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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하늘을 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7월5일부터 임무를 수행한다.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은 7월4일 오후2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도내 응급의료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민 2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도지사 기념사,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환영사,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등 축사에 이어 닥터헬기 관련 브리핑, 안전운항 출범 퍼포먼스, 닥터헬기 환자이송 시연 등을 펼쳤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경북권역 내 중중응급환자 발생시 10~2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치료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 중심으로 반경 100Km내 위치한 경북 전체(울릉제외)를 대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응급환자에게 1시간은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으로, 닥터헬기의 도입으로 경북권역의 심장, 뇌혈관,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지는 등 경북지역의
보건복지부가 해야 할 일은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대법원에 직접 제소 및 집행정지결정을 신청하는 일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재의 요구를 거부한 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또다시 일방적으로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공포하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나서야 한다고 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진영 장관이 7월 3일 열린 국정조사에서 ‘대법원에서 승소했을 때 얻는 이익보다 패소 해 받는 손실이 더 클 수 있다’며 대법원 제소에 대해 뜨뜻미지근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복지부가 이제 와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포기하고 진주의료원 폐업을 묵인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강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진영 장관은 대법원 승소와 패소시의 손익을 따지고 있지만, 복지부는 사법부도 아니고 사법적 판단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 복지부의 우선 책무는 공공의료 축소, 법령 위반, 진주의료원 해산이 실제로 강행되는 것 등을 막는 것이다.”다고 밝혔다.법이 부여한 정당한 권한일 뿐만 아니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공포 후 홍준표 도지사가 밀어붙일 진주의료원 매각·청산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의료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창원병원은 현재 신관 건물 옆 주차장 부지에 신축건물을 건립하는 ‘삼성창원병원 제3관 건립 프로젝트’를 4일 발표했다.제3관은 지하5층, 지상 9층에 연면적 57,594㎡(17,400평) 533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시설부문에 1609억, 의료장비 부문에 712억으로 총 2321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7월 11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고, 201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20병상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의 효율화를 기해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그룹은 지역에 거점을 둔 삼성창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네트워크를 강화해 경남지역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성균관대학교의 대학병원인 삼성창원병원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선도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2016년에는 3차 의료기관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창원병원은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를
의료수가 협상에 의료기사단체도 참여시키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예상된다.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의료기사단체 대표자도 의료수가 협상의 공급자 측 계약 당사자로 포함시켜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현행 건강보험법은 요양기관의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대가로 지불되는 비용인 요양급여비용의 산정방식으로 의사협회 등 의료서비스 공급자인 의약계의 대표와 수요자인 가입자의 대리인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당사자로 하는 계약제를 채택하고 있다.김재윤 의원은 “계약 당사자인 의약계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의사협회장, 약사회장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의료기사를 대표하는 사람은 그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요양급여비용은 의료인의 의료행위 외에 의료기사의 면허행위에서도 발생하므로 의료기사를 대표하는 사람도 공급자 측 계약 당사자에 포함시켜 이들의 의견이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산정 계약의 공급 측 당사자를 ‘보건의료기본법’ 상의 보건의료인으로 구체화해(안 제45조제1항) 의료기사가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요양급여비용의 산정 시 의료기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됐다.질병관리본부는 4일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지난해 보다 약 2주가량 일본뇌염 경보 발령 시기가 빨라졌다. 2012년에는 7월19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소아는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생백신을 1회 접종 받은 소아의 경우는 백신 공급이 재개된 이후 2차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동 사항은 전량 수입되는 생백신의 수입 재개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일본뇌염 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진교수)에서 권고한 것이다.위원회는, 생백신 1회 접종 후 감염 예방효과는 96% 이상이고, 1회 접
시행 5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국민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외부전문기관인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만족도·인식도 조사와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보호자 938명의 88.5%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11년에 비해 1.6% 향상된 것으로 공단은 “제도시행 5년을 맞는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밖에도 서비스 이용 후 보호자의 부양부담 감소에 대해 92.7%가 감소했다고 응답했고, 제도 추천의향은 91.9%로 10명 중 9명 이상이 제도에 대한 추천 의향을 갖고 있었다.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과 함께 경제·사회활동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이용 후 어르신의 78.3%가 건강이 호전되었고, 75.7%는 요양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서비스 이용 후 보호자의 92.7%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이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1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2명을 초청, 무료로 수술해주는 ‘나눔의료’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3일에는 베트남 친한(親韓) 인사들 중 하노이 의사회 소속 의료진을 비롯한 의대교수, 방송사, 여행사 관계자를 해운대백병원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해운대백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러시아, 몽골, 중국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온 결과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국제의료 컨벤션’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 대상국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벤션 후 해운대백병원과 베트남 하노이 의사교류회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베트남 의료진의 해운대백병원 연수 교육 및 주기적인 상호친선 방문 등을 협약한 바 있다.