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96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지난 4일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임상 반응에 따라 1회 300mg 용량으로 증량해 치료할 수 있게 허가사항이 확대됐다. 이번 허가 확대로 코센틱스는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를 위해 1회 150 mg으로 제 0, 1, 2, 3, 4주 피하투여 및 그 이후에는 4주마다 피하 투여하는 기존 치료에 더해 임상 반응에 따라 용량을 1회 300 mg로 증량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MEASURE3 연구결과, 코센틱스 300mg은 주요 효능 평가 변수, 특히 부분적 관해 등 달성하기 힘든 평가 변수에 대해 특히 TNF 억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수치적으로 더 높은 반응을 확인했다. 코센틱스 300mg 환자군의 약 30%가 치료 3년 동안 관해에 가까워졌으며 , 80%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유지했다. 또한, TNF 억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지속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면에서 기존 150mg 용량과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사업부 조셉 리우(Jos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는 현상이 건강보험 통계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입내원일수는 2억 6051만일로 전년동기 2억 6788만일 대비 2.8% 감소했다. 입내원일수 감소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젊은 층의 의료기관 방문 기피가 두드러졌다. 65세를 기준으로 입내원일수 증감을 구분해서 보면 65세 이상은 0.1% 늘어난데 반해(9126만일→9131만일), 65세 미만은 4.2% 감소했다(1억 7662만일→1억 6920만일).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세도 둔화됐다. 1분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1조 7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최근 2년 증가율(2018년 12.0%, 2019년 11.4%)의 절반 수준이다. 올 1분기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69일로 전년 동기 1.75일 대비 3.3% 감소했다.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8만 3662원으로 전년 동기 7만 7166원 대비 8.4% 증가했지만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4만 1461원으로 전년 동기 13만 4927원 대비 4.8% 증가하는데 그쳤다. 경제상황 악화에 기인한 건보료 징수율 감소도 눈에 띈다. 1분기 보험료 징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역학조사관, 보건소 공무원 등 의료진과 현장대응팀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매번 전문가들이 강조해왔던 의료진 피로도 누적 문제가 현실화된 것이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의료·현장대응팀 6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6월 1차 조사결과 발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조사영역은 ▲스트레스 ▲신체·정신건강 ▲업무의지와 책임감 ▲업무환경 등이다. 먼저 코로나19 업무로 인한 울분 경험을 묻는 질문에 69.7%가 울분을 경험했고, 역학조사관 등 현장대응직에서 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분의 이유를 살펴보면 ▲낮은 연차 중심으로 근무 투입 등 불공정한 업무 분배(25.4%) ▲감정적, 억지 민원(19.6%) ▲비민주적인(독단적인) 의사결정(16.2%) ▲부당한 취급과 (차별)대우(12.7%) ▲불충분, 불공정한 보상(7.7%) 등이 주를 이뤘다. 또 10명 중 7명 이상의 치료·방역 인력이 코로나19 업무 강도를 높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14일, *(02)3410-6917
그동안 간암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고, 4·50대의 가장 빈번한 사망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치료 발전이 더뎌와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31일 한국로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를 얻어내면서 간세포암 1차 치료단계 최초로 면역치료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허가를 기념하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 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임 교수는 "2018년 렌바티닙이 소라페닙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해 허가되었으나 전체 생존기간은 개선시키지 못한 점, 니볼루맙 역시 소라페닙 대비 임상적 이점을 보여주었으나 전체 생존기간을 개선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치료 옵션은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임 교수가 참여한 IMbrave150 연구 결과에 의하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을 향상시키고, 상호보완적 메커니즘으로 항암 면역반응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 교수에 의하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 환자의 생존 기간을 개선시키고, 질병 진행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홍무표)는 12일 병원관계자 및 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최종 수상작 10편에 대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및 미담을 발굴, 전파해 간호인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통합병동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5월 25일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체험수기 47편, UCC영상 21편, 총 68편이 접수돼 총 두 차례 심사를 거친 결과 체험수기, UCC 각 5편씩 총 10편이 선정됐다. 서울성모병원의 “꿈꾸던 간호가 실현되는 곳,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체험수기와 삼성서울병원의 “동행” UCC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체험수기집과 홍보영상파일로 제작, 공단 본부와 각 지역본부, 서울강원지역 관내 지사와 통합병동 운영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과 서울시 간호사회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미디어 매체에 게시해 제도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된지 벌써 5년이 지났다”며, “이제는 선택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1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과 사업책임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희 교수가 참석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앞서 7월, 게임문화재단으로부터 게임과몰입힐링센터로 선정됐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 과몰입을 감소하기 위해 심리사회적인 측면과 더불어 생물학적인 측면을 함께 치료하는 센터로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위해 관련 진료부서 전문의와 코디네이터(정신건강전문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다학제 협진 원스톱 팀’을 구성했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향후 6개월간 게임과몰입 대상자에 대한 상담과 진단 그리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층 평가를 통해 임상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지역 정신 의료기관을 연계해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간담회, 사례회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전문기관과의 소통채널도 구축한다. 