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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바이오콜라겐(美 FDA 등재 국제 원료의약품)을 이용한 연골재생의료기술’의 유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국제저널에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연골재생의료기술’은 이미 유럽(2009년 11월 CE인증)과 국내(2013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에서 제품화(제품명: 카티필)에 성공해 환자치료에 적용 중이며, 英 보건의료혁신상을 수상(2011년 9월 )한 바 있다. 임상논문(제목: Autologous Collagen-induced Chondrogenesis: Single-stage Arthroscopic Cartilage Repair Technique, 임상논문 2페이지 ‘수술기법(Surgical Technique)’ 단락 중 제품명 ‘카티필’ 명시)은 이러한 ‘카티필’을 이용, 관절경 단일시술을 통해 무릎연골을 재생한 결과에 관한 것이며, 국제저널 ‘Orthoped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미국의 ‘Orthopedics’는 SCI(E)급의 저명한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다. 논문의 공동저자 중 英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의 셰티 교수는 “2년간의 면밀한 추적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2013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을 수상했다. 우르∙오스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소비자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진 제품 인지도, 제품 선호도,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이루어낸 우르∙오스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츠카제약에서 연구 개발된 우르∙오스는 남성들의 피부타입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으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출시 당시 스킨워시와 보습라인 3종, 리프레쉬 시트를 선보여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았던 우르∙오스는 올 초, 자외선 차단제 ‘플러스 선블럭’과 남성들을 위한 두피 전용 샴푸 ‘스칼프 샴푸’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더 많은 남성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있다.우르∙오스는 올리브영, GS왓슨스, 분스 등의 드러그스토어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마트 및 롯데닷컴 등의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99억원에 영업이익 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99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60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와 66% 증가해 외형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1분기 -1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해외 수출 활성화 및 신규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 극대화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팀이 2013년 5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 44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저술상을 수상했다.국제 저술상은 2012년도 외국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권동락 교수팀은 “spastic cerebral palsy in children: dynamic sonoelastographic findings of medial gastrocnemius (경직성 뇌성마비 환아에서 내측 장딴지근육의 동적 탄성초음파영상 소견)"라는 논문을 논문인용지수 6.069인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방사선학(Radiology)』에 게재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연구는 경직성 뇌성마비 환아에서 흔히 발목 관절의 변형과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내측 장딴지 근육 경직에 따른 근육 자체의 탄성 변화 정도를 탄성초음파를 이용하여 정상 소아의 장딴지 근육과 비교한 연구로써 경직의 정도를 보다 객관화 할 수 있어 신경발달치료, 보툴리눔 독소 치료 등의 재활치료 후 효과 평가에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권동락 교수는 “뇌성마비는 미성숙한 뇌
병원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병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가격은 묶여 있고 지출요소만 늘어나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4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에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병협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변화추이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병원산업이 처한 상황을 진단했다.이에 따르면 매년 두자리 수자로 증가했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진료비가 지난 2011년과 2012년 2년동안 한자리 수 증가에 머물러 병원시장의 성장세가 급속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 ‘연도별 종별 총 진료비 변동현황’(표)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 각각 15.6%와 15.9%로 나타났던 병원급 급여비 증가율은 2011년과 2012년 들어 각각 7.0%, 5.8%로 하향추세가 뚜렷하다. 병협은 지난 2010년까지 이루어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장세는 2005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암과 같은 중증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하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문턱이 낮아져 환자수요가 병원급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피임약 마이보라가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재 4개 대학에서 여대생 대상으로 ‘나의 보라를 찾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피임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여대생을 대상으로 피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색 리플렛이 배포될 예정이며, 현장 참여자에게 피임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학가에 출현한 남성 도우미 ‘보라맨’이 ‘보라’라는 이름을 가진 여대생을 찾아 특별 프러포즈를 선사한다. 