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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유관기관·국민과 함께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자살을 유발하는 정보를 삭제하는 활동을 개시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오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보건복지부·경찰청과 함께‘2024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실시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온라인상에 넘쳐나는 자살 유발 ‧유해정보를 2주간 집중적으로 차단하는 활동으로,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www.smis.kfsp.or.kr)에 회원가입 후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면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이 가능하다. 집중클리닝 우수활동자(5인)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7월 1~19일간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참여자들 대상으로‘집중클리닝 활동 수기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작(4편)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을 수여하며,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www.smis.kfsp.or.kr) 게시판에 게시하여 국민들이 온라인상의 자살유발정보의 문제점을 인식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큐리언트가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희귀 혈액암 임상시험의 IND가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주관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CSF1R 변이를 가진 조직구증(Histiocytosis)환자들에게 아드릭세티닙을 투여하여 그 효능을 확인하게 된다. 조직구증은 희귀 혈액암의 일종으로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어 한정적인 환자들에 한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메이요 클리닉은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 대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었으며, CSF1R을 새로운 표적으로 입증하고 유망한 CSF1R 저해제를 찾는 과정에서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구증은 아드릭세티닙이 저해하는 3가지 인산화효소(Axl, Mer, CSF1R) 중 CSF1R의 활성에 민감한 암종으로, 아드릭세티닙을 단독요법으로 투약 시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조직구증은 희귀암으로 매우 적은 환자 수로 임상개발이 가능하고, 현재 미충족 수요가 높아 신속심사제도(Accelerated approval)를 통해 짧은 기간
단국대병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3일 ‘2024 제1차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권역 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의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대응체계’를 시작으로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경찰의 대응체계 및 사례 공유(충남천안서북경찰서 유재구 경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역할 및 대응사례(보령시청 가족지원과 배홍식 주무관)에 대해 강의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실무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2월 1일 정부는 응급의료·중중외상·중증소아·분만·흉부외과·중증심뇌혈관질환 등과 같이 의료소송 위험이 크고 난이도가 높은 진료를 하는 필수의료 의사 및 전공의 기피 현상이 심화하자 의료사고 피해자·유족의 입증 부담 완화 및 신속하고 충분한 피해 구제를 전제로 의료사고 형사처벌을 완화하는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2월 27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하며,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제정안의 핵심 내용을 살피면 의료인의 업무상과실치사상죄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처럼 책임보험·공제조합에 가입하면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반의사불벌죄 특례). 또, 피해 전액을 보상하는 종합보험·공제조합에 가입하면 경상해와 필수의료행위로 인한 중상해의 경우에는 공소 제기 자체를 하지 못한다(공소제기 불가 특례). 이와 함께 일반의료행위로 인한 중상해의 경우에는 공소 제기를 할 수 있도록 하되 필수의료행위로 인한 사망의 경우에는 형을 임의적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필수의료행위 사망 임의적 감면 특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의 내용 1. 책임보험 가입 시 반의사불벌죄 특례의료인이 책임보험에만 가입해 있으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수)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CE MDR(유럽 의료기기 인증) 및 CE IVDR(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합동 세미나 및 상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드텍 수출지원 협의체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보산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하 정보원), 재단법인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범부처사업단)이 공동주관하고 그 외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124명을 대상으로 전일 동안 지원사업 설명회, 기업 획득 성공 사례, 전문 강의 및 상담을 제공했다. 먼저, 오전에 진행된 ‘유럽 의료기기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각 부처별로 지원하는 지원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참여기관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여 희망하는 기업들은 자세한 사업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국내기업에서 직접 경험한 MDR 획득 성공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초기에 MDR을 획득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 치과의료기기기업 덴토스의 사례와 기존 MDD 허가 없이 신규로 MDR을 성공적으로 획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2024년 유아·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2개월간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9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유아 부문은 ▲기관 활동 ▲유아 그림 ▲가족활동 수기 3개 분야로 모집하며, 전국의 3~5세 유아, 유아교육·보육 관련기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부문은 ▲시 ▲영상 ▲만화 작품 분야와 ▲기관참여상 분야로 모집하며, 작품 분야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기관참여상 분야를 신설했다. 주제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친구의 금연 도와주기’중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의·정사태 대응을 위한 특위 구성 및 논의를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는 6월 13일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3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의료 현안 공유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성규 회장은 “2025년도 수가 협상에서 많은 녹록치 않은 상황들로 인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렬된데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의대 증원 문제 등으로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병협은 지난 5월 16일 개최된 42대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서 의결된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 진행 사항을 보고했다. 