게임과몰입 대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의대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신설에 대한 논의 중단, 진료실에서의 의사 안전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12일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이 회장은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 분명한 의대 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신설 정책을 의료계가 일제히 반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료계의 외침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의료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무질서한 의료체계를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무조건적인 의사수의 증원과 수천억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함량 미달의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는 것이 국민건강과 국가 경제에 진정 도움이 되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또 “최근 부산 정신건강의학과 김 모 회원이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유명을 달리한 사건으로 진료실에서의 의료인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하고, “故 임세원 교수가 환자로 인해 사망한지 상당기간이 지났음에도 의료계가 계속해서 제안해왔던 법적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13만 의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 70여명은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251세대 470여명(7일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환경정화 및 피해 농작물을 수습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 빨래차를 동원해 피해 주민의 의류 및 이불 등 빨래봉사를 실시하고,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6일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7일 강원도 철원군을 우선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생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등 충남·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복구 작업, 농가 지원, 구호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이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생활센터 운영, 고위험 집단시설·공동거주시설 방역 지원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국민의 안전을 위
대한척추종양연구회가 오는 22일 신경외과 전문의와 다학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22차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주제는 ‘뉴노멀: 코로나-19 대유행시대의 척추 종양학 연구(The New Normal: Spine Oncology Research in the COVID-19 pandemic)’이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녹화 동영상 송출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손문준 대한척추종양연구회장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취지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협으로 일상의 삶이 단절된 채로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두운 의료계의 현실에서도, 언택트가 생존의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 잡는 변화된 환경을 직시하고 단절의 한계를 극복하며 회복과 치유를 위한 연결의 노력으로 척추 종양학 연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1부는 ‘언텍트 시대의 척추 종양학 치료의 새로운 경향’을 주제로 ▲코로나-19와 척추수술 (경북의대 조대철 교수) ▲종양학에 대한 수술후 조기 회복 (서울의대 이창현 교수) ▲인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환자 치료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감염병 환자를 수용할 음압병상이 부족한 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고, 위기 시에 다수의 음압병상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121병동 내 5실 13병상을 긴급치료병상으로 지정받았으며, ECMO 장비 외 20종의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긴급치료병상은 평상시 일반환자 진료시설로 운영 가능하며, 감염병 위기 등 유사시 음압격리 병상으로 전환해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사용한다. 병동 전체를 음압화해 다수의 병상을 음압병상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업선정에 따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긴급음압격리병상) 등 설치에 필요한 시설비 및 의료장비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병상 당 2억 5000만원으로 총 3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5000만원 이상 고가의 의료장비는 선정된 병원이 일부 부담한다. 본 사업비로 확충한 긴급치료병동은 국가공중보건 위기 경보가 ‘경계’ 이상 발령되고 보건복지부장관 요청이 있는 경우와 국가 공중보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혈관염클리닉의 이상원 교수팀(표정윤 교수, 윤태준 박사과정)이 ‘ANCA 연관 혈관염’ 환자의 장기(臟器) 손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를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 ANCA 연관 혈관염은 면역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관 벽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혈관은 몸 구석구석까지 퍼져있기 때문에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며, 침범하는 장기에 따라서 고열, 관절통, 근육통, 피부발진 등 가벼운 증상부터 신부전, 객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증상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로 인해 진단이 매우 어렵고 까다로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늦게 진단받은 환자의 10~20%는 사망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70~80%는 질병의 활성도가 매우 낮은 ‘관해’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런데 ANCA 연관 혈관염 환자의 장기 손상 정도는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여러 검사를 시행해야만 정확하게 평가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측정의 어려움과 부정확성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는 임상적으로 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로 예고된 전국의사총파업에 필수인력만 빼고 모두 참여하자고 독려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주(5일)에 이어 오늘(12일)도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시작해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의협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다. 