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박사인 배병주(배병주산부인과 원장)씨가 향년 91세로 18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1922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했고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봉직했으며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적십자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산부인과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봤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변호사인 아들 용범, 서울의대 교수이며 보라매병원 산부인과에 재직 중인 광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인 상욱씨와 수원대 가정대 교수로 재직 중인 딸 상경씨,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인 며느리 이명희 씨, 다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인 사위 박세원 씨 등이 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이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건강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코코몽 키즈오메가’를 출시했다. ‘코코몽 키즈오메가’는 정제 및 캡슐을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가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연질캡슐 제제로 캡슐을 씹을 때 터지는 상큼한 레몬 맛의 오메가3가 아이들이 캡슐을 거리낌 없이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으며 탈취.정제공정으로 오메가 3 특유의비린내를 제거했다. 저온 처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오메가3의 신선함을 캡슐 안에 그대로 담았다.또한, 504mg의 고함량 오메가3 함유로 식약청 기준 일일 섭취량을 충족했으며, 비타민E는 물론 오메가3에 함유돼 있는 DHA와 EPA까지, 어린이를 위한 영양균형을 유지했다. 한편, 코코몽 캐릭터는 교육방송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어린이 교육용 만화로 2009 캐릭터 대통령상, 2010 캐릭터 대상을 수상했다.
김용익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정부 전액보장 공약에 다시 강하게 비난했다.김용익 의원은 18일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주최로 열린 ‘ 2013 보건의료 대토론회-박근혜 신정부, 보건의료정책의 전망과 과제’에서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입바른 소리해야 돼 유감이다.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 공약이 결국 비급여 부분을 보장하지 못하겠다. 약속한 바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보건의료계 일원의 한사람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정치인으로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모습 이번에 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과 계약해 당선된 것인데 계약을 깨서는 안되지 않나. 공약은 지켜야 하는 것이고, 급히 만들어진 공약이더라도 지키려 노력해야 하고 차후 힘들 때 양해를 구해야 하지만 인수위가 그런 적 없다는 것은 곤란하다. 고발도 당하지 않았나”라며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진주의료원과 관련해서도 “3월도 되기 전에 진주의료원 폐세 홍준표 지사 발언이 나왔는데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사람이, 도지사로서 처음 일이 공공의료원 폐쇄 이야기 하면 참 곤란한 이야기다”라며 “
동국제약은 3월 15일 주주총회 직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이영욱 사장과 오흥주 사장이 3년간 연임됐다. 또한 임원 인사에서는 오흥주 부사장이 사장대우(관리 및 해외영업 담당)로, 김희섭 전무, 박목순 전무, 정기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였다. 이를 포함해 총 12명의 임원승진 인사가 이뤄졌다.오흥주 부사장 → 사장대우김희섭 전무 → 부사장박목순 전무 → 부사장정기호 전무 → 부사장유병기 전무보 → 전무차경회 전무보 → 전무전세일 상무보 → 상무김진오 이사 → 상무보박희순 이사 → 상무보송준호 이사 → 상무보임명재 이사 → 상무보구재성 부장 → 이사대우
의사와 한의사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에 대해 의사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일원화, 한방 건강보험 체계 개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견해’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 되어 있는 학제와 면허제도를 통합하는 의료일원화에 찬성 47.1%, 반대 43.9%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의협은 의사 중 47.1%가 의료일원화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특히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의료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응답자의 66.7%는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넘은 진료행위로 인해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국민의 의료선택에 있어 혼란을 초래한다’(17.9%), ‘의료비 이중 부담의 요인으로 작용한다’(10.6%), ‘의사, 한의사간 사회참여의 불공평을 초래한다’(0.7%)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협 미래전략위원회 이용진 간사(의협 기획이사)는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 되어 있는 의료제도는 환자들의 중복의료 이용으로 터무니없는 의료비 지출을 초래할 뿐 아니라 질병치료의 선택에 대한 혼란 및
한국콜마가 후원하는 제 50회 동암 약의상 수상식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륨에서 개최된다.한국콜마가 후원하는 동암 약의상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고 약업신문(회장 함용헌)이 주최한다. 이번 동암약의상 심사위원장은 김일혁 중앙대 약학대학 명예교수이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약학부문 김대경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제약부문 이정치 일동제약(주) 대표이사 회장*약사발전부문 김 구 前대한약사회 회장*약사봉사부문 김사연 인천광역시약사회 자문위원*유통부문 장원덕 지오팜(주) 대표이사 회장
