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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부분의 국가들이 인구 고령화, 의료인력 부족, 의약품 리베이트 등의 공통된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 세계 병원계의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세계병원연맹(IHF) 총회를 다녀온 김윤수 회장의 소감이다. 김윤수 회장은 김광태 차기 IHF 회장과 함께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스위스 제네바 크라운플라자 호텔 및 IHF 사무국에서 개최된 IHF 총회에 참석했다. 병원협회는 “대한민국 병원계의 위상을 재확인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HF 총회 및 운영위원회에서는 오는 2013년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하는 IHF 총회에서 김광태 차기회장을 정식 회장으로 인준하는 취임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6월 19일 IHF 총회부터 김광태 회장은 회장 자격으로 회의를 공식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2년에 한번 개최하던 IHF 총회 및 학술대회(World Hospital Congress)를 매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2013년 총회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오는 2014년 한국에서 리서십 서밋 역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IHF에서 개최하는 리더십 서밋은 병원계를 이끌어 가는 전세계 병원계 지도자들이 한곳에
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의 증가가 확인됐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유의할 만큼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병력 1년 이하인 환자가 20년 이상인 환자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월등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Dubai-UAE)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미국당뇨병협회 중동아시아 당뇨학회(1st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Middle East Congress ‘Diabetes Prevention and Treatment’)’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6년 동안의 인슐린 펌프치료시의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의 회복과 혈당조절(Improved Pancreatic Beta Cell Function in Type 2 Diabetes by Insulin Pump Therapy for Six Years)’이란 제목으로 5일 오후(한국 시간)에 쉬에크 라시드(Shiekh Rashid) B홀에서 구두로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957명(평균 나이 59.6±1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췌장질환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최동욱 교수, 소화기내과 이규택 교수가 참여해 당뇨병과 골다공증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나이가 들어가면서 병을 앓고 있고 암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암의 조기 진단과 완치율이 높아졌지만 열심히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큰 두려움은 췌장질환이다. 주변에서 췌장암으로 진단받으면 대부분 빨리 진행하여 사망하고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까운 지인 중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췌장에 대해서도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암을 통칭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흔히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 중 90%를 차지하는, 췌관에서 발생한 선암을 지칭한다. 췌관은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 효소를 십이지장으로 전달하는 통로인데 이 췌관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암이 발생한다. 췌관에서 발생한 암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대개 선 구조라는 특징적인 소견을 보인다. 이렇게 선 구조를 보이는 암을 선암이라고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현존하는 방사선치료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 알려진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소아암과 양성자치료’, 소아암센터 박현진 박사가 ‘소아암의 이모저모’, 마취통증클리닉의 엄우식 박사가 ‘소아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 정신건강클리닉 유은승 임상심리전문가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에 대해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끝나면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가 양성자치료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끝으로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돼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그간 양성자치료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그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현재 소아암 환아를 돌보고 있는 가족 및 소아암환자의 진료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관계자들에게도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신좌섭 교수(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가 지난 5일 서울의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종욱 펠로우십 5주년 기념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이종욱 펠로우십 시행 5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신좌섭 교수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구,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외교통상부 등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역량강화에 적극 참여하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역량강화 사업 발전을 위해 TOT(Train of Trainers) 모델, 삼각협력 모델, 최 일선 보건의료 역량강화 모델 등 효과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했다. 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실시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운영방식 정교화에 기여하고 의학교육 역량강화에 관한 공통교육 모듈을 개발했으며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평가연구를 시행한 공로로 수상했다.이종욱 펠로우십은 평소 보건의료인력 육성을 강조하던 WHO 전 사무총장 고 이종욱 박사를 기념하며 시작한 중장기 초청연수사업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서울대학교
의료기관의 의료급여 미지급금에 대해 복지부가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월21일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 및 17개 지자체 의료급여 담당부서에 의료급여 미지급금 조속 지급을 요구한바 있다.매년 반복 발생하는 의료급여비용 지연 지급사태로 일선 의료기관들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의료급여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는 이유이다.이에 대해 지난 3일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는 회신을 통해 내년 예산안에 미지급분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회신을 통해 공공부조인 의료급여는 수급자 수 변동, 진료수가 인상, 보장성 확대 등 소요재정 증가에 따른 재원 마련의 즉시성 곤란 및 국가·지자체의 재정확보 한계성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료비 지급 지연이 발생됐다면 이해를 바랬다.또 정부에서도 의료급여 미지급 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깊게 인식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그간 미지급분을 전액 반영하는 등 적정 규모의 의료급여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 미지급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금년도 미지급액도 내년 1월에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전년도 미지급금 충당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한 금년도 의료급여 미지급액은 내년도 의
