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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와 고양시가 협력해 보건의료협력을 통한 평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했다. 국립암센터는 10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주태 하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국립암센터 내에 신설된 평화의료센터는 진료 및 연구 기능을 함께 갖추고 남북보건의료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건강실태조사와 검진을 통해 북한주민의 건강행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진료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연구를 시행한다. 또한, 남북한 질병언어비교 연구를 통해 남북한주민이 아플 때 호소하는 표현 방법과 질병에 대해 이해하는 바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도 시행한다. 더불어, 인도적 차원의 대북 의료지원을 추진하고,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평화의료포럼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국립암센터가 추진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데이터에 기반한 첨단 암연구에 남북간의 협력도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에
SK플라즈마(대표 김윤호)는 NATO 조달청이 주관한 2020년 혈액제제 입찰에서 ‘알부민(Albumin 20% Inj.)’의 최종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알부민은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저하(간경변증 등)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혈액제제이며 지난 1984년부터 SK플라즈마가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NATO 조달청은 우방국의 물류 및 시스템 지원 등의 구매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으며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NATO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NATO 조달청의 ‘아프간 군 신탁기금(ANATF) 의약품 조달사업’에 입찰해 10개월 만에 최종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번에 공급이 확정된 SK알부민은 오랜 내전으로 절대적인 필수의약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군과 경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는 이르면 금년 3분기부터 NATO에 알부민을 공급할 예정이며 수주 금액은 미화로 약 90만 달러 규모이다. 회사 측은 “국제 기구 대상의 첫 사업성과로는 적지 않은 성과라는 것이 업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대장암(7차)·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1일 심평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대장암(7차), 폐암(5차)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으로,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평원에 청구한 병원(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했고, 종합점수 미 산출기관은 ‘등급제외’로 공개했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대장암 103기관, 폐암 84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으며, 대장암·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도 제주 2기관을 포함한 전체 81기관으로, 국민들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을 거주 지역 가까운 곳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대장암이 전 차수 대비 0.35점 상승한 97.11점, 폐암의 경우 1.63점 상승한 99.30점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 대비로는 대장암은 14.41점, 폐암은 4.65점 상승됐고, 대장암은 5차, 폐암은 2차 평가부터 1등급 기준점수인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대장암·폐암 평가는 관련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글로벌 당뇨관리 전문기업 ‘아센시아 다이아비티즈 케어(Ascensia Diabetes Care, 이하 아센시아)’의 개인용 혈당측정기 ‘컨투어플러스 원(Contour plus ONE)’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컨투어플러스 원은 아센시아의 개인용 혈당측정기 대표 브랜드 ‘컨투어’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혈당 측정에 필요한 혈액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알람을 통해 알려주고 60초 동안 동일 검사지에 혈액을 한 번 더 추가할 수 있는 ‘세컨드-찬스 샘플링(second-chance sampling)’ 기능이 탑재됐으며 혈당 목표값을 정해 놓으면 LED 색상(초록, 노랑, 빨강)으로 손쉽게 결과를 판독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트(Smart LIGHT)’ 기능도 갖고있다. 회사 측은 “컨투어플러스 원과 블루투스로 연동할 수 있는 ‘컨투어 다이아비티즈(Contour diabetes)’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기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혈당 수치를 최대 90일까지 자동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당 측정 기능 외에도 메모, 미리 알림, 공유 기능 등이 탑재됐고 운동량 측정,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선택법과 착용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10일 공유했다. 최근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출시와 여름 무더위 등으로 인해 올바른 마스크 선택법과 착용법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는 ▲KF94 및 KF80 마스크(보건용 마스크)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KF-AD 마스크(비말차단용 마스크)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등 네 종류다. 세부적으로 보면, KF94 마스크는 0.4µm크기의 입자를 94% 차단하고, KF80 마스크는 0.6µm 크기의 입자를 80% 차단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크기는 0.2μm 이하로 작지만, 5µm 이상 크기의 비말(침방울)에 담겨 외부로 배출되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담은 비말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다만, 보건용 마스크는 무게가 무겁고 숨쉬기가 힘들기 때문에 장기간 착용하기 어렵고, 불편감에 마스크를 만지게 되면 손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습기에 취약해 장마철에 비를 맞거나 여름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50명대로 돌아왔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 감염도 계속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902명(해외유입 1307명(내국인 86.7%))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만 611명(89.2%)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1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2%)이다. 유형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명, 서울 12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경남 2명, 강원 1명, 검역 6명 등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05만 1972명 중 101만 384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622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의협, 병협, 치협의 2021년도 수가협상 결렬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여의도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와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협·병협·치협을 제외한 4개 단체 타결이 됐다. 