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하노이 의사교류회 대표(PHAM VAN TRUNG)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번 듣는 것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한약재 ‘마황’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해오던 서울 강북구 소재 한의원 원장 이모씨(남, 35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살 빼는 한방 다이어트 특효제”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여 판매됐다.조사결과, 이모 원장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자신이 거래하던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재인 ‘마황’ 을 첨가한 무허가 한약 3,073포(시가 1,300만원)를 제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모씨는 환자의 체질 및 건강 정도 등을 충분히 문진하지 않고 복용 방법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한약을 판매했다. 검사결과 한약 1포(120㎖)당 각각 ‘에페드린’은 55.3mg, ‘슈도에페드린’은 32.4mg 검출됐다.마황 성분이 함유된 한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부작용이 우려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광고 전단지 및 인터넷 등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과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뇌경색 예방을 위해 단독 항혈전제를 사용하는 기존 방법보다 병용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연구진(노재규 교수, 이승훈 교수, 김도형 전공의)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신경과 연구진(이병철 교수)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전국 30개 병원에 입원한 4만 6108명의 한국인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유형, 재발 예방 치료법, 사망률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체 뇌경색 환자 중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환자가 34.1%(13,066명)로 가장 많았으며, 소혈관 폐색 환자 24%(9208명), 심인성 색전 환자 16.2%(6197명),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 7%(2676명), 기타 18.8%(7175명) 등 이었다.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좁아진 대혈관에 동맥경화반이 파열 등에 의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한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한 뇌경색이다.또 소혈관 폐색은 뇌의 소혈관이 막혀 이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며 심인성 색전은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혈전이 혈액과 함께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이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일과성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제주영상동인(회장 김환철)이 이달 1일부터 S-중앙병원에서 '돌의 나라, 제주(Stone Heritage, Jeju)'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제주의 돌 문화를 담아낸 20여점의 사진은 S-중앙병원 3층 로비에 전시되며 환자 및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제주 돌문화의 일면을 보여줄 계획이다.제주영상동인은 지난 2000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의 돌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제주를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다른 지방에도 다양한 돌 문화들이 존재하지만 제주 돌문화의 특징을 살려 투박하고 거친 질감과 제주만의 멋을 담아내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했다.또한 노란 유채밭 사이에서 흑진주처럼 용트림하는 '밭담', 오름을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산담', 제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제주 '동자석', 용천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물통', 제주 방어의 일선이라 할 수 있는 '연대', 망망대해에서 뱃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던 '도대불' 등 제주의 돌 문화를 한눈에 담아냈다.S-중앙병원과 제주영상동인은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문화 및 예술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은 물론 이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다가왔다. 하지만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직장인보다 성형을 통해 자신을 가꾸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에는 일정 기간의 회복기가 필요한 만큼 장기간 회사를 비울 수 없는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시즌을 최적의 시기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한 모바일 플랫폼업체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성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68%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고, 성형수술을 원하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36%의 응답자가 여름휴가라고 답했다.특히 올여름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로는 지방흡입(31.5%)이 1위로 꼽혔다.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성형에 대한 선호가 높은 이유는 노출이 잦은 여름철이라는 계절적인 요인과 얼굴보다 몸매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무가 바빠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지방흡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시술에 장기간 시간이 걸리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직장인의 성형수술은 얼마나 단시간에 회복이 가능한가가 관건이다. 평균 여름휴가 기간이 주말을 포함해 4~7일인 것을 감안하면 수술 후 짧게는 3일, 길게는 6일 정
60세 이상 노인 요실금 환자의 43%가 현재 성생활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및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는 전국 노인 요실금환자 33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요실금 환자 42.8%가 성생활에 심각하게 방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와 건강수명 연장으로 인해 건강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65세 이상)의 2/3 이상(66.2%), 80세 초고령층도 36.8%나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그러나 노인들의 활발한 성생활에도 불구하고, 배뇨장애와 같은 원인 질환으로 성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학회는 밝혔다.배뇨장애 질환 중에서도 요실금, 야간뇨, 과민성 방광 등 세 가지 질환이 성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야간뇨는 24.5%, 과민성 방광은 34.6%의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해 성생활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요실금의 경우 42.8%가 이에 해당해 성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져 그 심각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남녀 모두 요실금 환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 1위는 성욕감퇴(남 37.6%, 여 53.1%)였으며, 남성의 경우 발기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정책 방향 및 회원병원의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총 3부로 구성된 포럼은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 ‘의료기관 정보화 서비스 구축사례 및 서비스 모델’, ‘의료 정보시스템 및 보안솔루션 소개’라는 큰 주제로 진행된다.의료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업무편람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정채용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을 포함한 총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정보화 관련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한순기 개인정보보호과장)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련 실태점검 결과 설명과, 병협 정효만 전산정보팀장의 보건의료 정보화에 대한 의료기관의 자율활동 시범운영 및 지식정보화 서비스 추진에 관한 내용 등이 소개되어 현장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3일 고대 안암병원 *발인 5일 7시30분 *02-923-4442
