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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해열진통제‘페인엔젤 키즈시럽’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페인엔젤 키즈시럽‘의 주성분은 덱시부프로펜으로 이부프로펜 성분에서 활성 성분만 분리해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한 해열, 진통, 소염 효과를 나타내며 안전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1일 최대 4회까지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특히 6ml의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대용량 병 포장 형태보다 위생적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 키즈시럽은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가정상비약으로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페인엔젤 시리즈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인엔젤 키즈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3일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 라이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해 초부터 매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http://www.doctorville.co.kr)에서 나보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다양한 시술 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다룬 이번 세미나는 약 1,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강의를 맡은 홍영호 유드림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효과적인 통증 감소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여러 처치 방법과 실제 환자들의 통증 완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통증으로 인해 시술이 어려울 수 있는 손발 다한증 시술의 노하우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강의했다. 홍 원장은 강의에서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대기 시간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통증 감소를 위한 처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통증 감소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시술 만족도와 지속적인 시술 여부를 결정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의 국민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 선수와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함께 뛴다. 유한양행은 최근 손흥민 선수를 안티푸라민 제품 패키지 모델로 발탁하고, 이를 적용한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을 선보였다. 안티푸라민은 이미 작년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제품광고캠페인을 펼치며 주목을 모은 바 있다. 유한양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의 탁월한 기량과 국가대표로서 항상 보여주는 책임감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과정과 매우 닮아있다"며,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손흥민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 하여 최근 더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에 약간이나마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 는 뜻을 밝혔다. 이번 출시된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은 안티푸라민 더블파워/쿨/파프/한방카타플라스마,쿨파워/코인플라스타등 파스 제품과,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안티푸라민 에스로션등 으로 향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갈 계획이다. 국민 소염진통제로 잘 알려진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원권(4)·충청권(4) 8개 대학과 14개 산업체 79명을 대상으로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산·학·관 인재 양성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개방해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대학·공공 협업 프로젝트다. 산업체와 대학생이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해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 코칭을 받으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산업현장의 수요를 해결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강의와 학교별 분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2018년 최초 도입해 심사평가원 본원 소재지인 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협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영상시스템’으로 진행된 팀별 프로젝트에서는 최종 발표에서 한림대학교-아워랩 팀이 최우수상을, 충북대학교-파수닷컴 팀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개발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평가위원들은 학생들과 산업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진용 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제1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뇌혈관질환 환자에서 혈관조영용 카테터의 효능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향적 등록 관찰 연구(오재상 신경외과 교수) ▲항암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이후 발생한 구강점막염에 대한 저출력 레이저 치료기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김정은 피부과 교수) 등이다. 두 교수는 각각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연구를 2년간 수행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원만한 연구 진행과 충실한 결과 도출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가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우리나라 수면의학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의 학술단체로 2001년 창립되었다. 수면 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활동뿐만 아니라 건강한 수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원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라는 국내 최대 수면학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연구와 더불어, 건강한 잠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 국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원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 새 치료법 개발, 야간 수면장애 유병률 조사 발표 등 수면장애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최근 5년 동안 SCI(E) 논문 약 50여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뇌 메카니즘을 밝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 뇌전증센터 및 미국 국립의료원(NIH) 뇌전증센터 연수, 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장, 대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코로나19 누적 치료환자 수 1000명을 넘겼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음압격리병동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진료대응체계를 구축해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태릉 생활치료센터(6월 운영 종료)에 이어 남산 생활치료센터에서 무증상 및 경증환자에 대한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9월 3일 0시 기준 보라매병원 음압격리병동 입원 총 누적 환자 수는 685명, 생활치료센터(태릉, 남산) 총 누적 입소자 수는 533명으로, 보라매병원이 원내·외 지속운영시설을 통해 치료한 코로나19 환자 수의 누적 합계가 1218명을 기록해 1000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3일 0시 기준 서울시 누적 확진자 수는 4131명으로 보라매병원의 서울시 코로나19 치료 관여율은 29.5%에 이른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재확산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라매병원은 음압격리병상을 추가 운영하고, 역학조사관 파견을 확대하는 등 사태의 안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중증환자, 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200명 아래로 집계됐다. 