처음부터 예상을 했다시피 금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변수가 많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합의를 해준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의료계에서 많은 인상 요구가 있었지만 가입자인 국민들도 여러 상황이 어렵다는 입장이라 공단도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자리에 같이하지 못한 단체들이 있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김 이사장은 “여러 가지 건보재정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건전하게 운영해 나가도록 여러 의약기관 단체들과 노력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가 쉽게 종식되기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공단은 국민 건강 유지와 보장성 강화 정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공급자 단체들도 건보재정이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올해는 12시쯤 잘 수 있으려나 했는데 새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On-AIR 국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IR는 아노로(Anoro), 인크루즈(Incruse), 렐바(Relvar)로 이뤄진 GSK의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이번 On- AIR 웨비나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의 강연을 통해 아시아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4월에 열린 첫번째 웨비나는 ‘COPD 관리에 있어 폐기능 개선의 중요성’을 주제로 COPD 환자의 최대 기관지 확장 효과의 중요성 및 이를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5월에 개최된 두번째, 세번째 웨비나는 ‘천식 치료에 있어 ICS/LABA의 효능연구 및 리얼월드 임상연구 리뷰’ 및 ‘악화 위험이 있는 COPD 환자 관리’를 주제로 천식과 COPD 등 호흡기질환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참여한 의료진의 질문과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진국 교수는 강연을 통해 “호흡기 질환의 경우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예방해 삶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9일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봉사단메리’와 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돼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오케스트라 및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협약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동아제약 본사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사장, 박주영 문화예술봉사단메리 이사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2018년 실시했던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사는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문화와 예술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동아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원봉사자 격려 및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단체 ‘어떤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협약에 따라 당사는 문화예술봉사단메리에서 진행하는 문화봉사 공연 및 자선 연주회 운영 비용과 박카스, 가그린 등을 지원한다”며 “문화예술봉사단메리, 한국메세나협회는 지역사회와 연계
코로나19 거점병원과 AI 기업, 그리고 소형 CT 개발 전문 업체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조기진단이 가능한 AI를 탑재한 모바일 CT 공동개발에 나선다. 명지병원과 주식회사 피노맥스, 주식회사 바텍은 지난 9일 오전 명지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코로나19 전용 이동형 CT 및 AI 솔루션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노하우를 통해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 탑재형 모바일 CT 개발을 비롯한 관련 연구와 기술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 및 연구경험과 임상시험 인프라, 바텍은 바이러스성 폐렴 전문 진단이 가능한 저선량, 고해상도 이동형 CT 관련 기술, 피노맥스는 폐CT와 X-ray 영상 데이터를 통한 코로나19의 진단속도와 정확성을 높여줄 AI인공지능 서비스 등의 고유 영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텍이 개발한 이동형 모바일 CT를 명지병원에 설치해, 폐 CT의 데이터와 피노맥스의 AI 알고리즘 최적화 기술을 접목한 IRB 기반의 연구와 현장 테스트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에 앞서 명지병원과 피노맥
면역항암제의 새 바이오마커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 : Tumor Mutational Burden)의 활용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현재는 PD-L1이란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 발현율을 이용해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지 가려내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PD-L1 만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를 찾기에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으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심준호 연구원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전체엑솜염기서열을 분석해(WES : Whole exome sequencing) 수정 TMB가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TMB란 암세포 돌연변이가 얼마나 되는지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변이가 많아지면 정상 세포와 비교해 오직 암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항원도 더 많이 만들어진다. 이에 따른 면역원성도 높아져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널리 쓰이지 못한 건 일부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이는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도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개편방안에 대해 감염병 대응 역량, 연구기능, 예산·인사권 독립성 강화 등 의료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이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9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질병관리청, 바람직한 개편방안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질본의 인력·예산이 오히려 감축되는 행안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전면 재수정을 요구했다. 먼저 김 윤 교수는 바람직한 질병관리청 개편 방안으로 ▲연구조직 개편 ▲기능 강화 ▲감염병 대응 거버넌스로 분류해 제시했다. 김 교수는 “보건연구원의 이관 여부와 상관없이 질병관리청이 실험·역학·정책 연구센터와 질병통계센터 연구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무총리실 산하 감염병정책위원회 신설,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심의원회에 감염병심의원원회 신설, 보건산업진흥원 R&D 기획본부의 국립보건원 이관 등을 제안했다. 질병관리청의 기능 강화에 대해서는 복지부와의 명확한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면서 역학조사분석을 위한 국 단위의 조직 신설 등을 제시했다. 감염병 대응 거버넌스와 관련해서는 권역질병관리청 설치, 정부조직 및 지