“원격의료는 길게 보면 결국 가야할 길이다 전라도 환자가 힘들게 서울대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보다 원격의료가 기회비용 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이다.”오병희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장기적 관점에서 원격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오 원장은 지난 6월 10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3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개최했다.그는 원격의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전라도에서 서울대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보다 원격의료가 기회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라며 “현재 우리나라 대형병원에 만성질환환자들이 집중되고 있는데 질병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노년층 등 몸이 불편해 병원 내원이 힘든 환자들의 경우에는 모바일과 IT기술을 통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일부 환자들에 대해서는 원격의료를 시범적으로 시도해 좀 더 확산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까지 갖고 있다고 밝혔다.오 원장은 “원격의료는 사회의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하나의 제도를 도입할 때는 긍정과 비판이 혼재하는 여러 견해차가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서울대병원 지난해 의료수익적자 마이너스 480억
일부 다국적제약사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가 잇따르고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노바티스는 각각 세비카와 테라플루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에 들어갔다.식약처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세비카’ 일부 제품에 대한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해당제품은 ‘세비카정 5/40밀리그램’(포장단위 28정)과 ‘세비카정 10/40밀리그램’(포장단위 28정)이며, 회수대상 품목의 제조일자는 각각 2012년 11월 22일, 2013년 3월 21일이다.이번 자진회수는 외부 포장의 성상 항목의 정제 색깔을 흰색으로 오기해 표시함에 따라 약사법 제72조 규정을 위반해 진행됐다.‘세비카정 5/40밀리그램’의 경우 연한 노란색이며, ‘세비카정 10/40밀리그램’은 적갈색의 정제다. 흰색은 ‘세비카정 5/20밀리그램’이다.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노바티스가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과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에 대해 자진회수에 착수한 바 있다.해당 품목은 해외 제조소(링컨공장, 미국 소재)의 자체 조사 결과, 부형제 중 백당에서 고형의 이물이 유래했을 가능성이 발견되면서 이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대한간암연구학회가 오는 7월 5일(금)부터 – 7일(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를 개최한다제4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간암 발생이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 이 지역 간암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간암에 대한 각국의 의료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회의의 제목에서 보듯이 세계 각국,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들과 의견을 종합, 일치된 결론에 이를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이번 간암전문가회의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국가간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각 분야간 그리고 기초와 임상의학간의 의사소통의 장으로 아시아 현실에 맞는 간암치료의 제시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좀 더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각 세션별로 ▲만성B형, C형 간염이 간세포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간암 발생 방지를 위한 간염 관리방안, ▲그리고 간세포암 초기 단계부터 말기 단계까지 각 단계에서 필요한 최적의 관리법과 치료법이 무엇인지 등 간암 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주제를 다루게 된다. 특히, 최근 널리 사용되는 표적치료제의 현황과 향후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회의 벽두부터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에 대한 동행명령을 놓고 여야가 대립했다. 또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증인출석한 경상남도 부지사 등에게 따져 물었다. 복지부 장관에게는 공공의료 정상화 대책 등을 질의했다. 이날 증인출석하지 않은 홍준표 지사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동행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절차상 9일 경상남도 기관보고시 출석이 이뤄지지 않은 다음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라고 맞서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특위는 진영 장관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으로 대법원 제소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진 장관은 검토를 다했으나 승소하더라도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특위는 4일 진주의료원에서, 5일 서울의료원 및 의정부의료원에서 현장검증을 한다. 9일 경상남도와 강원도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홍 지사에 대해서는 9일 증인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12일에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한편, 9일로 예정된 경남도의 기관보고에 증인으로 채택된 홍 지사는 모 방송사 시사프로에 출연, “국정조사는 정치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 예방에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기존 연령에서 확대된 것이다.이번 식약처의 승인은 천식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총 592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하였으며, 면역원성 및 과거 영유아 및 소아 대상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의 예방효과와 관련한 임상정보에 대해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95년부터 1998년 동안 미국 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 연구에서 나타난 폐렴구균 단백접합 7가 백신인 프리
“창조, 공감, 그리고 혁신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미래를 위해 지속 발전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다.”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은 3일 서울대암병원 서성환홀에서 취임 후 첫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창조(creative)의료를 통한 융합형 패러다임 도입 추진오병희 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역사적 사명은 지속가능한 국가보건의료시스템의 발전에 있음을 분명히 하며 현재의 진단과 치료 중심의 의료패턴을 예방관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노령화와 그에 따른 여러 만성질환과 합병증 등의 발생으로 현재의 의료행태인 진단과 치료로는 더 이상 의료비 상승을 억제할 수 없다며 이러한 위기에 서울대병원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그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보건의료수준을 세계적 수준까지 올리는데 서울대병원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러한 위기로 국가적 의료시스템이 황폐화되거나 의료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의 진단과 치료중심의 의료패턴을 첨단기술에 기반을 둔 예방관리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패러다임 전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의료비를 절감하면 국가보건의료시스템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