‘JCI 재인증’ 도전…국제평가단 현장 조사 “시스템·서비스 ‘글로벌 기준’ 충족” 입모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質이 세계적 수준임을 재인증받기 위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지난 11일~15일 국제의료기관평가(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이하 JCI) 재인증을 위한 최종평가를 받았다. JCI는 3년마다 더욱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재인증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4명의 JCI 女전문평가단이 병원을 방문, 닷새간 꼼꼼한 현장조사와 서류점검, 인터뷰, 환자 추적활동 등을 펼쳤다.국제평가단은 브라질의 대학병원 부원장인 애나 테레자 미란다 조사팀장을 비롯, 미국 의료컨설팅회사 부사장인 아루나 바드가마씨, JCI 인증기준개발위원인 클라우디아 조겐슨씨, 미국 뉴저지주 재활병원 사무국장인 모린 주드반 이드씨 등 의료•행정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평가단은 전반적인 병원의 시스템은 물론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후 자택에 요양하기까지 질병치료의 모든 과정을 400여개의 글로벌 기준 •1293개 항목에 걸쳐 세밀하게 점검했다. 전세계 병원을 누벼온
DK메디칼솔루션(회장 이창규)은 오는 3월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2013(제 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해 말 출시한 LCD를 장착한 신형 디지털 X-ray인 ‘이노비전 EX’와 수·족부 전용CT스캐너인 ‘Planmed Verity’외에도 다수의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DK메디칼솔루션은 1986년 설립된 이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위해 의료용 영상의학장비를 직접 개발·생산함으로써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아날로그 X-ray시스템에서부터 디지털 X-ray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영상의학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장비를 출시해 글로벌기업과 국내 대기업들의 공세에도 국내 디지털 X-ray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동강메디칼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DK메디칼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사명과 CI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CI변경은 기존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세계무대에서 조금 더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는데 변경된 CI는 계열사인 ‘DK메디칼시스템’(구 동강의료기), ‘DK메디피아’(구 동강메디피아), ‘DK엠텍’(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반니커크)과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오는 4월12일까지 ‘파마톤 G115 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올해로 2회 째인 파마톤 G115 장학금은 종합영양제 파마톤에 함유된 표준화된 인삼성분인 G115에 착안하여 글로벌(Global) 인재로 성장할 역량을 가진 우수한 학생 1명에게 15일 동안 해외 유명 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이 9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학교 장학담당자는 오는 4월12일(금)까지 학생의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서울장학재단은 각 대학 장학담당부서를 통해 추천 받은 학생 가운데 서류심사로 25명을 선발하고, 탐방계획서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2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명은 해외 대학교를 탐방할 수 있는 장학금 500만원을, 나머지 14명은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또 15명 전원은 여름방학 중에 열리는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가 연구 및 진료환경개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 재무상태 점검 등 실질적인 경영개선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파주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리더급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미션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발전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개선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국립암센터 김대용 기획조정실장은 ‘국립암센터 현황 및 환경분석’ 주제발표를 통해 비용절감 및 수익증대 방안, 효율적인 인력 운용, 병원경쟁력 향상 등 구체적인 경영개선 착안사항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립암센터 미션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을 테마로 ▲김연희 NExT연구과장의 ‘지적재산권의 필요성 및 활용’▲이주혁 부속병원장의 ‘부속병원 수익 증대 및 고객만족 방안’▲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의 ‘국가암관리사업 내실화 및 역할증대 방안’등 각 조직별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후에는 활발한 분임토의가 이어졌다.이외에도 최영우 도움과 나눔 대표가 ‘의료기관의 발전과 기부문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후원모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와인칼럼니스트이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4월19일까지 국내 24세미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Bayer Young Environmental Envoy, BYEE)를 모집한다.바이엘 환경대사(BYEE)는 바이엘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전세계 19개국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선발된 제10기 바이엘 환경 대사는 올해 5월부터 약 4개월간 재활용, 혁신 및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홍보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게 된다. 