와 임상 프로토콜을 공동개발하며 임상시험이 잘 수행되도록 협력한다. 호이스타정의 주 성분인 ‘카모스타트’는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에 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효과를 게재해 주목받았다. 이 논문에 따르면 ‘카모스타트’가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사람 폐세포에서 ‘카모스타트’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을 평가한 결과 대조군으로 사용된 렘데시비르보다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셀트리온그룹)는 20일 영국 바이오기업 ‘인트랙트 파마(Intract Pharma)’와 공동연구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맺고 경구용 인플릭시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트랙트 파마사는 2015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분사된 바이오기업으로 단백질의약품을 장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독자적인 경구 제형 기술을 갖고, 애브비•얀센•머크 등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조건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인트랙트 파마에 인플릭시맙을 임상원료물질로 공급하고, 인트랙트 파마는 이를 바탕으로 경구용 인플릭시맙 제품 개발 및 검증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임상 2상 완료 시 우선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와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시에도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인트랙트 파마 또는 기술을 양도받은 타사가 해당 제품의 상업화에 성공한 경우에도 셀트리온그룹은 상업 물질 생산을 위한 인플릭시맙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동개발로 상업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IBD 시장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19일 음압구급차를 활용하는 ‘코로나19 중환자 이송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수도권 재확산 추세로 인한 환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중환자를 이송하는 음압구급차의 이송 표준 업무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장 시뮬레이션은 코로나19 중환자(모의환자)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까지 음압구급차로 이송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액션캠 등을 활용해 구급차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분석하는 등 코로나19 중환자 이송에 대한 대비 수준을 강화했다.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의료진들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국내 소방서와 보건소 등에서 음압구급차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보다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급요원 및 의료진이 올바른 사용지침을 숙지하고 제대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관련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중환자 이송 지침을 훈련 상황에 적용해 보고 발생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약물재창출 연구 이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혈장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 ‘GC5131A’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중 개발이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을 분획해 만든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이와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간소화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미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이 완료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에 이어 연대 세브란스병원이 연구 참여 의사를 밝혀 총 6개의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김
JW중외제약이 중심정맥용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소용량(736㎖) 제품을 출시했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영양소가 담겨있는 3체임버 영양수액제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 중 지질성분인 정제어유(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아 환자의 면역력 증강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위너프 736㎖’는 보험급여 제품으로 소화기관을 통한 영양분 공급(EN, Enteral Nutrition)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중심정맥(큰 혈관)으로 영양분을 보충(SPN, Supplemental Parenteral Nutrition)해 준다. 중심정맥용 종합영양수액제로 1ℓ 이하의 소용량 급여 제품이 출시된 것은 ‘위너프 736㎖’가 처음이며,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가 개발했다. 이 제품을 정맥 투여하면 800kcal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어, 감염률을 낮추고 항생제 사용을 줄여 치료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말초정맥용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에 이어 중심정맥용 ‘위너프 73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보조적 정맥영양요법제(SPN)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액제 시장의 리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8월 20일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Processa Pharmaceuticals)사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신약 YH12852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4억 1천 50만 달러(약 5,000억원)이며, 유한양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프로세사 주식으로 수령한다. 또한 개발,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제품상용화 후에는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세사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YH12852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 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으로 5-hydroxytryptamine 4 (5-HT4) 수용체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작용제 (agonist)이다. 기존 허가 약물인 시사프라이드(cisapride)의 경우 다양한 위장관 운동 질환에서 치료효과를 나타냈으나, 5-HT4 수용체에 대한 낮은 선택성 때문에 심각한 심혈관 부작용이 보고되어 약물 허가가 취소되거나 적응증에 제한을 받게 된 사례가 있다. YH12852는 이미 국내에서 전임상 독성, 임상 1상을 수행하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과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 선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정부의 3차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생산설비 및 장비 구축 지원 사업(100억원)’을 집행할 사업 수행 기관으로 KIMCo가 지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 기업의 제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KIMCo는 향후 연구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생산 고도화를 위한 장비구축과 아울러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분야 제조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사업 수행 체계는 우선 보건복지부가 추진전략 및 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진흥원은 연구사업 기획·평가·관리를 맡는다. 이후 사업수행기관(사업단)인 KIMCo는 세부과제 선정 및 과제협약과 평가, 연구비 산정, 사업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행정지원 등 사업을 실질적으로 집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체로, 감염병 분야 치료제·백신의 GMP 제조시설(식약처 승인)을 자체 보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있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상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이를 기초로 한 종합계획의 수립,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력에 관한 정책 논의구조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19일 의협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 ‘4대악 의료정책 문제점과 대안 정책협력자료’를 공개했다. 의협은 자료에서 ▲의사 수 부족에 대한 객관적 근거 부재 ▲의사 수 추계 관련 연구의 문제 ▲지역의사제도의 문제 ▲특수 전문분야 및 의과학자 양성의 문제 ▲미래환경 변화에 대한 고려 전무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의사 수 부족에 대한 객관적 근거 부재=2019년 10월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보건의료인력의 양성 및 공급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조사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해 보사연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나 해당 연구의 의사 응답자는 591명에 불과해 의사인력의 실태를 파악하기에 적절한 자료가 아니며, 또한 현재 통계청에서 발표되는 우리나라 활동의사 수는 OECD에 제출되는 자료와 동일한데 최근 해당 자료의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