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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138명 늘어 전체 격리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7명(해외유입 741명(외국인 58명))이며, 이 중 646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46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환자는 3591명으로 지난달 12일 7470명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는 6명 추가돼 183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6만 1233명 중 43만 14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571명이 검사 중에 있다. 5일 집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과 검역으로 각 24명씩 추가됐다. 뒤를 이어 경기 10명, 대구 7명, 경북 4명, 제주 3명, 인천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증가했다. 격리해제는 30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3654명으로 전일 대비 213명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56명(해외유입 688명(외국인 57명))이며, 이 중 6325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177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5만 5032명 중 42만 47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4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대구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복귀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명, 서울 22명, 검역 15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원 의료기관의 수가가 공개됐다. 의료인력 파견 및 X-ray 장비 등을 지원한 의료기관은 환자관리료Ⅰ(482.68)을, 의료인력 파견 등 운영 지원만 한 의료기관은 환자관리료Ⅱ(322.05)를 청구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청구방법’을 안내했다. 대상기관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지원한 의료기관이며, 생활치료센터 환자관리료Ⅰ·Ⅱ로 분류된다. 생활치료센터 환자관리료Ⅰ의 상대가치점수는 482.68점, 생활치료센터 환자관리료Ⅱ는 322.05점이다. 종별·야간·공휴·소아 등 각종 가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환자 관리를 위한 행위(진찰, 간호 관리, 흉부 X선 촬영, 처치 등) 비용은 ‘생활치료센터 환자관리료’에 포함돼 있으므로 별도 산정이 불가능하다. 단 생활치료센터 지원 의료기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 검사를 직접 시행한 경우에는 별도 산정이 가능하다. 적용기간은 확진환자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날부터 퇴소하는 날까지로, 전체 적용기간은 3월 2일부터 센터 운영 종료일까지 1일 1회 산정할 수 있다. 환자관리료Ⅱ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3일 개최했다. 지난 3월 27일(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정보공개시스템(https://covid19data.hira.or.kr) 개통 이후, 현재 18개국 총 291명이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약 60건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코로나19 관련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이러한 추진상황에 대해 국내 의료계와 공유하고,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확인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시스템의 구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의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련 학회, 중앙임상위원회 등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체계 구축과 관련된 모든 기관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데이터 기반 임상연구를 통한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관련학회는 한국역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이다.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연구자 중심의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함
* 운영지원과장 이재란 (전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이선영 *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장 송준헌 *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 양윤석 * 건강보험정책국 의료보장관리과장 공인식 (전 질병관리본부 결핵·에이즈관리과장) *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남점순 (전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김우기 (전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 사회복지정책실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김기남 (전 보건의료정책실 질병정책과장) *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서비스과장 김일열 (전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장) *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조신행 (전 운영지원과장) *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 (전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 의사가 3일 사망했다. 이는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다. 대구시는 3일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받던 A(60)원장이 오늘 오전 9시 52분쯤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A원장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었다. 그는 대구시민으로 지난 2월 25일 외래 진료 중 확진 환자와 접촉한 뒤 폐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원장은 에크모(ECMO)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도중 상태가 위독해져 신장투석장치(CRRT)로 치료를 받다가 최근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스텐트 삽입치료까지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원장이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경북대병원 알레르기감염내과 교수)은 오늘 오전 대구시청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A원장이 병원에 왔을 때 폐렴이 심했다”며 “의료인은 코로나19 노출이 쉬우니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4일 기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은 의사 14명, 간호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부정맥센터(센터장 한상진)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전 세계 의료계는 방사선이 인체에 장기간 누적될 경우 피부 괴사, 염증 등의 방사선 피부염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암을 일으킬 수 있어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자극이 적절하게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두근거림, 어지러움, 실신 등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빈맥성 부정맥 심방세동, 심방빈맥, 심실빈맥, 심실조기박동 등을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로 근치시키고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팀은 방사선 피폭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만으로 고난이도 부정맥 시술을 시행 중이다. 