프로젝트 결과에 따라 최우수 환경 팀 1팀에는 100만원, 우수 환경 팀 2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전체 참가자들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 3인에게는 11월 중 바이엘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진행되는 1주일간의 글로벌 환경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글로벌 환경 캠프에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 대사 학생들과 활동 사항을 공유하게 되며, 프로젝트의 가능성에 따라 본사의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또한 얻게 된다.제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환경 분야에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5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및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신동복 인천지역암센터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고 각 지역암센터를 통해 적합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인천지역암센터는 올해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강좌와 암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후 5시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성정숙 웃음치료사와 암환자 자조모임 ‘스마일 플러스’가 웃음치료 요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지역암센터는 매주 암환자를 위한 각종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스마일 플러스’는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웃음치료를 통해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으면서 이를 다른 환자들에게도 전파하자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5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국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은호 교수가 미국 정신신체의학회(American Phychosomatic Society ; APS) 학술위원회(Program Committee) 위원으로 위촉됐다.미국 정신신체의학회는 1936년 창립돼 7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심신의학, 스트레스 의학 분야의 학회이며 학술위원회는 15명의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매년 개최되는 APS 학술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강은호 교수는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2년간 학술행사를 주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강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스트레스 의학 연구와 진료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우리나라 스트레스 의학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고 세계적 흐름을 국내에 전파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4년 APS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료서비스산업이 저성장 경제와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동안 서비스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료서비스산업 분야 주요 실적으로는 ▲해외 환자 유치행위 허용, 의료관광비자 도입(2009년 5월) ▲양·한방 협진 제도화(2010년 1월) ▲의료기관인증제 시행(2010년 11월) ▲전문병원 지정제도 시행(2011년 1월) ▲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2011년 3월) 등이 있으며, 현재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투자병원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이러한 정책 기조 하에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산업 위주의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아 미래 의료서비스 부문 신산업 창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 향후 의료관광, u-Health 산업 등의 제도적 제약이 점차 완화되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령화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간호사에 대한 수
지난해 제약업계는 일괄 약가인하의 타격으로 외형 성장이 멈추고 내부적으로는 이익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절반인 24곳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4곳이 손실을 입었다. 또 5곳 중 1곳 꼴로 적자의 늪에 빠지면서 최악의 경영난을 겪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은 10조 1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08억원, 5049억원으로 21.5%, 21.7% 감소했다.매출 10위권 회사 가운데는 대웅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출이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만이 증가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전년 17억원에 비해 1137%나 늘어 눈길을 끈다. 한미약품은 ‘팔팔’, ‘몬테잘’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했고, 사노피, 스펙트럼 등 다국적기업과의 판권 계약에 따른 유입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LG생명과학 역시 매출과 이익면에서 모두 선전했는데, 매출은 3976억원으로 6.7%,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30%에 가까운 성장을
