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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약물 개발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미노젠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0억건의 화합물 구조 및 약 16만건의 약물표적 단백질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의 물성 및 독성예측을 통한 약물 최적화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융합기술,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삼성병원, 원자력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신약개발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보령제약 신약연구소 명제혁 소장은 “파미노젠의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빠른 시간내에 후보물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이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신임 회장에 오른다. 김 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3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 등 총회와 초청강연, 만찬으로 진행됐다.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현재 협의회 사업이사로 활동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윤도흠 현 협의회장(연세의료원장)의 바톤을 이어 받는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립대의료원들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들께서 걱정스러운 마음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줄로 안다”며 “사립대의료원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의료진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서로 격려하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사립대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일정 시간 이상 더운 곳에서 근무하게 되는 경우 온열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상계백병원은 더운 여름까지 이어질 코로나19 사투에 대비해 원장단이 직접 각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을 찾아가 아이스 머플러를 전달했다. 선별진료소 근무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에어컨도 설치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지쳐가는 의료진에게 기업과 국민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A판촉물 업체는 병원 출입통제 근무를 실시하는 직원들을 위해 대형 선풍기 두 대를 기증했다. B식품회사는 선별진료소를 비롯한 각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크림과 임직원이 작성한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다. 최근 병원을 찾은 한 학생은 직접 산 마스크와 넥쿨러를 전달하며,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내용의 편지도 전했다. 조용균 원장은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병원에서도 ‘직원의 건강이 곧 환자의 건강’이라는 생각으로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내주신 격려에 힘입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상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센터장 배지숙)로 지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4일 오후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송재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배지숙 센터장, 김경찬 부센터장, 김은진 성인검진팀장, 장윤영 소아검진팀장을 비롯해 주요 연구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건강 피해의 조사·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국 11개 기관을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로 지정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9일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로 지정되었고, 대구권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노출확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 및 의료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는 폐질환, 천식, 태아피해, 간질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폐렴 등 대상질환에 대한 구제급여 및 특별구제계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배지숙 센터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적극적이고 사전예방적인 조치이며, 향후 더 포괄적인 구제기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4일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의료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 내에 위치한 의료선교박물관(선교사 주택) 및 은혜정원(선교사 무덤)을 방문하고 기념촬영 시간에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피터 윤 부산영사대리, 숀 킴 대사실 선임고문, 빌 퍼니쉬 수석 공공외교 프로그램 담당관이 참석했으며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남성일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을 포함해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대한병원협회가 향후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병원인 및 병원계 결의대회’를 갖는다.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던 우리나라에서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2월과 3월 대유행 당시 의료인력과 병상 부족 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던 경험을 살려 2차 대유행에 적절히 대비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이에 대해 대한병원협회는 예방적 접근을 통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음달 14일 결의대회를 갖고 병원에서 종사하는 직종을 대표하는 직능단체 대표들과 병원협회 산하 시도 및 직능병원회장들이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상호 공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1차 대유행 당시 의사와 간호사와 같은 의료인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면, 2차 대유행에서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종의 병원인들이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병원협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사태를 효과적으로 억
서른살 청년 기업 한국콜마의 역사를 담은 책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기업역사서가 발간되었다. 내부인이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반적인 사사형식과 달리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한국콜마의 30년 성공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것이다. 이 책은 한국콜마란 회사에 대한 한 작가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책의 저자인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자 출신의 역사작가이자 소설가다. 이순신,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의 삶을 교훈삼아 경영에 적용하는 '인문경영'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한국콜마의 행적들이 박 교수의 작가적 탐구 본능을 일깨웠다. 박 교수는 "한국콜마 전현직 임직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또한 직접 고증한 사실들로 업계의 판을 뒤집은 한국콜마의 성장사를 생생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집필 소감을 전했다. 이 책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와 K헬스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한국콜마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담고 있다. 업계 최초로 ODM을 도입하며 업계에 새 표준을 세운 이야기,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술력 등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콜마의 리얼 성공스토리를 외부인의 시선으로 가감 없이 풀어낸다. 이 책은 남들보다