격리 환자는 다소 줄어 47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9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842명(해외유입 28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1만 5783명(75.73%)이 격리해제 돼, 현재 47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8명, 경기 55명,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인천 5명, 충북·경북 각 4명, 부산·대전·울산·강원·경남 각 3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4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01만 8906명 중 194만 579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226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증원 등 4대 의료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했다. 민주당과 의협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을 담은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협 합의문에 따르면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하며,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전협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전공의특별법 등 관련 법안 제·개정 등을 통해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전임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복지부와 의협의 서명식도 진행될 전망이다. 복지부-의협 합의문에는 의협과 민주당 정책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국회 내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복지부와 의협은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을 의제로 하는 의정협의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생명사랑팀에서는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고양시 및 인근지역 정신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0회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약물 중독과 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우리동네 마음건강연구소 고진선 소장) ▲청소년 자해· 자살위기의 이해와 개입(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은진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된다. 일산백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약물중독과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효율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주제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함께 소통하고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생명사랑팀은 보건복지부 국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사업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참가신청 방법 및 문의는 031-910-9792로하면 된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이하 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구 B세포 ALL 성인 및 소아에서 MRD가 0.1% 이상인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관해상태의 전구 B세포 ALL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에 따라 블린사이토®는 기존의 성인 및 소아에서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ALL 치료와 더불어 성인 및 소아에서 MRD가 0.1% 이상인 첫번째 또는 두번째 관해상태의 전구 B세포 ALL 환자 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내 출시된 ALL 치료제 가운데 미세잔존질환 치료로 승인받은 약제는 블린사이토가 최초다. 미세잔존질환(MRD)이란 치료 후 기존 측정법에 따라 골수내 악성세포가 5% 미만으로 관찰되는 완전관해(CR)에 도달한 이후에도 유세포분석기(flow cytometry),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등 좀 더 세밀한 검사를 통해서 여전히 악성세포가 검출되는 질환 상태를 말한다. MRD 양성 환자는 완전관해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2일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권전문가인 서창록 교수(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UN인권위원회 자문위원)와 경기도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의 발표로 이뤄졌다. 우선 서창록 교수는 ‘방역으로 인한 인권제한과 침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세미나 참석자들과 함께 건강권의 보호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서창록 교수는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의 종교, 이동의 자유, 사생활, 교육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겪고 있다”며 “한국은 빠른 대응으로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했으나 이면에는 사생활 침해, 소수자 인권, 낙인과 같은 인권 문제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 문제 중 어느 하나가 다른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사회가 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조화로운 합의점을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희영 교수는 ‘역학조사에서 인권에 대한 고민과 딜레마’라는 주제로 감염병 역학조사 및 방역활동 현장에서 겪
간호계의 숙원인 단독 간호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정책학적으로 전형적인 딜레마 모형이 구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치충돌에 따른 대안의 분절성 문제, 규정충돌에 따른 이익의 상충성 문제, 간호계와 의료계 등 행위자의 대립 문제 등이 결합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입법공백과 딜레마: 간호법 제정지연의 분석(김강현·김희정)’ 보고서가 실린 입법과 정책 12권 2호를 발간했다.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따라 간호의 영역에 대해 전문적으로 규율하는 간호법 제정을 요구하는 사회적 아젠다는 꾸준히 형성되고 있지만 간호법은 1977년 대한간호사협회가 처음 추진한 이후 43년째 입법되지 못한 채 공전되고 있다. 보고서는 딜레마 이론(Dilemma Theory)을 적용해 간호법의 입법 논쟁을 중심으로 정부가 처해있는 가치충돌 딜레마의 본질을 분석했다. 딜레마는 상충되는 두 개의 가치와 대안이 주어진 선택상황이 동시에 나타나며, 그것들 간의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이 곤란한 상황이다.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딜레마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조건은 ①두 개의 대안이 서로 충돌해야 하고, ②각 대안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상충적인 가치
수도권 대학병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빅(BIG)5 병원 중 한 곳인 서울아산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7층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환자 A씨가 이날 오후 6시경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확인하고 같은 6인실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보호자들을 먼저 격리병동으로 이동시켰다. 