“대한의원협회가 명실상부한 개원의 대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인화를 통해 대한병원협회와 대등한 관계를 이룰 것이다”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은 지난 16일 제2차 대한의원협회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011년 6월 창립 이후 두 번째 회기를 맞았다. 윤 회장은 의원협회가 궁극적으로 개원의 대표단체가 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법인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법인화를 위한 TFT를 발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개원의협의회와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 서로 화학적 결합을 통해 대개협과 의원협회가 별도의 동등한 위치를 갖고 모든 의사를 대표하는 의협은 병협과 의원협의 상위단체로 위상을 가질 것을 목표로 의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의원협회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전, 1500명의 회원가입 현황을 보였지만 1년 동안 1700여명의 신입회원들이 더 가입해 현재 3224명의 회원 수를 보이고 있는 등 양적 발전을 했다. 또 개원의는 물론이고 봉직의나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 군의관 등 준회원들도 많이 가입돼있디고 윤 회장은 전했다. 또 지역 의원협회도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윤용선 회장은 의원협회의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8년을 제외하고는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1년은 6.0%, 2012년은 3.5% 증가해 점차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경기 둔화 및 약가 인하의 효과로 분석된다.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3.5% 증가 요인은 적용인구 증가(0.7%), 1인당 수진횟수 증가(2.0%), 내원 1일당 진료비 증가(0.7%)로 나눌 수 있다. 진료비 증가의 둔화는 약국의 방문일당 진료비 5.3% 감소와 입원 1일당 진료비 0.5% 감소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2012년 공단이 부담한 보험급여비는 37조3341억원으로 전년도 36조 560억원보다 3.5%(1조2781억원) 증가했다.보험급여비의 98.2%인 현물급여비는 36조6744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현금급여비는 6596억원으로 전년대비 8.6%(521억) 증가했다. 현물급여 중 요양기관에 지급한 급여비는 35조7146억원으로 보험급여비의 95.7%, 현물급여의 97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이용해 암 진단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혈중종양세포 분리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종양이 말기뿐만 아니라 초기단계부터 혈액 순환계로 암세포를 방출하며, 특히 혈액 내에 존재하는 혈중종양세포의 수는 암의 진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혈액을 타고 도는 혈중종양세포를 분리하여 세포수준에서 암의 조기진단, 병기판단, 예후평가 등에 응용하려는 연구들이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혈중종양세포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예후관리 기술은 말초혈액 내 혈중종양세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희박(10억개당 1-2개)하여 혈중종양세포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나노공학부 한기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마이크로/나노기술을 이용하여 혈중종양세포분리를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최근 한 교수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혈중종양세포에 특이 결합하는 종양지자와 마이크로/ 나노기술기반의 세포분리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말초혈액으로부터 혈중종양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하는데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을 10분 이내로 하는 초고속, 고성능 혈중종양세포 분리기술을 개발했다.개발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인력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제39차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16일 오후 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강순심 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지난 12월7일은 간호조무사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역사를 새로 쓴 날이다. 지난 45년 동안 사실상 방치됐던 간호조무사 직종이 의료선진국형 간호인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대 학력상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라고 간호인력개편안에 의미를 부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14일 간호인력 구성체계를 간호사, 1급실무간호인력, 2급실무간호인력 등 3단계로 개편하는 간호인력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강 회장은 복지부의 개편안이 발표된 후 간호협회에서 개편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추구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적극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오늘부터 일부 잘못된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먼저 개편안은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정부에서 경력상승제를 도입하더라도 현 간호대학 체제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간호인력수급계획에 따라 엄격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간만 지난다고 간호사가 되는 것이 아니고 면허를 부여
12월 결산 주요 제약회사의 주주총회가 15일 오전 일제히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대다수 제약회사들은 지난해 덮쳤던 무더기 일괄 약가인하의 돌풍을 끝내 극복하고 새로운 각오와 혁신으로 새 회기를 글로벌시대에 맞는 성장 파이프라인을 통해 ‘구조적 전환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동아쏘시오홀딩스 80년 역사위에 글로벌 전략제65기 주총, R&D·수출로 재무장-지주회사 전환계기 제65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3월 15일 10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6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정관변경 등의 보완책 마련 약속에 따른 것이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