이때 ‘3차원 고해상도 맵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접목한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해 부정맥 시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 시술법은 방사선 노출이 없어 임신부나 성장을 앞둔 소아, 노약자 등의 부정맥 환자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인공호흡기 확보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안전한 인공호흡기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차원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호흡기 제조업체들의 원활한 생산을 돕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령했다. 인공호흡기는 폐렴을 비롯한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의료장비다. 그러나 개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은 물론 절대적인 수량 부족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값싼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미국 MI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100달러로 생산이 가능한 인공호흡기의 설계 디자인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생산 가능한 ‘간이 인공호흡기’가 개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교수팀(재활의학)은 2016년에 개발한 ‘앰부백(Ambu bag)’을 이용한 간단한 ‘간이 인공호흡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나라가 있으면 기본적인 제작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2일 ‘코로나19 단계별 대응과 대처방안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84호’ 간행물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본 간행물은 ▲코로나19 변종 출현과 토착화 가능성 ▲다양한 진단법 검토와 발병환자의 초기 진단 및 대응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 전략 등을 현시점에 맞춰 제안하고 국민의 관심사가 반영된 질문과 답변도 정리해 제시했다. 한림원 측은 “코로나19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물 재창출 연구 및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개발 플랫폼’등의 필요성을 제안한다”며 “코로나19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측하는 정교한 인공지능 예측모델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행물은 지난 3월 12일 한림원을 비롯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개최한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코로나19는 전 인류 차원의 질병이 언제든지 발생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이번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1일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이하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를 위한 ‘스트레스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국제2 센터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와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코로나 트라우마’라고도 하는 ‘코로나블루’는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blue)’의 합성어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불안과 공포에서 비롯한 심리적 영향이 증폭돼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한 경우를 말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이 ‘코로나블루’ 극복책으로 경기국제2 센터의 모든 입소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했다. 지난 2일 기준 입소자 36명을 포함해 향후 입소할 모든 확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게 된다.이 앱은 스트레스 측정 및 분석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힐링사운드, 호흡명상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각 개인에게 부여된 별도의 ID를 통해 로그인하기 때문에 중앙에서는 각 입소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개정(안)을 3월 25일(토)부터 4월 14일(화)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 및 진료용 그림 540종을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용어는 표준화해 신규코드를 부여하고, 국민건강검진 7종 문진표내 질문 및 답변 항목 등 364건을 표준화해 처음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임상검사분야의 현장 활용성 강화를 위한 참조코드(EDI) 추가, 기존용어의 품질개선 등 2만 7956건의 용어 정비, 중복 및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 2467건을 삭제했다.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보건의료분야의 다양한 표현을 약속된 형태로 정의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1.5mg) 성분의 응급피임약 ‘레보콘트라정(Levocontra)’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보콘트라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3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됐음을 인정한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응급피임약으로 여성의 배란을 지연시키고 자궁 내 정자 이동을 방해해 착상을 저해함으로 임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주성분인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여러 임상 시험 결과로 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 시 97% 이상의 피임효과가 확인됐으며 72시간 이내 복용해도 피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며 “국내 시장에서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응급피임약 매출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당사는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와 필러 사업을 기반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특화된 인프라 및 영업력을 갖춘 동시에 여성 타깃의 우수한 마케팅 역량도 보유했기 때문에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빠른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은 메디톡스가 레보콘트라정 출시로 응급피임약 시장에 도전하게 됐고 이는 합성의약품 시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4월 1일 다회용 레스피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레스피맷은 COPD 치료제 ‘바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과 COPD 및 천식 치료제 ‘스피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퓸)‘ 등 2종으로 주성분을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흡입기이며 더 쉽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고 리필 카트리지만 6개까지 교체해 흡입기를 재사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유철규 교수는 “COPD와 같이 흡입기 사용을 필요로 하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은 흡입기 조작과 흡입 등에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며 “환자들에게 최적의 흡입기와 제품 사용에 도움을 주는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강조되는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다회용 레스피맷은 ▲흡입기 크기를 키워 그립감 개선 ▲단순한 조립법으로 카트리지 교체 용이 ▲약물표시기 크기 확대로 교체 시기 확인 용이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개발된 본 제품은 미스트(mist)를 통해 약물을 천천히 오랫동안 폐 속 깊이 전달하며 흡입보조기(spacer) 유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대구는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2명(해외유입 647명)이며, 이 중 602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23명이 추가됐고, 뒤를 이어 검역 22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총 174명이 됐다. 확진 판정 후 총 격리해제는 6021명으로, 현재 3867명이 격리 중에 있다. 