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5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가짜 양성’(위양성) 사례 4건이 발견된 건에 대해 방역당국이 이틀째 검사 도중 검체 오염에 의한 오류라고 설명한 가운데,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여러 부분에서 몇 가지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15일 고려대의료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수도권 고령자 감염 증가세로 인한 병상부족 우려와 위양성 사례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앞서 광주에서 학생 2명은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11일 1차 검사를 받았다. 당시 두 학생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대학병원의 후속 검사에서는 4차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충남 논산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었던 의심환자 1명이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롯데월드를 다녀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관련 사례까지 포함해 최근 진단검사에서 위양성 사례가 네 차례 발생하면서 진단검사 도구 정확성 문제도 제기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검사 도중 검체 오염에 의한 오류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국내 7개 업체에서 제작된 유전자 증폭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6일 ‘사노피 엘록테이트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이영주 상무의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소개’를 시작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가 ‘국내 A형 혈우병 치료 현황 및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의학부 신효선 이사가 ‘엘록테이트 임상 결과와 치료 혜택’을 발표했다. 박영실 교수는 혈우병 치료 방법 소개에 앞서 혈우병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그는 “혈우병은 흔한 중증 출혈 질환 중 하나로 중증 선천 응고인자 결핍증 중 가자 흔하게 나타난다”며 “여러 응고 인자가 도미노처럼 연쇄 작용해 응고 작용이 진행되는 정상 응고와 달리 혈우병은 응고 인자 중 일부가 결핍돼 연쇄반응이 멈춤으로 응고 작용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혈우병의 종류는 응고인자 결핍증에 따라 A와 B 등으로 나눠지거나 응고인자의 활성도에 따라 중증, 중등증, 경증으로 분류된다. 한국혈우재단의 2018 혈우병 백서에 따르면 A형 혈우병이 70%(1,721명)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교수는 “혈우병의 증상으로는 잦은 멍, 근육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의사인력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여느 말에서 “우리나라의 의사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천 명당 2.3명이며 이는 OECD 최하위”라며 쿠바를 예로 들어 “쿠바의 의사인력이 인구 천 명당 8.4명으로 우리보다 3배가 넘어 가능한 일”이라고 의사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나 위원장은 “전국 코로나19 전담병원 3분의 2가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 환자를 돌봤다”라며 “이런 사실을 국민들이 알았다면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하는 환자가 과연 있겠는가”라고 제기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에서 의사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법이 통과되고, 의사정원을 확대하는 날이 올 때까지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합심해서 전면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윤 강동성심병원지부장은 사립대병원 현장의 의사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들을 제시했다. 장 지부장은 “이름있는 사립대병원은 의사 수가 충분할 것 같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라면서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18일, (02)3010-2295
*16일, *빈소 서울순천향병원, *발인 6월18일, *(02)792-4355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 VIII-Fc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고 밝혔다. 사노피의 첫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50IU/kg 기준 19.0시간)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이다. 사노피는 기자간담회에서 A형 혈우병 치료의 미충족 요구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엘록테이트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혜택 및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혈우병성 관절병증 예방 필요성을 소개했다. ◆A형 혈우병 환자 절반 이상이 보유한 혈우병성 관절병증, 치료 방안 필요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국내 A형 혈우병 치료 현황 및 최신 지견’ 발표에서 “혈우병성 관절병증 예방을 위한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 지침은 주 3회 25~40IU/kg 응고인자 제제를 정맥 주사하는 것인데 잦은 투여로 치료 순응도가 낮고 소아 환자는 정맥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존 치료의 난제 해소를 위해 개발된 엘록테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칼로-시리즈’ 4종의 성분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칼로-시리즈’ 4종은 전국 올리브영에 단독판매되는 제품으로 ‘칼로-스탑’, ‘칼로-컨트롤’, ‘칼로-슬림’, ‘칼로-팻버닝’ 등이 있다. 식사 전 섭취하는 칼로-스탑은 지난해 ‘2019 올리브영 어워즈앤페스타’에서 슬리밍 히트상품으로 선정됐으며 기존의 부원료 6종에 레몬밤 추출물 분말과 그린 커피빈 추출물 등 2종을 추가해 보조성분을 강화했다. 주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원료로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의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칼로-아웃’에서 제품명이 변경된 칼로-컨트롤은 식사 후 체지방과 쾌변을 함께 도와주는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주원료 중 하나인 알로에전잎의 함량을 기존 20mg에서 30mg로 업그레이드했다. 알로에전잎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식약처에서 입증된 원료로 식약처 인정 일일섭취량은 20mg 이상이다. 또한 주원료인 녹차카테킨은 녹차에서 추출