또한 보디가드 복장의 ‘보라가드’가 건널목, 계단, 언덕 등 캠퍼스의 위험한 장소에서 여대생을 안전하게 에스코트하는 퍼포먼스로 볼거리와 의미를 더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 2주간 진행되며 6월 3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일 이화여대, 5일 성신여대, 10일 서울여대 진행이 확정됐다. 현장을 찾는 여대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www.myvl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 트위터와 페이스북 아이콘을 클릭하여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에 스크랩하고, 이를 통해 캠페인 내용과 일정을 수시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바
중증 응급환자가 최종치료기관에 도착하는 시간이 시․도별로 많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교통사고나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3대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은 전국적으로는 평균 48.6%이고, 최저 37.0%에서 최고 58.5%까지 차이가 난다. 중증응급환자는 골든타임(중증외상 1시간, 급성 심혈관질환 2시간, 허혈성뇌졸중 3시간) 안에 도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보건복지부는 시도별 차이가 나는 이유에는 인구대비 응급의료기관 수, 타 시도에서 유입되는 응급환자 수 등이 있지만,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끼리, 또 응급의료기관과 119 사이에 의사소통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해 119가 출동하면 가장 가까운 응급실이 아니라 환자의 중증도에 맞추어 최종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해야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다. 또 응급실은 병상이 없다고 환자를 거부하거나 재전원하는 일 없이 도착 즉시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일선 응급실은 119의 부적절한 환자이송에, 119는 응급실에서 환자수용을 거부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여 상호간에 불만과 불신이 없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이러한 문제점을
고가의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 복용을 중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혈액암의 하나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완치의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센터)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은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3년 이상 글리벡 치료를 받았고, 혈액을 이용한 초정밀 백혈병 유전자 검사를 통해 2년 이상 백혈병 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완전유전자반응 환자 중, 글리벡 복용을 중단하는 연구에 참여한 4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글리벡 중단 후 1년째 여전히 백혈병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글리벡 복용을 성공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통계적 확률이 66.3%에 달했다.장기간의 항암제 복용은 신체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투약을 막기 위해 글리벡 복용 중단이 가능한 환자를 선별하여 항암제의 정확한 중단 시점을 찾은 것이다. 이번 연구로 글리벡 복용이 어려운 임산부, 노약자, 부작용이 심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자와 국가의 의료비 부담은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48명의 환자 중 39명은 암 유전자가 증가하지 않았고, 18개월 이상이 경과한 후에도 백혈병이 재발되지 않았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6% 성장한 4조 5,923억원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 30일 발표한 ‘2012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시장 성장률은 2011년(10.3%)보다 다소 하락(3.7%p)했지만 고령화와 예방·진단 중심의 의료수요 증대 등으로 시장규모는 2008년 이후 연평균 6.1%의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했다.2012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077억달러이며, 우리나라는 40.7억달러(1.3%)로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의료기기 산업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확대로 무역수지가 개선됐으며, 신흥시장 개척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의료기기생산 지속성장세 유지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고령화,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수요증가 등 내수의 지속적 확대와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에 대한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2% 증가한 3조8,774억원으로 2006년 이후 연평균 12.1% 성장했다.생산실적 상위 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신임 원장을 초빙한다.원장 선출은 공개모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내달 14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전형은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원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해 최종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선출되고,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분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질과 전문지식 및 리더십을 갖추고 의료기관 인증제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분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등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제출서류에 대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영기획팀(02-2076-0627)으로 하면 된다.