누적 의사환자 44만 3273명 중 41만 4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908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일 저녁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원주에 있는 본부 앞마당에 파란색 불빛을 밝혔다. 어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본관 중앙 공단 CI 조형물 조명을 통해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를 했으며, 건보공단은 자폐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캠페인 참여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폐를 비롯한 발달장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발전, 사회형평적 채용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신관 13층)에 입원했던 여아 A양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어린이병원 입원 병동 외에 폐쇄 조치가 모두 풀렸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오전 8시부터 소독과 방역을 거쳐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 응급자기공명영상(MRI)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환자·의료진·보호자 등 500여명에게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온데 이어 오늘까지 추가 검사자 중에서도 아직 확진 소식은 없었다. A양은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어린이병원 6인실에 입원했다. 그때까지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음성이었다. 결과가 뒤바뀐 것은 30일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하루 뒤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에 처음 방문했을 때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왔고,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다”며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경유력이 있어서 검사를 다시 시행해 보니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A양은 현재 별도의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양을 비롯해 같은 병동에 있다가 코흐트 격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들이 원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상담·처방과 대리처방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사 판단 하에 전화로 상담·처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입금 완료시 처방전을 환자가 지정한 약국에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해 내복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했다. 한발 더 나아가 같은 질환에 대해 계속 진료를 받아오면서 같은 처방이 이루어졌던 경우에 대해서는 대리인을 통해 약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는 2000년 김대중 정부 때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공론화됐다. 2월 26일 기준 전화처방을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곳은 상급종합병원 50%, 종합병원 56%, 의원 72%였다. 시행 한 달을 넘긴 시점에서 병원 내 전화처방, 대리처방은 얼마나 어떻게 잘 이뤄지고 있을까. 경북대병원은 2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해 한 달 동안 4천446건 이뤄졌으며, 칠곡 경북대병원은 2월 28일부터 시행해 3월까지 총 1천841건이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월 24일부터 전화처방을 시작해 시행 초기에는 하루에 300건~350건 정도 처방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의료계의 금전적 손실 보상과 함께 비금전적 손실도 보상하는 근거를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료계의 금전적인 손실 보상은 첫걸음을 뗐지만, 비금전적 손실은 계량화할 만한 자료가 없어 돈의 가치로 환산해 제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 통계개발연구센터 신정우 센터장은 2일 보사연이 발간한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380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의료계의 손실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신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여러 조처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의료계(병·의원, 약국 등)의 노력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정부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정우 센터장은 “의료계는 상당한 금전적·비금전적 손실을 뒤로하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힘쓰고 있다”며 “사회적 배려와 합의 속에서 의료계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타당한 근거를 쌓는 작업이 촉구된다”고 말했다. 금전적인 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진료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감염에
제약사들의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끝남에 따라 그간의 결과를 정리한 사업보고서도 공시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제약사들의 R&D 자원과 투자하는 비율에 대해 정리함으로 회사 별 연구개발에 관련된 정보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매출액 1조 넘는 주요 제약사 R&D 투자 비율도 높아 매출액이 1조가 넘는 대형 제약사의 경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 투자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 기업 중 1곳을 제외한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5곳이 10% 이상의 높은 투자 비율을 보였으며 그 중 26.86%의 셀트리온과 18.8%의 한미약품은 조사된 전체 제약사 중 1위와 2위를 차지해 R&D에 강하다는 평가에 맞는 위상을 보였다. 또한 연구개발인력도 셀트리온(642명), 한미약품(579명), 종근당(549명)으로 많은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대한약품과 파일약품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을 각각 0.24%와 0.56%로 투자해 조사된 기업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중상위권에서도 연구인력 100명 이상 확보하기도 해 매출액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연구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 이하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지난 23일 호주 SUDA의 수면장애 치료제 ‘졸피미스트(성분명: 졸피뎀타르타르산염, Zolpimist)’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졸피미스트는 구강용 스프레이제제로 2008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분사형 속효성 불면증 치료제이며 임상시험을 통해 ‘졸피뎀(Zolpidem)’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 ‘스틸녹스’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함으로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처방된다. 본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졸피미스트의 국내 수입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SUDA가 구강 점막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고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구강스프레이 제제 개발의 선도적 기업인 만큼 졸피미스트는 약물이 구강점막을 통해 혈류로 직접 흡수되는 ‘오로미스트(Oromist)’ 기술을 도입해 구강 스프레이제제의 용해도, 안전성, 투과성을 최적화함으로 경구용 제제보다 흡수가 빠르고 최적의 혈중농도를 맞춰 효과가 신속하게 발생한다”며 “불면증 환자와 섬망 증상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며 구강점막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별도의 물이 필요 없어 복용하기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요시