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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23일 의사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당정협의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병원협회는 의료수요 변화와 의사 공급을 추계한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 중간 결과를 근거로 “정부의 400명 의대 입학정원 증원은 의료현장에서 수급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는 충분치는 않지만, 이제라도 의료현장의 고충을 헤아려 의대 입학정원 증원계획 방향성을 제시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병협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을 최소 500명 증원시 2065년에 의사 수급이 적정 시점에 도달하고, 1500명 증원시 2050년에야 적정하게 된다는 추계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병협은 이어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인의 확보는 우선시되어야 하며, 병원이 의사 및 간호사 같은 필수의료인력을 구하지 못해 환자안전이 위협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가 잘 교육되고 지역 및 감염 등 특정 분야에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병원계와 함께 논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병협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계획대로 의사의 양성은 중장기적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1일 면역항암제 최초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 그리고 PD-L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백금/플루오로우라실(5-FU))의 투여가 가능해졌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TPS≥50%)으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치료로서 단독 요법으로 2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도 가지고 있다. 키트루다는 3주에 1회 30분 동안 200 mg을 정맥으로 점적주입하며,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키트루다의 단독 및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을 대조군(세툭시맙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병용요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컨소시엄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목적은 대형 병원에 집적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 및 신약·의료기기·인공지능(AI) 등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으로, 의료기관 자체 연구역량 및 데이터 활용기반을 지원함으로 자생력을 갖춘 의료데이터 연구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산장비 도입보강을 통한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등을 통해 표준보급 확산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인공지능 신약 개발, 암 데이터, 주요 질병 등 분야별 데이터 특화 추진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셋 정의 및 신기술, 인공지능 등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들의 자료를 통합해 응급치료 및 병원내 치료 중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함으로써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뇌졸중·심근경색·심부전의 진단률을 증가시켜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특화전략을
국내 판매 1위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가 젊은 감성을 살려 소비자와 소통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패키지를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23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1960년~1980년대 고가의 제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금은 색의 소재와 장식들을 사용해 당시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루사의 상징과 같은 ‘곰’은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게 표현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센터가 협업하여 곰 캐릭터와 휘장,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새롭게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젊은 감성의 정장브랜드 ‘지이크(SIE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우루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흥미를 제공한다. 이상화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는 “60년 전통 브랜드 ‘우루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우루사 리미티드 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938명(해외유입 21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만 2758명(91.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국내발생 39명 분포를 보면 경기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광주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0만 854명 중 146만 549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지역 간 의사인력 불균형 해소, 특수 전문분야 및 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400명 확대, 10년간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의대정원 3058명은 2022학년도부터 400명 증원돼 10년간 한시적으로 3458명으로 유지된다. 증원 세부 분야는 ①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분야에 종사할 지역의사(300명), ②역학조사관, 중증 외상 등 특수 전문분야(50명) 및 ③바이오메디컬 분야 견인을 위한 의과학 분야(50명)이다. 의대정원 확대는 제21대 총선 국민안전 부문 공약사항으로 필수·공공·지역의료 인력 확보, 의학교육의 질 제고, 의사과학자 육성을 통해 공중보건 위기 대응 및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당정은 그동안 총선공약을 근간으로 필수의료·공공의료 전담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교육계, 시민·노동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이번 계획을 확정·발표하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인력 증원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당정협의 진행과 관련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대집 회장은 8월 14일이나 18일 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혼란을 틈타 면밀한 검토 없이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 의료인력 확보라는 허울뿐인 명분을 내세워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 입학정원 증원 등 의사 인력 증원 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진행한다”며 “이에 국민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전국의 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및 여당이 겉으로는 OECD 통계 중 하나인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를 내세우며 우리나라의 의사 인력이 부족하고, 감염병 등 재난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의료나 지역에 근무할 의사 인력의 양적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실상은 왜 필수의료나 지역 의료가 무너졌고, 이를 되살리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이 전혀 없는 정치적 표퓰리즘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국가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