정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 시행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의료계 역시 경영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정부는 신용카드 거래건수에 따라 수수료율 적용을 달리 하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각급 병원들은 지금까지 공익업종으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종합병원은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를 냈다. 하지만 개편안이 시행되면 수수료율은 0.5% ~ 1% 이상 인상되는데 이에 따라 병원계는 1∼2000억 원 이상의 추가부담을 지게 된다.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공공적 특성을 갖고 있는 병원에 위험 부담률 등을 무시하고 거래건수나 매출에 따라 개편안을 시행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의료기관에 ▲최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할 것 ▲신용카드사에 대해 비용절감 등 자구 노력을 선행할 것 ▲대손금 및 광고선전비 등의 가맹점 분담을 즉시 철회할 것 ▲카드가맹점 수수료를 수가에 반영할 것 등을 촉구했다.병원계의 입장은 병원협회가 성명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의료체계 특성상 많은 민간병원들이 상당 부분 공공의료의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마당에 카
‘2012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명지병원 신관 7층에서 개최된다.지난 2009년부터 개최된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는 관동의대를 중심으로 한 협력병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관동의대 관계자는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와 연구사례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의학발전과 의학교육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관동의대와 명지병원, 제천 명지병원, 그리고 인천사랑병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논문이 모두 3부에 걸쳐 발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발표와 함께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개인과 사회가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맞춤의료와 실버 웰니스(Wellness)'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맞춤의료와 실버 웰니스' 심포지엄은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외부인사로 국립암센터 박기호 암정보교육과장과 이경아 연세의대 교수가 참여하고,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는 신경과 한현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손상준 교수, 재활의학과 김용균 교수,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장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4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최한 ‘제3회 녹색교통 우수기업체 공모’에서 ‘우수 녹색교통 사업장’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녹색교통 우수 사업장 선정에는 중앙대병원을 포함해 6개 사업장이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병원은 교통량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병원에 자전거보관소를 설치․운영하고, 교직원의 개인차량 이용제한 및 요일제 운행을 시행하는 한편, 직원 통근 및 병원 이용 고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방문간호 차량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가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호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사업장에 선정됐다.한편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개원 당시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설계로 화제를 모은 중앙대병원은 2011년 8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인증된 전자문서 서비스를 실시해 ‘종이 없는 병원’을 실현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의료서비스로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김진호 대표이사가 GSK그룹 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과 함께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총괄하게 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연구개발 중심의 다국적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인 GSK는 최근 글로벌 조직변경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크게 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두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키로 하고 북아시아지역 총괄책임자로 김진호 대표를 승진 발령했다. 김진호 대표는 아시아 제약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북아시아 국가들에 더욱 밀착되고 집중된 전략을 통해 장기적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의 이번 임명은 그 동안 그가 보여준 뛰어난 경영능력에 대한 인정과 더불어 세계 제약시장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진호 대표는 전문경영인으로서 1997년 GSK 한국법인(당시 ㈜한국그락소웰컴) 대표로 부임한 이래 지난 15년 동안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켰고,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GSK를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매출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또한 한국 제약시장의 강점과 전략적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본사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지난 2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HL-040’의 국내 임상3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증상을 갖고 있는 3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20개 병원에서 환자를 모집, 투약하게 된다. ‘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살탄(Losartan)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 (Atorvastatin)의 복합제로 한올의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 시간차를 두고 흡수가 일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각기 다른 약물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두 약물의 약효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이 증가하는 약물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한올의 ‘HL-040’은 두 가지 약물이 복합된 약이지만 고지혈증 성분이 먼저 흡수되고 2~3시간 이후에 고혈압 성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상호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즉 ‘HL-040’은 고지혈증 약물과 고혈압 약물이 하나로 합쳐진 약을 복용하지만 고지혈증 약을 먼저 복용하고 2~3시간 이후에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현재 치료법이 전무한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물 신약의 임상3상시험 완료가 임박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봉독(벌침의 독) 유래 약물후보물질(HP05)의 임상3상 시험이 내년 1분기 내 완료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임상3상 시험은 전체 목표 피험자 수의 78% 모집을 완료해 시험을 진행했다. 나머지 22%도 내주부터 주요 신문에 모집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수행기관은 동아대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양대서울병원 등으로,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제반 증상 중 피로증상 개선’을 적응증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임상완료와 동시에 허가취득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천연봉독이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면역조절세포를 증가시킴으로써 파킨슨병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개제시키는 등, 천연봉독의 파킨슨병 치료 효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에 걸린 생쥐에게 봉독을 주사했더니, 파킨슨병 발병원인인 도파민 신경세포
