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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9월 1일부터 1년간이며, 학회를 대표해 학술대회 및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치료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대한뇌전증학회는 1996년 우리나라 뇌전증 수술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하던 무렵 창립되었으며 뇌전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들과 뇌전증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회원이다. 뇌전증은 이전에 간질이라고 불렀던 뇌전증을 불치병이나 정신병으로 잘못된 사회 인식과 편견에 사로잡혀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 교수는 이런 부분을 바로잡고 환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학회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해외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지방의 적극적인 학술대회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그동안 뇌전증 환자들의 우울, 불안 등의 정신과적 문제를 부각시키고 진단 도구를 개발했으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는 현재 뇌전증 관련 국제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최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13일 ‘미니막스 정글 오메가-3 DHA EPA’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니막스 정글 오메가-3 DHA EPA는 두뇌의 구성 성분인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어린이의 눈 건강과 두뇌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DHA는 어유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으로 어린이의 뇌와 신경조직, 망막 조직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 되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니막스 정글 오메가-3 DHA EPA 제품은 먹이사슬 생태계의 가장 낮은 단계의 소형 어류 95%만을 사용해 중금속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과 세포 보호에 필요한 비타민E를 함께 보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생선류 보다는 육류 및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세포 성장과 신체 발달 과정에 꼭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EPA 및 DHA 함유 유지)의 규칙적인 섭취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 어느덧 6개월이 흘렀다. 7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정부가 수도권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는 등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동안 정부와 국민들은 유례없는 판데믹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려 노력했다. 특히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이 돋보였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큰 혼란이 있었을 때 간호사들의 자원봉사 물결이 일었다. 대한간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대구경북 의료봉사를 지원했던 간호사 수는 3874명으로 집계됐다. 3874명은 전국 의료현장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18만명의 2%에 해당된다. 자원봉사를 신청했던 간호사들은 20대 신입부터 은퇴 간호사까지 다양했다. 당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박지원 간호사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두 발로 뛰며 배워보고 싶었다”며 “선배 간호사들의 도움의 손길에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 달간 문경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문경인재원) 의료지원단으로 파견된 이강용 간호사도 힘들었지만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의료지원에 임했다고 한다. 이 간호사는 “하루에 심하면 16시간
일차의료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치의제를 도입하고, 만성적인 저수가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일차의료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미국, 호주, 독일 그리고 쿠바 사례와의 비교(윤보영·안정훈)’ 보고서가 실린 ‘보건의료기술평가(JoHTA) 8-1호’를 공개했다. 연구는 우리나라와 외국 사례의 일차의료와 공공보건의료의 현황을 비교 검토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사례 중 공공보건의료개혁이 시작된 미국, 호주, 독일, 쿠바 시스템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검토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일차의료를 파악했다. 주치의 제도가 현대의 보건의료 시스템 도입 초기부터 시도돼 오랜 시행 경험을 가지고 있는 외국의 사례는 주치의 제도뿐 아니라 각 국의 공공보건의료와 일차의료 시스템을 다양한 경험과 사례로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책임의료조직을 제도화하고, 지속적인 의료전달 체계에 대한 시도와 지불 시스템을 개혁하면서 현실적인 모형으로 장기적인 개혁을 지속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일차의료 중심의 진료 경로의 구분과 다학제적 팀 진료,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국가적으로 프
이경선 현오의료재단 늘푸른요양병원 이사장 시모상*20일, *빈소 고대 안암병원, *발인 7월23일, *(070)7816-0229
*2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22일, *(02)2258-5940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회장 장웅기)는 18일 제16회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000만원을 최대집 회장에게 전달했다. 장웅기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 기금 납부를 지난해 결정했으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기금 전달이 지연됐다”며 “회관신축 착공 소식을 듣고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소속 회원이 모두 모이는 총회 석상에서 납부하는 것이 뜻 깊을 것 같아 오늘 기금 전달을 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회관 신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기금을 마련해 준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4대악 의료정책 저지 투쟁에 있어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에는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장웅기 회장, 박영부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고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함께했다.