◇과장 인사 △내과 윤정환 △외과 박규주 △흉부외과 김경환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조태준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박중신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곽철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재서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김만호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신형익 △영상의학과 정진욱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김성완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중환자진료부장 이상민 △건강증진센터소장 권혁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가21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이발표되는 등 코로나 19로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기기산업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헬스 관련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임직원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송승재 협회장, 김웅순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식약처 이정림 과장(의료기기심사부장 직무대리)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헬스를 포함한 의료기기산업 진흥 ▲의료기기산업경쟁력 확보에 관한 정책안 마련 및 건의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기업의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 시장 창출 및 활성화에 관한 세미나・토론회・포럼 등 개최를 비롯, 기타 상호 우호 증진 및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산업의 진흥과 시장 창출을위해선 전통의 의료기기 품목 외에도 첨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공공의대 설립 등 의사인력 확충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명확히 했다. 의사 수급은 정부와 정치권의 이득에 따라서 결정돼서는 안 되며, 각국의 고유한 보건의료체계 틀 속에서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성종호 정책이사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19 의사인력 확충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의사인력 확충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 임 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먼저 성 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인력의 부족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성종호 이사는 “의사 수급은 각국의 고유한 보건의료체계 틀 속에서 고려돼야 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이득에 따라서 결정돼서는 안 된다”며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이해 당사자들간의 충분한 논의대신 오로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의사인력 수급 문제를 다루려고 하는 비합리적 접근법으로 인해 끊임없이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인력은 의사를
정부가 내년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 1000개소를 설치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인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의 의견을 전화통화로 들어봤다.[편집자주] 정부가 내년까지 호흡기·발열 환자의 1차 진료를 담당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1000개소를 설치, 의원·병원급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용외래를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전환한다는 방안에 대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며 비판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감기, 호흡기환자가 급증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감기로 생각해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뒤늦게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 해당 기관은 폐쇄, 주변 의료기관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렇다고 증상이 심한데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더 위험할뿐더러, 반대로 감기 증상인데 코로나19로 의심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감염에 노출될 위험도 적지 않은 상황. 그래서 정부가 해결방안으로 내세운 것이 바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및 발열 환자에 대한 일차진료를 담당함으로써 병원이나 선별
제약업계가 여름을 맞아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나누었고, 유한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후원했고, 영진약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영유아용 종합비타민을 기부했다. ◆제일파마홀딩스, 어르신들께 코로나19 대비 필수품 전달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한상철)의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의 행복(김광수 이사)’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노인들에게 소정의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 구성 물품은 마스크 5매 2입, 제일쿨파프(일반의약외품) 5매 4입, 손세정 티슈 10매 2입을 담은 다용도 가방 1세트로, 총 500개를 준비하고 회사 소재지의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 형식으로 전달했다. ‘나눔의 봉사’를 이끌고 있는 김광수 이사는 “올해 봉사회는 지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참여행사, 쌀 기부행사, 연탄 나눔 봉사와 사회적 기업 및 단체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변경이었지만 봉사회원들과 논의하여 계획되어 있는 일정에 대해 다각적인 진행방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7월 22일 눈 안쪽 표면 영상을 분석하는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암을 치료하는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등 2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최초 지정했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약칭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다른 의료기기에 비해 우선하여 심사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누어 신속 심사받는 등의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대상, 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대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혁신의료기기군 해당여부를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와 협의한 후 지정기준 부합여부 평가, 의료계 등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안저(눈 내부 후면에 해당하는 망막이 있는 부분) 영상을 분석하는 국내 최초 제품으로 눈의 병변 부위를 탐지하고 위치를 표시하고 혈관이상 등의 12가지 이상소견의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적용기술에 혁신성이 있으며 국내 특허와 국제 안저영상 분석대회에 수상 경력이 있는 제품이다.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는 융복합
22일 보건복지부는 경재협력개발기구(이하 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 현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국가(80.7년)에 비교해서 상위국에 속하며, 주요 질환 사망률은 대체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만성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15세 이상 인구 중 과체중 및 비만 비율(34.3%)은 OECD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다만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매일 흡연율(17.5%)과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8.5ℓ)은 OECD 평균 수준이다.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물적 자원의 보유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많은 편이며, 병원의 병상은 인구 천 명당 12.4개로 OECD 평균(4.5개)의 약 2.8배에 이른다. 임상의사(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4명, 간호 인력은 인구 천 명당 7.2명으로 인적 자원이 OECD 국가 중에서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최근 효과 빠른 알레르기성결막염 안약‘알레파타딘점안액0.7%(주성분 올로파타딘염산염)’을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레파타딘점안액0.7%'은항히스타민 성분의 올로파타딘염산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안구 가려움 등)들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호전시키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레파타딘점안액0.7%’의 유효성분인 올로파타딘은 항히스타민 작용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과 더불어 가려움증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 분비를 차단하는 3중 작용으로 안구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고 한다.
