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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된 2021년도 수가협상이 3개 유형 결렬이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6개 의약단체는 2021년 유형별 수가협상을 종료예정인 1일 자정을 넘겨 금일(2일) 오전 6시경까지 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공단은 재정운영위원회를 개최, 이를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추가 재정 소요분은 9416억원으로 지난해 1조 478억원보다 1062억원 감소했다. 평균 인상률은 1.99%로 지난해 2.29%에서 0.3%p 낮아졌다. 공단은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건강보험 재정상황, 가입자의 보험료부담능력, 진료비 증가율 등을 고려해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소요재정(밴드) 범위 내에서 협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상결과 한방 2.9%, 약국 3.3% 인상 등 4개 유형은 타결됐지만, 병원, 의원 및 치과 3개 유형은 결렬됐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치러진 올해 협상에서는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및 경영악화 등을 근거로 환산지수 인상 이라는 정책적 배려를 기대한 공급자 단체와, 자영업자 등 경제위기로 보험료 인상을 부담스러워하는 가입자 단체와의 간극이 끝내 조율되지 못한 것이 병원, 의원, 치과 3개 유형의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심 외래를 넘어 분리된 음압 공간에서 호흡기·발열 환자를 전담 진료하는 호흡기 발열 클리닉이 의료기관 최초로 지난 1일 명지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거점병원인 명지병원은 올 연말까지 인(in) 코로나 시대의 ‘호흡기 질환 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이에 앞서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보장되는 호흡기 발열 클리닉을 개설했다. 지금까지 지자체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의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호흡기 클리닉’은 있었지만, 의료기관내에 개설된 사례는 명지병원이 처음이다. 일반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독립적인 출입구를 가지고 있는 명지병원 호흡기 발열 클리닉은 진료실은 물론 검사실과 대기실, 접수실을 포함하는 전체 공간이 음압구조로 돼있어, 감염병 시대의 안전성을 높였다. 명지병원의 호흡기 발열 클리닉 개설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과의 역학적 관련성이 적으나 발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일반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 안정감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 보장이라는 듀얼 트랙의 상시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2006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3개 단체 협상이 결렬됐다. 협상이 체결된 3개 단체도 전년대비 인상률이 낮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의 2021년도 수가협상이 마감시한인 1일 자정을 넘긴 2일 오전 5시 50분경 종료됐다. 협상에 나선 6개 단체 중 약사회는 3.3%, 한의협은 2.9%, 조산협회는 3.8% 인상률을 받았다. 반면 의협과 병협, 치협은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을 최종 거부, 결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공급자 단체의 호소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소리다. 즉, 재정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보다 국민들의 어려움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가장 먼저 협상 결렬을 선언한 의협 박홍준 부회장은 6차 협상 직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상률)통보를 받았다. 내민 손이 내쳐진 기분이었다”며 “모든 책임은 이 상황을 촉발한 정부 측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개했다. 병협 송재찬 부회장 역시 7차 협상 직후 “저희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 노력했다. 이번 협상에 많은 기대를 했었다”며 “회원 병원들에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올린다. 공단, 재정위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간극을 메꾸기 어려웠다”고 토로했
연구결과 4년 전 메르스를 겪었던 생존자는 완치 후에도 정신건강에 문제를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치료 환자도 정신건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로써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심리치유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들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봤다. [편집자주] ◇ 메르스 환자 42.9% PTSD 경험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신형식, 서울대학교병원 박혜윤·박완범, 서울의료원 이해우, 단국대학교병원 이정재, 충남대학교병원 김정란 연구팀은 2015년 메르스 당시 생존자 148명 중 63명의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해외 유명 학술지 ‘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메르스가 완치된 생존자 34명(54%)은 1년 후에도 한 가지 이상의 정신건강문제를 겪었다. 42.9%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경험하고, PTSD 또는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삶의 질이 더 나빴다. 또 27.0%는 우울증이 있었으며, 22.2%는 중등도 이상의 자살위험을, 28%는 심각한 불면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의 심각도에 상
한국의 보건안보 수준이 세계 9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일부 영역(예방, 의료시스템, 규범, 리스크 관리)에서 취약점이 노출되고 보건위기 대응능력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감염병에 대한 장기적이고 상시적인 대비·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이 발표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지난 25일 ‘생명안보 관점의 감염병 상시 대비·대응 과학기술혁신전략’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연구진은 ▲감염병 조기 감지 체계가 국내 보건정책에서 공백영역 ▲진단키트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의 한계 ▲인력 중심 방역 시스템의 한계 ▲팬데믹이 국민안전 위협과 사회갈등을 유발 등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문제점 4가지를 분석해 제시했다.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감염병 위기에 상시적이고 주기적으로 대비·대응하는 생명안보 과학기술혁신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위기 사태를 생명안보 관점에서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특정 분야의 지식과 기술에 의존하기보다는 다학제적 관점의 종합 정책 수립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차원의 상시적∙주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감염병 재난에 있어 신속