의협은 11일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의 장들에게 공문을 보내 소속 의사들이 14일 전국의사 총파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1일 독단적인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위한 대정부 요구사항을 제시했으며, 정부가 12일 정오까지 책임있는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14일 전국의사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의협은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원안 추진이 불가피하다며 사실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협은 요양병원을 포함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등에 ‘14일 휴진 및 집회 등의 단체행동에 전공의뿐만 아니라 분만, 응급, 투석, 입원환자 및 중환자 담당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교수 및 전임의, 전문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외래진료 및 수술 및 시술, 검사 등의 일정을 조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일만에 50명대로 올라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714명(해외유입 25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만 3786명(93.6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7%)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9명, 서울 13명 등 수도권에서만 32명, 부산에서 3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4만 6652명 중 161만 456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37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설악권 분만취약지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 환경구축을 위해 속초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11일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설악권 분만산부인과 폐쇄로 인해 아기를 낳을 곳이 사라지면서 분만 사각지대에 놓인 산모들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거나 원정 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설악권 지자체와 강원도가 속초의료원 내 분만산부인과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3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먼저 시작했다. 이에 강원대병원 센터와 사업단은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개소와 관련해 산모의 안전한 출산 환경 지원과 지역 산모의 원정출산에 따른 불편 해소, 속초의료원의 산부인과 운영의 조기 안정화, 의료진 산과적 치료 능력 향상을 위해 속초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 및 실무자에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임신 주수에 따라 시행하는 산전진찰 검사 등 외래부터 시작해 출산까지의 진료 개념 및 고위험 산모 질환에 대해 교육하고 속초의료원 산부인과 조기 안정화 및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속초의료원 뿐만 아니라 철원병원, 양구성심병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오늘(12일)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이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팬데믹 상황에서의 글로벌 시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단키트 제품화를 위해 관련 국내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최근에는 협력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출시를 위한 인증 및 허가절차를 밟아왔다. 셀트리온과 BBB가 협력해 만든 '샘피뉴트'는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여 10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거쳐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는 미국에 우선적으로 판매된다. 한편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협력해 만든 '디아트러스트'는 항체 RDT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다수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 디아트러스트 역시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미국 시장
*빈소 강릉의료원 1관 2호실(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007), * 발인 8월13일, * 033)610-1444, 010 - 5274-9852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이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잉 온 캠페인’을 최근 시작했다.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잉 온 스튜디오는 암 경험자가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한다. 9월 3일(목)부터 12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서울산업진흥원의 주체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영상 제작•유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캔서테이너(Cancer+Entertainer)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하여 암 경험과 콘텐츠 창작에 있어 궁금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암 경험자 누구나 개인이나 팀(가족 또는 보호자 포함)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주제에 상관없이 30초
명지병원이 인(IN)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해외환자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헬스케어의 혁신을 시작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11일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고양시 및 고양시컨벤션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관 1층에서 국제진료센터 확장 이전 및 국제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해외환자 전담 의료진을 영입, 국제진료센터장으로 전담 배치하고 음압수술실을 비롯한 코로나19 혁신 진료시스템을 연계한 새로운 버전의 국제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2010년 해외환자 진료를 시작, 그동안 러시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국가와 몽골, 중국, 베트남, 유럽과 미주 등 전 세계 외국인 환자를 진료해 온 명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개설 10년을 맞아 본격적인 새로운 도약에 나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환자의 입국 자체가 불가능한 메디컬 투어리즘의 셧다운 상황에서 국제환자 진료실을 확장하고 원격의료를 본격화할 최신의 화상진료시스템까지 갖추는 등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명지병원이 이같이 국제진료시스템을 확대한데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신속한 진료와 수술, 시술이 가능한 안전한 진료시스템을 갖춰 세계 곳곳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社로부터 아시아 최초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인공심장의 선진국들에서도 없었던 일로 삼성서울병원 인공심장팀의 세계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심장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심장(HVAD)은 현존하는 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LVAD) 중 가장 작은 인공심장으로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하는 환자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는 가장 최신 모델인 3세대까지 들어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2012년 2세대 인공심장 시행, 2015년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술을 실시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67예’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생존 퇴원률 98% 기록 보유 등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우수센터 지정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적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인공심장 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장내과 최진오 교수는 “이번 센터 지정으로 우리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