분당제생병원은 간호 인력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들은 지난 3월 무증상 입원환자로부터 감염됐다가 완치된 간호 인력이다.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 인력은 의사를 포함한 총 12명이 1차 테스트에 참여하였으나 치료제 연구 개발 기준에 맞는 4명이 혈장을 공여하였다. 혈장은 혈액에서 백혈구와 적혈구를 제외하고 면역에 중요한 단백질이 포함된 액체 성분으로 완치자의 혈장에는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항체가 있어 치료제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혈장 공여에 참여한 간호부 김선희 과장은 “코로나 19 감염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팠고 병원도 힘들었지만, 현재 모두 정상화되었다”라며 “병원 직원들은 전부 업무에 복귀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말기 암 환자도 있어, 의료인으로서 치료제 개발에 도움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희 간호과장은 지난 20여 년간 분당제생병원에서 인공신장실, 응급의료센터 등의 책임간호사로 근무하며 해당 부문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데 기여했고, 그 공로로 병원의 이사장상,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이
*22일,*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인 7월 24일*(031)757-1500
호남지역 의료기관 모임인 광주전남병원회가 최근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치료와 확산방지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의료기관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 전달은 최근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다 철저한 방역과 치료로 피로도가 높아가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병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치료 중인 전남대학교병원·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강진의료원·순천의료원에 빵과 우유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격려는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동료애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코로나19 퇴치에 또 다른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삼용 회장은 “지역감염 확산으로 지역의료계의 긴장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에게 힘찬 격려를 보낸다”면서 “지금처럼 의료기관간에 원활한 협진체제를 구축하면서 코로나19 퇴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병원회는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구성된 대한병원협회 산하단체이며, 현재 회원 수가 370여곳에 달하는 호남지역 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2일 상임이사회에서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 회원 총파업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해 정관 제22조(서면결의) 제1항에 근거해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요청키로 의결했다. 의협은 지난 13일 긴급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4대악 의료정책 관련 회원들의 인식 확인과 집행부의 대응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14일부터 8일간 실시한 바 있다. 설문조사 결과 정부가 의료정책 4대악 의료정책과 관련해 의협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전면적인 투쟁 선언과 전국적 집단행동에 돌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42.6%, “수위를 점차 높이는 방식의 단계별 투쟁을 해야 한다”와 “의협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견이 각각 29.4%와 23%로 전체 응답자 중 95%에 달하는 회원들이 4대악 의료정책에 대한 투쟁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의협은 회원들의 높은 투쟁 의지를 확인함에 따라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첩약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에 대한 우리협회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전 회원 총파업 투쟁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한 대의원들의 찬반여부를 묻는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요청키로 결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집행부 이사진 일동은 21일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A후보가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한 서울동부지방법원의 직무정지집행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을 불복하고 서울 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접수한 것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히, 협회장 및 선출직부회장 3인을 상대로 형사고소(명예훼손)까지 감행한 것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성 법제이사는 31대 집행부 이사 대표로 입장문을 통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A후보는 선거결과에 불복하며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되자, 곧바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현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며 “다행히 네 가지 핵심사안 모두 ‘이유없음’으로 기각되면서 저희 31대 이사들은 안정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안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A후보는 또 다시 서울 고등법원에 즉시 항고장을 접수하면서 외부소송으로 지루한 불복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소송과는 별개로 최근에는 지난 제31대 협회장 선거과정에서의 공방조차 견강부회하며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상대로 형사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