이목희(서울 금천)의원은 청부살인을 하고도 호화생활을 누려 사회적 논란이 된 일명 ‘사모님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문제가 된 형집행정지 제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재 각 지방검찰청에 설치되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형집행정지 심사위원회’를 법무부 소속 정부위원회로 확대해 형집행 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자 및 유력인사의 형집행정지 악용에 관련해 대검찰청에서는 2005년 형집행정지 허용기준을 강화했고, 2009년에는 형집행정지 심사위원회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이번 사모님 사태로 인해 형집행정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형집행정지란 형의 집행을 계속하는 것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가혹하다고 판단될 때 검사의 지휘로 형의 집행을 정지하는 처분으로 최근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지른 2002년 발생한 여대생 청부살인사건의 범죄자인 기업 사모님이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형집행정지를 수시로 받아가면서 하루 병실료가 200만 원이 넘는 호화병실에서 바깥 생
탈모치료제 주성분으로 알려진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억제된다는 잘못된 속설을 반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 1mg의 5배 함량의 피나스테리드 5mg을 12개월 간 복용한 결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물론 남성호르몬의 전구물질(테스토스테론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인 안드로스텐다이온까지 모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테스토스테론은 전 생애에 걸쳐 남성의 신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태아시기의 남성 생식기 발달 및 정관, 부고환, 정낭의 발달에 기여한다. 또한 2차 성징 및 성기능 등에도 관여하게 되며, 남성의 발기 기능 조절에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프랭크 교수팀의 주도로 높은 PSA 수치(>4ng/ml)를 가진 57~79세 5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개월간 피나스테리드 5mg을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한 그룹과 이를 복용하지 않는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배정했으며 베이스라인, 1, 3, 6, 12개월에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액 내의 PSA, 안드로스텐다이온, 테스토스테론, 디
유유제약은 비강세정제 피지오머의 새로운 제품 ‘피지오머 펌프미스트’를 최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지오머 펌프미스트는 콧속에 스프레이 타입으로 분사하는 포켓용 비강세정제로, 방부제인 염화벤잘코늄이 들어있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 부드럽게 분사돼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기존의 피지오머 스프레이 제품과 동일한 멸균등장해수로 피지오머가 가진 장점들을 유지하되 용기가 작고 간편해 휴대가 가능하다. 피지오머는 바닷물을 희석한 것이 아닌, 고도의 기술로 해수에서 염분만을 추출해 우리 몸에 가장 알맞은 PH농도를 실현하고 해수의 미네랄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따라서 일반 식염수보다 섬모운동을 더 최적화하고 비강 내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하며 염증억제 효과가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피지오머는 현재 비강세정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제품으로 기존의 인지도를 살리고 무방부제와 장기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품의 장점을 살려 휴대용 비강세정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지오머 펌프미스트는 약 350회 정도 분사가 가능하며, 1일 4회 분사할 경우 약 3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얼리키즈’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윤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얼리키즈’는 어린이집이나 보육센터에서 단체 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영유아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이번 ‘얼리키즈’ 캠페인은 3세 미만의 이른 나이에 단체생활을 하면서 높아진 감염성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GSK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 부모, 의료진, 보육교사들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독려할 예정이다. 실제 보육 시설을 이용하는 얼리키즈는 감염성 질환을 경험하는 비율이 20%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가 단체 생활로 감염되기 쉬운 질병은 장염, 중이염, 폐렴 순인데, 이 중에서도 수막염, 균혈증 등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영유아 감염성 질환 중 재발률이 가장 높은 중이염은 사전 예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메인 모델인 방송인 최윤영은 예비 엄마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얼리키즈’ 시대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영유아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
조루를 겪는 남성의 10명 중 3명과 그의 파트너 10명 중 4명은 조루 때문에 성관계를 완전히 회피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알버트 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 국가에서 3500여명의 남성 및 여성을 대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성행동 및 만족도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한 성적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로서는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9개 국가에서 참가했다.조사결과, 실제 조루로 고통 받는 부부 중 44%는 조루 때문에 부부관계가 소원해진다고 답했으며, 최악의 경우 남성 15%, 여성 14%는 조루 때문에 실제적인 부부관계가 깨지거나 이혼할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남성과 여성 4명 중 3명은 성생활 횟수가 많아지기를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응답자 67%는 남녀가 함께 성에 만족하는 것이 성공적인 관계를 이루는데 아주 대단히, 혹은 극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질적으로 성적 만족도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조루를 겪는 남성과 그
