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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국제 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분쟁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 수입을 10년간 금지한다는 것이 예비판결 내용이다. 이에 대웅제약은 ITC로부터 전달받은 예비결정은 “미국의 자국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한 정치적 판단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 이라며 ITC로부터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로 이를 검토해 이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예비결정은 행정판사 스스로도 메디톡스가 주장하는 균주 절취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명백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16s rRNA 차이 등 논란이 있는 과학적 감정 결과에 대하여 메디톡스 측 전문가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인용했거나, 메디톡스가 제출한 허위자료 및 허위 증언을 진실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 지적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이번 판결로 “경기도 용인의 토양에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임이 입증됐으며,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 공정을 도용해 나보타를 개발한 것이 진실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메디톡스는 보도자료를
미숙아에게 흔한 동맥관 개존증 치료 패러다임이 국내 의료진의 노력으로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술과 약물에 의존해왔던 기존 치료와 달리 미숙아에 공급하는 수액을 제한하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성세인, 안소윤 교수팀은 동맥관 개존증의 보존치료가 기존 치료에 비교해 열등하지 않다는 점을 규명해 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소아과학 학술지인 ‘JAMA Pediatrics’ 최근호에 게재됐다. 동맥관 개존증이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동맥관이란 혈관이 출생 후에도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심내막염이나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크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만큼 진단시 수술 또는 중재적 시술을 거쳐 동맥관을 막거나 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미숙아의 경우 이런 치료를 견디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배제할 수 없어 최근에는 자연폐쇄를 기다리는 보존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전향적 연구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태어난 미숙아 142명을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림프부종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정밀 수술 장비 등을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림프부종 치료’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풍부한 림프부종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림프부종 치료에 관여하는 성형외과·재활의학과·외과가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림프부종 예방 수술을 함께 진행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림프부종 환자의 90% 이상은 각종 암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이차적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림프부종 환자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림프부종은 림프액이 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피하조직에 고이는 질환이다. 보통 팔이나 다리가 점진적으로 붓고 무게감과 피로감이 나타난다. 진행 정도가 심해지면 지방 조직의 섬유화가 발생하면서 연부 조직이 단단해지고, 정체된 림프액으로 인해 연부 조직염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평생 지속되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과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겪는다. 하지만 기존 림프부종 치료는 압박과 물리치료 등만을 시행해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의 조산연구회에서 국내 최초로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조산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게스테론 사용에 있어 근주와 질투여의 효과 비교,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제하의 논문으로 이 논문은 ‘VICTORIA 연구’의 결과가 SCI(E)급 영국 국제산부인과 학술지 ‘BJOG: 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 Gynae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전국 22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연구는 2013년에 연구 설계를 시작, 2015년 2월에 첫 임상시험 대상자가 등록해 지난해 1월까지 총 266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종료했다.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가 제1저자로,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가 주저자(연구 책임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조산 예방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인 '프로게스테론 보충요법'의 근육 주사와 질 투여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팀은 조산 위험이 있는 임신부(이전 자발적인 조기분만의 과거력이 있거나 혹은 경부 길이가 짧은 경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만성 췌장염 및 위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시험을 승인받았다.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자체 생산해 시판 중인 의약품으로 개발 시 기간이 오래 걸리는 독성 등의 안전성 데이터를 인정받아 1상 시험 없이 곧바로 2상에 빠르게 진입했다. 이에 보다 속도감 있는 치료제 개발이 예상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카모스타트를 최대 14일간 투여하여 위약군 대비 바이러스 소실까지의 기간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승인 즉시 임상을 개시해 신속하게 대상자 모집 및 투약을 진행해 효과를 확인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카모스타트’는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에 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가 코로나19바이러스 관련 효과를 게재해 주목받았다. 이 논문에 따르면 ‘카모스타트’가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에 필요한 프로테아제(TMPRSS2)의 활성을 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본격 운영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증상 악화 및 재발 위험이 높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치료실에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심전도 △산소포화도 △활력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경동맥·경정맥 혈전 용해술 △뇌혈관 풍선성형 및 스텐트 삽입술 △뇌압감압수술 등 각종 처치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하용 원장은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함은 물론, 조기에 재활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총 7개의 과정지표 전 영역에서 100점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도입과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등 4대악으로 규정한 정책들은 협상할 여지도 없다며 무조건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아울러 의료계와 협의없는 정책추진을 멈추고 코로나19 중증환자 및 일반환자 진료시스템 구축에 전념해 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 ‘코로나19 현황 및 최근 보건의료이슈 관련 협회 입장’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송에는 최대집 회장, 박종혁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시가 출연했다. 최대집 회장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질의에 “오는 24일 건정심 본회의가 열린다. 일단 회의에서 급여화의 원칙이 무시된 부분을 설명하며 절대 불가하다는 것을 피력할 것”이라며 “의결된다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더 이상 논의는 불필요하다. 가장 높은 수위의 대정부투쟁으로 맞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한 원격의료,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료 설립 등도 주단위로 상황이 변하고 있어 주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일반진료도 벅찬 상황이다. 대다수 의사들이 반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를 어떻게 믿고 갈 수 있나”라고 분개했다. 그는 “원