울산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전용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장비’를 추가로 설치헤 환자들에게 더 신속·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검사장비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 Time PCR System)’로 병원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부터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검사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RT-PCR 검사법은 고가의 장비와 정도관리가 필요한 실험실을 갖춰야 하고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검사자가 필요하다. 4시간 내로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정확도는 95% 정도다. 리얼타임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다음 객담이나 구인두 혹은 비인두 가검물을 채취한 다음 DNA/RNA를 정제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특이 유전자들을 증폭하는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특히 기존에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외부기관으로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을 울산대학교병원 자체적으로 검진이 가능해져 빠른 시간 내 환자의 확진판단 후 치료가 가능해졌다. 현재 장비 도입 후 일 100여명 이상의 검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Triple Agonist(HM15211)’ 연구 결과 3건과 ‘Glucagon Analog(HM15136)’ 연구 결과 3건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ADA는 전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지방간, 간 염증, 간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하며 미국 FDA로부터 원발 담즙성 담관염 및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Glucagon Analog는 인슐린자가면역증후군(유럽 EMA), 선천성 고인슐린혈증(EMA, FDA)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NASH 모델에서 지방간, 간 염증, 섬유화 모두에서 Triple Agonist가 직접적인 치료 및 개선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번에 발표했다. NASH는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은 NASH 질환의 특정 부분만 표적하지만 Triple Ago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대유행은 의료계 학술모임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최신 의학지식을 나누는 대표적인 기회 공간인 학술대회나 학회연구 등의 오프라인 모임은 국민보건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일수록 더는 미룰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의료학술정보포털 ‘키메디(www.keymedi.com)’가 의학지식의 끊임없는 선순환을 위해 각종 학술대회, 학회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유료 ‘학회 세미나 앱(App)’을 의학회와 제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로써 학술정보 공유와 활발한 의견교환 등이 절실했던 의료계가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키메디 앱은 학술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망라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다. 우선 학술대회 예정인 학회에서 키메디에 회원등록 후 학회 세미나 App 무료이용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하면 앱 이용이 가능하다. 학회 소속 회원이 모바일 세미나에 참여하려는 경우, 키메디 사이트내에서 ‘회원가입 및 학술대회 사전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학술대회 관련 소식은 Push 알림 기능을 통해 무료로 수발신할 수 있으며, 학술프로그램 일정은 날짜, 시간, 세션 별로 바로 확인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를 비롯한 20명이 한국연구재단 ‘2020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받는 연구비는 향후 3~5년간 총 38억 7000여만원이다. 이는 지난 2019년(15억 8000여만원)에 비해 약 140%가 증가한 액수다. 이공학 개인기초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국가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의 과제는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EGFR family 단백질 상호관계에 따른 종양 미세환경분석을 통한 치료저항성 암 극복 치료전략 개발’이라는 주제다. 이는 두경부암 주변 미세환경 세포들과 두경부암세포 특히, EGFR family 유전자 및 다양한 유전자 분석을 이용해 암치료 저항성 기전을 규명하고 두경부암세포, 정상세포 및 종양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제어함으로써 난치성 두경부암 극복하기 위한 연구다. 류마티스내과 김민교 교수는 ‘기질세포/T 세포 상호작용에 기반한 류마티스관절염 병인 탐색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림
의료시설 낙후로 환자 치료는커녕 검사조차 할 수 없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무방비 상태였던 마다가스카르가 고려대 구로병원의 도움으로 방역 안정망을 구축했다. 이에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가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원장에게 감사 서신을 보내왔다. 인구 2천 700만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는 지난 3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마다가스카르의 검사능력 밖으로 늘어나버렸고, 그러다보니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환자가 10명만 넘어도 의료인력과 자원이 역부족인 상황에 처할 정도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마다가스카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역은 신속한 검진과 환자 격리뿐이었다. 후원자들과 한국 정부 등의 도움으로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1만 5천명 분의 진단키트를 확보했다. 그런데 진단키트는 총알에 불과할 뿐 마다가스카르에는 총이 없었다. 진단키트만 있다고 환자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피펫을 비롯해 하나에서 열까지 실험실 도구조차 턱없이 부족해 검체 채취를 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감염병 전문가도, 진단·병리 전문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백인·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 작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JW1601은 지난 2018년 8월 피부질환 치료 시장 글로벌 기업인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백만 달러(한화 기준 약 4800억 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2월부터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총 88명의 건강한 한국인, 코카시안(백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JW1601의 안전성·내약성을 비롯한 약물의 효과, 생체 반응을 평가하는 임상 1상에 돌입해 단회투여와 반복투여 시험을 마쳤다. 임상 결과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 코카시안, 일본인 대상 모든 용량군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바이오마커 분석으로 유효용량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해당 후보물질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한다”며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국내 40대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자 국내 사망 원인 7위, 세계 사망 원인 4위인 무서운 질병이다.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숨이 차거나 가래, 기침이 있으면 과거에는 천식 또는 단순한 해수(咳嗽)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았다. 