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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시술에 주의를 당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협은 6일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 시술 관련’ 성명서를 통해 국민들이 희귀난치성 환자의 줄기세포치료제 시술에 대한 기대가 절실하시겠지만 안전성 및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시술을 받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인 전문가단체로서 줄기세포에 대한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근거가 확실하지 않으면서도 줄기세포가 어떠한 난치병이라도 고칠 수 있는 만능치료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자가줄기세포치료를 내 몸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내 몸에 이식하는 것이라서 아무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인 것처럼 설명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난치병 환자와 보호자를 잘못 유도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이다.또 치료법을 시행하기 전에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라는 권고를 특정업체에 대한 불필요한 견제행위로 호도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본주의적 관점으로부터 어긋난다고 주장했다.줄기세포는 일부 의학에 적용되는 종류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직도 전문가들이 수많은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현재 정부
옛말에 ‘혼정신성(昏定晨省)’이라는 말이 있다. 저녁에는 잠자리를 살피고 아침에는 일찍이 문안을 드린다는 뜻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도리를 이르는 말이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핵가족화의 심화로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이번 설 명절 고향에 내려가면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 효를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종합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 우리원 김영묵 원장의 도움말로 ‘우리 부모님 건강상태 체크법’에 대해 알아보자.‘피부’ 청색증을 보이는지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인 피부. 내장기관이나 전신에 질환이 있을 때 증상이 피부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 먼저 피부가 창백하거나 입술 주위가 푸른 빛을 보이는 청색증은 심한 경우 폐질환이나 심장질환, 혈색소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피부의 습도, 감촉 정도를 통해 갑상선 기능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손과 비교해 부모님의 얼굴빛이 노랗게 변했다면 간질환에 의한 황달일 가능성이 있다.눈이 침침하거나 물체가 2개로 보이는지갑작스런 시력변화를 비롯한 눈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65세 이상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최근 진행성 간암의 표적치료제인 넥사바(소라페닙)와 보편적 경동맥화학색전술(cTACE)의 병행치료 효과에 대한 다기관 전향적 3상 임상시험(명칭: STAH 연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넥사바는 간세포암종에 대하여 미국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정청의 허가를 받은 표적항암제로서 그동안 국내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의 치료제로서 쓰여 왔다. 박중원 박사 연구팀은 이미 2012년 2월 간장학 연구 분야 최고학술지인 Journal of Hepatology에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와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병행치료가 안전하며, 경동맥화학색전술 단독 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 유지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한 바 있다.박중원 박사는 “향후 진행성 간세포암종이 진단된 3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15개 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임상 시험은 2년간 환자 등재를 마치고 1년 6개월간의 추적을 통해 2016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 결과에 따라 간세포암종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가 1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카비는 세계 최초의 골수섬유증 치료제로서 골수증식에 관여하는 JAK 신호 경로를 표적하여 작용한다. 국내에서는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화증; 일차성 골수섬유화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치료 시작 전 환자의 혈소판수치에 따라 15mg 또는 20mg을 1일 2회로 초회 복용량을 조절한다. 골수섬유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의 이상으로 골수가 굳어지는(섬유화) 질환으로, 섬유화 된 골수가 혈구 생성에 오류를 일으켜 비장비대 등의 기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한다.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방법이 거의 없어 연구들에 의하면 골수섬유증 환자들의 예상 수명은 5.7년에 불과하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원종호 교수(혈액종양내과)는 “골수섬유증은 혈액(혈구)생성을 담당하는 골수의 이상증식이 생겨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혈액암이다”며, “지금까지 골수섬유증 치료제가 없었는데, 이번JAK 표적치료제 자카비의 국내 승인이 골수
“‘맥스마빌’은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임과 동시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다” 유유제약은 ‘맥스마빌 학술좌담회’가 연세의대 임승길 교수를 좌장으로 최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5mg/day와 활성형 Vitamin D(Calcitriol 0.5㎍) 를 세계 최초로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2004년 발매돼 올해로 10년이 됐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맥스마빌정의 임상 연구를 주도하신 연구자 분들이 직접 참여해 임상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논의 했으며 국내 신약 개발과 관련한 체계적이고 다양하며 동양인에게 적합한 약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model case로서 학계의 주목을 얻었다.정윤석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는 한국인에서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PK Study에 대해 발표했는데, 알렌드로네이트 1일 5mg이 한국인에서도 일본인과 유사하게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한 적절한 용량일 수 있음이 제시됐다.원예연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정형외과)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고정용량 복합제의 장기간 복용이 난소가