GC(녹십자홀딩스)와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Grifols(그리폴스)가 20일 GC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 GC의 혈액제제 북미 생산 법인인 GCBT와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 지분 100%를 그리폴스에 넘기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으로 4억6천만달러(약 5,520억원)에 달한다. GC가 복수의 해외 계열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매각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매각이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실을 기하는 선제적 조치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캐나다 GCBT의 경우 설비 투자는 완료됐지만, 현지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업 가동을 위해 본사로부터 인력•기술 지원을 받아왔다. 더욱이 코로나19로 하늘길까지 끊기면서 애초 내년 정도로 계획되었던 자립이 기약 없이 지연될 조짐을 보이자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그리폴스의 인수 적극성과 제시 금액 또한 GC의 과감한 결정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7월 13일자로 마케팅전략실장에 박민철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민철 이사는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휴온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대웅제약 근무 시 올메텍, 다이아벡스, 자누비아 등의 제품을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등 내분비(당뇨병) 사업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박민철 이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내분비 시장 진출에 많은 기대를 한다. 또한 이번 인사로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거, 학술 중심의 마케팅과 종합병원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20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질환 정보를 담은 MyIBD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홈페이지에는 염증성 장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가 겪게 되는 증상과 일상 생활 속 고민을 돕는 유용한 정보를 모았으며, 홈페이지 내 검색 창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환자가 가진 질환에만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 조언을 모아둔 것도 특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장 질환으로 오해하는 주변 시선 때문에 환자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고민을 갖고 있거나, 주변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있다면 MyIBD 홈페이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홈페이지의 ‘주변사람의 지지 확보’ 페이지에서는 주변의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이유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회 환경에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다케다제약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 상담을 위한 의료진용 치료
휴온스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 고용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과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8명을 정식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받은 장애인 축구 선수 8명을 고용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가대표부터 신인까지 선수층을 다양하게 발탁했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에 입사한 8명의 선수는 회사에 소속돼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회사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고용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가치추구에 지속 노력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이번 장애인 선수 채용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성천상 수상자로 간호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영심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돕는 일에 인생 전부를 걸어도 아깝지 않다’라는 신념으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 오지로 건너가 30년째 헌신하고 있다. 백 간호사는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이후 의료선교를 결심하고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떠난 백 간호사는 쇠똥으로 만든 토담집을 짓고 ‘마사이부족’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했다. 1994년에는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욱 열악한 말라위로 향했다. 말라위
헬스케어전문기업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항산화 및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그린프로폴리스 플러스 비타D’를 새롭게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성분인 프로폴리스는 벌집에서 추출되는 천연 항생제라고 불릴 만큼 항산화 및 면역 증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특히 벌이 채집하는 수액과 화분의 종류에 따라서 프로폴리스 성분에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생산 지역이 아주 중요하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쎈트힐 그린프로폴리스’는 브라질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프로폴리스’를 100% 사용하는데 이 성분은 브라질 내에서도 단 3%만 해당하는 고산지대인 미나스제라이스 지역 박카리스 나무의 수액에서 채집 및 생산되며 일반 프로폴리스보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성분’이 더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폴리스’ 섭취의 주 목적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때문인데 이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 보호에 필요한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이기 때문이다. ‘쎈트힐 그린프로폴리스’는 이러한 플라보노이드를 식약처 기준 하루 최대함량인17mg을 함유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챔픽스와 동일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틴 에스는 현재 금연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디바이스의 다양화 및 접근성 확대로 사회적인 금연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노코틴 에스 발매를 통해 전사회적인 금연 캠페인을 다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담배 속 니코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ACE2(angiotensin converting enzy me2)를 증가시켜 흡연자가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보존적 치료로 활용되고 있는 방사선 치료가 간암에서 고주파 소작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연구팀은 간암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가 그동안 표준치료로 이용되던 고주파 열소작술에 비해 재발율과 생존율에서 우수하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간암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 IF 20.582) 최근호에 게재됐다. 