비상대책 특위는 신응진 제1정책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따른 병원 위기 타개 방안 마련 ▲전공의 수련환경 및 수련 공백 발생 전공의 구제방안 모색 등을 집중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합동회의는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진행 상황과 2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이 카카오헬스케어에서 협의체 회의 및 연구진 간담회(6.12.)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업단이 지원하는 ‘질환별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표준화 및 적용’ 과제의 연구책임자와 주요 연구진, 민-관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개선·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의 주관연구기관인 재단 박인석 이사장의 격려말씀을 시작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과제 협력 현황 공유, 연구책임자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의 과제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논의하며 우리나라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자의 역할 다짐과 과제 성공 의지를 다졌다.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는 2023년 4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R&D 사업으로, 5년간(‘23~’27) 1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첨단융합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을 통한 차세대 임상시험 환경 조성 및 임상시험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데이
국내 최초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세 번째 설문조사로, ‘암 생존자가 일상생활 복귀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암 생존자들의 더 나은 투병환경을 조명하고자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생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중 ‘신체적, 정서적,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이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지’ 등을 물었다. 설문조사에는 암 생존자 111명이 참여해 목소리를 모았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암 생존자로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신체적 어려움(피로, 통증, 부종 등)’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많다(16%) △많다(42%) △보통(27%) △적다(10%) △매우 적다(5%)로, 응답자의 58%는 신체적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겪는 신체적 어려움으로는 △피로(50%) △신체 기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에 대한 연이은 공동 마케팅 계약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코오롱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카티졸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셀론텍은 카티졸 4가지 치료 옵션 중 ‘카티졸 엑티브(3회 제형)’와 ‘카티졸 프라임(5회 제형)’을 코오롱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카티졸을 새로운 제품명인 ‘카티큐어(Carticure)’ 시리즈로 출시한다. 카티큐어는 3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3(Shot3)’와 5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5(Shot5)’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티큐어 제품명은 ‘연골(Cartilage)’과 ‘치유하다(Cure)’의 합성어다. 관절강 내 콜라겐을 주입해 손상된 연골 도포 및 연골 보충 작용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1958년 설립된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레보코주(PDRN), 레포비(PN), 트라몰주, 레오스틴정, 셀레코캡슐 등 다양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달리기가 오히려 중년의 심장에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박경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운동부하고혈압과 관련된 논문 24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 3.9)’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40세 ~ 60세 사이 중장년층의 과도한 달리기는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운동유발성고혈압(Exercise-Induced Hypertension)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게 밝혀졌다. 운동유발성고혈압은 평소에는 혈압이 정상이더라도 운동 때면 과도하게 오르는 걸 말하며, 수축기 혈압이 남성의 경우 210mmHg, 여성의 경우 190mmHg 이상이 기준이다. 연구팀이 선행 연구를 종합 분석했을 때, 연령·나이·인종을 망라하면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유병률이 3~4%로 높지 않지만, 중년 남성으로 국한하면 40%로 10명 중 4명꼴로 대폭 증가했다. 마라톤을 즐기는 중년으로 범위를 더 좁히면 56%가 운동유발성고혈압에 해당했다. 마라톤을 하는 중년 남성 상당수가 운동유발성고혈압의 위험에 노출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제 의약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 및 개발,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5일까지이며 ▲ 펩타이드 ▲ 저분자 ▲ 약물 전달 기술 ▲ Device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 기타(디지털치료제(DTx), 전자약) 분야의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 8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팀이 향후 5년에 걸쳐 연구비 지원(약 14억원)을 받게 됐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치주인대줄기세포 신호전달 조절에 기반한 치주조직재생 촉진약물의 효능 규명 및 최적화’라는 주제의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24년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글로벌협력)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치주 결손부 및 치주염 국소환경의 치유 및 재생을 안정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치주인대줄기세포 신호전달 조절에 기반한 치주조직재생 촉진약물의 효율적인 국소전달을 통한 치주조직 재생 증진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치주조직 재생을 보다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임상적으로 활용가능한 혁신적인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본 연구과정을 통해, 신호전달 조절약물의 치주조직 재생효과를 치주인대줄기세포를 통해 일차적으로 검증하고, LPA/LPAR 신호전달 조절약물 탑재 콜라겐 스캐폴드 전달체를 통한 실질적인 치주조직 재생을 다양한 치주조직 결손 및 치주염 동물 실험모델에서 평가할 예
통풍의 유전자 위험 점수와 음주, 흡연, 식이습관 등의 생활 습관 점수를 같이 이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장 문기원 교수와 펜실베니아 대학 김도균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영국인 약 50만명의 유전 정보 및 건강정보가 수록된 영국인 생체은행(UK biobank) 자료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통풍의 유전자 위험 점수가 높을 때, 즉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 과다한 음주, 흡연 등 안 좋은 생활습관을 고수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최대 2.49배 증가했다. 반면에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62%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기원 교수는“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풍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통풍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의 감소 효과는 유전적 위험이 낮은 경우에도 관찰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