제약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및 검찰고발 받은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약협회는 4일 오후 긴급이사장단회의를 열고 공정위의 처벌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장단은 13개 제약사가 보훈병원 입찰 과정에서 의약품 공급 거부를 결의한 것과 관련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이라고 판단한 공정위의 결정에 이의제기 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공정위 발표를 두고 불거지고 있는 적절성 논란과 보건복지부가 제약협회의 1원낙찰 근절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분위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의 판단은 제약업계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리베이트 온상이 되고 있는 1원낙찰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는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지난 30일 제약협회 회장단이 복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1원낙찰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3일 복지부가 적격심사제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제약협회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사장단의 결정에 따라 공정위 판단의 재심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접수시기는 빨라도 3월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사장단은 공정위로부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저수가, 약가제도 등이 개선돼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대한의사협회가 리베이트 단절을 선언한 후 의사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4일 오후 1시30분 회관 3층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발표하며, 의료계에 만연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기자회견이 있기 전부터 의협에서 리베이트에 대해 반성하고 단절을 선언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찬반논란이 팽팽했다.의협이 입장발표가 있은 후 익명을 요구한 한 회원은 “의협의 ‘선언’에 반대하고 있는 회원들도 많다”며 “선언에 앞서 회원들과 충분한 논의도 없었고 모 제약사와의 리베이트 사건은 아직 수사결과도 나오지 않은 시점에 과연 선언이 적절한가”라고 지적했다.다만 의협이 이번에 리베이트 근절을 선언함과 동시에 리베이트 쌍벌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제약회사는 정당하게 영업하고 선량한 의사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은 중지되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공감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악의적인 리베이트 수수자와 선량한 피해자는 반드시 구분돼야 한다며 수사당국에 대해 반드시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공고(제2013 - 62호)했다.이번 수련교과과정 개정은 새롭게 발전하는 의학의 내용을 수련과정에 반영해 전공의 수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형외과’의 경우 총계에서 논문제출과 관련해 1편 이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지나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또는 SCI(E) 잡지에 원저로 출간 또는 채택(accepted) 돼야 한다. ◆‘신경과’에서는 총계의 교과내용에 신경방사선 진단법 100예를 삭제하고, 수련기간 중 총 대수술 250예 이상 집도 또는 제1조수로서의 수술기록을 갖추어야 하며, 그 중 50%는 선택적 수술예이고 그 중에서도 20% 이상은 종양과 혈관계수술의 대수술 예이어야 한다. ◆‘이비인후과’는 기초수술법 이수에서 비강 및 부비동에 대한 수술 5예를 이수해야 하는데 그 내용에 현행 하비갑개절제수에 비용절제술을 추가했다.또 논문제출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로 돼 있던 것을 ' SCI, SCIE 등재잡지'를 추과했고, -대한갑상선학회지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유관학회지로 인정했다.◆‘피부과’의 경우는 논문제출에서 An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건강정보서비스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3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이번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부·회사원·자영업자, 의료기관 종사자, 연구자 및 대학생, 의약산업종사자, 전년도 우수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모집은 2월 6일(수)부터 19일(화)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유선 및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건강정보서비스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현재 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매체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콘텐츠에 대해서 모니터링하게 되며,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면 회의참여수당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한 연말 포상 등이 주어진다.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3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모집 신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전문병원 환자분류기준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전문병원 기준으로 개편할 때 현행 MDC(주요진단범위)방식의 환자분류기준을 KDRG(한국 입원환자 분류체계)로 변경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에 의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박 교수에 의뢰해 수행한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개선연구’에 따르면 KDRG 질병군을 바탕으로 각각 질환과 진료과목에 부합하는 질병군 재분류를 새로운 전문병원 지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환자구성비율의 산정을 위해 MDC를 사용했지만 각 질환과 진료과목이 제대로 매칭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병원협회는 이에 대해 KDRG가 현재 개정작업에 있는 만큼 전문병원의 환자분류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그 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보상적 성격의 종별가산율과 질 평가를 통한 종별 가산율 부여 및 상급종합병원 등과 연계한 전공의를 파견할 때, 수련병원 가산점수 부여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에 대해서는 최소 3%에서 질 평가 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5%까지 종별가산율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달 18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관련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발병하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췌장암과 관련해 ‘증상 없는 췌장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 주제의 이날 강의에서 외과 박훤겸 교수는 “20~30년 전 췌장암은 진단이 늦고, 진단이 되어도 마땅한 수술 방법과 항암치료가 없는 질병이었다”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수술법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삶을 연장하고, 완치의 확률도 있는 병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도 어렵지만 초기에 발견이 되었다고 해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므로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췌장암의 위험요소로 알려진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고령 중 1~2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중반 이후에 검사를 한번쯤 해볼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3월 8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중년 이후 건강을 지키는 운동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송파 및 성남 소재 약국 불법행위에 대해 고발한 결과를 발표했다.전의총은 지난 해 9월 한 달 간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약국들에 대해 불법행위 빈도 전수조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해당 보건소에 고발조치했다.당시 보건소에 고발한 약국은 성남시는 수정구의 25곳 중원구의 25곳 분당구의 28곳이었으며 서울시 송파구는 56곳으로 총 134곳이었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 중 폐업이나 개설자 사망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7곳을 제외한 127 곳의 약국 중에 불법행위가 확인된 약국은 118곳 이었으며 무혐의가 확인된 곳은 9곳밖에 없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약사 위생복 미착용이 67곳(56.8%)이 확인되어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았고, 일반인 카운터 판매와 일반의약품 낱알 판매는 4건(3.4%)이 확인이 되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약사법 위반으로는 48 곳(40.7%)이 고발 조치되었다. 전의총은 송파구와 성남시 소재 약국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다섯 곳 중 한 곳에 해당하는 높은 빈도로 불법행위가 자행되었음이 확인되었다며 “이는 일부 약국만의 문제가 아닌, 관행이라는 명목으로 불법을 행하는 대다수 약국들의 문제로 볼 수 있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응시대상자 3,573명 중 3,313명이 최종 합격해 92.