방사선 치료는 진행성 암에서 완화적 목적과 기존 암 치료법의 보조요법, 초기암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대규모 임상연구가 부족해 아직 표준치료로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간암의 경우 개수가 하나이며, 크기가 작은 초기 간암은 일차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권장된다. RFA는 병소 부위만 치료하는 국소치료법으로 수술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시행되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RFA는 수술 없이 병소 부위만 치료하는 국소치료법으로 간암을 고주파로 태워서 치료한다. 연구팀은 한국과 대만, 중국, 일본, 홍콩 5개국 7개 병원(연세암병원, 인천성모병원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노보 노디스크의 전 글로벌 CI (Company Identity)를 지난 6월 24일자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의 이번 CI 변경 목적은 기업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대비함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노보 노디스크의 향후 포지셔닝을 대비해 기업 브랜드를 연마하고, ▲노보 노디스크의 시각적 정체성을 새롭게 하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도록 하며, ▲용기 있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캠페인을 실행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동급 최강의 새로운 기업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이해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이들의 지원을 활용하며, ▲기업 콘텐츠의 창의성과 캠페인성이 보다 향상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변경된 CI의 주요 추진요소로는, 노보 노디스크의 유산(heritage), 전략(strategy), 문화(culture) 3가지가 있다. 새로운 CI는 △진정성(경험이 신뢰를 쌓아야 하므로 진실하고 인간적이어야 함)과 △단순성(경험이 명확해야 하므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함), △구별성(경험이 변화를 주도해야 하므로 눈에 띄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로고를 보다 세련된 형태로 정제했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성분)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용화가 가장 빠른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 치료제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 2상 단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료제 개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혈장 확보가 빠르게 진행된 것도 상용화의 청신호로 해석된다.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1,032명이 혈장 공여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642명의 혈장 채혈이 완료되었다. 회사 측은 7월 마지막 주 임상 계획을 신청할 예정으로, 임상적 투여 이외에도 치료목적사용 등 다양한 경로로 의료현장에서 치료제가 사용될
신신제약이 지난 17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마곡 연구개발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 이병기 사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손수정 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협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신신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회적 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등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위치한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약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되었으며, 대지면적 1070㎡, 건축연면적 4403㎡,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신제약 마곡 연구개발센터는 창립 61년 만에 직접 마련한 첫 사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관은 ‘새로움(新)’과 ‘신뢰(信)’를 뜻하는 신신제약의 사명 및 로고에서 따온 삼각형과 마름모꼴을 활용해 디자인하였으며, 옥상 정원과 층별로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신제약은 지난해 세종 신공장
“벌써 코로나 19가 발생한지 6개월인가요? 매일 선별진료소에서 유증상자들만 상대하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유행이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안내·접수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지영(26) 씨는 취업준비생이다. 지난 2018년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그는 지난 3월 초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 요원 채용공모에 응시, 합격해 현재까지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 요원은 지원계기에 대해 “면접 때 병원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상대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순간 얼음이 됐고 면접 후 집으로 돌아가 근무를 할지 말지 망설였다”며 “부모님께서 ‘코로나19를 종식하는데 네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일을 해라’라는 조언에 힘을 얻어 선별진료소 근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방호복을 입고 선별진료소를 찾은 유증상자를 마주쳤을 때 두렵고 떨렸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 선별진료소를 찾은 그들이 고맙고, 애틋했다”며 “자신이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렵고 마음이 무거운 이들에게 나라도 더 친절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0일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방지 및 예방 등에 노력 중인 의료기관의 재정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의약품 및 물품·장비 등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관련 시설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민형배 의원 대표발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현행 동 법률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관련 사태에 조력한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으나, 이는 필수적인 사항이 아니기에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재난상황에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의협은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경영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 방역 수가’ 신설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왔다”며 “개정안은 최전선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영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