서른살 청년 기업 한국콜마의 역사를 담은 책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기업역사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내부인이 회사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반적인 사사형식과 달리 작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한국콜마의 30년 성공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것이 애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는 24일 기준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기업/경영자 스토리 부문 판매 순위 13위, 예스24에서는 CEO/비즈니스맨 부문에서 26위에 올랐다. 또한 교보문고에서도 경제/경영 5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경영서적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콜마란 회사에 대한 한 작가의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책의 저자인 박기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자 출신의 역사작가이자 소설가다. 이순신,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의 삶을 교훈삼아 경영에 적용하는 '인문경영'을 통해 사업을 펼치는 한국콜마의 행적들이 박 교수의 작가적 탐구 본능을 일깨웠다. 마침 2020년은 한국콜마가 창립 3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여서 시기적으로도 딱 들어맞게 《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가 출간됐다. 박 교수는 "한국
*24일, *빈소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6월26일, *(042)531-4444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과 국세청 홈텍스,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국 대학병원의 ‘2018년~2019년 의료비용-진료재료비’ 현황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순서는 가나다 순이며, 의료기관 회계정보공시에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2019년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제외했다.[편집자주] 2018년 대비 2019년 진료재료비는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상위 5곳은 ▲이화여대의료원(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은평성모·인천성모·대전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충남대병원 ▲원광대병원이다. 이화여대의료원의 진료재료비는 이대서울병원의 개원 영향으로 66.2%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2019년 진료재료비는 763억원으로 2018년(632억원) 대비 20.9% 증가했다. 전체 의료비용 중 진료재료비 점유율은 19.1%에서 18.4%로 줄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충남대병원의 진료재료비 증가율은 17%로 같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2019년 진료재료비는 4734억원, 충남대병원은 773억원이다.
의협이 정치적 포퓰리즘, 지역이기주의를 빌미로 하는 의대신설 및 증원은 원천적으로 차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 의사인력 추계 및 증원에 대한 협회 의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우선 ‘우리나라 의사인력 추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반영하는 변수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이해 당사자들 간의 합리적 논의 구조가 아니라 정부와 정치권의 일방적인 결정, 진행과 비공개로 이어지는 국가주의적 행태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와 정치권 의사인력 추계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인력 수급과 관련된 거버넌스가 전무하다”며 “또한 의사인력 수급은 각 나라 고유의 보건의료제도와 불가분의 관계인데 도외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인력 수급 문제는 의대 입학부터 전문의 배출까지 전주기적 관점에서 다뤄야 하고, 보건의료발전계획 우선 수립 후 의사 인력 수급 논의가 필요한데, 최근 일련의 과정은 국민건강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적 제고 차원의 인력수급정책 시행이 아니라 정치권의 지역이기주의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의협은 先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後의사인력수급계획 수립, 트레이닝 파이프라인에 기반한 의대 교육관점에서 접근, 지역별 의료서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한의사 회원들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전 회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여부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총 2만 3094명의 한의사 회원 중 1만 6885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73.11%)해 1만 682명이 찬성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찬성률 63.26%). 이번 투표는 지난 6월 9일,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에 제출한 안을 가지고 찬성과 반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정심 소위원회에 제출된 안에는 △뇌혈관질환 후유증,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알러지 비염, 무릎관절염 등 총 5개 질환 중 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뇌혈관질환 후유증, 안면신경마비, 월경통을 대상으로 한다 △수가는 월경통 약재비 상한금액 기준 10일분 15만원 이상으로 정한다 △환자 당 1년에 1회, 10일분을 건강보험에 적용한다 △한약사 및 한약조제약사의 직접조제는 급여에서 배제한다 △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계획과 관련해, 잘못된 정책 추진을 바로잡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취지로 오는 28일(일) 오후 2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첩약 급여화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결의대회’를 긴급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방 보장성 강화라는 정치적 명분 하에 연간 50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첩약 급여 시범사업 세부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항목 선정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행위나 약제들 중에서 비용효과성과 사회적 요구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해야 하지만, 한방 첩약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확보돼 있지 않아 급여화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정신적, 육체적 소진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은 커녕, 수가협상마저도 결렬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필수적인 것도 아니고 당장 급한 것도 아닌 첩약 급여화에 대해서만큼은 온갖 억지논리를 통해 