입원전담전문의가 지속적으로 병동에 상주하면 주중에만 진료하는 것보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을 줄일 수 있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해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임상결과가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 내과 교수진(한승준, 정희원, 이재현, 문성도, 임진)은 내과병동을 입원한 환자 513명을 조사해 입원전담전문의가 상주하는 ‘24시간-7일’ 진료모델과 ‘주중’에만 진료하는 모델을 비교했다. 그 결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가 급성 및 중증 환자의 치료 계획 결정에 기여하고, 적시에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최신호에 게재됐다. 입원전담전문의란 병동에 상주하며 입원환자의 진료를 책임지는 전문의를 말한다. 전공의 특별법, 입원환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이 중 주말이나 야간근무를 포함하는 입원전담전문의 모델은 소수의 병원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다섯 명의 입원의학센터 전담교수진이 내과병동에서 ‘24시간-7일’ 진료를 시행 중이다. 연구팀
*9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6월11일, *(02)2030-7901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에 착안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가능케 하는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들을 활용해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673만명으로 급성기관지염(감기)을 넘어서면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해당 결과는 잇몸병 질환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음을
애브비는 지난 4일 SELECT-COMPARE(유파다시티닙 15mg,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요법)와 SELECT-MONOTHERAPY(유파다시티닙 15mg, 30mg, 단독요법) 임상 시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1일 1회 유파다시티닙을 각각 72주, 82주간 투여했을 때 질병의 징후와 증상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을 입증하는 장기간의 연구 결과를 2020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애브비가 발견하고 개발한 선택적·가역적 JAK 억제제 '린버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15mg을 경구 복용하는 치료법으로 승인 받았다. 유파다시티닙(15 mg 및 30 mg) 단독 요법 및 유파다시티닙(15 mg)과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전에 보고된 통합 3상 임상연구의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 관찰된 것과 동일하며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SELECT-EARLY(유파다시티닙, 15 mg 및 30 mg)와 SELECT-COMPARE 임상 시험의 약 2년간 데이터(96주)에서 유파다시티닙 단독요법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의 병용요법이 류
GSK는 지난 27일(본사 기준)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한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신약후보물질 ‘벨란타맙 마포도틴’의 단독 및 병용 투여 잠재력을 추가적으로 조명하는 DREAMM(DRving Excellence in Approaches to Multiple Myeloma) 임상 프로그램의 새로운 데이터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DREAMM-2 연구의 13개월 추적관찰 데이터에서(abstract #8536) 벨란타맙 마포도틴 용량 2.5mg/kg을 3주마다 1회 단독 투여한 치료군의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11개월(95% CI, 4.2–미도달)이었으며 전체 생존(OS) 중앙값은 14.9개월(95% CI, 9.9–미도달)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들은 중앙값 7회의 선행 치료 경험이 있으며 면역조절제인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항-CD38 항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불내성이 있는 환자군이었다. 전체 반응률(ORR) 또한 6개월 추적 관찰 시점과 일관되게 32%(97명 중 31명)로 나타났다. 해당 환자 중 과반수(58%)는 매우 좋은 부분 관해(PR, partial response) 또는 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9일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코로나19 중의약 치료백서’를 소개하고, 우리나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한의약 치료 시행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청’으로 격상되는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관리에 한의약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마련을 주문했다. 중국 정부(국무원 신문판공실)는 지난 7일, 방역 전 과정에 참여한 중의약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망률은 낮추고 치료율과 회복속도는 높였다는 내용의 ‘코로나19에 맞서는 중국의 행동’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시, 중서의결합(한양방협진)과 중서약병용투여를 유지하고, 중의약 관점에서 병인과 치료법을 연구하여 관찰기와 경증기, 보통기, 중증기, 회복기 등 전 과정에 널리 사용되는 중의진단 및 치료표준을 수립해 적극 활용했다. 중국 정부가 조직한 중의의료팀은 지정병원의 일부 중증병동과 긴급 설치된 간이병원(방창병원)에 투입돼 코로나19 치료에 중의약의 조기개입과 치료 전 과정에의 참여, 분류별 구조와 치료업무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경증환자에게는 초기에 중의약 치료법을, 중증과 위중형 환자에게는 중서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KoNECT)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6월 8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858건으로 전체 임상시험이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15.3배 증가했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65건으로 17.7배 증가함으로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임상시험 858건 중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33건,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825건으로 확인됐다.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546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64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5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6.2%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2020년 6월 8일 기준 전체 13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이었으며 이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3.8%)이
희귀난치성 피부질환인 천포창의 재발 원인이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종훈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수찬 교수 연구팀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연구팀(김아름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천포창의 활성도와 연관 있는 보조 T세포를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천포창은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중증 자가면역 피부질환으로 입점막을 포함한 전신 피부에 물집이 발생한다. 표피의 각질형성세포를 연결시켜주는 ‘데스모글라인’ 이라는 단백질에 자가항체가 생기면 각질형성세포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수포가 생긴다. 자가항체를 생성하는 세포인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해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치료 후 50% 이상 재발하고 재발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쥐 모델 실험을 통해 데스모글라인 특이적인 여포 보조 T세포를 발견했다. 이 보조 T세포는 데스모글라인 특이적인 B세포의 분화를 도와 자가항체 생성 및 질환의 활성도에 영향을 주고, B세포 없이도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연구팀은 천포창 환자의 혈액에서도 질환의 활성도와 연관 있는 여포 보조 유사 T세포를 발견했다. 동물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