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문과별로 외과와 신경외과 등 14개과는 2차 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내과는 합격률이 89%로 26개 전문과 중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2차 시험은 1월18일부터 1월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됐다.이번 전문의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는 4일(월)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확인서 발급은 12일(화) 09시부터 KMA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ma.org)에서 출력할 수 있다. 참고로 동 합격확인서는 전문의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만을 확인하는 서류이므로 의료기관 개설신고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전문의자격증은 보건복지부의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3월중에 발급될 예정이며, 의협에서 일괄 수령 후 각 학회에 교부하므로 합격자는 해당 학회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의약품 리베이트 단절은 선언한다. 다만 악의적인 리베이트 수수자와 선량한 피해자는 반드시 구분돼야 한다”대한의사협회와 의학회는 4일 오후 1시30분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발표하며, 만연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선언에 따르면 특정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단절을 다짐했다.즉,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의 권리이지만 의약품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의사의 권리가 아니며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게 하는 행위로서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향후 자체적인 윤리규정을 마련해 내부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제약회사는 향후 의·약사들에 대한 일체의 의약품 리베이트 공세를 중단하고, 제약협회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해 단절 선언을 하고 이를 이행함으로써 국민으로 부터 실추된 제약사의 명예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만일 공세를 지속한다면 약가인하뿐 아니라 해당 품목의 허가취소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내릴 것을 정부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중국 한국인회와 진료 협약 체결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최근 중국 북경을 방문해 재중국 한국인회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북경을 방문해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연달 국제병원’을 방문해 향후 두 기관의 협력 관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이화의료원은 중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재중국 한국인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체결된 이번 진료 협약은 중국 거주 한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이 2013년 여성암과 건강검진을 앞세운 특화 전략을 통해 중국인 환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국 환자들 유치에도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황찬식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이 진료협약식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제25대(법인 제8대) 병원장에 신경과 정대수 교수가 취임했다.부산대병원 이사회(이사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는 지난 해 12월5일 개최된 제55차 임시이사회에서 정 교수를 차기 병원장 1순위로 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임명승인을 요청한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2월 1일 임명 승인됐다.1일부터 3년간 임기에 들어가는 신임 정대수 병원장의 주요약력은 다음과 같다.▲56년생 ▲부산의대 졸업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객원교수 역임 ▲미국 UCLA 연수 ▲대한뇌졸중학회 평의원 ▲대한신경과학회 부산경남지회장·감사·영호남지회 이사장 역임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기획조정부실장·교육연구실장 역임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역임 ▲현 부산대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일반외과를 외과로 명칭변경하는 등 일부 전문과목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을 개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시 일부개정안을 최근 공고했다.복지부는 개정이유에 대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일부 전문과목의 명칭을 현행 법령에 맞게 변경하고,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을 각 전문과목의 현실에 맞도록 인정과목 및 레지던트 수련인정 연한을 개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일부 전문과목의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을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에 따라 기존 *일반외과는 ▲외과로,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 *진단방사선과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과를 ▲마취통증의학과, *임상병리과를 ▲진단검사의학과, *해부병리과를 ▲병리과, *산업의학과를 ▲직업환경의학과로 전문과목 명칭을 변경한다.또 각 전문과목의 현실에 맞는 인정과목 및 레지던트 수련인정 연한을 제시해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한다며 ‘전문의의 다른 전문과목 수련인정 기준’ 일부 개정안도 공고했다.개정안에 따라 *소아청소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을 지난 1일부터 출시 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세비카HCT정은 양 사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토대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로써 더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세비카HCT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 단계 발전된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써 세비카HCT정이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의 축적된 역량을 충분히 결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세비카HCT정은 5/20/12.5mg,
일라이 릴리가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세계 6개국에서 실시한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환자들이 새로운 암 치료제를 이용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며, 암 퇴치를 위한 국가의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지난 20년간 진행된 암 연구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제 위기로 암 연구 진행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는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6개국에서 일반인 3,009명, 암 환자 663명 및 보호자 669명 포함 총 4,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일반인들은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다수는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는 말에 65%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암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에 대한 잘못된 시각도 여전히 존재했다. 예를 들어, 암은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생물학적, 유전적 및 환경적 기원을 갖고 있는 200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질병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