연일 광주 코로나19 신규확진 상황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정부는 나서야한다고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광주지역에서 지난달 27일부터 10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8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15명이 됐다. 특히 이들의 감염경로는 다양하고, 60대 이상과 무증상자가 많아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걱정과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조선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로 인해 원내 병동 폐쇄가 이뤄지기도 했다. 조선대병원은 1일 수술을 위해 52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광주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지자 해당 병동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당시 조선대병원은 CCTV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가 입원한 병동에 출입한 모든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병실과 주변 시설물에 대한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의료진 45명을 대상으로 1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2일 오전에 환자 및 보호자 등 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및 광주광역시 역학조사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제21대 전반기 국회(2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의 간사직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이 재선의 강기윤 의원을 보건복지위원회의 미래통합당 간사로 내정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향후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서 ‘강기윤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간사직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법안 등 상정 안건과 의사일정 결정 등 위원회의 여러 업무를 논의·조율하는 핵심적인 보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이번 강 의원의 간사직 선임을 두고, 강 의원이 코로나 사태 안정화와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 실정 등을 바로 잡기 위해 전진배치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제2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그 밖의 보건복지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의원들이 다수 활동하게 돼 다른 상임위원회에 비해 상대적인 중량감이 남다른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강기윤 의원은 제19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도 간사직을 맡았으며, 제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공공의료정상화특별위원·방송공정성특별위원 등을 거친 바 있다. 강기윤 의원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코로나 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DWP710)에 대해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올해 안에 2상을 진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치료제(DWP710)는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염증유도물질인LPS(lipopolysaccharide)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동물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생존률이 30% 이상 증가하고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손상된 폐 조직이 정상군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모델을 이용한 약효 실험에서 항염증 효과뿐만 아니라 감염된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수가 검출한계 이하까지 감소하는 등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였다. 대웅제약은 합자법인인 대웅인피온과 함께 인도네시아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대웅인피온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와 7월 MOU를 체결하고 중간엽줄기세포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DWP710)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1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2상 임상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임상 2상시험 자료만으로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이뮨셀엘씨주 췌장암 제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췌장암 제3상 임상시험은 이뮨셀엘씨주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상업화 임상시험으로, 454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 대비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의 표준치료인 젬시타빈(gemcitabine)과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투여하여 환자의 암 재발율과 진행율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이다.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되면 서울대병원 외 14개 임상기관에서 454명의 췌장암 환자를 모집하여 무작위 배정, 공개(Open-label),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그동안 췌장암 임상시험에 대한 환자나 연구자들의 요청이 매우 많았다. 이뮨셀엘씨주를 통해 간암에 이어 췌장암 환자에게도 더 많은 치료 기회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뮨셀엘씨주는 2007년 간암에 대한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양동교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복지정책관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인구아동정책관 최종균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4기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동행 서포터즈는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된 이래,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 30명이 최종 선정됐다. 동성제약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행 서포터즈 4기의 면접전형과 발대식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동성제약 소개와 함께 서포터즈가 집중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동성 비오킬’ 제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때 동성제약은 무엇보다 온라인으로도 서포터즈 모두가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에 유튜브 라이브 댓글로 참여하는 ‘스피드 퀴즈’ 코너, 추첨을 통한 랜덤 통화 연결 이벤트 ‘동행콜센터’ 등을 운영해 재미를 높였다.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한 동행 서포터즈 4기는 댓글을 통해 동성 비오킬과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