한의 의료기관의 내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0.1%p 낮아진 2.9%로 결정됐다. 2021년도 환산지수는 89.8점이다. 한의협과 건보공단 수가협상은 2일 오전 4시40분경 7차협상으로 마무리됐다. 수가협상단장 이진호 부회장은 7차 협상 직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공단과 재정소위, 공급자단체 모두 어려운 협상을 했다.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협상과정에서 동료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건전하게 진료를 행해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3년 연속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의협 수가협상단장 박홍준 부회장은 2일 3시 50분경 6차 협상 직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의협협상단은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협상장을 떠났다. 박홍준 부회장은 “저희는 시작부터 협상을 완성시키기 위해 왔다고 말씀드렸고, 신의와 성실로 협상에 임했다”며 “하지만 협상장에서 내몰린 기분을 느꼈다. 협상은 타결되지 못했다. 모든 분들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도저희 이해할 수 없는 (인상률)통보를 받았다. 저희가 진실되게 손을 내밀었을 때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협상이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민 손을 내치는 느낌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모든 책임은 이 상황을 촉발한 정부 측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겠지만 가슴 아픈 결과가 도래했다”며 “오늘 협상은 부결된 것을 선포하겠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치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결렬된 의원의 2021년 환산지수는 건보법에 따라 6월 중 건정심에서 결정된다.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 간 4차 수가협상이 1일 21시부터 재개됐다. 간극은 여전히 컸다. 공급자단체 중 4차 협상에서 처음으로 나선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 윤중식 보험이사는 협상 직후 “재정소위 입장도 있는 것 같고. 약사회 입장과 공단 입장에서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힘든과정이지만 서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공단입장에서도 지금 상황에서 큰 밴딩을 하기 어려운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조율하는데 많이 애를 먹는 것 같다. 수치는 아주 소폭 움직이긴 했다”고 말했다. 20201년도 수가협상 데드라인은 1일 자정이지만 예년과 같이 올해도 저정을 넘겨 최종 협상결과가 나올 분위기다.
‘제18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등록 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테이블 당 한 명씩만 앉도록 배려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킨 행사로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5월 30일 오후 5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식’을 알차게 개최하고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100년의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먼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의료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의료계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에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심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정부는 이를 기회로 ‘의료진 덕분에라는 더불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한 사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잘 활용하고 있는 데 반해 정작 의료계는 너무 순수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 안전 및 진료 연속성 보장, 의료비 절감, 표준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6월 1일(월)부터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의료법’ 제23조의2에 따라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기준, 인증방법, 인증절차 등 인증제도 운영 업무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 인증제도(안)을 마련하고, 의료기관 현장에서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8월부터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했다. 제정된 인증 고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인증대상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으로 구분되는데,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3개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EMR시스템에 제품인증을 부여하고,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사용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심사 절차는 EMR 업체 또는 의료기관의 자발적 신청을 토대로 신청문서검토와 현장 심사를 수행하며, 심사 결과를 인증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후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결과(기관명, 제품명, 인증일자, 유효기간(3년) 등)를 인증관리포
2021년도 수가협상 마지막 날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병협 협상단이 구체적인 인상률은 주고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장 송재찬 부회장은 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공단과의 3차 협상 직후 이 같이 말했다. 송재찬 부회장은 “수치 교환은 없었다. 구체적인 수치는 재정소위 회의(19시 예정) 이후에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밴드가 확정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협은 다시 한번 SGR 모형에 대한 것, 병원의 경영 상태, 그리고 수가 역전현상, 그리고 2차 판데믹 우려가 있는데 이에 충분히 병원계가 대비하기 위한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며 “공단은 환산지수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 상당히 있다면서 재정위원회에 우리가 이야기한 것 설명을 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병협과 공단의 4차 협상은 오늘(1일) 19시 3차 재정위 재정소위 회의 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GSK는 다수의 COVID19 항원보강제 백신 후보물질 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까지 10억 도즈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5월 28일 밝혔다. GSK는 자사의 팬데믹 백신 항원보강제 시스템이 COVID-19 백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K의 팬데믹 항원보강제를 사용하면 도즈 당 필요한 항원의 양이 줄어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난 독감 유행시즌에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추가로 백신 항원보강제는 면역반응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감염에 대해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GSK는 자사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을 COVID-19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협력사에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GSK는 백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중국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향후 추가적인 협력안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고 GSK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가 검토된 이후 생산제조 확충 규모가 확정됐으며 영국, 미국, 캐나다 및 유럽 현장에서 COVID-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개설 기준을 위반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처리 절차를 개선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급여 지급보류는 최종 처리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등 업무 수행이 효율적이지 못했다. 