다만 지난달 28일 A씨는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했을 당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여서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이후 병원은 동관 7, 8층 병동 환자와 보호사, 의료진 35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 확진자와 같은 병동의 환자 2명과 보호자 3명 등 총 5명이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병원 측은 “추가 확인된 5명을 제외한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후 확진자와 원내 이동 경로가 겹쳐 추가 방역조치가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분들은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이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정된 외래진료와 검사 등에는 차질이 없다”고 덧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2019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714건으로 2018년(679건) 대비 5.2% 증가하며 최초로 7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임상시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참여자 안전과 권리보호를 최우선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임상시험 심사체계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은 ▲임상시험 승인 꾸준히 증가 ▲국내 진행 3상 임상시험 활발 ▲중추신경계・호흡기계・심혈관계 질환 임상시험 증가 등이 있다. ◆ 임상시험 승인 꾸준히 증가지난해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714건으로, 2018년(679건) 대비 5.2% 증가했으며, 2017년(658건) 보다는 8.5% 증가하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 세계 임상시험 신규 등록건수는 지난해 8196건으로 2018년(8386건)에 비해 2.3% 감소했다. 세계 추세와 다르게 국내 임상시험이 증가한 것은 국내 임상시험 역량이 향상된 것을 보여준 셈이다. ◆ 국내 3상 임상시험 증가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약사 임상시험’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1상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가 대한슬관절학회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슬관절학회는 1983년 창립돼 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 치료의 표준 가이드 제시, 건강보험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올바른 임상 정보 제공 등 본연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회원 수는 약 17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과 규모 등으로 국내 정형외과학회 내에서도 중요도가 높은 학회로 손꼽힌다. 강승백 교수는 학회의 홍보 및 섭외 위원, 학술 및 편집위원 등을 거쳐 학회 30년사 편찬위원장, 학술위원장, 보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학술위원장 재임 중 슬관절 수술 분야의 최신지견이 수록된 ‘슬관절 수술아틀라스’를 기획 출간한 바 있으며, 보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증질환의 치료행위를 등재하고 진료 행위 수가를 개선하는 등 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부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해 온 강승백 교수는 지난 8월 1일부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강승백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많은 중압감을 느낀다”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파업 중에도 자원봉사 형태로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고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이 발표된 가운데 업무중단 단체행동 참여 중인 본회 소속 전공의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료의 시급함과 필요성에 대해 어느 때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이에 대다수가 8월 31일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에도 여전히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모든 진료현장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자원봉사에 대한 집계가 시작된 8월 28일부터 매일 40여명, 현재까지 서울대전공의협 소속 전공의 200여명이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물론, 선별진료소, 분당서울대병원 안심외래, 노원, 남산, 분당 생활치료센터까지 근무를 자원한 전공의들이 24시간 현장을 지키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익명의 전공의는 “인공호흡기, 투석기, 에크모 (ECMO, 체외막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수도권의 최중증 환자들이 서울대병원에 모여들고 있다”며 “하지만 여러 전공의들이 자원해 코로나 전담 중환자실을 지키고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일부 언론들이 서울의대 교수들을 정권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집단으로 왜곡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을 정권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집단으로 매도한 일부 언론에 유감’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의료계를 압박하려는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일부 여당의원이 부적절한 정보를 흘리고, 이를 검증 없이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그대로 보도한 언론에 매우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비대위는 “일부 언론에서 인용한 보고서는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의료 개선을 위한 의대신설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발주한 연구용역의 보고서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체 교수가 아닌 3명의 교수가 개인적 차원에서 참여했다”며 “용역보고서의 결론을 마치 서울의대 교수들의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공공의대 신설에 동의하는 것처럼 왜곡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서울의대 교수들을 정권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파렴치한 집단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서울의대 교수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의료진들은 정치적 입장이 아닌 전문성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틀니 세정제 ‘잇백 세이클린정’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제품명에는 유치와 영구치에 이어 ‘세번째 이’라고 볼 수 있는 틀니의 청결한 관리를 위한 제품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잇백 세이클린정은 5분 사용만으로 틀니(의치)를 99.9% 살균해, 틀니 냄새와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균을 없애며 구취를 줄여주고,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유칼립투스향을 함유해 산뜻한 사용감을 준다. 국내 틀니 사용자 10명 중 6.5명은 틀니 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일반 치약으로 틀니를 관리하면 연마제로 인해 틀니 표면이 마모될 수 있으며, 마모된 틀니는 미생물이 머무르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틀니 세정제를 이용해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잇백 세이클린정 사용 방법은 1정을 세정용 컵에 150-200ml 미온수와 틀니를 함께 5분 간 담가 둔 후, 세정된 틀니는 흐르는 물에 틀니 칫솔로 가볍게 솔질하여 헹궈 준 다음 착용하면 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틀니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잘못된 틀니 관리는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새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984년 출시 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광동탕의 리뉴얼제품 ‘광동탕엠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시는 감기약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광동탕은 ‘감기, 내 손안에 있소이다’ 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기존 광동탕에이액에서 리뉴얼 한 광동탕엠액은 한방생약재료에 양약성분이 함유된 양한방복합처방으로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등 감기 제증상에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동의보감의 마황탕 처방을 기본으로 한다. 예로부터 몸살감기에 처방해 온 마황탕은 ‘온몸이 으슬으슬 춥고 열이나며 온몸에 뼈마디가 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증상에 쓰인다’고 동의보감에 기재돼있다. 광동탕엠액은 여기에 양약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을 함유해 액상으로 제조, 해열진통에 빠른 효과를 유도한다.광동제약 측은 “광동탕엠액은 광동제약에서 생산하는 모든 탕류와 동일한 무방부제 제품”이라며 “1975년부터 쌍화탕을 제조해온 노하우를 살려 양한방 감기약의 장점과 복합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광동탕엠액은 100ml 용량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기준으로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