한미약품이 입안 상처 및 통증 부위에 직접 바르는 ‘페리톡겔’을 최근 출시했다. 페리톡겔에 함유된 리도카인염산염은 마취 기능이 있어 상처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며, 항균 작용을 하는 염화세틸피리디늄은 구강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페리톡겔은 바나나향의 무색 내지 미황색의 투명한 겔타입 제품으로 거부감 없이 상처 및 통증 부위에 직접 발라 신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페리톡겔을 바르고 20분 이상 지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덧바를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3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바르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피로로 인한 구내염이나 의치(보철)로 인한 상처 등으로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페리톡겔을 개발했다”며 “전국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페리톡겔 출시로 입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3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겔 타입 잇몸치료제 ‘히아로겔’과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을 보유하고 있다. 히아로겔은 치은염이나 스케일링 및 발치 후 종종 발생하는 잇몸 상처 치료에 도움을 주며, 케어가글은 평상시 또는 수술 후 구강내 소독, 살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1일, 소형 컴퓨터 단층촬영(CT) 전문 기업인 ‘바텍’ 및 의료기기 부품 소재 기업 ‘레이언스’와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Smart M)’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국생명과학은 ‘스마트 엠’의 국내 판매권을 갖고, 바텍은 생산과 유지보수, 바텍의 자회사인 레이언스는 ‘스마트 엠’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바텍’이 개발한 ‘스마트 엠’은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은 물론 두부(머리), 경추(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이며, 레이언스가 직접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를 장착해 피폭 선량도 전신 CT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가 시설 공사가 필요한 기존 CT와 달리 가정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법규상 기존 전신 CT는 200병상 이상 대형 병원만 도입할 수 있지만, ‘스마트 엠’은 200병상 미만 중소병원, 요양병원, 정형외과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스마트 엠’은 이동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 포럼’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R&D 파이프라인 홍보와 함께 중개연구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6일밝혔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 포럼은제약 바이오 분야의산학연 교류 및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1일부터 3일까지제주 서귀포에서 치러졌다. 행사 기간 중일동제약은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자사의 ▲고형암 치료제 ▲제2형당뇨병 치료제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등 간 질환 치료제 ▲노인성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과 관련한 자체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서진식 일동제약 부사장은 ‘바이오 혁신의 본질 가치 실현을 위한전략’을 주제로 마련된 세미나에서 ‘신약 중개연구 강화’와 관련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란 실험실 등에서 얻은 기초 단계의 아이디어를 적합한 상용화 모델 및기법을 적용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 등으로 연결 짓는 가교적 연구로, 통상
글로벌 메디컬 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는 자사의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로봇수술 집도 인증 교육과정(Mako™ Certification Course)을 스트라이커사 전 세계 최초로 이원 생중계로 진행, 5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6월부터 1개월 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해외 연자 초청 등이 어려워, 강의를 비롯해 수술 시연 및 참석 의료진의 해부학 실습 등 모든 교육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해외 연자로는 마코 로봇 개발자인 Dr. Coon과 미국 및 해외 마코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Dr. Toomey가 참여하고, 국내 연자는 서울대병원 한혁수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박관규 교수, 세란병원 궁윤배 원장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인 마코 강의에는 총 32명의 의료진이 웨비나(webinar)로 참석했으며, 6월 27일~28일과 7월 4일~5일, 총 4일간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진행된 해부학 실습에서는 국내 연자의 주도로 해부학실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마코의 핵심술기를 구체적으로 학습했고, 해외 연자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현장을 확인하며 원격으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의과대학 권순욱 교수의 연구 논문이 국제적인 출판사 엘스비어에서 발행하는 저널 ‘뉴럴 네트웍스(Neural Networks)’에 게재‧출판되었다고 6일 밝혔다. 뉴럴 네트웍스는 인공지능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저널 중 하나로 권순욱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막 및 중이 질환에 대한 자동 진단(분류)/Automatic detection of tympanic membrane and middle ear infection from oto-endoscopic images via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라는 주제로 주도 연구해 이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한림대 동탄병원 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팀과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팀, 그리고 인공지능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주재걸 교수팀(현재 카이스트 소속)이 함께 참여했다. 권순욱 교수는 “최근의 의학 인공지능은 의사들의 진단을 보조하거나, 분야에 따라서는 대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다”며 “본 연구결과 귀 내시경을 통해 얻은 영상 데이터에 대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정상 고막 및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을 정
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혈압과 혈행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세노메가큐텐+’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노메가큐텐+’는 혈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혈압 건강에도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와 코엔자임Q10을 한 알에 담았다.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로 혈행 개선을, 코엔자임Q10으로 혈압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장용성 캡슐로 위가 아닌 장에서 흡수되어 비린내는 줄이고 흡수율은 높였고,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는 엔초비에서 추출한 최상급 신선도를 갖춘 골든오메가사의 원료를 함유했다. 류현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PM은 “혈행과 혈압을 동시에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세노메가큐텐+’를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에 맞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소비자들의 간, 장, 눈, 혈행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간 건강에 좋은 ‘에너씨슬’은 씨앗부터 꼼꼼히 관리한 고품질 밀크씨슬 제품으로, 식약처 고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