이에 불법개설기관 의료급여 지급보류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위탁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는 징수금만 관리하도록 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이번 개선으로 기존 약 20일 정도가 소요되던 처리 기간이 10일 정도로 단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의 ‘지급보류예정(결정) 통보서 발행관리’ 시스템을 보완해 개선된 내용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31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 발인 6월 2일, * 031-787-1500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전도규(全度奎, 61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전도규 사장은 지난 1984년 GC녹십자 공채로 입사 후,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측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등 GC녹십자헬스케어의 신사업 성과 및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전도규 사장의 리더십을 인정해 이번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도규 사장은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와 이준기 감염관리실장이 ‘코로나19 대응 음압병실 긴급 확장 경험 및 감염관리 경험’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실렸다. 연구팀은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센터에는 공중감염 격리실이 더 필요하며 병동과 병실은 의료용 공기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격리실에 인접한 앤테로움은 압력 차이를 유지하고 의료 장비를 착용하고 소독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충북대병원은 그동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의 폭발적 증가 상황에 대응해 음압격리치료병상을 기존 5개실 9병상에서 16개실 38병상으로 긴급히 확충해 운영해 왔다. 또한 강화된 감염관리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원내로 출입하려고 하는 것을 막고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병원 전파를 차단했다. 정혜원·이준기 교수는 이러한 경험들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다른 국가나 사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참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했다. 국제학술지 발표내용은 American Journal of Inf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브랜드의 2020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이레놀은 1994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생후 4개월의 소아, 성인, 임산부, 노인 등 각 연령 및 특성에 따라 통증, 해열, 감기 증상을 관리해주는 ‘타이레놀 메가브랜드 7종’(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우먼스 타이레놀정,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타이레놀정 160mg)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TV 및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6월 1일부터 온에어되며 타이레놀 패밀리 각 제품의 특장점을 6초~15초 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범퍼 광고 영상도 TV 및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K8inUZyCHA&feature=youtu.be)’,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ylenolkr/posts/1181393145528193)’,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에어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타이레놀 광고 캠페인에서는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림#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콘서트의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8월 처음 시작해 이번에 6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2019년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서 7월과 10월에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고 6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해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공연을 이끌고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 국내 더블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룩셈부르크 등 전세계에 부족한 긴급의약품 공급 해소를 위해‘케타민염산염주사‘,‘도부타민염산염주사‘,‘미다졸람주사‘등의 세계 시장 공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케타민염산염주사는 수술, 검사 및 외과적 처치시의 전신마취, 흡입마취의 유도, 기타 마취제 사용 시 보조요법에 사용되는 향정신성 마취제이다. 도부타민염산염주사는 강심제로 심장질환이나 심장수술로 인해 수축력이 저하된 심부전증의 단기 치료 시 심박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이며 대한 중환자의학회와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 19’ 중증환자 진료 지침에도 관류 불안정과 심장 기능 장애 지속 시 투여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미다졸람주사는 벤조디아제핀계열의 최면진정제로 수면 또는 가면상태 유도 및 불안 경감 등에 사용되고 코로나19 치료 시에는 인공호흡 환자의 진정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우선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긴급의약품 공급을 요청해온 룩셈부르크에 케타민염산염주사, 도부타민염산염주사 등을 수출했으며 벨기에, 칠레 등 유럽과 남미 정부와도 미다졸람주사와 케타민주사 공급을 논의 중이다”라며 “당사가 수출하는 주사제들은 전세계적으로
HK이노엔(HK inno.N, 구 CJ헬스케어)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틴(Nutine)’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뉴틴은 피로·면역관리, 스트레스관리 및 스피루리나, 비타민D 등 관리영역과 소재별로 나눠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주 소재인 ‘피로·면역케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케어’, 소비자들의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카테킨’,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피루리나’, ‘코엔자임Q10’ 등 총 2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당사는 기존 헬스앤뷰티 제품으로 숙취해소제품, 홍삼, 유산균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연평균 7% 이상(출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16~2019) 커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틴을 런칭하고 21개 신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틴은 ‘건강을 쌓는 새로운(New) 습관(Routine)’이라는 의미가 축약된 이름으로 한국인의 생활 습관에 맞춘 균형 있는 영양 설계를 통해 영양 과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