김윤환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는 지난 11월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최근 ‘제 4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주파온열암치료법에 대해 각 병원의 다양한 임상경험이 발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윤환 교수는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재발성 난소암을 치료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윤환 교수는 지난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온열암학회에서 이대여성암병원 온열암치료센터의 우수 임상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한편,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이화의료원은 지난 2007년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도입해 부인암,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종에 대한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해 왔으며 종양의 감소, 통증완화 등 온열암치료를 통한 우수한 임상 효과를 입증해 왔다”고 밝혔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인공관절수술 환자들의 간병인 비용 지출 최소화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바로병원의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이 병실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볼 필요가 없도록 적정 간병인력을 지원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 남구•남동구 자활후견기관과 인천간병인협회와의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현재 7층 701호실 6병상이 1차적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바로병원은 ‘공동간병인’ 운영제도를 새로 도입해 기존의 1:1이었던 간병인과 환자의 비율을 2:1, 3:1, 4:1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간병인 비용 부담을 덜었다. 바로병원 이철우 대표원장은 “부모님의 인공관절수술로 인한 자녀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호자 없는 병실’을 마련했다”며 “인공관절수술 대상자를 시작으로 목과 허리디스크, 기타 관절수술에도 이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환자와 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에이씨케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의 산타크로스가 되어 사랑하는 친구의 피부를 care 해주세요~!’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55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이씨케어 제품 중 친구의 피부 트러블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후기를 남기면 응모된다. 1등과 2등에게는 추천한 에이씨케어 제품을 친구와 응모자에게 함께 증정하며 1등에게는 영화예매권(1인2매)도 함께 증정된다. 3등 당첨자에게는 영화예매권(1인2매)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은 2012년 12월18일(화)까지로 12월20일(목)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에이씨케어는 벌침액(봉독)을 주요한 성분으로 하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미스트 타입 에센스인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가 대표상품이다. 세안 후 가볍게 트러블 부위에 분사해주면 울긋불긋한 트러블 피부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건조한 겨울에는 에이씨케어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가 불균형한 민감성 트러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한 꿀광피부로 가꾸어준다.에이씨케어 홈페이지 : www.accare.co.kr)
안전상비의약품이 야간·휴일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는 복지부 자체 분석이 나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1월 15일부터 시행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시행 후 20일간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약 22만 4천개(12월2일 현재)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행일 이후 구매량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비자들은 야간과 휴일에 안전상비의약품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시간대별 구입량을 살펴보면 퇴근시간대인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구입한 수량이 전체 구입량의 72.6%를 차지했으며,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1.9배 더 많이 상비약 구입을 위해 편의점을 이용했고, 특히 일요일에는 평일의 2.3배, 토요일의 1.6배까지 편의점을 통한 상비약 구입이 증가했다.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은 감기약(2개품목)으로 총 10만9천7백여개(전체 구입량의 36%)를 구입했으며, 그 외 해열진통제(30.3%), 소화제(23%), 파스(10.7%) 순으로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취
공공의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2차 의료기관의 기능을 더욱 확대·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문정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팀장은 4일 ‘지방의료원의 현실과 공공적 발전 대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우리나라 공공의료원들이 민간병원과 다를 바 없는 수익 추구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가정의학과 전문의이기도 한 문 팀장에 따르면 공공병원은 산부인과나 응급실 등 저수익 필수 진료과 운영, 행려·격리·호스피스 등 공익병동과 분만실과 중환자실 등 저수익 필수 의료시설 운영, 지역보건 프로그램 운영, 가산율 차액과 정신과 수가 차액 등 공익비용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영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이 같은 공공병원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민간병원과 똑같은 관점으로 경영구조를 비판하면 안된다는 것.문 팀장은 현 정부의 공공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지나치게 대학병원 위주로 진행하고 있을 뿐 상대적으로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하겠다는 계획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2차 종합병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공공의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더욱 많이 만들어 지역의료의 거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복지부와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투쟁은 최대 3개월 유보한다.”대한의사협회가 힘들게 조성한 강경 입장을 접고 결국에는 다시 복지부와 협상에 들어간다.당초 의협이 요구한 7개 안에 대해 수긍할만한 답을 주지 않으면 투쟁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힌 입장에서 선회해 신뢰를 갖고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투쟁을 유보키로 한 것이다.송형곤 대변인은 4일 오후 2시간이 넘는 전국의사 대표자 연석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대표자 연석회의의 마지막 결론은 의협집행부와 비대위에서 지난 토요일 결정한 금주 중 단체행동은 보류하고 다음주 전면 휴·폐업을 당기기로 한 것도 일단 유보키로 했다. 포기나 중단이 아닌 유보라며 짧게는 3주 길게는 3개월의 시간을 두고 협상과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오늘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모든 것을 밝힐 수 없다. 현재까지 복지부와 관계상 오해의 소지가 있고 협상에 있어 신뢰성 문제로 협상 진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다만,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에는 동의했다”고 밝히고 “지금 상황에서 결론을 낼만 한 것은 없었다. 오늘 간담은 회장이 취임 후 한 번도 장관을 만난 적이 없어 상견례 겸 신뢰를 쌓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소아재활 낮병동을 개설하고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일산병원은 소아재활 및 발달지연클리닉의 운영을 통해 뇌성마비나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특화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낮병동 개설에 대해 일산병원은 재활치료 효과를 보다 더 높이고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가족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낮동안 입원이 가능한 소아 재활 낮병동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소아 재활 낮병동은 주중 매일 운영되며 하루 중 6시간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재활치료프로그램이다. 일산병원은 아동들의 치료효과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개월 주기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1:1 치료 또는 그룹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수치료, 미술치료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또 보호자들이 치료에 직접 참여하여 함
가천대 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가감지급사업은 의료의 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병원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국민들이 진료를 잘 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항목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에 이어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으로 평가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급성심근경색 평가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올해 처음 가감사업 평가 대상에 포함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현황과, 초기 단계에서부터 치료, 사망 및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경우 평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