무조건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민이 낸 소중한 건강보험료를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요청에 대해 적합한 3개 제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신청 공고를 통해 신청 받은 13개 제품에 대해 검토한 1차 결과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또는 제조‧허가 등을 받고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급이 부족허가나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이번 긴급사용승인 제품이 응급환자의 처치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신속진단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관리본부가 승인을 요청한 나머지 10개 제품은 현재 신속하게 자료를 평가해 적합한 제품에 대해 긴급사용(허가면제)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지난 4월 취임 당시 강조하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22일 춘천에서 강원도 5개 의약단체장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원장을 비롯해 의정부지원(지원장 김남희)과 강원도 5개 의약단체장이 모여 최근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의약단체에서는 이승준 강원도병원회장, 전승호 강원도약사회장,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 변웅래 강원도치과의사회장,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이 최우선 가치라 생각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물심양면으로 애 써 주신 요양기관과 의약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은 의약단체에서는 심평원에서 제공한 해외여행력정보제공프로그램(ITS시스템)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을 위한 국가 정책에 앞으로도 협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의약계와의 상시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현장 소통 강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치과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치과감염관리 지침을 개발해 전국 치과대학, 치과병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치과 진료의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통로인 입 안을 다루고, 혈액과 타액에 직접 접촉하는 치과의료기구가 많아 치과감염관리는 중요하지만, 이제까지 치과의료기관은 치과감염관리의 기준이 되는 지침이 없어 개별적으로 외국의 감염관리지침이나 의과계 감염관리지침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이번 지침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과감염관리지침을 표준화한 결과물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제작, 우리나라 치과의료 현실을 반영하고, 외래 중심의 치과진료 감염관리방법을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침은 치과용 의료기기를 소독하고 멸균하는 방법 및 절차, 환자들 입안에 직접 닿는 치과 진료용 물을 깨끗이 관리하는 방법, 금니나 틀니와 같이 외부에서 제작해서 환자 입안에 들어가는 치과 기공물의 소독방법 등 치과에 특화된 항목으로 구성해 치과 종사자에게 적합한 감염관리 지침이 되도록 했다. 장재원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지침이 치과계 감염관리의 기준으로 자리 잡아,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며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평원은 16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주시 소재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 등과 함께 ‘스몸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은 ‘스몸비 안전 컵홀더’를 제작해, 원주시민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시 시야각 변화 안내를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커피전문점 매장의 한 직원은 “심가원과 함께한 스몸비 캠페인은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외에도 지역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원주시청 및 25개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지역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재난 시 행동요령 등 ‘원주시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유용한 정보가 많아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 캠페인 등 대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업을 통한 지
승진(7/1) DUR관리실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김철수 급여조사실장 심재옥 인재경영실 경찰대학 파견(교육, ~2020.12.31.) 구자군 전보 포괄수가실장 김남희 급여정보분석실장 이소영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오영식 감사실장 유미영 대전지원장 공진선 수원지원장 김민선 창원지원장 김미정 의정부지원장 김정기
치료 저항성 우울증 분야에서 최초, 주요 우울장애 분야에서는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기전의 비강 분무용 치료제가 허가를 받았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 얀센은 6월 23일자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Spravato Nasal Spray, 성분명 에스케타민 하이드로클로라이드)’를 최소 2개 이상의 다른 경구용 항우울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치료 저항성 우울증) 치료로 경구용 항우울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는 용법으로 허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이란 현재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를 겪고 있는 환자 중에서도 충분한 기간 동안 적절한 용량의 다른 항우울제를 두 가지 이상 복용했으나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장애 환자 중 약 3분의 1 정도가 치료 저항성 우울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프라바토’는 비강내 혈류로 흡수되어 빠르게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스프라바토의 주 성분인 에스케타민은 뇌에서 NMDA 수용체로 불리는 글루탐산 수용체의 활동을 조절함으로써 시냅스 연결을 회복시키고 신경 영양
영진약품은 자체 개발중인 CDK7 표적항암제인 ‘YPN-005’의 임상이행 연구 결과를 지난 22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행사에서 포스터발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ACR 2020'에서는 CDK7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YPN-005’의 주요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4월 이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구연발표(oral presentation)로 초청받아 발암유전자 Myc과 MCL-1을 조절하는 CDK7 표적항암제의 항암활성 결과를 발표했었다. CDK7 표적항암제 프로젝트는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2019년 3월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후보물질 도출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후보물질 'YPN-005'는 항암 표적인 CDK7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매우 우수했고, 이들 암종에서 발암유전자인 Myc과 MCL-1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기전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급성백혈병(AML) 동소이식 모델에서도 항암활성을 확인하였다. 아직까지 발암유전자 Myc과 MCL-1을 조절하는 표적항암제는 개발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