또 증상이 좀 가라앉으면 질병이 없어졌거나 나았다고 인식하곤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증가해 70대 이상 남성은 48.5%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실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다고 인지한 사람의 비율은 2.8%로 낮아 대부분 증상이 악화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질환의 빈도나 심각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 중 하나다”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신이 환자인 줄도 모르고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인자는 65세 이상의 고령, 남성, 저소득, 과거 또는 현재 흡연자다. 일반적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섬유근육통 치료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피지오테라피 리서치 앤 리포트(Physiotherapy Research and Reports)’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전신에 걸친 만성 통증과 수면장애, 인지장애, 피로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인구의 약 4%에서 발견되며 특히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논문은 GC녹십자웰빙과 조태환·박경미 원장(조태환정형외과)이 공동으로 총 64명의 섬유근육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이다. 논문에 따르면 환자의 통증유발점에 라이넥을 주 1회 5주간 시술한 결과 통증평가척도 점수(0~10점)가 3~7에서 평균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장애척도 점수(0~3점)의 경우 평균 2에서 0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일과 중 통증 없이 생활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활력 시간은 평균 6시간에서 9시간으로 증가했다. 조태환 원장은 “라이넥이 섬유근육통 환자의 통증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섬유근육통은 만성 통증뿐 아니라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서울대학교 화학과 이연 교수팀이 공동 연구한 논문이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Biomaterials Science’ 에 지난 3월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영국왕립화학회는 미국화학회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화학 계통 학회로 꼽히는데, 논문 중 많은 학자들의 관심과 과학적으로 중요한 발견이라고 생각되는 논문을 편집자들이 회의를 통해 표지로 선정하게 된다. 표지로 선정된 이번 연구는 유방 확대·재건을 위해 사용되는 실리콘(PMDS) 기반의 인공 보형물을 인체에 삽입 시 과도한 이물면역반응으로 인한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진은 실리콘 유방 보형물 위에 열 유발 중합을 통해 인체 생체막 모방형 소재인 MPC(2-methacryloyloxyethyl phosphorylcholine)를 코팅한 보형물을 인간과 유사한 돼지 생체모델인 요크셔 돼지의 근육 밑에 이식 후 6개월 째 결과를 측정했는데, MPC를 코팅하지 않은 그룹보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15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펜타시티 내 51,846㎡ 부지에 ‘한미 스마트 헬스케어 씨티’(이하 HSHC)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한미사이언스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3000억원에 달하는 HSHC 건립 사업에 참여하는 첫번째 걸음으로 HSHC에는 향후 한미그룹의 6대 비전을 실현할 R&D센터를 비롯해 교육센터, 제조 및 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리,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임종철 자문위원을 포함한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번 MOU는 작년 11월 25일 한미사이언스와 경북도·포항시·포스텍이 K-바이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의 성과로 상호 업무협약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연구, 표적 단백질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가 소화성궤양을 일으킬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정재희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백광열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 2095명을 대상으로 소화성궤양과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한국인은 연령, 사회적∙경제적 요인, 다변수 조정 모델의 체계적 조건에 관계없이 소화성궤양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화성궤양과 다중변수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대상 변수는 성별, 나이, 사회적 요인(거주지, 교육 수준, 수입, 배우자 여부, 직업 여부, BMI, 허리둘레, 흡연 여부, 운동 여부), 정신적 요인(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자살생각률, 수면시간) 등이다. 연구 결과, 남녀 모두 고령, 정신 및 심리∙사회적 요인이 소화성궤양 발생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낮은 체질량지수와 적은 운동량, 스트레스가 소화성궤양과 연관성이 있었다. 소화성궤양은 위산과 펩신의 과다 분비에 의한 상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은 15일 단일병원 국내최초로 ‘모즈(Mohs)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즈수술은 피부암 제거의 가장 효과적인 절제술이다. 3000번째 72세(여성) 환자는 두피에 기저세포암 진단을 받고 15일 모즈수술을 받은 후 건강히 퇴원했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은 2000년 7월 모즈수술을 시작한 후, 2013년 1000례를 달성하고 2017년 2000례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피부암클리닉으로 도약했다. 최근 등산, 골프, 낚시, 스키 등 레저 활동 증가 및 일광욕을 자주 즐기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와 노령인구의 증가로 피부암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암은 일반적으로 광범위절제술이나 냉동치료,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피부암의 뿌리를 끝까지 추적해 제거하는 모즈수술이 국제적인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즈수술은 일반적인 광범위절제술과는 달리 암 조직 주변의 정상피부를 최소한으로 포함해 절제한다. 이후 모든 경계부위를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이를 지도화해 암세포가 발견된 부위만 정밀하게 추적해 절제하기 때문에 완치율이 가장 높고, 주변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제해 흉터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6일 0시 현재, 지역사회 21명, 해외유입 13명(총 3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155명(해외유입 1,35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2명, 경기5명, 인천2명, 대전3명, 부산1명, 경남2명, 검역 9명 등으로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규환자가 계속 나오고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10,760명(88.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1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8명(치명률 2.2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