토탈헬스케어기업 ‘한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협업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처방이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팀은 6월 12일 불면증 환자에게 슬립큐를 처방했다. 해당 환자는 6주간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를 받게 된다. 슬립큐는 통합심사평가 1호 혁신의료기기 중 하나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다.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는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불면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만성 불면증의 일차치료로 권고되고 있는 비약물적 치료방법이다. 수면 제한 요법, 자극 조절 치료, 인지 재구성, 이완 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환자의 행동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수면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의 한계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환자의 치료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슬립큐는
오스테오닉은 12일 자사의 ‘트라우마(Trauma ; 외상·상하지)’ 제품 927종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제품군은 티타늄 소재의 금속 임플란트(Implant)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손, 발, 팔, 다리 등의 외상 재건에 사용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의료기기 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트라우마’ 시장규모는 59조원이며, 이중 미국 시장규모는 5.5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트라우마 제품군의 미국 FDA 허가를 계기로 미국시장 매출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오스테오닉은 자동화 생산시설과 뛰어난 마이크로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정형외과 임플란트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비 브라운(B. BRAUN)’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글로벌 2위 기업인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글로벌 독점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50억원을 투자해 금속 임플란트(Implant)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회사측은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와 미국, 중국 등 해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 이동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인 ‘감잎주정추출분말(아스트라갈린)’로 만든 안구 건조 개선 건강기능성식품 ‘감잎 눈건강’을 선보였다. 환인제약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감잎주정추출분말(아스트라갈린)은 눈 건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애즈유의 첫 개별인정형 원료 신제품 ‘감잎 눈건강’은 건조한 눈을 위한 건기식 제품이다. 동의보감에도 등재된 감잎은 예로부터 안구 건조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잎 눈건강’은 국내산 감잎을 95% 이상 주정 추출해 농축한 기능 성분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감잎주정추출분말(아스트라갈린)과 함께 비타민 A·E, 아연, 구리 등 4중 복합 기능성 원료도 함유했다. 감잎주정추출분말(제 2022-18호)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비자 리포트에 의하면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눈물막 파괴시간과 눈물 생성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감잎주정추출분말(600mg/일)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눈물막 파괴시간은 좌안이 대조군 0.11초 대비 14.7배 높은 1.62초로 유
2023년 수술과 비 수술 시술 총계가 3.4% 증가하여 3천490만 건에 달해 마운트로열, 뉴저지, 2024년 6월 13일 /PRNewswire/ --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는 이번 주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ISAPS 월드 콩그레스에서 매년 실시하는 '미용 시술에 관한 전세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조사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시술한 시술 건수는 1,580만 건, 비수술 시술 건수는 1,910 건으로 5.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4년 동안 전체 증가율은 40% 였다. 미용 시술 2022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에도 지방 흡입 시술이 220 만 건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 확대, 눈꺼풀 수술, 복부 성형, 코 성형 순이었다. 비 수술 시술로는 보톡스, 히알루론산, 제모, 비 수술 스킨 타이트닝, 비수술 지방 축소가 가장 많았다. 모든 안면 및 머리 시술이 650만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하여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상위에 위치한 시술은 눈꺼풀 시술이 170만 건 이상, 24% 증가, 코 성형이 110만 건, 21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중증질환연합회의 성명 발표 등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질환 치료제 중 하나인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은 오히려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3년 5월 누계 원외처방 1854억원에서 2024년 5월 누계 원외처방 2120억원으로 14.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일부 제품에서 감소를 보이기는 했지만 폐암, 유방암, 백혈병, 난소암, 간암 등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요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40%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는 EGFR 표적 폐암치료제들은 2024년 5월 645억원에서 2024년 5월 809억원으로 25.5% 증가했으며 ALK 표적 폐암치료제들도 2023년 5월 200억원에서 2024년 5월 238억원으로 19.2%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381억원에서 495억원으로 30.1% 증가한 가운데, 특히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89억원에서 163억원으로 82% 증가하며 눈에 띄게 증가했다. 두 제품 모두 올해부터 1차치료에 대한 급여가 적용되면서 날개를
㈜이지다이아텍(대표 정용균, 이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외상성뇌손상 환자의 진단을 환자의 혈액을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진단시약 ‘VEUPLEX™ TBI assay’에 대해 내수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금번 허가를 획득한 VEUPLEX™ TBI assay는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외상성뇌손상 진단이 가능한 두 가지 특이 바이오마커를 약 50 분만에 동시 검사해 mild TBI(경증외상성뇌손상, 뇌진탕)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빠른 대처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낙상, 운동, 교통사고 등 다양한 외부 충격에 의한 경미한 뇌손상의 경우 이를 진단하기 위해 두부CT검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 검출률이 10% 정도로 정량적 측정의 한계점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미처 받지 못한 뇌진탕 환자의 약 15%가 1년 이상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손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었다. 정밀형광면역반응을 활용한 체외진단 플랫폼 ‘VEUDx’ 분석기에서 검사하는 ‘VEUPLEX™ TBI assay’ 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진행한 (허가용)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