비뇨기과 영업 노하우를 쌓아온 동아ST와 종근당이 조루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자존심 싸움이 예상된다.오남용지정고시 직후 시점인 7월 초부터 두 회사간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신제품 출시 영향에 따른 시장확대 효과도 기대되는 분위기다.이달 초 동아ST가 휴온스의 ‘네노마정 15밀리그램’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종근당이 진양제약과 제품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두 제품 모두 씨티씨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개발된 조루치료제다. 동아ST는 휴온스 제품에 대한 국내 판촉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조루치료제 외에도 양사는 추가 품목에 관해 논의 중에 있다.종근당은 진양제약의 제품에 대해 독점 판매공급을 맡게 되면서 오남용지정고시 직후 발매를 목표로 현재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계약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상위사와 중견사간의 협력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지만 동아ST와 종근당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비뇨기과 영업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회사들이라는 점이다.동아ST는 자체 개발 신약인 ‘자이데나’를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종근당은 ‘야일라’를 선보인바 있다.이
“남자간호사를 군 대체 복무하게 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나 지방 공공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가의 공공의료 재정부담을 덜 수 있다. 결코 남자간호사들의 군생활을 편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김장언 대한남자간호사회 초대회장(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수간호사)은 2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남자간호사의 국·공립의료기관 군 대체복무를 추진하려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지난 4월 20일 대한남자간호사회 창립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이런저런 활동으로 바쁜 그를 메디포뉴스가 만나봤다.간호사 대체복무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현재 지방병원들의 간호사 수급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공의료원의 간호사 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간호대 1학년 재학생만 2900명이고 전체 재학생은 8000명이 넘는다. 이들을 군 대체복무를 통해 공공의료인력으로 투입한다면 간호사 수급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공공의료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비용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크다. 지방 공공의료원의 신규간호사 임금수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많은 간호사를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공중보건의료인으로 간호사의
유방암 종류 중 암세포가 꾸준히 에스트로겐(생식주기에 영향을 주는 여성호르몬)과 반응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방암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항호르몬치료를 받아야만 5년 이후 유방암 재발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클리닉 정준·안성귀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595명의 환자들을 장기추적 관찰하여 얻어낸 결과를 미국공공과학도서관 발행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발표했다.정 교수팀은 595명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수술 환자를 총 11.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98명(16.4%) ‘조기재발’(수술 후 5년 이내 재발) ▲58명(9.7%) ‘지연재발’(수술 후 5년 이후 재발) ▲439명(73.9%)이 ‘재발없음’이라는 결과를 얻었다.정 교수팀은 보다 세밀한 다변량분석을 통해 높은 림프절병기(N0 對 N2 오즈비(odds ratio) 3.189 ; N0 對 N3 오즈비 9.948), 높은 조직학적 등급(grade1 對 grade2 오즈비 3.896 ; grade1 對 grade3 오즈비 5.945), 35세 이하 연령(오즈비 0
울산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기존 자궁근종 제거수술을 개선한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미국 복강-내시경 수술 학술지인 'Journal of Laparoendoscopic & Advanced Surgical Techniques'에 발표됐다고 밝혔다.권 교수의 수술법은 기존 복강경하 자궁 근종 수술의 미용적 장점 뿐 만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의 감소, 빠른 회복, 출혈의 합병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가 주목했다.권 교수는 “이미 많은 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개발된 수술법은 기존 수술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복강경 부인내시경수술이다.”며 “자궁근종 및 자궁 선근증을 동반하고 있는 20~40%의 가임기 여성 특히, 미혼 여성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수술 방법은 마취 후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작하기 전, 복강경 혈관 클립으로 후복강내의 자궁 동맥을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액을 수술 동안 일시적으로 줄여 주므로써 수술 중 생기는 합병증 즉 출혈을 최소화하는 즉, 기존의 수술법보다 반 이상 출혈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다.이번 권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월 27일 오후 3시 별관 제2강당에서 인턴과 외과계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창상봉합 워크숍’을 열었다.외과 기본 술기인 창상봉합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워크숍은 성형외과 남두현 교수의 지도 아래 이론교육 후 실습으로 이어졌다.40여명의 인턴과 간호사들은 워크숍에서 실제 인체조직과 유사한 실습기구를 이용해 직접 절개 후 봉합해보는 등 창상봉합술기를 충분히 익혔다.워크숍은 병원이 지난 2000년 전국 수련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한 인턴교육프로그램.당시 인턴과 간호사가 함께 교육을 받아 화제가 되었던 워크숍은 매년 봄이면 열려 올해로 총 13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