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는 지난 11월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최근 ‘제 4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주파온열암치료법에 대해 각 병원의 다양한 임상경험이 발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윤환 교수는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재발성 난소암을 치료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윤환 교수는 지난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온열암학회에서 이대여성암병원 온열암치료센터의 우수 임상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이화의료원은 지난 2007년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도입해 부인암,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고형암종에 대한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해 왔으며 종양의 감소, 통증완화 등 온열암치료를 통한 우수한 임상 효과를 입증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